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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 최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독거노인, 여성 등이 겪고 있는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으로, 생활 현장 중심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그 결과 지역격차 완화 분야에 6개소, 시민안전 분야에 5개소 전국 총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역 내 예비 사회적 기업인 생황과사람들과 함께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라는 과제를 기획해 지역격차 완화 분야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 과제내용은 코로나19로 촉진된 언택트 쇼핑문화와 1인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내 전통시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송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황과사람들이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플랫폼을 오픈해 온라인 결제와 배송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지역사회 문제들을 디지털·과학 기술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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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실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4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단, 구·군 안전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 규모에 해당하는 1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0,000㎡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신축공사장과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관광호텔 등을 신축하는 대형공사장 41개소와 교량 및 터널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기초지반․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전성, 흙막이․거푸집․동바리․가설비계 등의 안전성, 수해위험요인 사전조치, 건설기계 안전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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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0개‘식품위생 우수업소’선정[동북아뉴스타임]인천시가 매년 3개 내외 전통시장의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우수업소를 선정해 육성·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 중 우수업소를 육성·지원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2021년도 전통시장내 식품위생우수업소 육성·지원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 31개소 중 식품판매 업소 수 최다 지역을 우선순위로 올해는 3개 전통시장 신기시장(미추홀구), 모래내시장(남동구), 부평종합시장(부평구)의 식품판매업소 205개소 중 70개소를 식품위생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시장별으로는 신기시장 22개소, 모래내시장 20개소, 부평종합시장 28개소이다. 주요사업 지원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우수업소의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시설기준,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업소를 선정해 위생용품 지원, 인천관광홈페이지(인천투어)를 통한 우수업소 홍보, 여행사 등에 관광코스로 삽입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이다. 시는 식품위생우수 선정업소에 방수위생복 세트 및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영업자 자율점검표를 영업장에 비치해 지속적인 식품위생우수업소 유지·관리 및 판매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영업주에게 당부했다. 영업주의 자긍심과 실질적인 지역경제와 연계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인천관광 홈페이지‘인천투어’에 전통시장 식품위생우수업소 상세 프로필(업소개요, 대표메뉴, 시설 및 이용안내 등)을 등록·홍보해 내·외국인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여행사의 관광코스에 우수업소 방문 이용 등으로 관광자원화 구축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전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취약한 식품위생환경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우수업소를 적극 발굴·육성해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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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대 위한 홍보 나서[동북아뉴스타임]충북 음성군이 외식·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와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시행 홍보에 나섰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업체, 급식업체에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한식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음성군 외식업지부와 협조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 기업체 구내식당 등의 인증률을 3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 홍보를 독려했다. 신청방법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내 음식점, 학교, 공공급식 기관, 병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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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기질 개선‧군민 지원 위한 각종 사업 실시![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지난 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영암군은 미세먼지농도가 심한 상위 30%이내에 해당되어 인근 목포시, 나주시와 함께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각종 환경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8,10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작년보다 3,677백만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및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70대 17백만원, 노후된 5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에 1,100대 1,760백만원, DPF(매연저감장치)부착지원 500대 1,900백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20대 330백만원을 지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전기 자동차(승용·화물·이륜)보급 148대 2,281백만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으로 10대 70백만원, LPG화물차 신차구입에 80대 320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장 지원으로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15개소에 810백만원, 주유소 유증기회수 설비 설치사업 17개소 134백만원을 지원 추진하고도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군민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용량 충족을 위한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암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대기오염도의 현황 및 대기오염물질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환경을 조사한 후 향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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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세먼지 농도 신호등으로 쉽게 확인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전 시군에 25개소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같이 LED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0~15㎍/㎥), 초록(보통,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이상)색으로 표출된다. 360도 전 방향으로 신호를 표시해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호등 색깔별로 웃고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 이모티콘이 더해져 어린이, 어르신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도 미세먼지 농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표출되며, 특히 야간에는 시인성이 더욱 좋아 도민 누구나 대기질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표출한다. 대기오염측정소는 전 시군 38개소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및 초등학교 인근에 미세먼지 신호등 103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확대 설치하여 도민들이 야외활동을 하기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자발적 대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접해 농도가 높아지면 마스크 착용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경남을 만들기 위해 신호등 사업을 추가 확대 설치하여 도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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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 등 성공적인 창농에 밑거름이 될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임차인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1억원을(국비 10.5 도비 10.5) 확보하여 올해 6월까지 조성하였다. 임대규모는 연동형 스마트 온실 총 7개소로(개소당 1,200㎡) 딸기 2개소, 과채류 5개소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영농경력이 3년이하(한농대 졸업생 예정자 및 졸업생 우선지원), 사업신청 접수일까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설을 임차한 청년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재배 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임대농장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여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제시는 2018년~2021년까지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5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지원중에 있으며, 11개조(98명)의 창업동아리를 구성하여 농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활성화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사업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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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동북아뉴스타임]충북 괴산군이 노후 하수관로 개량과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군은 괴산읍 일원의 하수처리 시설 보완을 통해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읍 일원의 차집관로는 설치한지 20년이 넘어감에 따라 관로 노후화로 인한 파손·누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97억 5100만원을 투입해 22년까지 4.7㎞의 관로를 교체하고 65개소의 하수관로를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등의 지역개발사업으로 하수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104억 9200만원을 투입해 하루 8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괴산읍)의 규모를 23년까지 1000톤을 늘려 9000톤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농어촌마을하수도증설사업 추진을 통해 면 지역 농촌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칠성 농어촌마을하수도증설사업 △문법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방곡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하산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4개 사업에서 180억 6200만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증·신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4억 32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4개의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16.15㎞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증·신설을 통해 하루 하수처리량을 210톤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541가구 103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존에 추진 중이던 4개 사업(총사업비 447억 5700만원, 하루 하수처리량 355톤 신설)에서도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흥 소규모공공하수도 정비사업 △장암 소규모공공하수도 정비사업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잉어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마을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들은 하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모아져 오염물질 제거 등 정화과정을 거쳐 하천에 배출되게 되며, 가정 내 악취제거와 위생향상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농촌마을에서는 각종 건축물 신축 시 종전의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신설이 필요 없게 돼 건축비용도 절감된다. 안종규 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하수도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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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름철 폭염 대비 강화한다[동북아뉴스타임]옥천군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무더위 기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천군에서는 폭염에 효율적인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관련부서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무더위 그늘막 17개소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기상상황에 맞게 가동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방지 대책과 병행하여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 164개소를 6월 1일부터 방역수칙 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 정자, 나무그늘 등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하며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시 임시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하여 옥천군 합동 T/F팀 구성, 각 관련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내의 무더위 쉼터의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App)을 통하여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더욱 많은 지역주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문자발송 및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보충, 야외활동시 휴식취하기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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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사고 예방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지속 개선 … 올해 총 927억 원 투자[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468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436억 원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815개소로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6,896개소 중 22.6%를 차지해 전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이 가장 많다. 그간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표지판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059대, 신호등 2,79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표지 9,300개소 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과속단속카메라의 경우 용인시 112대, 성남시 71대, 화성시 94대, 하남시 43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를 낮추는 한편 교통신호위반을 지속 단속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20년 한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2% 감소(2019년 123건→2020년 108건)했고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도 2년 연속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