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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1번째 곡성소방서 개청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곡성읍에서 열린 ‘곡성소방서 개청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소방본부는 곡성소방서가 준공돼 19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5천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편성됐으며, 소방인력 121명, 소방차량 23대의 소방력이 곡성의용소방대와 함께 곡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동안 곡성군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담양소방서 소속 곡성119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관할했다. 개청식에서 곡성소방서는 1개 읍, 10개 면 2만 7천여 주민과 동행하며 고품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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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 동계워크숍 개최청암대학교(총직무대행 김성홍)는 전라남도와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 동계워크숍이 2024년 1월17일-18일에 목포 폰타나비치관광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암대학교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비롯한 20개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3년도의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박성종단장의 우수성과발표를 비롯한 4개 우수사업단의 우수사례발표,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석규 원장의 “RISE 사업과 산학협력의 역할”이란 주제발표,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의 주요시책 등의 발표를 통해 사업 노하우와 지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공유와 논의의 장이 됐다. 또한 23년도 사업시행에 대한 공로로 청암대학교 기업재난인력양성사업단 강인원 단장을 비롯한 5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이 산업수요 맞춤형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산학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적인 도내 취업율 향상의 성과를 창출과 도내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각 사업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도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전라남도 라이즈사업으로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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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성탄절에 이어 연말연시도 특별경계근무 실시사진제공=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일(29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대비, 대응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수립하여 추진한다. 먼저 예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주제로 화재취약대상에 의용소방대와 함동 순찰로 대형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대비 부분은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대세 확립’을 주제로 광양소방서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고, 월동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제를 마련하는 등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 또한 대응 부분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직관 상향 등 현장 지휘에 더욱 철저히 하고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압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1월 1일 일출·일몰 명소 중 하나인 구봉산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조, 응급활동 및 이송 대책을 마련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갑작스럽게 한파로 더욱 추워진 겨울철에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라며 “안심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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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대설·한파 도민 불편 없도록 발빠른 대응”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연결된 시군 부군수 및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한파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농축산 시설점검, 취약계층 한파 쉼터 운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암이 22.3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함평 19.0cm, 영광 18.6cm, 장성 16.1cm, 무안과 장성 14.4cm 등 전남지역에는 평균 7.5cm의 눈이 내렸다. 22일까지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예보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적설량이 많고 한파까지 겹친 만큼 결빙구간 및 사고 위험구간 제빙,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도관 동파, 고드름 낙하 피해 등 예상치 못한 피해에 대비해 도민 안전 행동요령, 피해 유형별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농수축산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 비닐하우스 눈 적시 제거, 농작물 피해 예방 등 시군과 함께 세심하게 현장 조치하라”며 “필요하다면 군, 유관기관에도 협조 요청해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한파 쉼터 운영은 물론 독거노인 안부 묻기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20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고갯길, 급커브 등 결빙취약지역에는 제설재 살포를 비롯해 제설차량 2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농축산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김과 저수온 취약 어종 조기출하 및 수심 조절 등 수산물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위기가구 보일러 수리 및 노후 전선 교체 등을 집중 지원하고, 생활관리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안전상황 모니터링으로 취약계층 보호에도 신속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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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행안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확정!승주읍 주민들로부터 지역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국회 법사위 간사)은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춘옥 도의원과 정홍준 시의원이 건의한 인제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그간 하수관 노후화로 심한 악취와 각종 해충의 번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하수관로를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행숙 시의원이 건의한 승주 중촌1교 재가설 사업과 서면 208호선 농어촌도로 확장공사도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중촌1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외관, 내구성, 내하력 평가 등에서 안전 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가 필요했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이루어 지면 중촌1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면 208호선 농어촌도로는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는 도로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전교 역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로 하부구조 및 바닥 판・교각 균열, 파손 등 중대 결함이 보수되어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 의원은 “그간 순천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민주당 도・시의원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행안부에 전달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도・시의원들, 순천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이뤄낸 성과로 순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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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예산안 10조 7천44억 편성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평소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전남도가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재정 충격을 완화하면서 중단없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천652억 원과 지방교부세의 효율적 편성 등 선제적 대응 결과라는 분석이다. ◇ 총규모 : 10조 7,044억원('23년 10조 3,381억원 대비 3,663억원증, 3.5%↑) - 일반회계 : 9조 5,956억원('23년 9조 2,883억원 대비 3,073억원 증, 3.3%↑) - 특별회계 : 1조 1,088억원('23년 1조 498억원 대비 590억원 증, 5.6%↑) * 연도별 편성액 : '21) 9조 2,023억원(12.7%↑) → '22) 10조 470억원(9.2%↑) → '23) 10조 3,381억원(2.9%↑) * 민선7기 시작 ’19) 7조 3,691억→민선8기 ’24) 10조 7,044억(증 3조 3,353억, 45%↑) 세입예산은 지방세 2조 3천137억 원, 지방교부세 1조 2천700억 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5조 3천155억 원, 지역개발기금 1천500억 원과 지방채 1천5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중점 분야별 주요 사업은 ‘미래투자’ 분야는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교육용 장비 구축 등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하는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69억 원을 신규 지원해 전남 반도체 산업기반 구축에 온 힘을 쏟는다. 바이오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장 및 실습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30억 원, ‘글로벌 여수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97억 원 등을 신규 반영해 미래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등 ‘중·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에 34억 원을 증액한 213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에 70억 원을 반영해 중·소상공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경영활동을 돕는다.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일상돌봄 서비스’에 23억 원을 편성해 716명에게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남 건강버스 운영’에 2억 원을 신규 편성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응원’ 분야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을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37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1천 호를 목표로 청년주택을 지속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에 36억 원, 청년귀어인에게 근해어선을 싼값으로 임대해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에 5억 원을 편성해 청년 농업인이 큰 자본없이 농촌에 쉽게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 분야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07억 원을 증액한 1천335억 원을 반영하고,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천71억 원, ‘호우피해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에 34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해 도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29억 원을 신규 투자해,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다. 주요 세출 분야는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 ▲농축수산업의 고품질화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안전하고 살고 싶은 전남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한 환경·산림 등이다.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과 중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경제 분야 2천820억 원 투자 세부사업별로 폴리에틸렌 소재를 어선에 적용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 소형어선 기술개발사업’에 31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에 23억 원을 증액한 64억 원을 반영해 첨단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산단 RE100 전용 재생에너지 개발’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억 원을 증액한 20억 원을 반영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한다. ▶‘잘사는 농어촌, 돈 버는 농어업’ 목표로 농수축산업 분야에 1조 8천54억 원 투자 정보통신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산과 관리를 지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조성’에 7억 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에 6억 원을 신규 반영해 근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축산물 품질을 개선한다.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을 위한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38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175억 원을 반영해 수산업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논에 쌀보리·감자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에 200억 원을 증액한 427억 원을 반영해 쌀 농사 위주의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에 59억 원을 증액한 199억 원을 반영해 농가소득 보전에 힘쓴다. 낙후 어촌마을 17개소를 대상으로 기항지 정비와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에 299억 원을 지원한다. 국비가 전액 삭감된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 운송비 지원’에 3억 원, ‘섬 지역 택배 운임비 지원’에 18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청년 응원하고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위한 행복시책, 복지사업에 3조 3천869억 원 투자 전남 19~28세 청년 교통·문화 활동비 지원을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에 23억 원 증액한 114억 원을 편성하고, 11만 4천여 명에게 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741억 원을 증액한 3천67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은 495억 원을 증액한 1천684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6만 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안정을 위해 6억 원을 증액한 17억 원을 편성, 생활지원금 5만~7만 원을 매월 지급하고,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3억 5천만 원을 신규 편성해 이들의 건강을 살뜰하게 살핀다. ▶세계적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천26억 원 투자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면서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붐업 프로젝트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에 15억 원을 새로 편성해 전남 곳곳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3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세계의 섬 수도 전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으로 삼는다. 남해안 시대를 이끌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76억 원을 증액한 148억 원을 반영하고, 세계적 해양 관광과 매력적 섬 특화를 위한 ‘관광섬 육성사업’에 26억 원을 신규 편성해 세계적 여행명소로 조성한다. 한국형 디즈니랜드 육성을 목표로 수도권 기업과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270억 원을 신규로 투입하고, 호남 의병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에 90억 원을 반영, 의로운 남도 정신을 알린다.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지원에 41억 원을 신규로 반영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살리는 경제 체전으로 만든다. ▶‘도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전남’ 건설을 위한 안전‧소방‧SOC분야에 1조 8천351억 원 투자 소방예산 623억 원을 증액한 4천151억 원을 반영해 도정 제1가치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사 신축과 장비를 보강한다.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5억 원을 투입해 전남형 트램 건설을 위한 계획 수립과 예타 신청 등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시군 주도형의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인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에 30억 원을 증액한 135억 원을 반영하고,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사업’에 8억 원을 반영해 지역 성장 기반을 돕는다. ‘지방도 정비사업’에 1천500억 원, ‘도시재생사업’에 534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지속 개선한다.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환경·산림분야에 8천447억 원 투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580억 원을 반영해 먹는 물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113억 원을 증액한 304억 원을 반영해 생활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752억 원을 반영해 75개소의 마을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농어촌마을 하수도 개선’에 861억 원을 증액한 1천575억 원을 반영해 마을 하수도 105개소를 정비한다.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921억 원, 노후산단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180억 원을 투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역점시책, 도민 행복시책, 청년 지원 등에 역점을 뒀다”며 “전남 대도약을 이루는 미래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총 209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보고회를 갖고 이 중 68건 179억 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분야별로 미래 신산업 7건 13억 원, 균형발전 3건 14억 원, 소득증대 20건 77억 원, 행복시책 28건 62억 원, 기타 10건 1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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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힘 모아 줄 것” 강조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11월 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0회 전남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술경연을 통해 재난대응 력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상호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현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성2)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안전관리와 긴급구호, 자원봉사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민들을 든든하게 지켜왔다”며 “그 희생정신과 열정 덕분에 가족과 이웃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현장에서 긍지를 가지고 헌신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들의 복리증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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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 "우리 학교에 소방이동체험차와 119구조견 포비가 왔어요"사진제공=구례소방서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11월 1일 ~ 2일, 2일간 원거리 학교로 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지역인 간문초등학교와 원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으로는 지진방석을 활용해 책상아래로 들어가는 지진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체험, 연기발생 시 비상탈출체험, 소방관이 되는 방화복및 공기호흡기를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른 지역아이들은 만나보기 힘든 119구조견 화랑이와 포비가 함께해 안전체험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상진 구례서장은 “더 안전한 구례를 만들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례군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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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조기 안정화 총력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것이다. 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29일까지 우선 공급하고, 31일 나머지 전 시군에 공급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위험지역은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이다. 전남도는 백신 공급에 앞서 신속히 백신을 접종하도록 백신접종반을 당초 보다 64명 늘어난 119개 반 338명으로 확대하고 자가 접종농가 등에 백신 접종 요령 등을 사전 교육했다. 이번 백신은 근육접종을 하는 구제역 백신과 다르게 반드시 피하에 접종해야 하며 백신 제조사에 따라 접종 용량(1~2ml)이 다르므로 동봉된 사용 설명서를 확인한 후 용법 및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피하주사는 소를 잘 보정한 다음 한 손으로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피부와 근육 사이에 바늘을 45도 각도로 주사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또 무안을 포함해 인근지역인 목포, 나주, 영암, 함평의 소 농장으로 소 생축 반·출입을 금지했다. 럼피스킨병 긴급행동지침에선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가에 대해 임상검사와 전화 예찰을 통해 검사하도록 돼 있으나, 전남도는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지역 1km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4농가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3주) 전까지는 농장 출입차량·사람 출입통제와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며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소비도 된다”고 강조했다.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61건의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경기 24, 충남 23, 인천 7, 강원 4, 충북·전북·전남 1건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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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 시행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6일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순천시 팔마로119 소재 본부 건물 내 화재로 인한 재난상황을 연출하고, 자위소방대 반별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화재진압 및 재해약자 피난유도 훈련 등을 통해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소방서 연향119센터의 긴급구호자 구조방법과 소화기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직원 소방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김진태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철도재난 상황 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 우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