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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고도정수처리시설 통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시작[동북아뉴스타임] 최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환경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광주시민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이 시작되는 현 시점부터 면밀한 수질관리와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고온,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조류가 대량 발생하는 경우, 기존 정수 공정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고농도의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흙냄새(지오스민·Geosmin), 곰팡이냄새(2-MIB) 등의 물질을 제거하고 소독 부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최 의원은 “맛·냄새 물질 유입이 시작되는 시기가 지금 5월이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상수원 수질의 급격한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연정수장 취수원인 동복수원지의 저수율이 50%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저수량이 크게 줄어 수질 악화가 우려 된다”면서 “조류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수질 모니터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고도정수처리시설 보완공사로 작년 추경 20억6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이 중 19억3천만 원이 사고이월 되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고도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총사업비 500억 원이 들어간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2017년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하루 3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광주시 동구, 북구지역 일원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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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1회 추경 391억원 증액편성[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2021년 본예산 4,781억원 대비 391억원이 증가한 5,17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정선군 제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381억원이 증액된 4,648억원, 특별회계는 10억원이 증액된 52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올림픽 문화유산 명소화사업 10억원, 지역아동센터 차량 구입 3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3억원, 강원도형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18억원, 군립공원 기반시설 개보수비 3억원,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 10억원,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운영 2억원 등을 우선 편성하였다. 또한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 및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사업 10억원, 남면 지하보도 설치사업 8억원, 군립병원 인공신장실 사업 3억원, 신동읍 방제리 급수시설 정비 3억원, 가뭄(한파)대비 급수운반 4억원 등 긴급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반영하여 민선7기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부족한 재원마련을 위하여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국외여비 전액 삭감과 부서별 국내여비 30% 삭감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경상경비 절감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였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금번 추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하여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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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희망을 더 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2단계 6,850명 사업 돌입 ![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5월 6일부터 3개월 동안 참여자 6,850명(대구형 희망플러스 5,000명, 정부 희망근로 지원 1,850명) 규모로 시행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시 전역 114개 읍·면·동에서 참여를 희망한 12,049명 중 소득, 재산, 실직기간, 취업 취약계층 해당 여부, 휴·폐업 여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한 결과 모두 6,5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람들은 6일(목)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코로나19 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백신접종 지원(580명), 행정지원(320명), 공공서비스 지원(820명), 공공환경 개선(2,030명), 구·군 특성화사업(1,320명), 생활방역(1,430명) 등 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5월 중으로 어린이집 방역(250명)과 공공시설 방역(100명) 등 생활방역 분야에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고용상황 악화로 올해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신청에 1만3천여 명이 몰리자 연간 계획한 3천 명분 모두를 1단계에 우선 선발하면서 편성 예산 100억원 전액을 집행했다. 이후 시와 구·군을 합쳐 추경예산 500억 원을 편성해 연말까지 취업 취약계층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한 ‘정부 희망근로지원사업’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같은 기간에 모집·시행해 추가 인원 약 2,500명 이상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과 재해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시와 8개 구·군은 이번 사업에 선발되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선발기준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 인력을 곧바로 충원해 1명이라도 더 빨리 일자리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 이어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3일에서 8월 10일 사이에 6,000명 규모로 신청자를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경제적 지원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이번의 일자리 경험이 향후 민간 취업과도 연계되도록 ‘희망에 희망을 더하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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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5월 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311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317억원 등 본예산 3조 4,249억원 대비 총 1,630억원(4.8%) 늘어난 3조 5,879억원 규모이다. 추경예산안 편성 기본 방향에 따라 ▲정규직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조정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및 정원 증감분 반영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확산 방지 ▲교통안전 환경,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등 학교교육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 된 재정수요 등을 반영하였으며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로 예산 사장을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였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정규직 및 계약제 교원 증감과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등에 따른 인건비 조정분 ▲학교 신설, 누리과정 지원금 등 의무지출경비를 우선 반영하였고,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준수 지도 등을 위한 방역활동 지원 예산 66억원을, 학교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교육 활성화 지원으로 19억원을 반영하였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예산을 편성하는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하여 185억원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감성과 문화에 맞는 학생 공감 상담실 환경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원격수업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에게 중식비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 적응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외국 국적 유아의 누리과정 학비 2억 7천만원 등 건전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27억원을 편성하였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에 172억원, 학교 시설안전 및 노후시설 개선, 남녀공학 전환 등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으로 329억원 등 501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ᆞ불용액 최소화 및 적극적 재정집행을 위해 본예산에 세입 규모가 줄어 반영하지 못한 사업 중에서 연도 내에 집행 가능한 교육ᆞ시설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고, 기 편성된 본예산 사업 중에서도 부득이한 사유로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감액 조정하는 등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기 하락 등으로 내국세 규모가 축소되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감염병 예방, 교육여건 개선, 미래 교육에 기반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방교육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의 확대를 제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 금번 제출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는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ᆞ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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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5,750억 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평창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750억원으로 편성하여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기정예산 보다 469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544억원 증액된 5,153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75억원 감액된 597억원으로, 당초예산 편성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잔액 반납,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 일자리 창출사업, 그리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2022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 지원 27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7억원, 평창 족구장, 풋살장 개보수사업 11억원,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17억원, 평창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11억원, 강원도 농업인 수당지원 40억원,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 6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부지매입 30억원, 평창읍 뇌운리 상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이 각각 편성되었다. 또한,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하여 도로건설 확‧포장사업에 32억원, 하천관리사업에 7억원, 농업생산기반조성에 24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20억원, 종부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에 16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에 7억원, 공설묘지 3단계 묘역공사에 6억원,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중물 일자리사업 인건비에 15억원,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강원 스마트 그린시티(평창바이오 신도시) 기본계획 구상용역 및 조성사업 부지매입에 105억원이 편성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 일자리 창출사업에 기반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특히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평창바이오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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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396억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영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396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당초 예산 9,053억원보다 1,343억원(14.8%) 증가한 1조 396억원으로, 일반회계 8,300억원, 특별회계 932억원, 기금 1,164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4차 맞춤형 피해 지원대책과 더불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및 민생경제 살리기 예산에 중점을 뒀으며, 역대 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 중 최대 규모로 편성, 코로나19로 멈춰진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접종 ㆍ 생활 방역,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 예산과,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 확대(온열의자 등),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영천렛츠런파크 조성 등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 편성하는 등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소상공인 ㆍ 중소기업 맞춤 지원(22억), 소규모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16억), 코로나 피해 시내버스 손실 지원(10억) 등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61억원△일자리 창출 ㆍ 고용 지원(18억),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11억) 등 민생경제 지원 30억 원△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106억), △농가별 맞춤형 지원 (50억), △영천렛츠런파크 조성사업 (54억), △영천시립역사박물관 건립 (46억),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 조성사업(36억), △미래형스마트팜단지 조성 (33억), △보현산댐 관광벨트화사업(24억) 등 공약ㆍ현안사업 추진 483억원△소규모 주민 숙원 예산 (62억), △상ㆍ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13억) 등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사업을 중점 편성하였으며, 불안정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 반영하였다”며, “시민들 모두 생기가 넘치는 쌩쌩한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및 지역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16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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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치원 부모부담교육비 5만 원·어린이집 급간식비 1만 원 등 지원[동북아뉴스타임]경남 거제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여건이 하나 둘 갖춰지고 있다. 거제시는 사립유치원 부모부담교육비로 만3~5세 아동에게 3월부터 1인당 5만 원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아의 급간식비로 5월부터 인당 1만 원을 매월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만 5세 아동에게 한정적으로 지원해 오던 사립유치원 부모 부담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올해 들어 만 3~5세까지 대폭 확대했다. 국공립시설과는 달리 부모부담경비가 있는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시는 2021년 예산으로 19억 7천 8백 만 원을 편성하고, 만 3~5세 사립유치원 아동 3,548명에게 3월 부담 분부터 1인 당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차별 없는 교육 보장을 통한 보편적 복지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어린이집 원아 급간식비 지원을 포함한 4개의 신규사업을 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급‧간식비 지원(6억 4천만 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1억 2천만 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여름휴가비 지원(1억 원)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차량운영 인건비 지급(8백만 원) 등 순수 시비로 추진되는 4개 신규 사업 예산 8억 6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 어린이집 아동 급간식비 지원은 어린이집 원아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균형 잡힌 식사와 양질의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5월부터 218개소의 어린이집 아동 8,000여 명에게 1인당 월 1만 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보건복지부의 급간식비 기준금액보다 1일 500원이 증가한 금액이 아동에게 제공되어 어린이집 급간식의 큰 질적 향상이 예상된다.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은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 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3개월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6월부터 시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거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7월 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900명에 인당 5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차량운영 인건비도 5월부터 별도 지원한다. 시는 이 밖에도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2022년 준공) 10억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2022년 준공) 10억을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확대 편성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예산 확보, 사전절차 진행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육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거제에서만큼은 아이를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육환경과 교육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맞춤형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개 분야, 10대 과제, 14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4시간 시간제 보육실을 비롯 우리마을 아이돌봄,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설치,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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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1년도 제2회 추경 6305억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창녕군은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6,305억원을 편성해 지난 30일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448억원이 증가된 5,684억원, 특별회계는 142억원이 증가된 620억원으로 편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에 따른 군민 안전에 관한 부분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계획된 각종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추경예산에는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국비 변동분을 반영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건강과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무료접종과 생활방역 2억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과 희망근로지원사업 7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민선7기 군정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분야별 필요 예산을 배분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61억원 ▲기본형공익직불금 20억원 ▲창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원 ▲창녕반다비체육관 건립 19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13억원 ▲창녕마늘 무병종구 증식보급사업 12억원 ▲남지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거점시설 구축 3억원 등이다. 2021년도 제2회 창녕군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창녕군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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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29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5.2%인 2,289억원이 증액된 4조 6,346억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분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경(비례) 부위원장은 초등원격 학습지원 플랫폼인「온학교」운영과 관련하여 접속자가 많지 않아 실효성 문제와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고, 「온학교」의 홍보를 활성화해서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고, 학급문고 사업은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와 중복되지 않도록 구입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잘 운영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학교체육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일률적인 공사비 편성을 제고하고 각 학교마다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내진보강에 만전을 기해주고, 개별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요청했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건비는 본예산에 반영해 3월 개학과 동시에 안전한 수업환경을 조성했어야 하고, 관급공사가 공기가 길어지면 예산 증가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및 학교환경개선 사업 등에 공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포항) 위원은 소프트웨어 교육활성화 사업중 AI교육운영계획 수립시 학생들이 흥미유발과 체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고, 학령인구가 줄어드는데 학교통폐합관련 기준을 경북실정에 맞는 기준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교육을 더욱더 강화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배한철(경산) 위원은 소규모학교의 학급판단을 정확히 하여 폐교될 가능성이 있거나 통합될 학교가 예상될 경우에는 증개축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립 대안학교 설립추진위원 구성시 대안학교 운영자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주길 주문했다. 정세현(구미) 위원은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한 특수교육 운영지원으로 장애학생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학교내 감염병 예방에서 교직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임. 최병준(경주) 위원은 지자체의 지원이 없는 지역에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이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주고, 증축되는 학교용지부담금과 관련하여 전출금액이 예정대로 전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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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및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는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실국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하며, 오는 5월 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하는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 2,063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6,548억원보다 5,515억원(5.2%)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6,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4,057억원보다 2,289억원(5.2%)이 증액되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정부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국고보조 변경분이 반영됐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사업 등이 편성됐다. 아울러 학교 방역인력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등도 포함됐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상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현장의 방역체계 강화 및 학생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편성된 사업 등이 심도 있게 검토될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심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추경 예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한 세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급성이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예결위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