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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희망메시지 조명 설치로 어두운 귀갓길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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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동구 금호2-3가동, 희망메시지 조명 설치로 어두운 귀갓길 밝혀

 

[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는 금호초등학교 인근 어두운 보행로에 희망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 조명 16개를 설치, ‘희망의 글빛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보행로는 신금호역과 금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를 잇는 140m 구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다소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로 인해 경관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금호2-3가동에서는 안전과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 지역을 주민참여예산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SNS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16개의 로고젝터 조명에는 주민들이 낸 다양한 아이디어와 ‘넌 별처럼 빛날 사람이야,’, ‘당신의 미소를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희망 문구들을 담아내어 귀갓길의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금호동에 20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예상치 못하게 닥친 코로나 사태가 너무나 오래가면서 항상 지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귀갓길을 따라 설치된 바닥조명의 메시지들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광신 금호2-3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평범한 일상을 상실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상황인데, 이 거리를 걷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내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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