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북도, 기업RnD기획 지원 사업 성과 놀라워[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지난해 기업R&D(연구개발)기획 지원을 받은 수혜기업들이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서 국비 72.5억 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에 1.3억 원을 반영해 ‘소부장 지원 전문가 스테이션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72명*의 도내·외 전문가 POOL로 이루어진 소부장 지원 전문가 스테이션은 R&D 기획지원단과 기술애로 자문단을 운영해 소부장 기업들을 지원했다. R&D기획 지원단은 도내 8개 기업에 대해 과제당 7백만 원의 R&D 기획을 지원함으로써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했으며, 기술애로 자문단은 도내 21개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자문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인재개발 전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오창)과 협업해 104명의 소부장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R&D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의 성과는 지난해 R&D기획 지원을 받은 수혜기업들이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톡톡히 나타났다. 수혜 기업 중 첫 실적을 낸 ㈜현대포리텍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과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에 동시 선정돼 3년간 국비 43억 원을 지원받는다. ㈜원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에 선정돼 4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그 외에 ㈜퓨어만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으며, ㈜푸디웜은 (농림축산식품부)유용농생명자원 사업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1년 9개월간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의 소부장 지원 전담기관인 충북과학기술원(원장 노근호) 정재욱 본부장은 “거듭된 수혜기업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 소식에 전담기관으로써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부장 지원 전문가 스테이션 운영은 물론 올해에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과 ‘전문기업 육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기업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다.”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에도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만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더욱 많이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4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3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2건, 건의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이다. 또한, 「2021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과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중앙근린공원(2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청취의 건」 등 2건의 의견청취의 건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제7기(2019~2022) 지역보건의료계획 2021년 시행계획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 날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광주복지연구원원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한편, 장연주 의원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는 문화예술인들의 권리보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신수정 의원 ‘광주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적극행정을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의결했다. 김용집 의장은 “우리 의회에 제출된 1회 추경예산안이 사업 목적과 계획에 맞게 편성됐는지 면밀하게 심의함으로써 이번 임시회가 오랜 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확대[동북아뉴스타임]강화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1년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4억 3천2백만 원을 편성해 친환경 소형농기계 326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2월 사업 신청을 받았다.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콤바인 디바이더, 육묘상자 정렬기, 트랙터용 동력분무기, 저온저장고용 신선도유지기 등 지원기종을 대폭 확대해 당초 수요 예측량보다 많은 농가의 호응 속에 본 사업의 미수혜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군은 추경예산에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해 소형농기계 104대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실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인에게도 신청기회를 부여해 다양한 계층에서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농가는 주소지 읍ᆞ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에는 최대 132만 원(보조비율 60%)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기계팀 또는 읍ᆞ면사무소(산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2,879억 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동북아뉴스타임]포항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예산(2조 4,358억 원)보다 2,879억 원이 증가한 2조 7,237억 원으로 편성해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509억 원이 증가한 2조 4,228억 원, 특별회계는 370억 원이 증가한 3,009억 원이다.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691억 원, 지방교부세 39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825억 원, 국·도비 보조금 547억 원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4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올해도 15조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포항시는 당초예산 편성 이후 정부 추경예산에 따른 국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건강과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무료접종·생활방역 예산과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자리·소상공인 지원 예산 등을 편성했고, 코로나 이후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예산과 지역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예산 등 분야별 필요 예산을 배분했다.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건강, 격리자 생활비 및 보건안전망 강화 250억 원 △일자리 사업(73억)·소상공인카드수수료 추가지원(18억, 총 38억) 및 포항사랑상품권 추가발행(26억) 등 지역 경제위기 대응에 18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해양복합전시센터(17억, 총 62억), 철강산업 포항거점센터(22억), 배터리특구 지원(53억), 영일만4산단 조성(160억)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25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51억), 스마트그린도시(31억), 스마트양식(29억), 중앙동 도시재생(150억), 포항역지구 개발사업(15억) 등 그린뉴딜·도시재생 및 더 큰 미래를 향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38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진피해 구제지원 300억 및 학교급식, 국·도비 보조사업, 법정경비 등 739억 원도 편성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민생안정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코로나 사태 이후에 미래 산업 선점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입기반 확충, 자체사업 재구조화 등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관악구, 미취업청년 1만 2,000명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오는 5월 3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인구가 전국 최고인 40%를 차지하는 청년도시로 코로나19로 인해 날로 가중되는 청년 고용쇼크 상황에 긴급 추경예산 61억 원을 편성, 미취업청년의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력투구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최종학력 졸업 2년 이내인 만 19~34세의 관악구 거주 미취업청년이며, 현재 실업급여 수급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공고문을 확인한 후,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의 관악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되며, 심사 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울청년포털▶마이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이 구직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청년들의 일자리창출과 구직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정현안 사업 점검 위한 현지확인![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4.27 도정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 현지확인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전국 최초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실시 중인 경북도의 한발 앞선 코로나19 대응에 발맞추어 경북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 중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정지와 경상북도 동부청사 건립사업 현장,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경북도의 지속적인 사업건의에도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설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를 대정부 촉구 건의하기 위해 이번 현지확인 대상에 포함되었고, 경상북도 동부청사 건립사업과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서 각각 80억과 30억원이 증액편성되어 사업추진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현지확인 대상에 포함되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회의장 없이 야외에서 간략한 현황 브리핑을 받고 바로 현장의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다음 현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현지확인을 추진했다. 박영환 건설소방부위원장(영천2)은 “코로나19 발생이후 건설사업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오늘 현지확인을 통해 도정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고령)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며, 도정현안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축중인 청사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준공 기일 내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지확인은 이동 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식당 이용 시 4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
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 ‘도교육청 추경예산’ 6개 교육지원센터 권한부여 건의[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26일 실시된 2021년도 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6개 지역청 교육지원센터와 독서·문화 공간 확충 및 초중고 학교 내 여자화장실에 비치된 생리대 품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특히 6개 지역청의 교육지원센터에 대하여 권한 부여가 절실하며, 소규모환경개선사업과 특별교부금 예산에 따른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31개 시·군의 초중고 내 독서·문화 공간 도서 확충에 대해서도 장서 수가 적은 학교 대상으로 예산의 필요성을 질타하고, 학생 1명당 도서 수 권고 기준을 봐도 고등학교는 미달학교가 절반 이상이라는 점과 고교의 대규모 공간확보가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추민규 의원은 “학교 내 생리용품 비치가 의무화 되었지만, 여전히 여자 화장실 내 생리대 품질에 대한 사전 조사가 미비하며, 학생들의 불만에 아무런 대책도 없다.”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도서관의 활성에 대해선 수업 시간에 학교도서관 자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변화시켜야 하며,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 실천을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금일 종료되며, 29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
강원도,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조 2,389억 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기정예산(6조 7,568억 원)보다 4,821억 원이 증가한 7조 2,389억 원으로 편성, 4월 26일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① 지역경제 조기회복 및 도민 생활안정 도모, 코로나 이후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②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지역산업 체질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으로 첫째, 지역경제 조기회복 및 도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강원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49억 원, 로컬벤처기업 창업 지원 펀드 조성 10억 원, 강원상품권 유통 추진 58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71억 원 등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고용안정 1,163억 원,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출시 마케팅 8억 원, Peace&Life Zone 평화의 밤 2억 원, 군장병 한마음 페스티벌 2.5억 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5억 원 등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평화경제 실현 19억 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 12억 원, 노인요양시설 확충 24억 원, 영아보육료 지원 28억 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지원 12억 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18억 원 등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 복지기반 구축 413억 원,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9억 원, 풍수해 대응 특별지원 8억 원, 코로나19 확산방지 대비책 22억 원, ASF 대응 차단시설 설치 60억 원 등 도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 139억 원을 투자하였다. 둘째, 코로나 이후 경제구조 및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지역산업 체질개선을 위하여 강원도 UAM(드론택시) 시제기 개발 99억 원,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 15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30억 원,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센터 구축 2억 원, 규제자유특구 펀드 조성 5억 원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창출 206억 원,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4억 원, 강원 직구 3억 원,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5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49억 원 등 지역경제 구조의 온라인 디지털 가속화 87억 원, 2022 평창평화포럼 8억 원,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499억 원,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 11억 원, 문화도시 조성 39억 원 등 트렌드 변화반영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구현 940억 원, 어촌뉴딜 300 51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15억 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13억 원,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29억 원,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지원 31억 원,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추진 107억 원 등 농산어촌 신활력화 1,078억 원을 반영하였다. 마지막으로 법정경비로 교육청 법정전출금 280억 원, 강원도개발공사 재정보전 25억 원 등을 반영하였으며, 도의원 국외출장 여비 △2억 원 전액과 일반예비비 △221억 원 등을 감액하여 긴급한 현안 사업에 재투자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금번 추경예산은“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민생안정을 기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 미래산업 선점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서 세입기반 확충, 자체사업 재구조화 등의 노력도 함께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3,317억 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교육청은 3,317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2,32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36억 원 △기타이전수입 3억 원 △자체수입 520억 원 △순세계잉여금 232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하여 기정예산 5조 2,244억 원 대비 3,317억 원(6.3%)이 늘어난 5조 5,561억 원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활동지원 153억 원 △교육복지지원 225억 원 △ 보건·급식·체육활동 278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548억 원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은 원당 1~3명, 초·중·고등학교는 교당 2~6명, 특수학교는 4명의 방역인력이 배치할 수 있도록학교 방역인력 지원비 217억 원을 우선 편성했다. 지난 3월 개학부터 대부분의 학생이 등교함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부로 등·하교 발열검사, 생활지도 등을 위한 학교 방역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1·2학기 방역인력 소요액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비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29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올해 6월 중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번 추경 예산 편성으로 교과·특별교실에도 무선망 구축이 확대된다. 등교·원격수업 병행으로 취약계층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수업일에도 토·공휴일 기준으로 중식을 지원하기 위해 44억 원을 증액하여 연중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신호기 및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있는데, 이번 추경에도 24억 원을 반영하여 지속해 나간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시설 인프라 마련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업비를 본예산에 224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서 38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향후 5년간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220동을 대상으로 총 1조 4,34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공립유치원 확대 계획 및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2022~2025년 개교(원) 예정 학교(유 6원, 초 3교, 중 2교, 고 3교, 특수 1교) 및 과밀학급 해소에 소요되는 예산 721억 원을 추가 편성하고, 내진보강·석면교체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화장실보수·이중창설치·방수 등 학교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720억 원을 반영하였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8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7건 심사[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4.26일 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부서의「2021년도 경상북도 일반 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및「경상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을 심사하였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감사관실 2억원, 아이여성행복국 142억원, 자치행정국 178억, 복지건강국 764억원 증액 편성되어 총 1,08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아이행복도우미 지원(11억 증), 경북도립대학교 운영비(13억 증), 김천의료원주차장 부지매입(18억 증)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심사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관련 7개 사업(9억 2천)이 신규 편성되고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지원(18억),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원(24억)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집중 심사했다. 감사관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장경식(포항)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측정평가 용역은 연내 완료하여 용역결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했다. 자치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장애인 고용분담금과 관련하여 장애인 채용과 정책 수립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조(구미) 부위원장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시설관리 용역 관련 적절한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자체수입 등으로 운영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복지건강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코로나19관련 지원사업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미애(의성) 의원은 신규 행사성 사업은 필요성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면밀하게 추진하도록 강조했다. 아이여성행복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김성진(안동) 의원은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의 경우 2달간 지원 공백이 발생함을 지적하고 어린이집 보육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조주홍(영덕)의원은 신규 제안 사업의 경우 부서의 목적과 맞는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나기보(김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북도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1년도 수시분(2차)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및「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계획보고」를 처리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도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금번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김하수 위원장(청도)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이 목적. ”이라면서 “코로나19백신 접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고 백신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행정집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