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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 영입!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1997년생)를 영입했다. 189cm 78kg인 몬타노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최전방 공격수다. 엘살바도르 1부인 CD Dragon에서 두시즌동안 56경기 출전 26득점 12도움을 기록한 몬타노는 양발을 사용하고 많은 활동량으로 공간 침투를 통해 유효슈팅을 만들어낸다. 전남은 몬타노가 이장관 감독의 전술 옵션을 완성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 입단한 몬타노는 “K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서 내가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구에 대한 나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드리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남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몬타노는 전남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14일에 출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몬타노(1997.5.7. / FW / 189cm, 78kg) 2023/2024 CD DRAGON 21경기 12득점 8도움(엘살바도르 1부) 2022/2023 CD DRAGON 35경기 14득점 4도움(엘살바도르 1부) 2020 CD SANTIAGO MORNING 6경기(칠레 2부) 2018 Rio Grande Valley FC 7경기 1득점(미국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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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5일간에 걸쳐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 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선수 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되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한 MTB 경기장을 용계산 일원에 조성했으며, 향후 국내외 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산악자전거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전 세계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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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폐회[동북아뉴스타임] 임실군의회가 지난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 1차 예산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처리하였다. 또한 임실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부지변경안, 삼요정 주차장 부지매입 및 조성안, 청년창업농장 재해예방 및 임시거주시설 조성안), 의견 제시안 3건 등을 의결·처리하였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방채 발행과 관련하여“이번 회기는 의원님들의 난상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수정 예산안이 어렵게 의결되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편성된 사업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전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2022년도 본예산 편성 시에는 예산의 효율적인 편성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체계적인 채무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제8대 임실군의회 후반기가 시작된 지 1년이 다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임실군의회는 군민 생활을 밀접히 돌보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의정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남근 의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군의 예방 접종률이 50%에 가까워져 건강한 일상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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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자 프로 축구지도자 강습회 유치[동북아뉴스타임] 남원시와 남원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B급 지도자 강습회가 지난 2일에 시작, 9일까지 남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AFC B급 지도자 강습회에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 권하늘(보은상무), 윤영글(KHNP WFC) 그리고 조아라, 김소희, 백은미 등 전현직 국가대표 11명을 포함한 현직 프로 선수 24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그 동안의 남여 선수들이 혼성으로 진행된 지난 강습회와 달리, 우리나라 최초로 오직 여자 축구 선수로만 수강생을 구성해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여자 축구계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자 축구지도자 배출을 위한 강습회 장소로 남원시가 선정된 것은 지난 2020년 11월을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축구지도자 강습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오며 쌓인 노하우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이번 여자 프로 축구지도자 강습회 이외에도,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다음 축구지도자 강습회도 계획 중에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속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면서 “남원이 전문 체육인들의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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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종합경기장 축구장·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가 ‘2021년 공공체육시설 생활체육시설지원사업(기금)’을 통해 추진한 종합경기장 축구장과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 2009년에 조성 후 한번도 교체되지 않은 설악야구장 인조잔디 13,100㎡를 10억원(기금 3억원, 시비 7억원)을 들여 교체하였으며, 2007년 조성된 노학보조구장 인조잔디축구장 역시 9억원(기금 4억5천만원, 시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외곽휀스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사면 옹벽보강 등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9,742㎡의 축구장 (풋살장 포함)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종합경기장 축구장과 야구장 인조잔디에 대한 시설보수를 통해 동계전지훈련선수 및 관계자들과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속초시는 이번 축구장과 야구장의 시설보수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중도문 공공체육시설(축구장 1면, 야구장 1면)이 완공되는 내년 6월에는 시가 목표하는 대규모 전지훈련선수단 방문과 도단위 이상 축구ㆍ야구대회 유치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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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전원, 국가대표 선발[동북아뉴스타임]강릉시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 전원(심영집, 이유정)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2일 밝혔다. 심영집, 이유정 선수는 지난 5월 10일 ~ 18일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 겸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 추후 평가전을 통하여 패럴림픽대회 출전을 확정하게 된다. 특히, 이유정 선수는 화약 소총 50m 3자세 여자부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타 지역 화약사격장에서의 전지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09년 1월 창단되어 현재 2012년 런던 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주영 감독과 선수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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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총 1,50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제주 #1031~104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42명이다. 제주지역은 5월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3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87명과 비교해 241명이 더 나온 것으로, 전달대비 3.8배가 증가했다. 올해 제주에서는 621명이 확진됐다. 올해 확진자의 52.8%가 이달에 발생한 셈이다. 지난 해 2월 21일 제주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한 달 새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지인 모임 등 개별 단위 활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제주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가정과 학교,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5월 한 달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리 대를 기록한 것은 15차례나 된다. 하루 평균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가장 많은 날은 26명을 기록했다. 특히 5월 신규 확진자 328명 중 외국인을 비롯해 타 지역 거주자 26명을 제외하고 302명(92%)이 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로 파악됐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68.6%인 225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관광객이나 입도객을 통한 외부 요인의 감염이 아닌 지역 내 전파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4월 신규 확진자 중 71.2%(62명)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 해외 유입 등 외부 요인으로 감염된 것과 달리 새로운 감염 양상을 보였다. 5월 3일 대학 운동부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노래연습장, 피시방 등의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퍼지면서 가파른 증가세의 원인이 됐다. 이어 5월 중순 경부터는 가족 모임이나 피로연 등 지역 공동체 문화를 타고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직장이나 가족, 지인 모임 등으로 집단감염이 생겨났다. 5월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49명으로 45.4%의 비율을 차지한다. 집단감염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가 66명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제주시 직장 및 피로연 관련 24명 ▲제주시 일가족 관련 14명 ▲제주시 음식점 관련 12명 ▲제주시 목욕탕 관련 12명 ▲제주시 지인 모임 9명 ▲서귀포시 직장 관련 7명 ▲서귀포시 가족 제사 5명 순이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역학조사 중 식사, 만남 등으로 접촉한 이력이 확인돼 85명(25.9%)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최초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확진사례도 계속 생겨났다. 해외 방문 이력자 7명(2.1%)이 발견됐고,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 방문이력이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5명(10.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되는 경우도 증가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56명(17.1%)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도내 발생 상황부터 감염 불명으로 집계된 인원은 총 107명으로, 이중 절반이 5월에 확진된 셈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2.28대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0.98대를 유지하고 있다. 5월 제주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1.13(4.27~5.3) → 2.28(5.4~10) → 0.90(5.11~17) → 0.98(5.18~24) → 0.98(5.25~31)로 파악됐다. 이 지수가 1.0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만큼 현재 제주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는 통제가 가능한 범위로 해석된다. 하지만 도 방역당국은 최근 가족과 지인으로 인한 추가 확산이 이어지는 만큼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며 확산세를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리의 척도가 되는 5월 검사 양성률은 0.58%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비말이 발생하기 쉽거나 마스크를 벗는 상황,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에 따라 접촉자를 분류하고 필요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5월에만 일반음식점 2곳, 유흥주점 1곳, 장례식장 1곳, 노래연습장 1곳, 목욕장업 4곳, 결혼식 피로연 관련 2곳 등 총 11곳의 동선이 공개됐다. 동선 공개와 함께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들이 늘면서 5월 한 달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2만 8,110건보다 2만여 건이 더 늘어난 4만 8,794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하루 최대 3,081건에 달하는 물량을 소화한 날도 있다. 제주도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건수 증가로 지난 21일부터는 전문 검사기관에 8,006건을 위탁해 검사를 진행했다. 신규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은 ▲1월 0.51%(19,431 검사 /101명 확진) ▲2월 0.2%(23,379 검사 /48명 확진) ▲3월 0.22%(25,641 검사 /57명 확진) ▲4월 0.3%(28,110 검사 /87명 확진)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지난 해 12월 1.2%(28,121 검사 /340명 확진)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우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의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며 검사 대상자와 접촉자를 분류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5.25~31 / 79명 발생)으로 전일 동시간대 12명(5.24~30 / 84명 발생)보다 소폭 감소했다. 제주도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6월 1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2단계 기간 중 결혼식 장례식장은 4㎡당 1명을 유지해야 하고 이벤트 당 최대 인원은 99명으로 제한된다. 학원·교습소는 ①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②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와 23시 이후 운영 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백화점·대형마트는 발열체크 등 증상을 확인해야 하며, 시식·시음·견본품 사용과 이용객 휴식 공간(휴게실·의자 등) 이용은 모두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해야 하며, 정규예배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국·공립 체육시설은 수용 인원의‘30%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개방한다. 도내 공공체육시설도 31일부터 2주간 운영이 제한된다.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경우 전문체육인·전지훈련팀의 훈련 목적만 가능하며 일반인과 동호인의 이용은 제한된다. 실외공공체육시설은 전체 개방되지만 이용 가능 인원의 30%로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경기 운영 시에도 관중은 수용 인원의 10%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2주간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재지정하고, 거리두기 소관 부서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대대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도청 전 실국과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총 10,313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행정처분 45건과 행정지도 127건에 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 행정처분 세부 사항은 23시 이후 영업 위반 등 집합제한 위반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섭취 위반이 15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6건, 출입자 명부 미작성 5건, 거리두기 미준수 1건, 가창시 마스크 미착용 1건 등이다. 행정지도 사항은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에 대한 시정조치가 38건이며, 5인 이상 집합금지 34건, 마스크 미착용 27건, 체온계 미비치 7건, 테이블간 거리두기 미준수 4건, 손소독제 미비치 2건, 기타 15건 등으로 나타났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지난 5월 가족·지인 간 소모임을 비롯해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활 방역망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바 있다”며 “‘우리 사이에’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기 위한 만남이 오히려 코로나19 연쇄 감염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 및 감염 경로]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 중 ▲11명(제주 #1031~1041)은 제주 도민이며, ▲1명(제주 #1042)은 서울 지역 거주자로 업무차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를 통해 △9명(제주 #1031~1038, #1041)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042)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2명(#1039, #1040)은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9명 가운데 4명(제주 #1031·1035·1036·1041)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1031번 확진자는 1022번 확진자, 1035번·1036번 확진자는 1024번 확진자, 1041번은 94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5명(제주 #1032·1033·1034·1037·1038)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들로 수차례 만남과 식사 등이 이뤄지면서 바이러스가 전파 것으로 추정 중이다. 1032번과 1033번 확진자는 1022·1031번 확진자와, 1037번과 1038번 확진자는 1026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했던 사실이 기존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34번 확진자는 29일 확진된 10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한 2명(제주 #1039·1040)은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이다. 1039번 확진자는 26일부터 감기 증상이 나타나 제주한마음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40번 확진자는 27일부터 오한, 체한느낌이 나타났다고 진술했으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제주한라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1042번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042번은 지난 27일 업무를 위해 서울에서 제주로 왔으며,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37명(강동구 확진자 1명, 부산시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907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 병상은 총 206병상이며,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1,216명(접촉자 925, 입국자 981명)이다.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타 지역 확진자가 제주시 애월읍 소재 노라바식당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지난 5월 26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노라바식당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일반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 현황] 1일 0시 기준 제주에서는 총 5,388명이 예방접종을 맞았다. 1차 접종은 5,238명으로 현재까지 총 73,164명이 맞았으며, 2차는 150명으로 총 26,97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13건이 신고 됐으나 모두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400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전체 인구수 674,635명 대비 1차 접종 완료자는 10.8%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완료자는 4.7%를 보인다. 접종 대상 목표 인원인 402,580명과 비교할 때 1차는 18.2% 2차는 6.7%가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5~6월 접종 대상자 114,955명 가운데 접종 예약자는 총 85,481명으로 예약률은 74.4%다. 이는 전국 예약률 68.3보다 높은 비율이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3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도청 및 보건소 콜센터, 읍면동을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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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월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대회로 물들이다[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5회 한국초등테니스회장기 테니스대회(4.29~5.5), 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5.1.~5.6),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5.7.~5.15)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대회 기간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포함 4천여명이 순창을 다녀갔다. 선수단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음식점과 분식집, 패스트푸드점, 마트 등 상권이 살아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5월 가정의 달에 지역상권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보호 및 지역내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두고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방역단을 편성,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경기장 곳곳을 소독했다. 또한 참가선수에게는 코로나19의 건강확인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으며, 경기장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기침 등 유증상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건강모니터링과 명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군은 유소년야구대회 경기일정 중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순창군 보건의료원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확진자 발생일시, 이동 동선확인, 접촉자 여부 등 사태파악 후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는데 이번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이 돋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1 HAZZYS KIDS 꿈나무 테니스 대회’가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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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 맹활약[동북아뉴스타임]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선터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4체급 입상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48㎏급 박은이 선수가 은메달, +78㎏급 엄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12월이후 1년6개월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더욱 값진 메달이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이번 경기에서 선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멋진 경기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준공된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도 7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 위해 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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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코로나19 철벽방역 속 전국대회 줄줄이 성공적 개최[동북아뉴스타임]고성군은 군 실정에 맞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단 한 건의 문제도 없이 2021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2021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1 고성군수배 전국클럽축구대회, 2021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2021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면서 고성군이 안도하고 있다. 군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 참가 14일 전 일일 동선체크표 작성 및 제출, 참가 기간 동안 일일 동선체크 및 일일 체온체크표를 제출받아 선수단 및 참가자를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에는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등록자 확인,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출입통제 체계를 갖추어 운영했다. 이러한 안전한 방역체계 시스템으로 공공체육시설도 개방하여 체육동호회 활동 지원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철벽 방역 속에 스포츠산업육성의 근간이 되는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관계자분들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전국의 4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