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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열대거세미나방' 첫 발생 '초기방제 필수'[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전 옥수수 농가에 적용 약제를 이용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남해군은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보다 발생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5월 11일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국립식량 과학원과 협업하여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이동면 내 일부 옥수수 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을 처음 발견하고 발생 추이를 예찰해온 결과 지역 내 산발적으로 유충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바람을 타고 하룻밤에 100km이상 이동이 가능하며, 암컷 성충 한 마리가 최대 1,000개까지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주로 밤에 옥수수 잎의 아래 윗면 또는 줄기에 산란을 한다. 주로 어린 벌레 시기에 농작물(주로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고, 수수, 사탕수수, 벼 등 벼과 작물을 선호하지만 중국에서는 벼과 식물 외 배추과, 가지과 등 80여종의 식물도 가해 하는 광식성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태국에서는 연간 옥수수 생산량이 25~45% 줄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중국에서도 5~10% 옥수수 생산량 감소율을 이어진 사례가 있다. 발생 초기에는 개체수가 적어 피해가 적지만, 생애주기가 약 44일 정도로 번식을 통해 개체수가 증가하는 7월경부터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애벌레 시기인 초기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성충과 애벌레 모두 야행성이므로 방제작업은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벌레의 발육단계가 낮을수록 방제효과가 높다. 특히 2~3령 애벌레부터는 주로 옥수수 어린 잎 부위 안쪽에 깊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약제가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 시기에 방제를 해야 효과가 높으며 1차 방제를 실시한 뒤 경과를 지켜보고 추가 방제가 필요할 때는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여러개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내성방지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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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뜨끈한 국에 이웃사랑을 나눠드립니다[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호·고성재)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을 위해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형편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영양이 풍부한 사골국, 한우무국, 소고기미역국, 황태국 등을 직접 끓여 저소득 5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총 3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제4기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외식상품권지원, 후원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국을 드시고,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계기로 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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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보영 '멸망' 150개국 선판매[동북아뉴스타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해외 150여개국에 선판매됐다. 26일 tvN에 따르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영문 타이틀 Doom at Your Service)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 선판매됐다. 미주 및 유럽을 커버하는 OTT인 Viki(미국, 캐나다, 브라질, 칠레, 멕시코,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를 비롯해 PCCW가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의 OTT인 Viu(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U-NEXT(일본), iQIYI(대만), 그리고 홍콩 지상파 채널 NOW TV에 방영권이 팔렸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한류전문채널 엠넷 재팬(Mnet Japan)을 통해서도 하반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호연, 권영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참신한 소재가 합쳐 호평을 받고 있다. Viki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은 특히 서인국 배우가 연기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인 '멸망' 캐릭터와 박보영 배우가 맡은 '동경' 캐릭터 사이의 로맨틱한 텐션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며 "'도깨비', '호텔 델루나'와 같은 기존 tvN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처럼 커다란 팬덤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현 CJ ENM 해외콘텐츠 사업국장은 "'멸망'은 첫 방송 전부터 해외 수많은 파트너사들의 러브콜을 받는 등 방송 전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tvN 드라마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이 애틋한 빗속 키스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 치명적인 설렘을 전파했다. 하지만 이내 서인국이 돌연 사라져버리는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6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6%, 최고 3.1%, 전국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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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자격증 지원[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7월 23일까지 등용문컴퓨터회계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시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역량을 높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총 45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사모온티 소우씨(태국)는 “취업 활동에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꼭 취득해 취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취업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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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행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테스트베드 운영[동북아뉴스타임]강릉시는 26일 14시 30분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영동대학교, 엑소아틀레트아시아와 컨소시엄으로 ‘보행장애인을 위한 지면보행형 웨어러블 로봇 테스트 베드’를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엑소아틀레트아시아의 웨어러블 로봇(EAM1)은 2018년 의료기기로 인증되어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재활원, 화성동탄 아르딤복지관 등 국내는 물론 태국, 베트남 재활병원 등 국내외 16곳 이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보행 재활 장비로는 강릉시가 강원도 최초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 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손상 정도별로 고강도 보행 훈련이 가능한 훈련대상자를 선별하여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효용성을 검증하여 향후 관내 보행장애인의 새로운 재활 장비로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보행장애인들이 땅을 딛고 비장애인과 동일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자립의 한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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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관전 포인트[동북아뉴스타임]‘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총 두 차례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 100%의 싸움… 대회 최종일 역전 우승? or 3라운드 선두가 우승까지 연결? 2018년 대회 우승자 맹동섭(34.BRIC)과 2019년 대회 챔피언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은 우승 당시 마지막 날 역전극을 써내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3라운드까지 맹동섭은 1타 차 2위, 서형석은 3타 차 4위에 자리했지만 최종일 역전을 이끌어냈다. 두 차례 펼쳐진 대회에서 역전 우승이 나왔다는 것은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맞이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는 뜻으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는 이야기다. 반면 2021 시즌 치러진 3개 대회서는 모두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문도엽(30.DB손해보험), ‘KPGA 군산CC 오픈’서 우승한 김동은(24.골프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허인회(34.BONANZA)는 3라운드에 선두로 등극해 우승까지 연결시켰다. 이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역대 대회와 동일하게 최종일 역전 우승자가 탄생할 지 아니면 2021 시즌 지금까지 열린 3개 대회처럼 3라운드까지 선두에 자리한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100%의 확률 싸움이 시작된다. - 코스레코드, 홀인원, 역대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 우승 등 본 대회 각종 기록 소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63타(9언더파)로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브렛 럼포드(46.호주)가 세웠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18홀 최저타수 기록은 65타(7언더파)로 현재 군 복무중인 이수민(28)이 2019년 대회 2라운드에서 작성했다. 36홀과 54홀 최저타수 기록도 이수민이 2019년 대회서 써냈으며 각각 135타와 206타다. 본 대회의 72홀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 우승의 주인공은 2019년 대회 우승자 서형석이다. 서형석은 2019년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합계 스코어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냈다. 최다 타수 우승은 3타 차로 2019년 서형석이 2위 이수민에 3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2018년 대회서는 맹동섭이 2위 홍순상(40.다누)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홀인원은 단 1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9년 대회 1라운드 16번홀에서 홍준호(39.태왕아너스)가 기록했고 홍준호는 덕시아나 침대를 홀인원 부상으로 수령했다. 컷오프 기준 타수는 2018년 대회는 4오버파 148타로 68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3오버파 147타로 63명이 컷통과에 성공했다. 2018년과 2019년 대회의 출전 선수 인원은 144명이었고 이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도 144명의 선수가 나선다. 2018년과 2019년 대회 코스 전장은 파72홀에 7,260야드였지만 올해는 24야드 증가한 7,284야드(파72)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 2019년 대회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 서형석,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이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가장 큰 관심사는 2019년 대회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서형석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서형석은 “지난해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큰 기대가 된다. 매 홀마다 전력을 다 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2020년 서형석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탈락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겪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도 연이어 상금 획득에 실패한 서형석은 ‘KPGA 군산CC 오픈’에서 13개 대회만에 컷통과했고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한동안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플레이를 할 때 연결 고리가 끊겨버렸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았다”며 “아직 우승했을 당시의 좋은 감은 찾지 못했지만 자신감은 나름 올라왔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대회장인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은 정교한 쇼트게임 능력을 갖춰야만 성적을 낼 수 있는 곳”이라며 “그린의 굴곡이 심한만큼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7.OK저축은행)다. - ‘이슈 메이커’ 허인회, 본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약 6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슈 메이커’ 허인회는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허인회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2019년 단 한 차례 출전했지만 컷탈락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SK텔레콤)이다. 허인회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흐름을 탄 만큼 이번 대회서도 캐디로 나서는 아내와 함께 필드 위에서 좋은 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자에 적혀 있는 ‘BONANZA’는 아버지가 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메인 스폰서는 아니다. 국내 골프계의 ‘이슈 메이커’로 불리고 있는 저를 응원해주실 후원사를 찾고 있다”고 웃은 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허인회 다움’을 증명하겠다. 우승의 감흥이 아직 남아있지만 대회가 시작되면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통산 5승(국내 4승, 일본 1승)을 쌓은 허인회의 국내 무대 우승 바로 뒤 다음 대회의 성적을 살펴보면 2008년 ‘필로스오픈’ 우승 후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 오픈’ 공동 13위, 2013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 뒤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공동 54위,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 이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문도엽, ‘KPGA 군산CC 오픈’서 투어 첫 승을 작성하며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인 ‘루키’ 김동은 등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 3개 대회서 준우승만 2회 김주형… 본 대회서 ‘3전 4기’ 우승에 성공?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이번 대회서 3전 4기 끝에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다.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투어 2년차’를 맞이한 올해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전한 3개 대회 중 2개 대회서 준우승을 포함해 모두 컷통과한 김주형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는 1위(1,431.25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2위(197,981,592원)에 위치해 있다. 또한 평균타수와 LB세미콘 리커버리율에서도 각각 70.5타와 70.31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3개 대회를 치르면서 샷감은 많이 돌아왔다. 안정적이다. 하지만 퍼트는 아직 불안해 퍼트 훈련에 힘 쏟았다”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 초 시즌 목표를 세웠을 당시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던 만큼 기대가 된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는 꼭…’ 함정우, 5번의 실패 딛고 우승컵 들어올릴 수 있을까?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그 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 이듬해인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도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지난 시즌 함정우는 출전한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서 2라운드 종료 후 선두에 위치했지만 우승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올해도 함정우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잃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함정우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셋째 날 3타, 마지막 날 6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4오버파 288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이상하게 3라운드나 4라운드에 꼭 한 번씩 무너진다”고 웃은 뒤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플레이에 임하려고 한다.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플레이한다면 곧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지금까지 본 대회에 두 번 참가했으며 2018년 대회서는 공동 27위, 2019년 대회에서는 공동 39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이외에도 2020년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한 김태훈(36.비즈플레이), 통산 10승의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출신 박상현(38.동아제약), 2019년 ‘제네시스 대상’의 문경준(39.NH농협은행)을 비롯해 2020 시즌 2승을 거둔 김한별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에 올랐던 이재경(22.CJ오쇼핑), 군 전역 후 올해 투어에 복귀한 ‘아이언 맨’ 이정환(30) 등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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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2021년‘제215회 정기 연주’‘마스터피스 시리즈 3’개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립교향악단이 제215회 정기연주로 ‘마스터피스 시리즈 3’ 을 5월 2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세번 째 공연인 이번 연주는 대구 시향의 상임 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와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코로나19로 인한 러시아 현지 사정으로 내한하지 못하면서 부득이하게 지휘자가 변경 되었으며 프로그램 및 협연은 그대로 진행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창조물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가 연주된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은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균형감과 화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첼로를 사용하는 하이든의 기법 또한 사뭇 다르다. 관악기들은 보다 독립적인 역할을 맡으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음향적 일체감 또한 빼어나다. 특히, 제 1악장의 박력 넘치는 에너지와 강인한 인상을 주는 첫 주제야말로 이 협주곡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징표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은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들 가운데서도 ‘주피터’라는 부제가 붙은 곡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제왕이었던 주피터의 이름에 걸맞게 베토벤 이전에 작곡된 교향곡들 가운데 최대 규모의 교향곡으로 웅장하고 장대해 기악곡의 표현적 가능성의 정점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협연으로 나서는 첼리스트 ‘문태국’은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1등,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1등,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1등을 비롯해 국내외의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하는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타 첼리스트 중 한명이다. 공연 입장료는 에스(S)석 1만 5,000원, 에이(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수용인원의 30%인 428석(총 1,428석)만 오픈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통한 체크인 등 공연장 이용에 따른 기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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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MZ세대 사로잡은 ‘新아이돌 세계관’![동북아뉴스타임]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이 신선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MZ세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특히 ‘이미테이션’은 완성도 높은 노래와 무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축해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미테이션’은 지난 1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순위에 5위로 진입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극중 정지소(마하 역), 임나영(현지 역), 민서(리아 역)가 속한 걸그룹 ‘티파티’의 KBS ‘뮤직뱅크’ 출연 영상 조회수가 120만회를 돌파하고 라리마(박지연 분)와 스파클링의 티저 영상 조회수가 50만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피식대학’, ‘매드몬스터’ 등 부캐릭터와 신선한 세계관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미테이션’ 또한 새롭게 표현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호평 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극중 등장인물들이 단순히 아이돌 드라마 속 인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아이돌처럼 음원 발매부터 음악방송 출연, 안무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드라마 시청자뿐만 아니라 아이돌 팬들의 팬심까지 들끓게 만들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아이돌 세계관에 깊이를 더함과 동시에 홍보 효과까지 불러 일으켜 단숨에 화제성을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아이돌 소재의 드라마는 다수 있었지만, 근래 K-POP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가 매우 뜨겁다는 점도 아이돌 드라마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에 사랑받고 있는 K-POP을 드라마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인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 ATEEZ 윤호(유진 역)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직접 경험했던 리얼리티가 담긴 드라마’라고 입을 모아 말할 만큼 가장 리얼리티 높은 아이돌의 세계관을 구축한 바. ‘이미테이션’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테이션’ 2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 모두 현실 아이돌 같다. 떡밥 기다리게 돼”, “다른 그룹들도 음방 출연했으면~”, “제작진 최소 아이돌팬. 현실 고증 대박! 감정이입된다”, “요즘 아이돌판 분위기 그 자체인 듯.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방송 이후 뜨거운 댓글 반응을 실감했다. 특히 노래, 무대, 리얼리티 등 아이돌 세계관을 재밌게 그려냈다는 평을 볼 때 가장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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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통 봉사단’운영[동북아뉴스타임]부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의 증가에 따라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소통 봉사단을 운영한다.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부여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통역 봉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희망자 14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기에 걸쳐 통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역의 정의와 통역기술, 통역인의 역할과 책임, 일상생활에 있어서 통역 요청이 많은 병원, 수사기관, 법원에서의 실제 사례 등에 대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사법부, 병원, 회사 통역 사례 연습을 끝으로 교육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통봉사단은 6월부터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6개 나라의 언어에 대하여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사소통에 있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이나 기관은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통역 연계 사전 신청 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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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치과의료관광산업 온라인 B2B 상담회’성황리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녥치과의료관광산업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83건의 유의미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지역의료산업의 강점인 치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등 다각도의 지원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에 개최한 치과산업 관련 첫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으로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에게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치과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 8개 사가 참가했으며 중국, 러시아, 몽골 등 해외 바이어 35개사와 총 83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의 1:1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대구시는 별도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염성시와 ‘대구-염성 의료산업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했다. 중국염성시위생건강위원회 주파빙(朱发兵)의료정책처장과 대구-염성 간 의료산업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향후 염성시제1인민병원치과와 지역치과병원 간의 의사연수 및 인적교류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임플란트회사인 덴티스는 신시장 개척을 위해 본 상담회에 참석한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해외 바이어와 현지 시장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의 치과의료관광 대표병원인 덕영치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협력 거점병원인 상해인애병원과 코로나로 출장길이 막혀 소원해졌던 관계를 회복하여 코로나 종식 후 중국의료관광객 유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구시는 타지역과 달리 치과산업이 치과서비스와 제조가 연계되어 동반성장 중에 있어 치과의료관광 및 제조산업의 유기적 연계로 치과산업 전체 성장을 이끄는 종합적 발전 전략을 6월 중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의 치과산업에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참 고무적이며, 치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국 내 의료관광 거점병원 구축 및 연관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의 해외진출이 더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