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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단 연수’ 실시[동북아뉴스타임]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2021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단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전체 사립유치원(148개원)의 K-에듀파인 사용자 중심 맞춤형 상시 지원체계 강화 및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단 역할 ▲사립유치원 회계제도 및 예산과목의 이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이해 ▲영역별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사립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 등 각종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현장 컨설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사립유치원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2021회계연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맞춰 현장 밀착 지원 및 원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유치원별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2020년도부터 전체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도입됐고, 이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26명으로 이뤄진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또 사립유치원 사용자 중심 맞춤형 상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교육기관 근무 교직원 17명을 추가 선발해 총 43명으로 컨설팅단을 확대 구성했다. 공모에는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에 능숙한 사립유치원 소속 교직원 6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 후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컨설팅단과 사립유치원 교직원 간 매칭을 통한 소규모 그룹형(4~8명)으로 진행된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이 별도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가 1대1 또는 소규모 그룹형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K-에듀파인 업무 지원은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운영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업무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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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183억원 증액 추경예산안 구의회 제출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주력[동북아뉴스타임]대구 서구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4,189억원 대비 183억원(4.37%) 증가한 총 4,372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세입 재원으로는 세외수입 6억5백만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94억 2천만원, 국∙시비보조금 38억원, 특별교부세∙교부금 44억 5천만원 등 183억원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긴급대응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현안사업을 적기에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등 필수경비가 편성됐다. 구는 특히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사업 66억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및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비 지원 등에 6억3천만원을 각각 반영했다고 했다. 또한, 구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학교주변 도로정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내당∙평리권역 도서관 건립 설계비 등 서구의 미래발전과 구민생활의 안전, 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 이날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27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세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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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1억 원 증액 편성[동북아뉴스타임]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83억 원 대비 461억 원, 6.8% 증가한 7,244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7.18% 증가한 6,912억 원, 특별회계는 0.54% 감소한 33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외수입 22억 원, ▴조정교부금 29억 원, ▴지방교부세 55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125억 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문제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3억 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지원 1억 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보수 2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읍면동 주요 현장 확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건의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여 ▴산양 관유마을 경로당 신축 2.6억 원, ▴용남 죽촌마을회관 ~ 충렬여중 통학로 인도개설 1억 원, ▴도산면, 봉평동 방범용 CCTV 설치(3개소) 0.6억 원, ▴광도 상촌마을 인도개설 1억 원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 28건, 12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30억 원은 물론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32억 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 매입비 26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물품구입비 3억 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0.5억 원, ▴어린이미각도서관 운영 및 물품 구입 0.8억 원 등 7건 92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3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광도면 죽림지구 신도시 형성으로 인구급증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죽림종합문화센터 27억 원, 1971년 준공되어 50년 이상 노후화된 통영시 추모공원을 신축하는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10억 원, 지역 현안 문제인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매입비 26억 원,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한 ▴강구안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10억 원, ▴강구안 친수시설 ~ 통영시민문화회관 보도교 설치 실시설계비 0.7억 원, 중앙간선도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중앙(우리은행~SC제일은행) 도시계획도로 새설 1.7억 원, ▴통제영 지하주차장 주변 도로 정비 3.6억 원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와 고용위기․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4월 19일부터 개회하는 제208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4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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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6,766억 원 편성[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는 본예산 대비 1,477억 원(9.66%)이 증가한 1조 6,76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월 19일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주요 현안마무리 사업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에 초점을 두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등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하여 전략적이고 확장적으로 편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하여 코로나19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44억 원이 편성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에 590억 원,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에 345억 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51억 원, 세외수입 138억 원, 순세계잉여금 170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 지방채 300억 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입여건 악화 속에 재원 마련을 위해 행정경비 절감과 국내·외 여비, 업무추진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읍·면·동 청사 신축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반곡 파빌리온스퀘어 조성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부족재원은 지방채 발행(차입금)을 통해 충당하였다. 또한, 올해 신설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현시점에서 가능한 최대 재원을 확보하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시민과 사업체들을 위한 경제 활성화 등의 예산에 중점을 둔 만큼,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0일 최종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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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소고령농 위주 소형 농기계 지원[동북아뉴스타임]부여군이 중소 고령농을 위해 사업비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소형농기계 540여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부녀자와 1ha 미만의 중․소 고령농 등 영세농가에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기준 70만원 미만의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70%이던 지원 비율을 80%로 상향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으며, 지원기종도 기존 동력살분무기, 예취기, 충전식 분무기 이외에도 농가가 희망하는 기종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소형농기계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사업희망자가 2,000 농가로 파악됨에 따라, 추경예산 2억원을 확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중소 고령농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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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추진[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14개 일자리 수행기관과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기 4건, 장기사업 2건, 제도개선 4건 등 총 10건의 발굴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수행기관들의 정책 조언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학교와 공동주택, 사회적약자, 악취개선 등에 대한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 채택에 이어 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14개의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선정·발굴된 사업 가운데 우선 단기과제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품분리 지원 사업, 학교 CCTV 상시관제 인력지원사업, 공원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 확인 사업, 독거노인 등 무료 빨래방 운영 사업 등 4건이다. 단기과제사업은 추경예산 확보와 동시에 사업이 신속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수요처 발굴조사 계획이다. 장기과제사업으로는 폐가구 리폼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지원과 함께 유용 미생물(EM) 살포 사업으로 하수구 악취제거 효과를 겨냥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 도전한다. 이 밖에도 아가페 정원 등 민간정원 화원관리 지원과 공공기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사회 수요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해당 발굴사업은 정부방침(청년,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 104만개 집중창출)에 선제 대응을 목적으로 익산시 경로장애인과 전 직원이 자체적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총 6천115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발굴된 사업들은 수요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도모에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유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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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호 예결위원장, “예산 신속집행으로 민생 챙겨달라”[동북아뉴스타임]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의회 예결위는 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맹호 의원, 이경화 의원, 이수의 의원,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 최기정 의원을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예결위 위원장에는 김맹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경화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살폈다. 김맹호 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이 시기를 다투는 예산 위주로 편성된 바, 심의 결과 원안 가결했다”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깊어지고 있는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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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6,574억원 제출[동북아뉴스타임]안양시는 9일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6천574억원을 편성,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5%인 1,019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3천62억원과 특별회계 3천512억원 규모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106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104억원) 및 국도비보조금(170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가추경에 따른 국·도비사업 등 필수경비가 편성됐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15억원, 공공배달앱 이용지원 4억원,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1억원,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지원 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석수체육관과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각 30억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52억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 19억원,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30억원,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13억원 등 시민편익 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날 제출된 추경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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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해양 분야 2회 추경 포함 1조 511억 규모 예산 편성, 첫 1조 돌파[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올해 농정해양 분야 예산으로 총 1조 511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 예산 규모가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으며 농촌·농민 기본소득,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깨끗한 농어촌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일 도의회에 제출된 2021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농정해양국은 6,807억 원, 축산산림국은 3,120억 원, 농업기술원은 58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2021년 본 예산 9,953억보다 558억 원이 증가했다. 본예산을 포함한 전체 편성 내용을 보면 농촌 주민들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 기본소득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농촌·농민 기본소득 추진과 축사 주변 도시화에 따른 친환경 축산 육성, 동물복지 문화 정착,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등에 주로 예산이 편성됐다. 먼저 총 7,391억 원을 농·어업분야 급식지원과 기본소득, 해양레저 발전, 농업연구개발 사업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무상급식 1,539억 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408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4억 원 ▲농민·농촌기본소득 202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135억 원 ▲제부마리나 건립공사 50억 원 ▲청소선 전용부두 설치 15억 원 ▲어항 개발에 214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두 번째로 3,120억 원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와 가축방역·동물복지 지원, 산림재해 예방에 반영했다. ‘경축순환농업’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축산 악취개선 지원, 에코팜랜드 단지조성 등 573억 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지원 623억 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구축 등 306억 원 ▲산불방지와 산사태 대응 등 산림재해 예방 사업에 539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2회 추경에는 ▲먹거리 광장 조성 24억 원 ▲수리시설 수해복구 29억 원 ▲배수개선 75억 원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 116억 원 ▲계란GP센터(계란 수집·선별·포장 등 농가 생산 계란 유통 기반시설) 현대화 3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인구 감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등 변화하는 농어촌 요구에 부응하고, 농촌 생태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등에게 신속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별도 추가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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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 수립[동북아뉴스타임]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 향후 지역사회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수립했다. 군은 기업 내 사업장과 기숙사 등 집단 근무‧주거 환경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되는 점을 주목했고, 그 지원 대책 중 첫째 사업장 방역소독기를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영세 중소기업 등 자체 방역에 애로 사항이 있는 기업이 많아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을 확보해 100여 대 방역소독기를 구입해 무상으로 기업에 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체는 손쉽게 사업장 방역을 진행할 수 있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기숙사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기숙사 확충사업에 공모해 ‘19년 2개소, ‘20년 3개소, ‘21년 4개소에 선정돼 기숙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외국인 고용 업체는 지난 3월 10일 기준 900여 개소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가동 중인 기업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차원으로, 군은 2022년에 충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기업의 기숙사 신‧증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의 방역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각 호실 내 화장실과 샤워실을 두는 1인 1실 기숙사를 도입할 업체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기업 방역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 집단감염 사례를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 업체 231개소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월 2회 주기적으로 방역 수칙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방역 등의 고충 해결에 나선다. 이어, 관내 94개 직업소개소 중 외국인 근로자를 연계하는 소개소가 50%에 달하는 것을 고려해, 직업소개소 역시 방역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3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사례 발생으로 군민 안전이 위협됐지만 큰 고비 없이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수립한 만큼, 향후에도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음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