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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함께 배움 자리[동북아뉴스타임]금산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2021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함께 배움 자리」를 실시하였다.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인 금산중앙초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 김규수 교육복지 팀장의 강의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소득층 비율과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산의 현실을 바라보며 평등한 출발선에서 시작조차 못할 수 있는 대상학생들을 담임교사들이 눈 여겨 보고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복지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루어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될 수 있기를 부탁하였다.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돕는 사례관리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을 이해하고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학생이 주체적, 자발적으로 선택하며 성장하는 것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최종의 목표다. 양정숙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비율이 높음을 확인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확장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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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리는 세계시민, 다름 안에서 우리를 만들어 가요[동북아뉴스타임]충남교육청은 5월 한 달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기존 다문화 주간을 확대하여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서천 부내초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사말과 명절, 화폐, 음식 등을 배우며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했으며, 아산 금곡초는 중국 섬서성 펑동초등학교와 영상편지 교류를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예산 고덕중은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세계영화감상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한국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다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관련 학생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우수 활동 동아리 사례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등 학생 자치로 이루어지는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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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줌 유료화 및 탄력적 급식 개선 방안 필요[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0일‧21일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21일 오전에는 신금이 남광초 교장, 강인자 노형초 교장, 고광무 백록초 교장, 강병희 신광초 교장,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 임진혜 아라초 교장, 이금남 외도초 교장, 양동렬 한라초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100% 줌(Zoom)으로 화상수업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피로도 상승 등 단점들이 나타났다. 학년별로 효율적인 수업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습결손, 생활지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수업 주간에는 수업이 끝난 오후 별도 시간을 활용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모니터링은 물론 학습에 대한 피드백, 생활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동렬 한라초 교장은 “현재 줌에 많이 적응됐다. 7월에 줌이 유료화 되는 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줌에서 기본 제공하는 무료제공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면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e학습터’로 이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희 신광초 교장은 “탄력적 급식을 20% 정도가 신청했다. 하지만 날마다 신청한 인원수가 다 참여하지 않아 폐기되는 음식물이 많다”며 “영양교사와 처리 방안을 협의 중이지만 마땅한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참여 인원수 편차가 커서 예측과 준비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강인자 노형초 교장은 “3월 기초학력진단평가 결과 미도달 학생이 작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 모든 담임교사와 영어교과 전담교사가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혜 아라초 교장은 “한글 미해득 학생은 작년 대비 올해 90% 줄었고 3~6학년 3R’s 미도달 학생도 작년에 비해 낮아졌다”며 “기초‧기본학력을 위한 맞춤형 교실을 충실히 하고, 담임과 외부강사가 소수의 학생들을 집중지도한 것이 효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광무 백록초 교장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및 정서지원,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 중 부모 모두 외국인으로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학생들은 한국어 노둣돌 강사를 배치해서 1주일에 5일 2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금이 남광초 교장은 “한글 미해득 등 기초학습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들이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금남 외도초 교장 또한 “기초학력 정착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에 전 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5, 6학년은 영어전담교사도 동참해서 영어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집단면역이 생기기 전까지는 원격수업 전환이 반복적일 수 밖에 없고 예측 불가능하다”며 “언제든 원격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임을 선생님이나 학부모, 학생들이 충분히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3학년 긴급돌봄과 더불어 원격수업까지 안정적으로 해야하는 학교의 고충이 크다”며 “그 어려움을 충실히 헤아리면서, 함께 개선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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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모두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추진[동북아뉴스타임]충남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이 전년대비 803명 증가 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의 다문화 학생은 전년도 11,186명에서 803명 증가하여 11,989명으로 집계(2021.4.1.기준)되었으며, 이는 전체학생 수 259,497명 중 4.62%에 해당한다.(2020학년도 4.26%) 다문화학생 수가 많은 지역으로는 천안(2,582명), 아산(2,303명), 논산계룡(1,068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청양(13.7%), 금산(12.2%), 부여(9.8%)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학생의 시군별 증감을 보면, 다문화학생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아산(269명), 천안(181명), 서산(100명)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서천(-5명), 부여(0명)는 감소하거나 증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21일 도내 5개 대학, 1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는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5개 대학과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 꿈길성장캠프 운영 등 다문화교육 상호 협력과 학문적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각 시군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내 15개 시군에 설치되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교육과 상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시·군 교육지원청과 다문화 교육 상호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되면 우리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 될 것이다.”며,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가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아산에 설립하는 등 다문화교육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공감과 존중의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비전으로 학생 중심 다문화 정책학교의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비차별 반편견의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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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성교육지원청, 계명대학교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 운영 관련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달성군은 달성교육지원청 및 계명대학교와 지난 5월 13일 달성군청에서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문오 달성군수, 조성철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선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이 참석하여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달성군과 달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이 많은 논공지역 5개 초‧중학교(북동초, 논공초, 남동초, 논공중, 북동중)를 대상으로 예술·문화·교육프로그램,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각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외국어(특히, 러시아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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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 「꿈토링」은 「꿈+멘토링」이란 뜻으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관심 분야를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5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하여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이영희, 고태용과 패션모델 김하늘, 이화여대 패션학과 박선희 교수, 서경대 모델학과 강신 교수 등이 담임 멘토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패션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보조 멘토로 참여하여 다문화학생들의 실습 등을 꼼꼼히 지원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멘토단은 지난 5월 1일 발대식을 하고, 이번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추진 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두 개 분야 4개 학급 60명을 멘티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멘티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들 중 희망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집중캠프, 패션쇼 등으로 운영하며, 각 영역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멘토링을 받고, 디자인학급과 모델학급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꿈토링스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의 학생으로 참여하고 싶은 다문화학생은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7일 금요일부터 5월 20일 목요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이 다문화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한 열정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추구하는 오직 한 사람 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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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100년 넘은 우신초‘천년의 꿈’사라지나[동북아뉴스타임]학생 수가 많은 과대학교·과밀학급 학교와 소규모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학생배정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4월 28일에 열린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학생배정 계획과 정책들이 균형 배정에 효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양의원은 “지역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신초등학교가 있는데, 올해 3월 기준 학생수 256명에 급당 인원수는 17명이다. 그러나 옆에 있는 학교는 1190명에 급당 인원수는 26명이 넘어 교실이 부족해 증설하고 있는 실정” 이라고 발언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중 다문화학생비율이 25%에서 30%정도인 학교의 경우 학부모들이 그 학교를 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특정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위장전입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그러나, 양의원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명확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초 학생배정과 학교 규모 적정화를 위한 ‘2021∼2025 초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공립초는 2020년과 2021년 학급당 학생수 26명, 다문화학생이 20%이상 재학중인 학교의 경우 22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급당 최대 학생수를 2019년 29명에서 2020년 28명, 2021년 27명으로 줄여 최대·최소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양의원은 “이런 현실 속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지표와 성과들을 통해 학교 간 격차가 완화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히고, “위장전입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시급히 마련하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학교 간 격차를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의원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의 초등학교에 들어서면 ‘백년의 자부심 천년의 꿈’이라는 백주년 기념물이 있다. 이 자부심과 꿈이 이어지도록 지역 특성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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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으로 다문화교육 활성화'[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교육청은 28일,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곳(초·중등 15곳과 한국어학급 7곳)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다문화적 교육환경 조성의 선도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유·초·중 정책학교’와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내실화를 위한 ‘정책학교 한국어학급’ 두 분야로 운영한다. 특히, 한국어학급은 중도입국학생이나 외국인학생이 5명 이상 재학하는 학교에서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별도의 학급을 개설하여 한국어(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강원국제교육원 내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도내 다문화교육 관련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매년 도내 다문화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교육을 통한 교육구성원의 인식개선과 다문화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이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다문화교육의 모델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3명의 컨설턴트가 학교 현장을 찾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의 정책학교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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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문화다양성이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이 증가하고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학생 특성에 맞는 ‘다문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다문화 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력 지원 등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지원 신청 증가에 따라 확대·지원한다. 다문화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 마을 강사*와 학생의 1:1 맞춤형 교육으로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61명), 기초학력(80명), 상담(20명), 이중언어와 통번역(18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로 신청을 받아 다문화학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교육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다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문화 정책학교, 이중언어 학교, 한국어 학급 운영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정책학교(가락초등학교)는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시행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다문화 이중언어 학교(조치원교동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배우고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한다. 한국어 학급 운영교(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입국 초기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해 특별학급을 운영한다. 아울러, 세종 관내 유·초·중등학생들에게 문화다양성 감수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중심 다문화 이해교육(유~초2, 94학급)과 찾아가는 주제중심 다문화 이해교육(초3~고, 453학급)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종시 다문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정책적 지원에 힘쓸 것이며, 모든 학생이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도움자료인 ‘입학 두근두근 설렘’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다문화가정에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와 안정적인 취학 준비 및 교육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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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기초, 기본학력 향상에 날개를 달다[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 17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지도교사 총 68명을 대상으로 2021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워크숍을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워크숍 교육내용은 △효과적인 한글 지도법과 다양한 자료의 활용(찬찬한글, 트멍배움 한글 듣고쓰기, 수준평정그림책 등) 방법 △한글 유창성 지도 및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도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2021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과 성장지원 학습코칭은 4월~11월까지 한글 해득 수준 또는 기초학력이 낮거나, 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나 교과교사가 방과 후 주 1~2회 교육을 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초 1학년 담임교사는 “이번 워크숍이 학생들 한글 해득 지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여러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면 학생이 더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겠다.”고 하였다.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은 멘토와 코치가 되어 다문화학생들을 일상적인 삶과 배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여 학생들의 자존감 및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대면으로 4월 17일에 오전, 오후로 3시간씩 진행되었다. 또한, 4월 24일에는 다문화학생 성장지원 학습코칭 워크숍이 오전에 초등 고학년, 중, 고등학교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학습코칭 이해 및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