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사진제공=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일(29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대비, 대응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수립하여 추진한다.
먼저 예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주제로 화재취약대상에 의용소방대와 함동 순찰로 대형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대비 부분은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대세 확립’을 주제로 광양소방서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고, 월동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제를 마련하는 등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
또한 대응 부분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직관 상향 등 현장 지휘에 더욱 철저히 하고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압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1월 1일 일출·일몰 명소 중 하나인 구봉산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조, 응급활동 및 이송 대책을 마련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갑작스럽게 한파로 더욱 추워진 겨울철에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라며 “안심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