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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고등학교, 독서의 지평을 넓히다˙˙˙토독다독(土讀多讀) 진행[동북아뉴스타임]평촌고등학교는 다양한 독서만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독서교육프로그램 “토독다독”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밝혔다. 평촌고등학교 토독다독은 글나래 도서관에서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3시간 정독을 하고 난 뒤 학생들이 읽은 내용을 두고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활동일지에는 오늘 읽은 내용 중 감명 깊은 구절 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작가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독서 내용을 정리한다. 참여자 모두가 1명씩 앞에 나와서 본인의 독서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서와 내용 정리에만 그치지 않고 감상을 발표하여 독서를 통한 내면의 힘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희서 학생은 “‘배려의 말들, 마을을 꼭 알맞게 쓰는 법(류승연)’에 나오는 ‘말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다. 배려 없이 아무렇게나 던져진 말이 이렇게나 오래 무서운 흔적을 깊이 나누는 법이다.’란 글귀가 가장 감명 깊은 구절이었다” 말했다. 2학년 노하은 학생은 ‘10대의 뇌’를 쓴 ‘프랜시스 젠슨’ 작가에게 편지를 쓴 내용을 공개하고 “한국의 10대 청소년으로서 뇌에 관심이 많고 커서 신경외과 의사가 되고자 하는 본인의 마음을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싶은 내 마음의 글귀 쓰기 활동을 통해 독서를 통한 정서적 표현을 나타내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우찬인 교장은 “맛집은 멀지라도 누구나 찾아온다”며“삶이 있는 교실, 꿈이 크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등을 구현해 평촌고가 멀어도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고등학교는 신입생들에게 입학 기념으로 책을 선물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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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철산초 '세계금연의 날 기념 비흡연선포 및 금연서약'[동북아뉴스타임]철산초등학교에서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 자치회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약 1,8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캠페인, 캐릭터 공모 및 비흡연선포식을 통해 금연과 비흡연을 다짐하였으며, 금연 건강편지쓰기를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금연과 건강을 전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철산초 학생자치회는 5월 26일 오전 등굣길에 금연,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침 학생자치 방송조회 시간에 모든 학생들과 함께 비흡연선포식을 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보건선생님과 6월 4일까지 함께 금연과 건강편지, 엽서 쓰기를 진행한다. 건강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이웃, 친구에게 함께 건강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해주게 된다. 흡연하는 가족에게는 진심어린 편지가 금연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연 건강캐릭터 공모를 실시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을 다짐하고 전교생이 함께 좋은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비흡연선포식을 주도한 철산초 학생자치회 회장 이수아는 “금연캐릭터를 만들고, 작품을 전시하고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은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모두 체험하게 되었고, 특히 비흡연선포식을 통해 평생 흡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어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산초 송민영교장은 “본교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심화학교를 계속 실시하며 마술, 인형극,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학교자치 학생자치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인공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철산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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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아이들이 써내려 간 효(孝)[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익)가 ‘제1회 효(孝)문화 우체통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27일 진행했다. 효(孝)문화 우체통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는 손 편지쓰기를 통해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조부모, 부모에 대한 사랑과 효를 전하는 취지로 대평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 3명 등 총 27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축소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으며 학년별 우수·장려 수상자는 다음 날인 28일 대평동초등학교장이 전수 할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다희 대평초 학생은 “부모님이 저를 낳아 이 세상에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엄마 아빠가 저에게 해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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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찾아가는 평화사진전 ‘평양이 온다’ 순회 전시[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에서 찾아가는 평화사진전 ‘평양이 온다’를 순회 개최한다. 평화사진전 ‘평양이 온다’ 순회 전시는 지난해부터 6‧15남측위원회 제주본부의 협조를 받아 희망 학교에 순회 전시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사진전과 함께 통일퀴즈대회, 통일글짓기, 평화통일 토론, 갤러리 워크 등 교과활동과 연계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대초의 경우 사진전과 연계하여 △1학년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동화책 읽기 △2학년 통일그림동화 읽고 일이 일어난 차례 말하기 △3학년 분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4학년 통일만화 그리기, 북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5학년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점 알아보기 △6학년 통일한국의 모습 그리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는 도덕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통일한국 뉴스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양이 온다’ 사진전은 △첫 번째 이야기: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두 번째 이야기: 눈은 세계를 보라 △세 번째 이야기: 평양은 건설 중 △네 번째 이야기: 평양의 생활 △다섯 번째 이야기: 그리고 미래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평양이 온다’ 순회 전시를 통해 같은 민족이면서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면서 하나가 되는 미래를 함께 그려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과 연계하여 학교급별 학습자료를 안내하고, 학교 자체적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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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극복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창녕군 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효 편지쓰기운동’은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효’정신의 실천과 공경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편지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수편지를 선발해 5월 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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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5월 학부모교육 함께 해요[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5월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놀이밥60⁺ 학부모 이해교육,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부모성장 달빛학교,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위한 발돋움, 꽃잎에 담은 가족사랑 등 5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내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먼저 ‘놀이밥60⁺ 학부모 이해교육’이 3일부터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놀이의 힘’ 저자이자 방송작가인 홍주영 외 6명이 강사로 나서 ‘비대면 시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놀이의 힘’을 주제로 ‘놀이밥60⁺ 정책이해, 실내놀이, 실외놀이, 놀이 체험’ 등을 소개한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7일부터 28일까지 순창 중앙초 외 17개 학교에서 정은정 외 15명이 ‘바른 먹을거리, 성교육, 게임 및 도박중독 예방교육, 자녀이해교육, 감정코칭, 진학지도’를 주제로 학부모와 만난다.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는 20일 저녁 7시 2층 강당에서 사람과교육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초대해 ‘아이들은 왜 공부하기를 싫어할까요?’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위한 발돋움 학부모교육’은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에 2층 강당에서 이뤄진다. ‘W&K 교육연구소’ 최해옥 소장외 1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교육보다 공교육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아버지교육’은 22일 오전 10시 2층 강당에서 김연실 꽃누르미강사와 함께 ‘가족사진 및 편지쓰기, 가족액자 만들기, 세월호 유가족 꽃누르미 학부모와 함께 하는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0명 이하로 모집하며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해당 프로그램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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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인인식개선사업 '사랑한땀'[동북아뉴스타임]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경남광역지원기관 지원 어린이날 맞이 노인인식개선 ‘사랑한땀’ 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께서 직접 바느질한 가방과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도내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한땀’은 바느질과 편지쓰기가 가능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2명을 선정하여 생활지원사와 함께 가방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여 예쁜 가방을 만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스런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직접 써보는 등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켜 긍정적 이미지로 재정립되고 세대 간의 갈등을 완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참여 어르신은 “옛날에 바느질해 옷을 만들어 자녀들에게 입혔던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고, 가방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키트로 나오니 신기하고 참 재미났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만족해 하셨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스런 마음을 담아 꼬부랑 글씨로 꾹꾹 눌러 쓴 자신의 손편지를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루해 하지 않고 보람을 느끼시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하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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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5월 가정의 달 맞이 공모전 시행[동북아뉴스타임]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가족 사랑’그림 공모전과 울진군 관내 거주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愛 배우자 응원 편지쓰기’공모전을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가족 공동체간 화합을 도모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우리 가족 사랑’그림 공모전 참가자 200명에게는 참가를 위한 화구용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사랑愛 배우자 응원 편지쓰기’공모전에 접수된 편지는 한울본부가 전수 손편지로 제작하여 배우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울본부는 울진군 초등생 약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도 시행한다.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는 울진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울진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며, 편지를 전달받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SNS후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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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연현중학교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학교단체상 상금 전액 기부[동북아뉴스타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연현중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5회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하여 수상한 학교단체상 상금 100만 원을 안양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하였다. 연현중학교 학생자치회는‘상금 100만 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회의를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간식 구입,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선택 항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대한 찬성 의견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상금 100만 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31일 연현중학교 전교 자치회장 및 부회장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연현중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학교단체상으로 받은 상금을 사사로이 사용하지 않고, 안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려는 마음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필순 연현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상금의 사용처를 결정하고 기부를 실행하는 행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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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생 밀착형 독서교육 및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동북아뉴스타임]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생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특화도서관의 역할과, 학생 주도 민주주의 실천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초, 중, 고등학생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적 사고력과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자라는 어린이 독서리더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서재 ▲온(On-Tact)&온(溫) 청소년 독서챌린지를 운영한다. ▲책으로 자라는 어린이 독서리더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독서전문기관에서 개발한 유료 독서능력진단 검사지를 활용하여 독서준비도, 독해력, 감상력 등의 영역을 측정하여 개인별 특성에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독서능력진단을 통해 각 영역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이 끝날 때 다시 한 번 더 독서능력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독서 성장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연 2기로 4~7월, 9~12월 운영하며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한다.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서재는 중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내 집 서재처럼 편안한 전용 공간에서 자기 주도적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을 맘껏 읽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서재에는 중학생용 권장도서 도서 200여권을 전시·비치했다. 사서가 매일 아침 30분간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에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마다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온(On-Tact)&온(溫) 청소년 독서챌린지는 평소 학업 등의 이유로 책 읽는 시간 확보가 어려운 중·고생이 대상이다. 교과와 연계한 함께 읽기 도서(1권)와 자기 선택적 도서(3~5권)를 제공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함께 읽는 독서프로그램이다. 함께 읽기 도서는 단체 채팅방을 통해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한 줄 감상평을 올리며, 자기 선택적 도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은 후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북토크를 한다. 올해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매일 읽기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중1~2년 12명, 중3년 3명, 고1~2년 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의 부담 등으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의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앞으로 3월 개학시기에 맞춰 주말 시간대에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 계승과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지킨 역사책 속 위인을 통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나라사랑 인물 퀴즈 ▲대구 시민주간(2.21.∼2.28.) 행사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 행사 등을 개최한다. ▲나라사랑 인물 퀴즈는 친구와의 만남이 어려워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을 학생들이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지킨 위인들의 열정과 리더쉽을 배울 수 있도록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자료실 도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나라를 지킨 인물’코너에서 퀴즈를 출제하고, 매월 정답자 중 5명을 선정하여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전쟁기념관에서 선정한 이달의 호국인물과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를 확충하여 ‘나라를 지킨 인물’북큐레이션 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자료실에는 181권의 도서와 DVD 8점을 전시하고 대출도 하고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관련 인물을 탑재고 있다. 또한 책 속 국난극복 인물에게 ‘한 줄 편지쓰기’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민주간(2.21.∼2.28.) 행사로는, 2·28민주운동 사진전, 바람개비 태극기 전시회, 퀴즈로 알아보는 2‧28민주운동과 대구독립운동, 대구시민 사행시 짓기, 체험행사로 ‘메이커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이 있다.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 행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노래 중 1곡을 선택, 학생과 가족(보호자)이 함께 부른 영상 또는 음성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대구 소재 학교(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과 가족(보호자)으로, 2인 이상 형제·자매·남매·보호자 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교육감상과 도서관장상을 수여하며,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제갈선희 독서문화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독서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심리·정서적 힘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힘든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킨 인물들의 열정과 리더쉽을 배워 코로나를 극복하는 에너지를 학생들이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