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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늘 4월 29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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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옥리단길을 거닐며 한복의 품격을 체험하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복식과 예절에 대해 제대로 배우며, 옥리단길 곳곳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그리고 어떻게 글을 쓸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오감만족 전통 놀이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효사랑 카네이션 원예, 한지공예, 수묵화, 떡케이크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통문화에 좀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관광객 원도심 유입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061-749-3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5개교 611명을 대상‘상반기 학생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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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 만개...장관4월 25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노고단(1507m)에 진달래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 4월 25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노고단(1507m)에 진달래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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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사진제공=전남양성평등센터 전남양성평등센터(전남여성가족재단)는 지난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3기 전남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출범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지역 기반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의거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4년 기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104개이고, 전남은 8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연구모임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주체인 행정, 의회, 주민, 전문가, 활동가가 함께 모여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서는 ‘성평등한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의 강의 후 5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전남의 성평등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모임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도내외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목표별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은 성평등 전남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전남의 성평등 정책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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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여성친화시민 참여단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순천경찰의 주요 치안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순천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자료를 공유했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순천시청 소속 단체로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여성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체이다.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회 단체등을 초대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현장으로 진출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이러한 노력이 순천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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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사진제공=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되었으며, 김보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노동진(회계사), 정유철(세무사), 박말례(전 시의원), 김양임(시민단체) 등 총 5명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회계연도 광양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영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의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결산검사 위원들께서 우리 시의 소중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보라 의원은 “결산검사 결과가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만큼 각계 전문가이신 동료 위원분들과 함께 철저한 검사를 펼쳐 개선사항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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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의원, AI 일상화 시대... 전남형 인공지능산업 육성 토대 마련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신민호 의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시대”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초거대 AI와 생성 AI, 챗GPT 등이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 전남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및 인공지능산업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IDC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분야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4.9% 성장하며 4조 4,636억 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최근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추진해 실증을 마쳤으며,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과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례가 시행이 되면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및 연구기관, 생산지원 시설 클러스터 구축 및 산학연 협력 지원, 유망기업 유치․육성 등 인공지능산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형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여 전남의 미래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자”라며,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은 앞으로 전남의 발전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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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관서장 전통사찰 방문사진제공=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광양시 다압읍에 위치한 불암사를 24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따라 연등설치를 비롯한 촛불, 전기, 가스 등의 화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촛불 및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현장확인 △관계자 목조건축물 화재발생 사례 전파 등 간담회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정강옥 장흥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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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가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이하 Grand ICT 연구센터)’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ITRC 인재양성대전 2024’ 행사에서 5건의 첨단 연구 성과를 전시 ․ 공유했다고 밝혔다. 월드 IT쇼(WIS2024)와 동시 개최한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ITRC(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여 대학에서 50곳이 넘는 연구센터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국립순천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는 ▲자동화 고밀도 재배 수직 식물공장 시스템 ▲복합환경제어 3D 시뮬레이터 ▲작물 병해충 영상 데이터 수집 시스템 ▲농업용 무인멀티콥터(드론) ▲레일형 AI 기반 영상 분석 플랫폼 등 스마트농업 관련 연구 성과 5건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립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는 스마트농업 재직자 대학원생의 신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스마트농업전공 석·박사과정생의 행사 참관 및 견학을 지원했다. 국립순천대는 호남권역 스마트농업 인재를 기르고자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농업전공 석사과정(재직자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호남권역 스마트농업 분야 산업체 재직자 30여 명을 선발하고, 등록금의 최대 9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스마트농업 선도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립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장 여현 교수는 “정부의 사업지원과 참여 교수 및 연구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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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전남형 시민교육’을 학교 현장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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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장애인 시설 이용객 만족도 높은 이유는?’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작품전 「슬기로운 예술생활」에서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90.5점을 획득했다. 공기업평가원은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편의성 및 신뢰성, 안전성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 평균은 81.7점이었다.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로부터 여러 이유로 호평을 받았다. ■ 목욕탕 운영시간 연장 공단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목욕탕 운영시간을 1시간 늘렸고, 휴무일이었던 금요일도 정상 운영했다. 그 결과 2023년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목욕탕 이용객은 7,872명으로 2022년 5,394명보다 46% 증가했다. ■ 장애인 작품전「슬기로운 예술생활」 개최 지난해 6월부터는 ‘슬기로운 예술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인 작품전을 열어 작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설 방문객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작품전에는 장애인부모연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센터 복도는 미술작품 80여 점으로 꾸며져 생기가 넘쳤다. ■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과 근력운동 등 신규 체육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965명이 참여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 이사장 고객간담회 추진 시설 이용객과 이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고객간담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가족탕 고정식 샤워기 설치, 주차 문제, 직원 친절 등이 논의됐으며, 공단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올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센터 이용객에게 공단 슬로건이 담긴 음료수를 배부하고, 응원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과 명찰을 게시·패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은 지난 19일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슬로건은 ‘따뜻한 가치, 섬세한 서비스,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이라면서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시민 복리를 증진하고 온기를 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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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은 주거 밀집도가 낮고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경우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 공항 이전 때 입지·설계·시공·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부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특전(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발표한 3조 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서남권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찬반을 떠나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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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길라잡이 연수 및 외부강사 연찬회‘ 실시사진제공=순천교육청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22(월)과 23(화)에 걸쳐 순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 연수 및 연찬회」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79명을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년 개선된 길라잡이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외부강사 전문성 신장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업무담당 왕지초 교사 김○○은 “방과후학교 업무를 맡게 되어 어렵고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다른 선생님들과 정보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했으며, 외부강사 이○○은 “학생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른 강사들과도 소통의 장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올해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힘써 주시고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청은 늘봄학교의 한 축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방과후학교의 중요성과 더불어 방과후학교 강사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하였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이를 지원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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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교육지원청, 2024.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 개최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4. 24.(수)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하였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얼을 잇는 글로컬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열기가 5월에 개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교육위부위원장은 “오늘 보성에서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관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소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전라남도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벌교여중 김○○ 학생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음악과 그 숭고한 정신을 알게되어 기쁘다. 더불어 채동선이라는 음악가가 우리고장 벌교출신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권순용 교육장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당당하고,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컬한 보성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장 세계적인 것은 가장 지역적인 것 이라고 하였다. 이곳 보성에서 출발한 3보향의 정신이 지역과 공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한 미래교육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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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안양전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9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더 나은 미래로 함께 열어가는 탄탄한 광양교육 ‘광양교육지원청의 날’의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관내 초등학교 대항 이어달리기 시합이 진행되며 가족 입장 관중을 위해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경기부터 진행되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전남드래곤즈 홈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입장게이트에서 출석쿠폰과 출석도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 8회 또는 12회를 완성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승점 11점(3승 2무 2패)으로 K리그2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이 상대할 안양은 탄탄한 수비조직을 앞세워 현재까지 최소실점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이창용, 박종현, 리영직이 중앙 수비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마테우스, 단레이, 야고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하고 있다. 전남의 수문장 최봉진이 시즌 5번째 클린시트에 도전한다. 또한 최근 득점에 성공한 발디비아와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는 전남 유스 박태용, 부상에서 복귀한 몬타노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최전방에서는 하남과 김종민이 안양의 골문을 흔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양팀의 상대전적으로는 전남 4승, 안양 9승, 5무로 전남이 다소 열세하다. 전남은 홈 경기장에 입장하시는 관중을 위해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28일 일요일에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4 9라운드 전남과 안양의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매표소는 2시간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전남과 안양의 경기는 쿠팡플레이, 생활체육TV, BALL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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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 아름다운 매력 지상파로 알린다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예능 영상으로 담은 지상파 방송 여행 프로그램 ‘최수종의 여행사담’이 오는 30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 장성군, 해남군,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 배우 최수종은 14년 넘게 (사)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의 영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행 내내 전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따뜻한 시선으로 전남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최근 강진품애(愛) 2호에 입주한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여행 메이트로 함께 나섰다. 개인 사진전을 개최할 만큼 사진에 대한 애정이 있는 배우다. 이들은 함께 전남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전남 여행 앨범을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성, 해남, 진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먹거리 등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며 전남 관광의 매력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오는 30일 장성군 편을 시작으로 5월 7일 해남군, 5월 14일 진도군까지 매주 화요일 3부작으로 방송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2022년부터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매년 3개 지역별로 전남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남의 곳곳을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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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말로 구급차가 필요한가요? 119구급차는 응급환자에게 양보하세요.[구례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승우 소방교]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구급대원은 구급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관련 법에 따라 비응급 환자의 구급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내용만으로는 응급‧비응급을 구분하기 어려워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을 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 또는 허위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구급차 이용이 필요한 위급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환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단순, 만성 환자로 확인되어 이송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신고자와의 갈등, 민원, 더 나아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폭행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가진다면 정작 필요한 응급환자가 도움을 받지 못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가급적 구급차 이용은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자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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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정영균 도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한 채, 급하게 시속 120㎞의 반쪽짜리 저속철로 개통됐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현재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전라남도는 당초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되는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지만, 경제성 등의 논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의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된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정 의원은 “정부 계획대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되는 노선으로 완공된다면, 도민들의 이동권 향상 효과는 미약할 것”이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수 또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현 사업계획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될 수 있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전라선이 전남 동부권 발전의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라선 고속철도 단축 노선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국책 사업으로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에 이어, 이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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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제공=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4월 23일 오전 하이텍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하이텍고 교직원, 하이텍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여‘너와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을 도박에 걸지마세요’란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도박‧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 리플릿, 홍보용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광양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학교장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찰서장(최병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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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 역대 최대사진제공=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 여수거북선축제, 특히 그 중에서도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 이는 여수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부분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이순신 장군의 전통 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기마와 수군행렬을 이끌고, 거북선, 판옥선, 포작선, 옥수래, 영거, 진해루에서의 군사회의 장면 등을 재현하며, 왜적선(고바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작품들이 출연한다. 이번 통제영 길놀이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선 중기의 복장을 입고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감동과 웅장함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선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과 참여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 실무를 총괄하는 거북선축제보존회 전제민 상임이사의 지휘 아래 준비되었다. 전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에서 통제영 길놀이에 출연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한 3,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응도가 떨어진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소년이순신 선발대회,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시조경창, 한시백일장 등의 일부 프로그램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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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과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 강상철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교류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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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니 얼굴’의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으며, ‘은혜씨의 포웅’, ‘니 얼굴’를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 주제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와 아버지 서동일 감독이 함께 출연해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 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장애인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을 것 같은 작가님이 아픈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소개해 주신 것에 감명받았다.”며 “장애인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려면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이다.”며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차별없는 직장 문화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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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베스타스·머스크 터빈공장 유치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토미 라벡 닐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 두 번째), 머스크 빈센트 클럭 글로벌 CEO(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과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목포시와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 평)에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또한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와 세계적 통합 물류기업인 머스크의 이번 공동 투자는 단순히 터빈공장 하나를 전남에 유치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터빈 공장의 전남 유치는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협력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태지역 해상풍력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의 목포신항 투자는 무안공항·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항공·해운 물류거점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신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토미 라벡 닐슨 베스타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빈센트 클럭 머스크 글로벌 CEO에게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설립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베스타스 터빈공장 유치를 추진함에 따라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을 연계한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베스타스 터빈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200여 명의 기능인력과 터빈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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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열어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취임 이후 성과와 대학 비전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주요 보직자와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운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4대 필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년 만에 ▲대학기관인증평가 ALL PASS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획득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을 달성했다. 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4대 필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 교육 혁신 완성 ▲전남 의과대학 신설 ▲지·산·학 공동연구사업 활성화 및 국내·외 캠퍼스 구축 ▲기부자 예우 강화로 든든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달려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대학이 이뤄낸 여러 성과는 대학의 변화를 세상에 널리 알려주신 언론의 힘이 컸다.”라며, “소통과 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강소대학으로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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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22일 실시했다. 관계부처 합동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2번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관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초·중학교 및 학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였다. 김영대 학교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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