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흥소방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 홍보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2020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표어·포스터·사진 3가지 분야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분야별 1인 1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 담당자 이메일(rds0623@korea.kr)로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표어·포스터 분야는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거나 불나면 대피우선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주제로, 사진 분야는 재난현장 활동사진이나 기타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중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홍보물로 제작되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배포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 또는 119생활안전과(044-205-7671)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공모전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고흥소방서, 경로당에 소방시설 보강 등 안전관리 강화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7일 화재취약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강 등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내 노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사용자가 많은 경로당 5곳을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강,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기고]다가오는 여름철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고흥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장광문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고 있음에도 시간은 흘러 이제 어느덧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화에 접어들자 많은 사람들이 차량으로 나들이를 나서고 있다.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차량을 통해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여행을 위해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늘 날씨가 좋은 것은 아니며 뜻하지 않게 소나기와 폭우를 만나는 경우 생긴다. 더욱이 6월 중하순에 찾아오는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빗길 운전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빗길 운전은 빗물로 인해 시야가 감소하고, 차량 내 김 서림, 노면과 타이어 수막현상으로 인한 제동거리 증가 등 안전에 신경 쓸 부분이 많이 발생한다. 그럼 지금부터 빗길 속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빗길에서는 무조건 감속운행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빗길은 평상시 제동거리보다 최대 60% 길어지므로 앞차와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상시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둘째, 빗길에서는 한낮이라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조등을 켜주는 것이 좋다. 전조등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것도 있지만 상대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나에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방법이다. 셋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를 확인하자. 젖은 노면을 빠르게 달리다 보면 수막현상이 발생 한다. 평소보다 10%정도 타이어 공기압을 높여 수막현상을 줄이고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미리미리 교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와이퍼 점검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와이퍼고무가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낡았다면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점검으로 안전을 확보하자. 빗길 운전을 하다보면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차량 내부에 습기가 많이 발생하여 유리창에 김이 서린다. 공조장치 송풍을 전면 유리로 향해서 에어컨을 틀어주면 서린 김을 빨리 제거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빗길 안전수칙은 모두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하지만 당연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아 빗 길속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빗길 속 안전운전을 생활화하여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지켜주었으면 한다.
-
고흥소방서, 건축 공사장 불시 소방특별조사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8일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건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소방서에서는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5,000㎡이상의 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절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소량 위험물 취급 준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위험물 임시저장 위반사항 1건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로 근로자가 안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작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고]건축 공사장 화재예방 기본수칙[고흥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오현기] 매년 반복되는 건축공사장 화재를 보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등 가연성 건축자재를 내부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아래의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 기본수칙을 지켜서 안전한 작업장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에는 소방안전관리 감독자를 지정하고 작업 개시 전 반드시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해야한다. 다음으로는 우레탄 폼 및 페인트 작업 시 휘발성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용접과 절단작업은 폭발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동일 작업장 내에서 용접ㆍ절단 작업과 페인트 도장작업, 우레탄 발포 작업 등 동시 작업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을 할 때는 반드시 가스, 유증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평소 충분히 환기를 하도록 하자. 용접 및 절단작업을 할 때는 주변에 가연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되도록 구획된 공간에서 따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연물이 있는 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는 불에 타지 않는 방염커튼으로 가연물을 덮어주며 가연물과의 거리는 되도록 멀리 두도록 한다. 또한 용접이나 절단 작업 후에는 최소 30분 이상 남아 불씨가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을 모두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실천해야 함은 더 중요하다. 화재예방을 위해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더불어 관계인들의 안전한 현장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
[기고]아파트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로 안전 확보[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기철] 가정이나 직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관리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하지만 빈번하게 화재는 발생하고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다. 간간이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접하면 진한 안타까움이 밀려들어 온다. 아파트 옥상은 화재 시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몸을 피할 수 있는 주요 피난처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다수의 아파트 들이 방범과 사생활 보호, 청소년의 사고예방을 위해 평상시 잠가놓은 경우가 많다. 지난해 개봉한 재난 영화“엑시트”에서 독가스 살포로 시민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처했지만 유일한 탈출구 옥상 출입문이 잠겨있어 위기를 겪는다. 암벽타기에 능한 주인공은 건물 외벽을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 옥상 출입문을 열고 시민들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현행법상 건물면적에 비례해 옥상광장과 헬리포트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옥상 출입문 상시개방 의무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평상시에는 옥상 출입문을 닫은 상태로 관리하되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가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2016년 2월 말 이후에 건설 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 소급적용이 안돼 설치 의무가 없다. 법률관계를 떠나 화재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아파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옥상 출입문 개방의 중요성을 알며, 이와 관련한 주민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법적 의무가 없더라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꼭 설치하도록 하자. 모든 사고와 마찬가지로 화재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온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길 바라며 화재로부터 내일이 아닌 지금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
[기고]야생 봄나물 섭취 시 주의해야[고흥소방서 소방장 오현기] 본격적인 봄기운이 대지에 녹아들면서 산과 들에는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돋기 시작한 가운데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을 경우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하거나 올바른 조리방법을 몰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야생 봄나물을 채취하고 섭취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흔하게 접하게 되는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 나물의 경우 식물 고유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이 독성으로 인해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하며 간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간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봄나물과 혼동해 독초를 섭취하였다면 복통,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이 찾아올 수 있다. 이때는 즉시 목에 손을 넣어 토하고 병원에 갈 때 먹다 남은 독초를 가져가 독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좋다. 또한 도심하천, 도로변 등에 자생하는 야생 봄나물은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중금속 등 오염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뜯지 않거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봄나물 채취함에 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각 나물별로 알맞은 조리방법을 통해 맛있고 행복한 밥상이 되었으면 한다.
-
고흥소방서, 산악구조 특별훈련 실시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구조대는 9일 차고에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훈련내용으로는 ▶GPS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고흥팔영산 등산로 확인 ▶산악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경표 구조대장은“봄철은 등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야 하며, 실직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안전한 고흥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
고흥소방서,‘소민터’로 민원업무 처리하세요!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소방서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소방 민원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 이용 안내에 나섰다. 소방민원센터(소민터)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업무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https://www.somin.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민원은 관할 소방서 담당자가 접수하여 신청 민원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민원업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민원업무 처리에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고흥소방서,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고흥소방서는 다음 달 말까지 고흥군 지역 건축 공사장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한 봄철 공사장 용접 및 용단작업 등 화기작업 시 불티에 의한 화재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 공사장에 대해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서한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매뉴얼 배부 ▲화재예방 순찰 강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화재 시 행정상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남정열 서장은“공사장에는 단열재 등 다량의 가연물질이 적재되어 있어 작은 불티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공사장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