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8일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건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소방서에서는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5,000㎡이상의 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절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소량 위험물 취급 준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위험물 임시저장 위반사항 1건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로 근로자가 안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작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