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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한 비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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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한 비만관리

 

[동북아뉴스타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감소와 건강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언택트(untact) 형태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과 건강을 관리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율(2019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 과체중 및 비만 비율 25.8%)의 심각성을 조기 인식하여 2017년 관련 조례 제정 하고 관내 학생들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강동구의 특화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지역사회-학교-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학생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건강도시적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이다. 3개의 시범초등학교로 시작한 사업은 5년차인 올해 6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로 확대하여 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만관리 체계도 구축해나가고 있다.

언택트 형태 활용은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움직이는교실 건강한학교’를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여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건강레시피, 가정에서 실천하는 운동법, 비만예방 건강정보 등 정기적인 메시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 시 활용 가능한 영상 교육자료 200여종을 제작·배포하였다. 또 (고도)비만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집중관리를 진행하여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소통창구를 사업대상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우리아이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비만으로의 이행률이 약 80%로 매우 높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아이의 평생건강 기틀이 마련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보건소 온라인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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