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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천 남동구에서 확진자 9명 발생[동북아뉴스타임]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125번(인-6510/ 16일 두통, 발열, 인후통, 기침 증세 발현)·1126번(인-6512/ 14일 근육통, 발열, 기침, 가래 증세 발현)·1127번(인-6513/ 16일 오한, 기침 증세 발현)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2189)의 접촉자로, 이들은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128번(인-6515/ 15일 몸살, 기침, 발열 증세 발현)은 남동구 11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129번(인-6514)확진자는 남동구 1125·112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130번(인-6517)확진자는 선제적 검사를 위해,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131번(인-6524/ 17일 두통, 발열 증세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11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 예술회관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8일‘양성’판정을 받았다. 1132번(인-6528/ 17일 두통, 발열 증세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1107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 돼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8일‘양성’판정을 받았다. 1133번(인-6527/ 16일 기침, 두통 증세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11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8일‘양성’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원배정을 요청중이며,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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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심야영업 유흥시설 등 특별단속 실시[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6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심야까지 영업한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몰래 영업’ 강력 대응을 위해 시청‧구청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덕양구는 평소 해당 업소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자, 이날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22시 이후 영업한 노래연습장과 폐문 후 비밀영업 중이던 단란주점 및 기타 방역수칙을 어긴 일반음식점의 위반사실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구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단속된 3개 업소와 위반자 11명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7월 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 등은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유흥시설 6종은 집합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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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우수상’[동북아뉴스타임]용인시는 18일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우수사례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변화·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해 개최한다. 올해는 1·2차 예선 심사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불편함 없이 주유할 수 있도록 한‘장애인을 위한 셀프주유소 스타오일, 세상을 밝게 비추다!’를 제출했다.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이 셀프주유소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주유원으로부터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S-oil과 협약을 맺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24곳 주유소에서 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정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혀 기쁘다”며 “누구든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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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정윤경 위원장)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5일 교육기획위원들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청취와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과 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운영현황 및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헌 융합과학교육원장은 교육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수학-정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소개하며, 융합과학교육원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은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연수원의 시설을 둘러본 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맞지 않게 건물의 노후도가 심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학생시절에 방문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 느낌이라며 필요한 공간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융합과학교육원에 대한 총체적 재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고, 이 진 의원(더민주, 파주4)은 과학과 수학, 정보, 소프트웨어 교육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할 융합과학교육원이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보다 근본적이고 전면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원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환경구축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자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동과학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보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융합과학교육원이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언급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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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회 고양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는 지난 6월 17일 ‘제1회 고양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고양시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장, 동장 및 청소년단체 등으로부터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추천 받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행, 면학, 예체능, 장애 4개 부문에서 총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선행 부문에서 김서연(백마고), 면학 부분에서 이민서(덕이중), 예체능 부문에서 강예본(풍동중), 장애 부문에서 허재훈(이루다학교)이다. 선행 부문 김서연 학생은 모범적인 생활로 매년 학교장 상을 받았으며, 교내 나눔페스티벌에서 물품을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백석1동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지도 및 고양마을청소년 멘토링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면학 부문 이민서 학생은 병환 중이셨던 어머님이 돌아가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성적 또한 상위권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예체능 부문 강예본 학생은 2017년부터 후프, 봉, 곤봉, 리본 부문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많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는 등 선수로서 꾸준한 노력과 최선을 다했다. 장애 부문 허재훈 학생은 장애인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인 이루다 학교 전교회장으로서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주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 고양시 발달장애인 농구대축제 기능경기 우승 입상, 2019년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준우승 입상 등 체육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자들은 “제1회 청소년상을 받아 매우 뜻깊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과 바르게 길러주신 학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수상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들은 학교와 협의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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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상인회,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지난 18일 가남상인회(회장 정병호)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400만원 상당의 자동 손소독 발열체크기를 가남읍 40개리 마을에 기탁했다. 가남읍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그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경로당 활동을 위하여 가남상인회에서는 각 마을 경로당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자동 손소독 발열체크기를 기탁하며 경로당 운영재개를 환영했다. 가남상인회 정병호 회장은 “장기화된 경로당 휴관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경로당을 개방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한참 고민했다”며 “가남상인회 회원 모두의 마음을 가득 담아 보냈으니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잃었던 일상생활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가남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무권 이장협의회장은 “가남상인회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서로가 돕고 힘을 합쳐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고 있으니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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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금호행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장 목소리 청취[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성남소재 금호행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SOS 현장상담소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은 성남에 소재한 금호행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에게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사업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법무, 세무, 금융,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금융 및 자금 보증 관련 상담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도 현장에 함께했다.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된 수내1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세명 의원과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 김명수 시의원, 경기도 조장석 소상공인과장, 성남시 상인연합회 김준태 회장, 금호행복시장상인회 강종태 회장, 오리역 상인회 김옥진 회장, 수내역 상인협의회 최돈일 회장, 성남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동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태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금호행복시장 강종태 회장은 창업 상인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으며, 오리역 상인회 김옥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 개선사업 분야 확대 및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만식 의원은 “경영개선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더불어 지원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편안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이 편익도모 등 여러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정지원 확대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상권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소상공인들의 파트너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상인들 도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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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조례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등 제279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제27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20년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 등 총2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35개 집행부서와 양평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안제시가 이루어졌다. 3일과 17일에 진행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우)에서는 송요찬 부의장이 대표발의 한 ▲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다루었다. 4일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에서는 지난 4월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이혜원)의 결산검사를 바탕으로 2020년도 예비비 지출과 결산 승인 안건을 다루며, 예산이 편성 목적대로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 지방세·교부금·보조금 등 세입과 세출의 규모는 적정한지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결산승인 안건을 다루며 검토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각 부서장의 개선안을 보고받고 보완대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하였다.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순옥)에서는 각 집행부서의 사업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양평공사의 2020년 결산서 상 누적결손금, 부채내역 등을 지적하며 재정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영상태 및 투명한 회계운영 실시, 보증채무 상환계획 수립 등을 시정 조치 요구하였고, 양평공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제시가 이루어졌다. 회기운영 마지막 날인 18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총 22개의 안건 중 21건이 최종 원안가결 되었으며 ▲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되었으나, 본회의 부의 요구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 결과 부결되었다. 전진선 의장은 “지난 17일간 조례,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깊이 있는 안건 심사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송요찬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과, 연일 계속된 회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임해준 정동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 다뤄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남은 2021년도 정책에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정례회를 마치고, 6월을 끝으로 하반기 공로연수를 들어가는 조규수 문화복지국장, 구상철 민원바로센터장, 조선행 단월면장과 공직을 퇴직하는 이금훈 감사담당관에게 의미 있는 마무리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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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투신 막은 고등학생, 공짜치킨 내어준 사장님 등에 시장표창[동북아뉴스타임]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4명의 고등학생,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아낌없이 내어준 치킨집 사장,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간호사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한강을 산책하던 4명의 환일고등학교 학생들(김동영, 전태현, 정다운, 정두)은 마포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남성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자칫 강물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남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모아 붙잡았고 결국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목숨을 앞장서서 구한 용감한 고등학생 4명을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18일 오전학생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고3 수험생임을 감안해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심정지 승객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살린 간호사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 시장표창을 받았다. 서울적십자병원 권영선 간호사는 5월 11일 퇴근길에 지하철 가양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권 간호사는 119가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 씨는 ‘식품분야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천원 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줬다. 이후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혼쭐)’ 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행렬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탠 기부금 600만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시민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로운 시민,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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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작은사업장ㆍ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개최[동북아뉴스타임]17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 2)과 함께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의당 서울시당과 공동주관으로 「작은사업장ㆍ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부터 50대 이하 주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를 앞둔 상황에서 백신 휴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백신 유급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백신휴가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유급병가와 상병수당 자체가 공공부문이나 대기업 등에만 제한적으로 도입되어 있어 비정규직,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의 경우 유급병가를 적용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서울시 유급병가 제도를 활용하여 백신 휴가 사업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서울시가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면 빠른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발제자로 강충원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은 “ 백신 휴가는 감염성 질환 상태에서의 무리한 출근으로 인한 공중보건상 위해 방지, 이상반응에 따른 의료비 지출 등 사회경제적 손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작은 사업장이나 필수 노동자, 특수형태고용종사자에 대한 백신휴가 도입 시 대체인력 확보 등의 문제가 따른다”면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플 때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확대하고, 백신휴가를 쓰지 못하는 경우 대체휴가나 금전적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에게나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대체휴일 등에 의한 노동시간 감소로 생산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유급병가나 백신휴가 도입 시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재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본부장은 백신접종 후에도 매출 때문에 하루도 쉴 수 없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강조하며, 백신휴가 도입과 유급병가 제도의 병행을 주장했다. 서다윗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역지부장은 작은 사업장, 취약계층 노동자, 영세상공인-자영업자 등은 백신휴가 논의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면서, 서울형 유급병가제도를 통해 이들에게 백신휴가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정남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은 일용직근로자, 특수고용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의 백신휴가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과 정부 정책을 함께 검토하여 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오늘 토론회가 백신휴가에서 상병휴가까지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작점이 된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에 대해 “서울시 유급병가를 확대하여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등 백신접종에 대한 사회적 보장에서도 밀려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빠르게 논의하길 바란다. 시장 취임 이후 첫 추경에서 이 문제를 시급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이분들이 안심하고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