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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절기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동북아뉴스타임]군포시가 하절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군포시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1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교내 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캔디류,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해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되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정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업소 종사자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 등 위생관리수칙 이행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하절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과 표지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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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 동복지대학 개강˙˙˙"주민 주도로 복지계획 수립˙실행"[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동복지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혜화동주민센터에서 2년차 동복지대학을 개강한다. 복지대학 운영은 서울시 주관 ‘2021년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동복지대학 공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혜화동주민센터와 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행에 옮긴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에 혜화동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 단위 복지의제 발굴 및 실행 과정을 이끌 전문 강사를 섭외하였으며, 조별 경험 나누기와 토론시간 등 공동체 활동과 관련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9월에는 ‘동복지계획수립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주민들이 앞서 계획한 내용들을 실행에 옮기며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동복지대학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혜화동주민센터 동복지대학 담당에게 하면 된다. 한편 혜화동주민센터는 2019년에도 1년차 동복지대학을 열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으며, 올해 다시 2년차 동복지대학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동복지대학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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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려울 때 주민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어' 장위전통시장 상인 기부로 훈훈[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인해 오랜 피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오히려 나눔을 실천하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 있는 ‘황금정육점’에서 이웃돕기 현물지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동주민센터에 밝혔다. 해당 가게는 지난해 장위동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악화를 겪었던 곳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당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힘을 합쳐 직접 합동방역을 펼치며 상권을 회복해나갔고, 성북구 직원들도 다시 사용가능한 아이스팩을 모아 시장 내 정육점 등에 전달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애썼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상인이 받은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게다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 이종원 황금정육점 대표는 “오랜 시간 장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작년처럼 어려울 때 장위동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환 장위2동장은 “장위전통시장에 있는 상점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황금정육점 이종원 대표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전달해주신 고기는 장위2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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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경로당 운영 재개와 혹서기를 대비해 최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노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하고, 기온상승에 따라 노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내 방역 ▲방역수칙 교육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점검 ▲냉방기 점검 등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여상수 동장은 “민간봉사단체에서 무더위 쉼터 점검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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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1년도 2분기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여성인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최막순 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명예회장과 산하 소속 13개 단체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는 1분기 활동내역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여성단체협의회 활동과 2021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음식 나눔봉사는 120인분의 전복죽과 곁들임 반찬을 정성 가득히 만들어 각 단체의 임원들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전달되었다. 박현주 명예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최막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께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회원분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막순 회장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에서 봉사하며 우리 단체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린 것 같아 같아 뿌듯하다”며“하반기에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과 여성 지도자 워크숍 등 당초 계획했던 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단체 2,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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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사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드러난 경영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간판·도배·전기·진열대 등 경영환경 개선 △CCTV· 소독기·살균기·소화방범설비 등 안전위생설비 개선 △POS단말기 시스템 구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등으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된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경주지역에서 창업한지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 △재보증 제한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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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아태지부 문화위원회 문화정책집 발간 기념[동북아뉴스타임]안동시는 지난 6월 17일,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UCLG ASPAC : United Cities of Local Government, Asia-Pacific) 문화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관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문화정책집”발간을 기념하여 코로나 발생 후 안동에서 개최되었던 문화 행사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웨비나에 참가했다. 이번 UCLG ASPAC 문화위원회 웨비나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가 “뉴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태지역 지방정부들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인 문화 아젠다 21(Cultural Agenda 21)을 이행하고, 지역의 경제회복과 재생을 위한 사례를 함께 공유,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동시 사례를 발표한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아마-도 예술가’ 사례 발표를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영유권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세미축제형식으로 개최된 ‘안동에 가면’ 축제를 소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한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탈춤공연장 행사 등이 아태지역 회원도시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2008년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 제주 총회 참가를 계기로 2009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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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아 스트레스 타파... 초보아빠들의 고민 해결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부지회와 함께 지난 19일 칠곡에서 ‘100인의 경북 아빠단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빠단 대표 여섯가족을 선정하여 칠곡에 위치한 블루닷 카페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가졌고, 그 외 가족은 줌(ZOOM)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날 발대식 행사 1부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상견례, 활동소개 및 안내,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를 다짐했다. 2부에서는 아빠육아 토크, 아이와 함께하는 알쏭달쏭 OX 퀴즈쇼, 가족가방 만들기, 손인형 연극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였다. 발대식에 참가한 박oo(33)아빠는 “초보아빠들끼리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적인 육아팁을 나누면서 아빠들의 친목도모를 다지는 뜻깊은 기회이다”며, “육아고민을 없애고 아이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미션수행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하영상에서 “예전에는 육아는 엄마가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시대가 변해서 집안일도, 육아도 엄마‧아빠가 함께 해야한다”면서,“아빠가 최고야! 라는 소리를 들을 때 까지 열심히 육아 참여에 동참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제3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일정으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11월 온라인 미션 프로그램, 11월 해단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로 구성된육아실천 과제를 제시하는 공식카페을 통해‘온라인 주간미션(육아 과제)’을 수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하여 아이와 추억을 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3~7세 자녀를 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로 육아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현실적인 육아비법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으로 함께하는 육아실천 사회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선다.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 육아 참여 유도를 통해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산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던 100인의 아빠단에 대한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지자체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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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카카오톡 소통창구 ‘톡톡경주’ 시민 호응도 높아[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가 지난달 3일에 개설한 ‘톡톡경주’ 소통창구가 경주시와 시민 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설 이후 ‘톡톡경주’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점 늘어나 현재까지 150여건의 생활불편 신고 및 각종 문의가 접수·처리됐다. ‘톡톡경주’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 하면 불편사항 신고나 시정 관련 문의를 간편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접수된 신고와 문의는 △건설·도로·교통분야 △보건·복지분야 △일반행정분야 △환경·청소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신고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가로등 고장 신고 △가로수 정비 요청 △불법현수막 신고 △쓰레기 수거 요청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항이 많았으며, 시정관련 문의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코로나 검사·대응과 관련된 문의가 가장 많았다. ‘톡톡경주’를 이용해 본 시민들은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소통이 이뤄져 참 편리하다”, “빠른 처리 감사하다”, “간단하게 소통할 수 있는 톡톡경주가 생겨서 기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톡톡경주’와 ‘온라인 시민청원’ 등 언제든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온택트 시대에 맞춰 SNS 등을 통한 소통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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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으로 마음이 건강한 100세를[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검진’을 추진해 왔다. 2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마을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1:1로 불안, 우울, 자살위험성 등을 검진한다. 2017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4만여 명을 검진하여 고위험군 4천 5백여 명(11.26%)을 발견하였다. 고위험군은 전문요원의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등록관리 하며 정신의료기관 치료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 검진결과 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인원은 총 661명이다. 또한, 정상군과 경위험군에게는 ▷노년기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교육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 갖기를 위한 회상 프로그램‘마음건강백세’ ▷신체,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우리 동네 놀이터’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년간의 정신건강검진 결과 경상북도의 인구 10만 명당 노인자살률은 2016년 50.4명에서 2019년 44.1명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경상북도는 정신건강검진이 어르신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여 2022년부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안심버스’를 구매하여 도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검진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잦은 노인복지시설의 휴관 등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다”며 “빈틈없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코로나 우울 극복 및 어르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