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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1 온라인 은평혁신교육축제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는 2021년 상반기 은평혁신교육축제 '방구석 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구석 크리에이터'는 코로나19 시대 청소년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일상생활 이야기로 청소년이 직접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어 문화예술, 과학창의, 요리 등 실내에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평소에 집에서 하고 싶었던 활동들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영상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하는 사람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방구석 크리에이터는 재기발랄한 우리 청소년의 모습을 통해 지친 일상에 산뜻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세대간 공감대 형성과 아울러,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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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온(溫)택트,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로 지역 훈훈[동북아뉴스타임]충남 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溫)택트,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사업을 추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날에 축하 인사말 전달, 생신상 차리기, 선물꾸러미를 드리는 형식으로, ‘온(溫)택트’는 따뜻한 연락을 의미한다.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박흥조(뚜레쥬르 성연테크노밸리점 대표) 위원이 생신날마다 갓 만든 케이크를 기부하고, 꾸러미는 과일, 한우 양지, 반찬, 소정의 선물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올해 87번째 생일을 맞은 이◯◯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과 만나지 못해 쓸쓸했는데 오랜만에 집에 손님이 찾아와 생일축하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문영동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저소득 독거노인은 411가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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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피서철 맞아 태안 전역 대청소 나섰다![동북아뉴스타임]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제2차 숨은 자원 찾기’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있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숨은 자원 찾기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군수실’ 운영시에 농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고 수거된 폐비닐은 A등급의 경우 킬로그램당 150원, 농약 빈 병은 유리병의 경우 개당 3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철, 파지, 캔, 잡병, 의류, 플라스틱, 비료포대, 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킬로그램당 최대 450원의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 폐비닐 157톤, 농약 빈병 30톤, 기타 재활용품 147톤 등 총 824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밝히고 이번 2차 행사의 원활한 추진에 힘써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숨은 자원 찾기는 이달 24일 남면을 시작으로 △안면읍, 고남면(6.29.) △근흥면(6.30.) △원북, 이원면(7.2.) △태안읍(7.13.) △소원면(7.15.)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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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창의체험활동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창의한마당' 컨설팅[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021년도 성동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창의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각 학교별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창의한마당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회를 위해 개최되었던 사업설명회를 올해는 각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창의한마당 컨설팅단’으로 운영했다. 운영단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분과원으로 구성하여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사업설명 및 사업 노하우를 전달,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에 참여하는 각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여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21년도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 참여를 신청한 19개 학교(초등학교10, 중학교4, 고등학교5) 학부모회이며, 문화체육, 인문, 역사, 환경 분야 등 각 분야별 창의한마당 사업추진을 위한 노하우, 학교별 우수사례, 예산 편성 및 예산집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컨설팅 할 예정이다. 컨설팅 이후 각 학교는 창의한마당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학교별 계획에 따라 하브루타 토론교실, 전통문화 체험, 재활용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레크레이션, 공예, 스포츠 활동, 환경축제 및 봉사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이 좀 더 활발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학부모들 또한 혁신교육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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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탕정LH5단지-사회적협동조합 품, 주거행복지원 업무협약[동북아뉴스타임]아산시가 16일 아산탕정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품’과 입주민들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주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3월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약 177㎡를 사회적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아산시에 제공했고, 아산시는 전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공모 절차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품을 최종 선정해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품은 공간을 제공해 준 LH대전충남지역본부의 사회공헌에 부응하고자 입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제안했고 아산시까지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하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품은 입주민의 衣·食·住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고, 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 품 법인의 목적사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력하며, 아산시는 사회적으로 이로운 다양한 활동들이 단지 내에서 이뤄지도록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LH의 큰 관심과 소중한 공간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산시 200여 개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적경제 소통협력공간으로, 아울러 입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 LH의 배려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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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동북아뉴스타임]충남 서산시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식중독인 장염 비브리오는 비브리오균에 의해 6~10월 주로 나타난다. 해수의 온도가 15℃ 이상일 때 증식하고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하는 습성이 있다. 이 균은 생선, 조개, 어패류의 아가미, 내장 등에 기생하며 오염된 어패류, 초밥, 생선회 등 날 것 섭취,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 접촉 시 증상을 일으킨다. 감염 시 대부분 12~24시간 이내로 복통, 설사, 구토, 미열 등이 동반되며,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비브리오균은 수돗물로 2~3회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수산물 섭취 시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 사용하고 요리 전후 세척 및 열탕 소독해야하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 및 85℃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 접촉도 금지해야한다. 김지범 정신보건위생과장은“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의원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해 9월 말까지 각종 마트 및 전통시장 등 위생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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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마을 아이들의 책 읽기 멘토 모집[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아동의 방과후활동 지도를 돕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7월부터 ‘독서토론 리더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2021 종로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겸비한 마을 내 독서토론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9주차 과정으로 ▲비경쟁 독서토론 실습과 글쓰기 ▲독서지도 진행법 ▲스피치 훈련 ▲계획안 만들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수업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평일반과 주말반을 각각 운영한다. 시간은 평일 오후반의 경우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주말 오전반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이 종로구인 성인이다. 오는 7월 2일(금)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별 20명씩 선착순 총 4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도서 구입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본 과정 수료자에 한해 10월 중 ‘독서토론리더 양성 심화과정’을 연다. 내년에 계획돼 있는 전문 과정까지 마친 수료생들은 종로구 작은도서관 등 관내 곳곳에서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마을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독서토론 리더 양성 입문과정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독서토론 관련 교육을 마련한 바 있으며, 참여자들은 수료 후 지난해와 올해 지속적인 반별 정기 후속모임을 갖는 중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관내 작은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등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책 읽는 재미를 놓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혁신교육 독서토론리더 사업은 독서의 일상화와 더불어 마을 안에서 자급적인 방과후 교육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아동을 위한 마을 내 독서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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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페어립에듀, 탕정미래초에 '각영어'(VR영어교구) 기증[동북아뉴스타임]아산시는 지난 15일 페어립에듀가 탕정미래초등학교에 1600만원 상당의 ‘각영어(VR영어교구)’ 16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이범준 대표가 탕정미래초 선생님 대상으로 ‘각영어’ 교구 사용법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선생님들은 새로운 VR영어교육 교구에 신기해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가상 현실 속에서 게임처럼 즐기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탕정미래초는 우선 방과후학교 수업에 ‘각영어’를 활용해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교육효과를 지켜보고 확대할 계획이다. ‘각영어’는 페어립에듀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활용해 개발한 기존의 교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영어교육 교구로,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에 무척 관심이 많은 요즘 학교는 물론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공간 제약 없이 가상현실에서 생생한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그래픽의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한, ‘각영어’는 VR기기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멀미 증상을 보정해주는 기술과 영상 및 모션센싱을 이용한 단어학습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각종 국제대회 수상과 2018~2020년 한국 스마트 벤처캠퍼스 베스트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범준 대표는 “아산의 기업으로 아산의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교육 혜택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각영어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학습과 학부모 사교육 절감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어립에듀는 2017년 창업한 아산시 소재 벤처기업이다. 페어립(FAIRIP)은 ‘Fair the RIch and the Poor’라는 뜻으로 ‘교육 만큼은 HighTech 기술로 빈부격차 없이 양질의 교육을 시켜주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됐다. 향후 학교, 학원 등 다방면으로 온라인 영어를 유통할 계획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리 해외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범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약 11년간 VR Sensor 개발 및 유럽 수출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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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한 비만관리[동북아뉴스타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감소와 건강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언택트(untact) 형태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과 건강을 관리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율(2019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 과체중 및 비만 비율 25.8%)의 심각성을 조기 인식하여 2017년 관련 조례 제정 하고 관내 학생들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강동구의 특화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지역사회-학교-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학생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건강도시적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이다. 3개의 시범초등학교로 시작한 사업은 5년차인 올해 6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로 확대하여 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만관리 체계도 구축해나가고 있다. 언택트 형태 활용은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움직이는교실 건강한학교’를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여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건강레시피, 가정에서 실천하는 운동법, 비만예방 건강정보 등 정기적인 메시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 시 활용 가능한 영상 교육자료 200여종을 제작·배포하였다. 또 (고도)비만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집중관리를 진행하여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소통창구를 사업대상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우리아이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비만으로의 이행률이 약 80%로 매우 높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아이의 평생건강 기틀이 마련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보건소 온라인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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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계양구의‘이어가게’6개소 선정[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이어가게위원회를 개최해 용방앗간, 덕수갈비, 청실헤어데코 미용실 등 부평구와 계양구의 특색있는 가게를‘이어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가게 선정은 인천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고 대를 이어오거나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특색있는 가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역사성 ▲희소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평가해 결정했다. 부평구와 계양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총 6곳으로 ① 방앗간이라는 업소 자체가 희소화 됐는데 현시대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가루들을 빻고 또 그것을 환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있는 ‘용방앗간’ ②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많은 현시대에 고기집으로 오랜 세월을 버터 오는게 쉽지 않을텐데 음식맛과 마케팅을 계속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덕수갈비’③ 전통상품인 건어물이 주요상품이지만 매출증대 등을 위한 다른 가공식품도 판매하면서 2대째 운영하고 있는‘영광상회’④ 도장과 고무인으로 시작해 활자를 이용해 명함인쇄 등으로 점점 발전하여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운영하고 있는‘정인기획사’⑤ 어머니에서 딸로 대를 이어오고 있는 미용학 박사가 운영하는 ‘청실헤어데코 미용실’⑥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이어가는 미용실로서 고객층이 10부터 70대 이르며 컷트, 파마, 혼주 올림머리와 메이크업까지 姑婦가 나눠서 서비스하고 있는 ‘새한헤어콜렉션’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제조업 3개, 음식업 1개, 서비스업 2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부평구 5개, 계양구 1개 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e음, 홍보물 제작 등 대대적인 홍보와 전통적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고 환경 정비 할 수 있도록 가게 당 5백만 원 시설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이어가게 브랜드 BI가 디자인된 인증현판을 7∼8월 중 제작해 비치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인천의 노포, 오래된 가게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인천의 오래된 가게 대시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인천만의 노포 명칭을 ‘이어가게’로 명명했다. 이어가게는‘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시민들에게 오래된 것에 대한 신뢰, 뚝심 있게 지켜온 전통에 대한 가치를 헤아리고 지속적으로 보전하려는 노력을 통해 이어가게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