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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참여단 활동으로 여성친화도시 앞장[동북아뉴스타임]영등포구는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성차별 요소의 모니터링과 개선을 담당할 ‘제3기 구민참여단’이 6월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의 생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안심지킴이집,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택배함, CCTV의 이상 작동 여부 점검 등 여성의 안전,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제3기 구민참여단으로 활동한 45명의 인원을 선발하고, 6월 14일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구민참여단은 오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전문가로서, 주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2인 1조로 그룹을 편성해, 여성안심귀갓길 15개 노선과 맘든든센터, 복지센터 등 7개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민참여단은 주로 ▲귀갓길의 보안등, CCTV, 비상벨과 같은 안전설비의 확보와 ▲보행 시 불편요소의 점검, ▲모니터링 활동 결과 개선점,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구는 구민참여단의 성인지적 활동 역량 강화와 모니터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교육, 워크숍을 실시하고 정례회의를 통한 의견 교류와 모니터링 개선안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다함께 만들고 다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등포구’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성평등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불편요소를 점검하고 여성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구민참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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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희망메시지 조명 설치로 어두운 귀갓길 밝혀[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는 금호초등학교 인근 어두운 보행로에 희망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 조명 16개를 설치, ‘희망의 글빛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보행로는 신금호역과 금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를 잇는 140m 구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다소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로 인해 경관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금호2-3가동에서는 안전과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 지역을 주민참여예산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SNS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16개의 로고젝터 조명에는 주민들이 낸 다양한 아이디어와 ‘넌 별처럼 빛날 사람이야,’, ‘당신의 미소를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희망 문구들을 담아내어 귀갓길의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금호동에 20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예상치 못하게 닥친 코로나 사태가 너무나 오래가면서 항상 지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귀갓길을 따라 설치된 바닥조명의 메시지들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광신 금호2-3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평범한 일상을 상실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상황인데, 이 거리를 걷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내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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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수거와 단속을 철저히 당근˙채찍 전략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개선방안 마련!'[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는 깨끗한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철저히 하는 대신 단속도 철저히 하는 당근과 채찍 전략을 내세운 생활폐기물 배출ㆍ수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먼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구는 우선 모든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2020년 관악구 정기 여론조사 결과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일(토요일)을 인지하는 구민이 48.7%로 절반 정도에 이르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6월부터 현수막, 리플릿, 전광판, SNS 뉴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모든 주민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출요일(일~금, 토요일 제외), 배출시간(주거지역 18시~24시, 가로지역 22시~01시, 배출장소(내 집ㆍ내 점포 앞) ▲착각하기 쉬운 일반ㆍ음식물쓰레기 구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쓰레기를 내놓는 날이 헷갈려 거리에 방치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투기 단속 사각시간인 주말 남부순환로, 관악로, 봉천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6월 한달 간 취약 지역 및 시간대에 무단투기보안관 특별근무를 실시하여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시정되지 않는 상습무단투기 상가 및 주택을 선정하여 상가업주, 주택 거주자 및 소유자 맞춤형 계도를 통한 특별 관리로 실질적 변화를 유도한다.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59명과 동주민센터 공공·희망·자활근로 청소인력을 활용하여 상습무단투기 주요 대로변 상가와 주택을 중심으로 수시 순찰 확인 및 계도, 주변 쓰레기 정비 등을 통해 청정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한 강력한 행정력을 펼친다. 특히 주말 주요도로 재활용품 위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영 기동반을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7개 청소대행업체 각 구역별 기동반을 신규 편성하여 쓰레기 방치에 따른 도시미관 환경 개선에 주력한다. 구는 현재 다양한 색깔의 재활용 봉투로 인해 올바로 배출하더라도 무단투기 폐기물과 구별이 어려워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생활폐기물 혼합 배출로 인한 재활용률 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재활용품 전용봉투” 제작ㆍ배포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봉천ㆍ신림권역 각 1개동을 선정하여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3종)’을 제작ㆍ배포하여 투명페트병ㆍ비닐ㆍ기타 재활용품품목별 배출을 유도하고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이동형 CCTV 설치, 다목적 CCTV를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로고젝터 및 첨단 스마트 경고판 운영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 방위적 시스템을 가동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로 생활폐기물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은 나부터 실천해 살기 좋고 깨끗한 관악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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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삼삼오오, 마음위로 희망위로‘ 실시[동북아뉴스타임]금산군은 올해 청장년 맞춤형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삼삼오오, 마음위로 희망위로‘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33세부터 55세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희망을 향해 위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는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협의체 구성 △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 ‘마음나눔가게’ 운영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사 시행 △온라인 QR코드 비치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및 로고젝터 설치 △생명지킴이 양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군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유입률 20% 향상 및 청장년 자살률을 10% 감소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00만 원이 투입되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공모 선정으로 예산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청장년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자살률 감소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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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중원대학교 안전순찰대,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1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지 후보를 논의하고, △읍내로 5길 △읍내로6길 △읍내로9길 △동산터널 일원 등의 사업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가로등 설치의 적절성 △CCTV 설치 여부 △비상벨 설치 여부 △안전시설물(미러시트,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등)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추진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보행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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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룸촌 공동화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동북아뉴스타임]구미시는 20일 관내 원룸밀집지역 공동화 방지를 위한 특단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부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공단 경기 활성화에 따른 근로자 증가와 은퇴자들의 재테크 수단 등으로 구미 지역 곳곳에 우후죽순격으로 원룸이 5,000동 가량 공급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경기 악화로 인한 근로자 이탈과 신축 아파트 다수 공급,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기존 원룸은 물론 신축 원룸까지 빈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진미동, 인동동 등 강동지역의 경우 다년간 공급에 비해 수요가 급격히 줄어 수요˙공급 불균형이 지속된데다 건물 노후화가 심해 공실률이 5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룸에 공실이 많아지면 복지소외가구가 늘어나거나 폭행 등 범죄가 일어나더라도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구미시는 원룸 공동화가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형 원룸지역, 새로운 탄생’의 목표 아래 ONE(Old, New, Environment) 3대 전략과 10대 주요과제를 추진한다. -(Old) 기존 원룸 재정비를 통한 공실 최소화 유도 우선, 기존 원룸을 정비하여 공실률 최소화에 힘을 쏟는다. 이미 조성된 원룸을 주(主)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원룸으로 리모델링,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저가의 기숙사 보급을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휴 원룸가를 활용, 지역 의료기관 협업하여 어르신 복합실버타운(주거+의료+여가시설)으로 조성하는 한편, 노후 원룸단지에 대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가로주택 정비사업,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신속한 공간 혁신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New) 신축 규제 강화 및 기존 원룸 지원으로 구축 경쟁력 강화 무분별한 원룸 신축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시 세대수 규제와 주차공간 기준 강화 등을 통해 난립을 예방한다.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 도입과 행복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며, 노후 원룸밀집지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지원하여 거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nvironment)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 시스템화 원룸 특성상 단독가구가 많고 세대˙이웃간 교류가 적은 상황을 고려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읍면동 마을보듬이와 수도 검침원 등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쓰레기 배출안내 로고젝터 시범설치 및 자원순환관리 도우미 채용을 통한 불법투기 Zero화로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스마트 원스톱 안심망 서비스를 확충하여 입주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한다. 배용수 부시장은 “구미시는 원룸의 슬럼화 우려에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원룸은 단독세대가 많고 이웃 간 교류가 적어 복지사각지대가 될 확률이 높다. 특히 노후 원룸은 소유주의 시설투자 방치로 빈방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우범지대화 우려가 있다. 관내 원룸촌 전체에 대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구미형 원룸 재탄생(renewal)을 위해 부시장을 반장으로 '원룸밀집지역 공동화 대응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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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두운 밤길, 함께 걷는 든든한 빛이 되어 줄게요"[동북아뉴스타임]상주시는 공동육아나눔터2호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 6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전봇대, 가로등에 설치해 벽면 또는 바닥에 문구·이미지를 나타내는 LED 홍보영상 장치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웃는가족 행복한 상주', '여성이 함께하는 행복상주' 등의 시정 메시지와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 걸으면 돼!', '꿈을찾는 당신을 항상 응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라는 별'등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시설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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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캠페인 실시[동북아뉴스타임]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제욱)와 금왕읍 노인회분회(분회장 남궁유)는 금왕읍 무극리에서 여성안심귀갓길을 위한 안심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왕읍 노인회분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함께 안심벨의 위치를 살펴보고 사용방법을 공유했다. 음성군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심벨 이외에도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로고젝터,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심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즉시 구조요청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360도 회전형 카메라가 신고자를 촬영하면서 스피커로 상황을 알려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심벨과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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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률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 개선[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는 생명존중의식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인천시의 자살률은 2018년 27.9명에서 2019년에는 25.9명으로 2명이 감소해 7대 도시 중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특·광역시 중 인천과 광주만 감소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해서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인천시의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6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특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별도 설치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사업이 시행됐던 2011년 자살률 32.8명 대비 2019년 25.9명으로 6.9명 감소해 2011년 전국 16개 시·도 중 10번째에서 2019년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낮아지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인천시는 민선7기 핵심 정책과 발맞춰 『제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정신건강분야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복지건강·일자리·환경 등 자살 고위험요인 분야사업을 포괄하는 종합적 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지속 낮추는데 박차를 가한다. 앞서 박남춘 시장은 지난 2020년 10월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 추진 및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을 비전으로, 자살률을 매년 1명씩 감소시켜 2020년 25.9명에서 2025년 20.9명까지 개선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28개의 정책부서가 협력하여 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28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돌입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선제적인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녥년 중앙부처 제2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천시 자살예방정책을 알렸다. 향후 국무총리 주재‘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는 그동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보호망을 24시간 가동하고, 취약계층·유가족 등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 교량·공원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명사랑택시 등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뤄지는 생명지킴이 활동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 2011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설립, 2012년 1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112/119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자살위기자 발견, 출동구조, 보호자 인계 및 응급입원 등 보호 조치를 취해왔다. 이와 함께 숙련된 훈련을 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생애주기별(청소년, 노인)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지원사업, 2021년 신규사업으로 전국 최초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연계 등 고위험군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사업으로 포스코에너지(주)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거리 곳곳의 생명사랑 로고젝터와 생명사랑택시·약국·학원 등을 통해 300만 시민 가까이에서 빈틈없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의 자살률은 적극적인 자살예방정책 수행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그간의 자살예방정책이 정신건강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정신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환경적 문제와 신체적 질환 문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민선7기 들어 다양한 취약계층의 지원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분야 관련부서의 관심과 정책적 접근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매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와 마이크로데이터 심층분석, 자살시도자 통계 분석을 통해 군구 지역별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 중앙심리부검센터(現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분석한 경찰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2013년~2017년) 결과를 토대로 군구별 자살사망 특성을 반영한 근거기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계획 전문위원 컨설팅을 수행했고, 매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8개 부서 협력과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위한 『인천광역시 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완료, 매년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21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협력 심리부검면담 결과 지역별 심층 분석 공동연구⌟ 시도로 인천시가 선정돼 더욱 깊이 있는 분석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험 환경 개선 사업과 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 등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고위험 환경인 교량시설 개선을 추진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시민인식조사 결과에서도 80.3%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시는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지속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은 포스코에너지(주)와 협력해 경인아라뱃길 중 가장 투신 자살시도자가 많았던 시천교에 설치했으며, 투신자살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국가 재생 에너지 사업 기여와 자살예방과 친환경 에너지 재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 공모사업 ⌜민ᐧ관 협력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사업⌟ 에 선정돼, 군·구별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자살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를 위한 지역 내 생명지킴이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아파트⌟,⌜생명사랑학원⌟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협력과 인천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민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확대함으로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높은 자살유족 및 자살시도자 등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선도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시범지역(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연수구)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에 대해 24시간 이내 초기 접촉을 통해 초기 심리 안정 및 애도상담은 물론 법률행정지원, 사후행정처리지원, 일시주거지원, 특수청소지원,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살유족의 사전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3월부터 인천시 관내 모든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평가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어 자살고위험군의 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모두 한뜻으로 노력해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업이 많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정책을 수행해,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이웃을 서로 보살피는‘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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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정책 추진성과 탁월[동북아뉴스타임]음성군이 여성정책 업무추진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여성친화도시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2021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여성정책과 관련해 정성지표 부문 최우수와 정량지표 부문 목표 3건을 달성해 음성군이 도내 종합 2위를 달성하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여성정책 정성지표에서 도내 최우수로 선정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는 ‘안전up! 행복up!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음성’이란 주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시민안전분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인구밀집 지역이면서 범죄에 취약한 3개 읍·면에 비상벨, 로고젝터, 안내표지판과 안심지킴이집 26개소 등 총 259개의 안심시설 설치로 여성의 긴급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추천됐다. 특히, 주민을 중심으로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범죄 취약지역 현장을 밤낮으로 돌아다니며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민·관·경 협업으로 지역사회가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모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량지표에서는 성별 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지자체 위원회 여성참여율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군 여성정책팀에서는 양성평등 지원, 여성 소모임지원, 공동육아나눔터와 마더센터 신설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음성군 베스트 팀 선발대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동료 직원들이 평가하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러한 여성정책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주민과 함께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