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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온라인 개학 관련 정책브리핑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맞은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정보 소외계층 지원 대책을 포함한 내실 있는 원격수업 운영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7일(화) 오후 도교육청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각 급 학교의 원격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언론인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은 사교육 의존도가 낮고 학교수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국 어느 교육청보다 일찍 온라인 개학을 준비해왔다.”면서 “남은 시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민선3기 전남교육 기본 방향에 따라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촘촘하게 세워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초·중·고 학생 18만 7,702명 중에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대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262명(2.8%)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태블릿PC, 노트북 등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들에게 적극 대여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초·중·고는 2만 9,560대의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기기 대여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또, 4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1개월 분 통신비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에서 원격교육이 곤란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컴퓨터교실을 개방해 원격수업교실 운영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시각, 청각, 지체, 발당 등 장애유형 별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하고, 특수교사 30~40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이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휴업 기간 운영중인 초등 긴급 돌봄교실도 참여 학생들이 원격수업 시간에는 수업을 받고, 수업이 끝나면 돌봄 서비스를 계속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직업계고의 경우,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실습교과는 개학 이후에 집중 이수하고, 보통교과와 이론 중심의 전문교과는 EBS, 에듀넷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하는 ‘기간 집중이수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원은 주1회 1인 개인별 놀이꾸러미를 제공해 휴업기간 원아들의 수업 결손을 보완해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원격수업과 관련, 학교 홈페이지와 구글클래스,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 채널을 구축하고, 중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 또는 전남e학습터, 고등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병행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원격수업은 △ 실시간 쌍방향 △ 콘텐츠 활용 중심 △ 과제수행 중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어떤 수업 방식을 택하더라도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의 단위시간을 지키도록 했다. 지필평가는 등교 이후 원격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근거로 실시하며, 수행평가는 공정성 확보와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수업을 담당하는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구글 클래스룸, ZOOM 등 온라인교육 플랫품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원격수업 지원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4월 7일 오전 ‘파일럿 데이(모의시험)’를 운영해 미비점을 도출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전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모의시험에서는 서버 동시 접속 상황, 학생 출결 등 원격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꼼꼼하게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권고한 ‘파일럿데이’ 날짜인 9, 10일에도 일선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상황을 더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개학은 학생들이 등교만 하지 않을 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개학상황.”이라면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한 각종 온라인 학습 사이트에 가입해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배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도 “우수한 우리 선생님들을 믿고 온라인 학습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 환경 조성에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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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택시 운수종사자 특별지원금 지원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 1인당 3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개인별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115명이며, 제1회 추경예산으로 지원금 3,450만 원이 확정 돼 이달 안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여행, 관광 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승객 수가 줄어 수입이 감소한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추경에 특별지원금으로 편성됐다. 또한, 5월 중에는 전라남도 택시 종사자 긴급 지원에 따라 택시 종사자들에게 5,750만 원(1인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보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택시업체에 마스크 676개, 손소독제 362개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 홍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택시 광고비를 9천 5백만 원(1대당 84만 원)을 조기 집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민의 어려움을 경감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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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3일 개회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33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3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에서 당초 예산보다 2,139억원이 증액된 8조 3,338억원과 183억 원이 증액된 도교육청 예산 3조 8,917억 원이다. 도의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게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제33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 2020. 4. 3.(금), 1일간 - 일 시 부 의 안 건 장 소 4.3.(금) 10:30 ※ 개회식(국민의례, 개회사), 신임 간부소개 <제1차 본회의> 1. 제33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전라남도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3.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정 회】 본회의장 ◦ 상임위원회 활동 -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기타 안건처리 상임위회의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초의실 【속 개】 1. 전라남도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 기타 안건처리 ※ 폐 회 본회의장 ※ 상기 의사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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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예산 편성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30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과 취약계층․소상공인 등 생계안정,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도 추경예산 규모는 2천 139억 원으로 일반회계 1천 719억 원과 특별회계 5억 원, 기금 415억 원으로, 재원은 국고보조금 1천 224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250억 원, 재난관리기금 165억 원을 활용하고 부족분 500억원은 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키로 했다. 지원은 ▲방역강화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농어업인 지원 ▲기업지원 등 4대 분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내용은 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 강화에 105억 원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회복을 지원코자 긴급 생활비 등에 1천 496억 원 ▲농어업인의 가계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판매 촉진사업에 21억 원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99억 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인 동시에 중앙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대응 조치로 다음달 3일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추경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키로 도의회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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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코로나 19’대응 7,317억원 긴급 비상 추경편성... 군의회 제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긴급 민생경제안정 지원금 120억원을 포함해 제1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731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6,546억원보다 771억원(11.8%)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7,152억원(12.1% 증), 특별회계는 165억원으로 변경없이 각각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근 국가 추경 확정 및 전남도 추경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의회의 적극적인 동의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군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 19 극복 대책으로 지자체별로 확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즉 재난 긴급생계비 지원 절실성이 있다고 판단해 전남도 지원기준안에 맞춰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7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더불어, 코로나 19 극복 관련 예산으로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및 음압 특수구급차 구입 등 7억5100만원을 비롯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소상공인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한 43억원도 편성했다. 이밖에도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상반기내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할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90억원) 및 당초예산 확정 후 추가․변동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부담금 등을 전액 예산 반영했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으로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및 군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 공직자들에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내 소비투자 예산 2,853억원도 신속하게 집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고흥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그동안 고흥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열화상카메라, 손 소독기 등을 구입하는데 예비비 3억 9,000만원을 긴급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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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추경 230억 규모 긴급 편성전남도교육청사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6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이번 긴급 추경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3억 원 과 예비비 조정 47억 원으로 충당했으며,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줄 방역물품 구입, 휴업 기간 긴급 돌봄 및 온라인 학습 운영 지원 등에 집중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학생용 마스크 200만 개를 구입하고, 학생 수 200명 이상 및 기숙사 운영 학교·특수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보급하며, 학급 별로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급식실에 자동 분사형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비용도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소독, 분사형 소독제, 액상형 소독약을 지원하고,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공공도서관 등 산하 기관에 방역물품을 공급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업 기간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인프라 확충에 9억 4,000만 원,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자를 교사가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1:1 교육 서비스에 1억여 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유치원 원비를 반환하는 유치원에 대해 국고보조금 6억 원과 자체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사립유치원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1회 4주 간 지역 농수산식품 이용 특식 체험 식단 제공,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학급 환경 조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 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학교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4월 3일(금) 전라남도의회 제339회 임시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30일 4억 원, 3월 6일 3억 원, 3월11일 1억 7,000만 원의 예비비를 위기 단계마다 투입하는 등 총 41억 원을 선제대응에 사용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데 방점이 있다.”며 “4월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학생 건강을 지키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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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 선언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구 획정에 관하여 순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를 막지 못한데 대해 저 역시 책임감을 느끼며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 예비후보는 “앞으로 21대 국회에 진출하여 반드시 원상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소 예비후보는 “순천이 분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특히 제 본적지인 해룡면이 타 지역으로 합병된 것은 저로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유감을 표했다. 소 예비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순천의 선거구를 반드시 원상회복 하도록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라면서 “선거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 예비후보는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에서 10년 이란 긴 시간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을 갈망하는 우리 순천시민들의 타는 목마름을 해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 예비후보는 또 “비록 당에 영입되어 당의 결정에 따라 순명한 것이지만, 그동안 예비후보님들께서 헌신하신 노력과 비전을 존중한다”며 “기회를 주시면 모든 후보님들을 모시고 순천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예의를 갖췄다. 이와 함께 그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밤낮 없이 애쓰고 계시는 의료당국 관계자 분들, 그리고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해 코로나19를 진압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감염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믿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예비후보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순천 시민은 가장 위대한 선택을 해 주셨다”며 “문재인 대통령님을 투표율 81.8%로 전남 1위, 당선자 득표율 67.81%로 전국 최고의 선택을 해 주셨다”고 감사했다. 소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저희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절치부심해 온 민주당을 이번에는 용서해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소 예비후보는 “고향 순천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안고 평생을 살아 왔다”며 “변호사로서 받을 전관예우를 과감히 포기한 채 순천대와 농협대에서 교육자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온 것 또한 순천의 아들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목숨처럼 지켜온 신뢰와 경륜을 총동원해 문재인 정권을 흔들려는 근거 없는 공격과 도전을 단단히 막아 내는 방패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순천의 아들 소병철이 다음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민의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에 검사로 파견되어 김대중 후보의 낙선을 기도한 소위 북풍공작이라는 정치적인 음모를 파헤쳤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에는 법무검찰을 개혁하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만드는 데 열정을 불살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런 전력 때문에 보수정권 하에서 전라도 출신의 검사라는 주홍글씨가 찍혔다”면서 “인사 상 불이익으로 억울함에 고통을 겪다가 암에 걸려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고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까지 받았지만 저는 인동초처럼,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서 살아 남았다”면서 “이같은 삶의 여정이 고향 순천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했다. 소 예비후보는 또 “전 세계적으로 지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서 있다”며 “순천이 이에 따른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 차이를 넘어서서 양극화를 해소해야만 우리 자식들에게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이제는 순천시민들께 실망과 분노를 주는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위대한 우리 순천시민들께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허석 순천시장님을 비롯해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임종기 도의원님 등 시 도 의원님들의 협조와 헌신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의결 후 기자들과 만나 소 예비후보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도 위원장은 “소 후보는 검찰 퇴직 후 대형 로펌의 영입제안을 거절하고 고향에 내려가 후학 양성에 힘쓰며 적잖은 돈까지 기부한 청렴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도 위원장은 또 “검찰개혁 완성과 법 앞에 국민 모두가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민주당의 의지를 상징하는 후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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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긴급 보도자료 ]서갑원 후보, 전남도교육청의 온라인 가정학습 신속한 지원 촉구서갑원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학교 수업 방식으로 “전남 및 순천 교육청은 신속하게 온라인 가정학습 지원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올해 전라남도 교육청 예산에 반영된 사이버 가정학습운영 및 지원비용 2억4900만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학생들의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고, 수업일수 차질을 예방하고 수업권을 지킬 수 있다”며 전남교육청과 순천지원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아울러 “부족한 가정학습예산은 코로나 19에 대한 추경예산으로 신속히 신청하고 교육콘텐츠의 부족 문제는 기존 영상플랫폼의 교육콘텐츠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또한 “오늘 코로나 3법(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어린이, 노인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게 마스크를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는 긴급조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과 순천시민들은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코로나 19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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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는 지난 20일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는 5일간에 걸친 내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9일간 `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까지 강행군이 이어졌다.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요구되는 총 67건의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하였고,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를 통해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고흥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2건의 계획안을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새해 군정 살림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와의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총 42건의 사업 44억9,000만원을 조정하여 내부 유보금으로 증액편성하고 수정가결 하였다. 이어 20일 열린 제1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였다. 송우섭 의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의 맺음말을 통해 전국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공명지조(共命之鳥)`를 화두로 던지며 “공명조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로써,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또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공명조가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고 공생하며 날아갈 수 있는 비익조(比翌鳥)가 되길 바라면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한걸음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군 의회는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2019년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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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고흥군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고흥군이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9일에 504억원(6.4%)을 증액 편성한 총 8,41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원(6.1%)이 늘어난 8175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16.5%)이 늘어난 242억원이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매입, 고흥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예산에 반영된 경상적경비 등 통계목별 예산 일부 삭감 및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에 의한 재원으로 예산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5,842억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071억원을 증액한 7,913억원에서 이번 정리추경으로 예산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이는 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고흥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를 비롯해 정부부처 향우공무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들에게도 “고흥의 미래비젼 1․3․0 플랜 실행목표 중 1조원 시대의 도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되었다”면서 “임기내 목표달성이 꼭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공모사업 포함 국․도비 4,030억원, 지방교부세 3,663억원 등 전년 6,276억원 확보액 대비 1,417억원(22.6%)이 늘어난 총 7,69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제283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