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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건위, 포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아영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이정린 위원장과 전문위원실 직원들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도 순 가지치기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 주인은 올해 농촌에 인력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도의회에서 일손을 덜어줘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뤄졌다. 이정린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시기에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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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부도매시장 농수산물 판매장 20일 임시 휴장[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로 오는 20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도매시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하면서 농협, 호남, 두레청과, 수협 도매법인 유통관계자는 이용자인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합의로 일요일 하루 휴장을 결정했다. 그동안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장 및 판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당일 실시 완료했고, 16일에는 종사자 916명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시장 전체를 추가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휴장 다음날인 21일부터는 농수산물 경매장, 판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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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제2기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모집[동북아뉴스타임]광주 광산구가 올해 1회용품 안쓰기 도전에 참여할 100인의 시민도전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전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에 도전한다. 이 기간에 1회용 컵, 비닐,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실천하고, 광산구 홈페이지, SNS 등에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5종 세트(텀블러, 장바구니 등)가 제공되며, 활동수기를 제출하면 봉사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7월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자세한 안내와 참여 링크가 게재돼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쓰레기 배출량도 많이 늘어났다”며 “시민도전단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광산구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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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 회복 성큼…백신접종 9만 명 목표[동북아뉴스타임]광주 동구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안에 18세 이상 동구민 9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동구문화센터에 설치·운영한 결과, 두 달여 만인 6월 16일 기준 75세 이상 대상자 9천5백여 명 중 8천6백여 명이 1·2차 화이자 접종을 완료해 87% 이상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받은 60~74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만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들도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60~74세 등 사전예약 대상자는 1만9천여 명 중 1만4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얀센 접종 대상자(1천5백여 명)도 1천4백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며 95.6%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향후 접종 완료자들에게 ▲야외에서 노 마스크 ▲사적 모임·종교활동 인원 제한 해제 ▲접종 배지 또는 스티커 제공 ▲공공시설(국립공원·휴양림·미술관 등)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면제 등의 일상 회복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조기 집단면역 형성으로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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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9회 강원도지사기 바둑대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평창군은 "제9회 강원도지사기 바둑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도 바둑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바둑협회·평창군체육회·평창군바둑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바둑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거주민이고 만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체전은 동호인부, 최강부, 어르신부로 구성된다. 각 부 모두 1~3부로 구성되며 1부는 4팀(춘천, 원주, 강릉, 동해), 2부는 7팀(삼척, 태백, 양양, 철원, 홍천, 인제, 속초), 3부는 7팀(횡성, 정선, 고성, 양구, 영월, 평창, 화천)으로 구성된다. 한편 여성부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어 경기장 내부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관계자 외에 출입이 불가하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도 2주간의 자가 문진표를 작성하여 대회 본부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장 외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하며 밀집을 최대한 차단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 평창은 내셔널바둑리그 및 대통령배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평화의 도시에서 나아가 바둑의 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 준수하에 대회를 잘 마무리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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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6·7리그, 스카이스포츠와 KFA 유튜브로 매주 본다[동북아뉴스타임]KFA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보유하고 있는 ㈜더스카이케이와 K5·6·7리그 TV 중계방송 계약을 맺고 풀뿌리 축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KFA는 최근 ㈜더스카이케이와 올해 K5·6·7리그 중계방송 계약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으로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동호인 축구리그를 방송사와 계약하여 중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매주 열리는 K5·6·7 권역리그는 KFA의 유튜브 채널 ‘KFA TV_LIVE’를 통해서 중계되며, 일부 주요 경기와 10월말 개막하는 K5리그 챔피언십(왕중왕전)의 모든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도 중계된다. 지난 6일 열린 K6리그 경기도 오산 권역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8월까지는 매주 1경기 이상 중계가 확정된 상태다. 9월 이후 중계 일정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권역리그 주요 경기는 KFA의 유튜브 채널 ‘KFA TV_LIVE’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K5·6·7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구성하는 성인 리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KFA가 주최, 주관한다. KFA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장을 찾기 힘든 팬들이 경기를 손쉽게 볼수 있도록 하고, 풀뿌리 축구의 홍보와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중계방송 협약에 나섰다. 스카이스포츠는 IPTV,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전국 3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포츠전문채널이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500경기 이상의 축구 중계방송을 제작하면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2019년부터 K리그 중계를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마추어 리그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제작하고 있는 K리그 중계방송의 제작 가이드라인에 맞춰 K5·6·7리그를 중계할 계획이다. 경기마다 6대 이상의 카메라를 동원하고, K리그 장비 수준으로 제작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 외에도 하이라이트 제작, 영상 아카이브 구축, 뉴미디어 유통 등의 역할도 맡는다. 이번 계약을 담당한 김효중 KFA 대회운영팀 수석매니저는 “스카이스포츠와의 계약을 통해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에 해당하는 K5·6·7리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풀뿌리 축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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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23일 부안 격포항 일원 개최[동북아뉴스타임]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기원이라는 구호로 6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개최돼 전국의 요트 꿈나무들이 참석하며 경기는 6개 종목(1·2인승 딩기요트, 스키프, 위드서핑, 카이트보딩, 멀티헐)으로 14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개막식 및 문화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략하고 오는 23일에 경기수역 개방, 경기정 계측 등 대회 사전준비를 한 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대회 4일차인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 대회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반 관람객의 관람은 제한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나아져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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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2', 6월15일 전격 크랭크업![동북아뉴스타임]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의 후속작 영화 '범죄도시2'가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5일 크랭크업했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이자, 역주행 흥행의 레전드로 꼽히는 영화 '범죄도시'가 '범죄도시2'로 돌아온다. '범죄도시'팀은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강렬한 스케일로 무장한 '범죄도시2'의 대장정을 마쳤다. 영화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이다. 전편 '범죄도시'에서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마동석을 비롯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은 물론이고 새로 합류한 손석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던 마동석의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는 행보는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동석은 “그 어느때 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탭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의 윤계상을 뛰어넘을 글로벌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새로이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범죄도시2'에 몰입했던 시간을 소회했다.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2'로 데뷔하는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촬영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에 임해준 전체 배우와 스탭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국판 전무후무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해 전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찾아올 것을 기대케 한다. 전편을 잇는 역대급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범죄도시2'는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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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종합운동장, 강원FC K4리그 개막전 개최[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오는 20일 17시 동해시 종합운동장에서 2021 시즌 K4리그 동해 홈 개막전 및 경기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강원FC와 여주FC 간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관람객의 인원을 10%로 제한하고, 백신 접종자 우선 입장을 비롯해 좌석 띄워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강원FC K4리그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8월22일(인천남동축구단), 10월16일(고양시민축구단), 10월23일(춘천시민축구단)에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FC (이영표 대표)는 “K4리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강원FC B팀의 동해 홈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동해시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최고의 천연잔디구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프로스포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대회기간 중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K4리그 개최를 비롯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제대회 및 대단위 전국대회 등의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19년 25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스파르탄레이스 동해대회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하키 전국대회 5개, 전국 검도대회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대회개최로 97억원 경제효과를 내어 체육행사의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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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급오락장 재산세 중과세액 감면 추진[동북아뉴스타임]태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 시설에 대한 재산세(건축물분) 감면을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태백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고급오락장 시설은 일반 과세 대상보다 높은 중과세율 부과 대상이지만「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재산세 감면 혜택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권 감면할 방침이며 감면율은 중과세율 4%에서 일반 과세율 0.25%로 크게 낮아진다. 단, 영업금지 기간 중 불법 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감면 결정으로 영업금지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한 고급오락장(유흥주점)의 지방세 납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