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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갑) 아바타 후보, 공약도 현 시장 공약 재탕 삼탕(再湯三湯) 논란사진제공=인사혁신처 블로그 캡쳐 순천(갑) 총선 후보중 현직 시장의 “아바타”라는 소문으로 총선판을 뒤 흔들고 있는 가운데 관권선거에 이어 공약까지 현 시장의 시정운영과 비슷하게 재탕 삼탕(再湯三湯)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되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는 준비안된 총선 후보다는 말도 순천시 전역에 돌면서 순천정가는 혼탁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의혹이 현실로 나타나는게 아니냐는 말이 설득력을 얻으며 당분간은 “아바타” 논란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시장 도움 받아 선거치르는건 비겁하다”고 말해 모 후보를 향한 시민여론은 썰렁해져만 가고 있어 힘든 경선과정과 험로가 예상된다. 또 순천시 행정 업무보고용과 비슷한 내용이 공약으로 발표 되면서 수많은 의혹 제기가 맞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돌고 있어 후보 자질문제도 도마위에 오른 상태다. 한 시민은 “노성식이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며 정정당당한 선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한편 국가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65조와 복무규정 27조에 따라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헌재는 2022년 9월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은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공소시효를 10년으로 정한 해당 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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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정가 “현 시장 아바타가 움직인다” 소문 무성...관권선거 의혹 일파만파사진제공=인사혁신처 블로그 캡쳐 총선이 69일 남은 가운데 요즘 순천정가에 “현 시장 아바타가 움직인다”는 소문이 돌며 관권선거와 해당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손훈모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후보로 나선 검찰 출신 선거캠프에 무소속인 노관규 현 순천시장의 최측근들이 활동하고 선거를 대신 치러준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관권선거이자 해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직격했다. 또 김문수 예비후보도 SNS를 통해 “유관기관에 권리당원을 파악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관권선거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들어온 제보를 증거물로 고발수사 의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노관규 시장 개입과 관련된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음을 암시해 이후 선거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앙당 핵심관계자는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지자체장의 도움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는건 해당행위가 될수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현 시장과 밀월 관계를 당장 멈추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관권선거를 하자 일부 자치단체장들까지 선거에 개입하는 등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관권선거에 가담한 지자체장들은 앞으로 3년 후 혹은 그전이라도 실정법에 의해 형사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한편 국가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65조와 복무규정 27조에 따라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헌재는 2022년 9월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은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공소시효를 10년으로 정한 해당 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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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대비 농축산 피해 예방 철저 당부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4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영광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농축산업 부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재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요령, 농작물과 농축산시설물 관리, 고령농 등 취약농업인 야외활동 자제로 응급대처 요령을 농업인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주민센터, 농업인단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리플릿과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비닐하우스 등 폭설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은 보강 지주를 2~6m간격으로 설치하고, 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눈이 오는 날은 수시로 하우스 눈을 쓸어내리고, 가온시설이 있는 하우스는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시켜 쌓인 눈이 녹아내리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주변에 재배 중인 농작물, 인삼, 월동작물은 눈 녹은 물에 따른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과수농가는 나무 주간부 흰색 페인트 도포 및 보온자재 피복을 하고, 시설하우스는 내재해형 표준 규격을 설치해야 한다. 인삼 재배시설 차광망과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축산시설물은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전기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노후 축사, 비닐하우스형 축사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폭설·화재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겨울철 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설, 한파와 같은 불가항력적 재해라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 스스로 비닐하우스·축사의 버팀목 보강, 난방시설 정비 등 피해예방 대책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농축산식품국장을 반장으로 13명으로 재해총괄팀, 초동대응팀, 시설원예팀, 축산팀 등을 지난해 12월 구성, 3월 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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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갑진년 첫 임시회 개회전남도의회 전경(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1월 23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는 23일부터 31일까지 소관부서의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제37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개회식에서 서동욱 의장은 “지난 한 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가뭄과 호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힘든 난관이 많았지만 협치와 소통으로 이겨내 왔다”면서 “올 한 해도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전라남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총 10회, 131일(정례회 58일, 임시회 73일)의 연간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도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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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22일 신규임용자 임용장 수여식 열어사진제공=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22일 오전 9시 30분 신규 임용자 5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진도일 소방대원은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역량을 키워 순천 및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의지를 보였다. 김석운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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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회의 열고 중점 추진 과제 등 논의전남선관위 전경(사진제공=전남선관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9일 22개 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이 참석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에서 올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선관위는 좋은 정치를 지향하고 국민과 함께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조직역량 강화를 3대 목표로 추진한다. ▣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전남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완벽한 관리’라는 기조 아래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 실현, ▲국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법규운용,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소통 강화를 중점 과제로 선정해 최적의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한다. ▣ 민주정치 발전 기반 공고화 정당 및 후원회 지원과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당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선거지원 확대 및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통해 민주정치 발전의 기반을 다진다. ▣ 미래지향적 조직역량 강화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는 책임감사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조직 관리 및 선거관리 등 중요 사무에 대한 감독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위원회 혁신을 도모한다. 또 선거관리 전문성 및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무중심의 직무 교육을 강화한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이명기 사무처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리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 신뢰에 있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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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순천제일고,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 '기후변화와 순천만'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23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으로 개발한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과목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운영한 공동교육과정 '생태와 환경'에 이어 2023 공동교육과정 '기후변화와 순천만'은 지역 특화 과목의 특성을 더욱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기후변화 내용을 대폭 보강해 새로운 과목으로 탄생했다. 이에 공동교육과정 거점고등학교인 순천제일고는 '기후변화와 순천만'을 고시 외 교과목으로 정식 채택했다. 2023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된 ‘기후변화와 순천만’ 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순천고, 순천여고, 순천제일고, 순천팔마고, 순천매산여고, 순천강남여고 등 6개 고등학교 재학생 16명이다. 이론 수업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순천대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순천만 현장 체험 학습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활동 등 탐구 중심으로 수업이 운영됐다. 2023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 종료 후 진행된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4.93점/5점)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와 순천만’을 수강한 순천제일고 이도윤 학생은 “환경 지식 습득은 물론 삶의 터전인 지역의 환경과 가치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순천만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더욱 강화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대 순천제일고 장병기 교사는 “'기후변화와 순천만' 과목의 개발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순천만 현장 탐구 프로젝트, 실험 중심의 고교학점제 수업이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자평한다”라며, “기후변화와 순천만 과목을 운영하기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지원 사업의 책임자인 환경교육과 강형일 교수는 “대부분의 고교학점제가 기존의 과목을 심화학습 형태로 운영하는 반면 본 교육과정은 전국 최초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개발돼 운영됐다는 점에서 지역특화 교육과정의 선도모델로서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순천시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지역 특화 교육과정으로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과목이 운영된 것은 지역 환경 자원을 이용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하고, “교재개발 인력과 교육 시설 지원 등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와 순천만'은 국립순천대 환경교육과 안삼영 교수와 김대희 교수,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김인철 연구위원장이 원고 집필을 맡았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교육지원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제일고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내용 검토 등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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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로켓연구팀, 2023년 전국대학로켓학술대회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 수상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로켓연구팀(지도교수 이희남)이 지난 12월에 열린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전국대학로켓학술대회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로켓연구팀들이 제출한 로켓설계논문과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순천대팀은 학부생 7명(김지웅, 정지성, 권순우, 서호용, 김건호, 이우현, 조용진)은 이희남 교수(기계우주항공공학부, 대학원장)의 지도로 고체로켓을 설계하고 엔진성능 및 자세제어성능을 시험한 내용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로켓연구팀은 최근 수년간 다양한 고체연료추진로켓을 설계·개발해 여러 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쌓아오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우주항공 관련 기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순천대 이희남 교수는 “2025년 초 순천에 설립 예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의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 및 고흥 우주센터 인근에 구축되고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관련 기관들에 우리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합류하여 한국의 로켓 산업을 이끄는 과학기술자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주항공공학에 관심이 있는 우수 고교생들의 많은 진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우주항공을 포함한 3대 특화 분야를 내세워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주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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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첨단장비 활용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유관기관과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 우심사업장을 중점으로 현장측정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측정은 관련기관이 보유한 이동측정차량 4대, 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를 대대적으로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프로판, 프로펜, 아크릴로 니트릴 등을 측정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해 11월 2주 간 시행한 4차례 합동점검 후 5차 점검으로, 시와 관계기관은 이번 측정 자료를 공유해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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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갑진년 새해 ‘발로 뛰는 현장 소통’ 본격 시동사진제공=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은 18일(목) 갑진년 새해에도 광양의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인 ‘1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현장 ▲광양읍 동천 경관광장 및 경관보도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본 사업은 동천과 서천, 억만천과 인덕천이 만나는 합강 일대에 훼손·단절된 습지 생물 서식처 복원, 생태탐방로와 생태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정확한 측량을 통해 원래의 물길을 살리고 육지구역, 습지 구역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되 불법 경작지, 잡목의 깔끔한 정비와 생육·토질환경을 고려한 나무 식재 계획 등을 지시했다. 이어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2025년 4월까지 광양읍 일대 15.6km의 노후상수관망 교체가 완료되면 녹물 발생 방지와 누수 저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상수도 유지·관리 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이 절감돼 상수도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전에 시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알리고 이해를 구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동천 경관광장 및 경관보도교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최근 용강, 목성지구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경관광장을 조성해 시민의 여가 활동 및 운동 공간을 확보하고 랜드마크 경관보도교를 통해 기존 동천 산책로와 연계해 편리한 보행 연결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경관보도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천의 계획 홍수위 기준에 맞게 건립하되 기존 산책로와의 연결성 등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갑진년에도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광문현답’ 소통 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