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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동북아뉴스타임]중구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2만 9000대를 대상으로 금년 자동차세 상반기분 납부와 하반기분 선납 안내에 나섰다. 납세의무자는 2021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올해 1월, 3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무방하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30일까지 자동차세 하반기분(7~12월)을 선납하는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세를 선납하고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이후 남은 기간만큼 환급해주며 이번에 선납하지 않아도 12월에 정상 납부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를 배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몽골어, 독일어의 6개 언어로 된 자동차세 고지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납부방법이나 하반기분 선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세무2과로 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지속적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 영치 및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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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포도 수출 증대에 한몫[동북아뉴스타임]경북농업기술원은 장기저장기술 적용으로 포도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수출용 포도의 저장기술 매뉴얼 보급과 시범사업 확대 등 후속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포도 수출은 2016년 5백만불에서 2020년 3천만불로 최근 5년 사이에 꾸준하게 늘었으며 특히 2021년 1월에서 3월까지 포도 생산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8.7%로 크게 늘었다. 이는 포도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더해진 결과로 그 중에서도 샤인머스켓을 수출 주력 품종으로 선정하고 장기저장기술을 도입해 수출 가능기간을 1월에서 3월까지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도 수출의 88.7%를 차지하는 샤인머스켓은 10월경에 수확되는 만생종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특히 선물용 수요가 많은 베트남과 중국, 홍콩이 주요 수출국으로 우리나라 포도가 품질이 좋으면서도 일본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샤인머스켓의 주요 소비시기를 겨냥한 장기저장기술을 개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적용을 통해 설명절뿐만이 아니라 봄철까지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봄시기 수출을 통해 주 출하시기에 비해 30% 이상의 수출단가 상승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기저장기술은 최근 샤인머스켓 품종의 개발국인 일본에도 소개된 바 있다. 따라서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6월중에 포도 수확 후 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고품질과 생산을 위한 수확기를 판단하는 칼라차트를 보급하여 수출 작목반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포도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포도 생산 주요 시군에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의 샤인머스켓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지만 중국의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등 위험요소도 늘어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며 저장 유통기술 뿐만이 아니라 수출용 품질규격 설정, 수출국별 병해충 방제력 개발 등을 수출 맞춤형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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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 제9회 온·오프라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동북아뉴스타임]오는 10월 14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참가 기업 신청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GTI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접수결과, 모집목표 610개에 온라인 300개, 오프라인 310개 등 총 610개의 부스 신청 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및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바이오, 의료기기, 청정식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참가 취소를 대비한 예비참가 희망기업에 대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해외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와 병행하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AI통번역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위한 단계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2021년 GTI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수출 + 현장판매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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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판화로 전하는 소통…한국을 넘어 동아시아로[동북아뉴스타임]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이 참가하며,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과 고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되며, 작품 설명(도슨트)은 별도 요청 시에만 가능하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아시아 미술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동아시아 정통 판화와 확장 판화, 융합미디어 등 다채로운 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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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한중도시발전연맹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은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10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40만달러(한화 약26억원)어치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9년 9월 한중도시발전연맹 창설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소속 자치단체인 남해·하동·구례군의 15개 수출업체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 18개소가 참여해 4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모두 4개조로 편성해 가림막 부스별로 전문통역을 배치하고 1대 1 화상 상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시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방식 상담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샘플을 미리 보내 현지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시식할 수 있게 하는 프리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남해군의 조은식품, 남해군 흑마늘주식회사, 남해마늘연구소, 우도식품, 하동군의 ㈜자연향기, 구례군의 구례삼촌 등 모두 6개 업체가 흑마늘, 조미김, 비타유자, 나물비빔밥 등의 품목을 소개해 24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비타유자와 김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가정 간편식 수요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떡복이와 나물비빔밥도 인기를 끌었다. 상담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PITI.COIN.BUMI 대표는 “우도식품의 비타유자는 현지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행사장에 참석해 직접 흑마늘 제품을 홍보하며 인도네시아 및 일본 바이어와 즉석 수출 상담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 마늘은 우수한 토양과 미네랄을 머금은 해풍, 따사로운 햇볕 등 여러 좋은 조건이 빚어낸 최고의 건강 농산물”이라며 “앞으로 포장 디자인 등에 더 공을 들이고 유통망을 더욱 다변화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수출 유망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수출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10월 미국 수출판매 촉진 행사를 위해 ㈜경남무역과 업무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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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인증 신청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6월 중순부터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우선 본청·자치구청 구내식당, 학교, 광주 맛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하고, 향후 기업체와 병원 등도 참여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최근 중국산 김치의 비위생적인 제조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인해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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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어려움 속 '거창사과주스' 20톤 중국 상하이 첫 정식 수출[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경남 거창군 소재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의 거창사과주스 20톤을 중국 상하이에 첫 정식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과 청도J&F무역유한공사는 온라인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계약으로 1차 물량 20톤을 6월 11일 수출(6월 9일 선적)할 예정이다. 쑝짜이푸 대표는 ”이번 첫 선적 물량은 30포 선물용과 3리터 대용량 주스 등 2가지 종류로 상하이 뿐만아니라 우씨(무석시)와 샤면(하문시) 등 도매상에서 높은 관심을 가져 이미 수입물량 절반 이상이 사전 계약 완료되었으며, 3리터 대용량 사과주스는 샘스클럽 등 대형유통체인점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연간 100톤 이상은 수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매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하여 중국 수입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시식 및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이번 계약 성사를 이뤄냈다. 또한 거제유자효차(거제농산물영농조합) 등 2건도 이미 중국 수입 바이어 매칭을 완료하였고, 해당 상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재 상표 등록 중에 있어 9월 이전에 계약 및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유정실 소장은 ”식품유통전문가와 수입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상품의 특성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유통망을 가진 바이어를 대상으로 1:1 맞춤 설명 및 연계를 추진하고 있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면서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서 민관협업을 통한 지원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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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대학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추진[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의 세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1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대학을 홍보한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해 개최되는 유학박람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여한 지자체별 홍보관을 개설하여 지역대학의 입학정보, 지역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 유학박람회다. 경남도는 이번 해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영산대, 가야대, 마산대 등 경남지역 6곳 대학과 함께한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되며 2주간 홍보부스 및 실시간 1:1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지역 유학에 대한 장점과 경남지역 대학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오는 25일 경상남도 중국 산동성사무소와 함께 ‘경상남도 중국 유학생 온라인 대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기반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남 지역대학을 홍보하고 입학 설명자료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산동성 내 유학업계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하며, 경남에서는 희망하는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대학의 홍보자료도 제공해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인해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지역대학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경남도에서는 지역대학과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발굴하여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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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퍼스널모빌리티 핵심기술 본격 개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승차 인원 1명, 차체 중량 30㎏ 미만의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25㎞/h 이상 운행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총 412억 원을 투입해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은 영광과 순천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체어 등 4종의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5개 시도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 기반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을 한다. 지역별로 ▲영광은 실증 제조업체 지원 및 농어촌 실증 ▲순천과 경북 경주는 관광연계형 실증 ▲서울과 부산은 대중교통 연계형 실증 ▲경기 화성은 산업단지 내 이동지원 실증을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스널모빌리티는 일상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근거리 이동 및 물류·배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퍼스널모빌리티를 대도시 중심의 공유서비스 사업이나 관광지 등의 체험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자 안전 및 제품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중국산 등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다. 소수 국산 제품은 이동 서비스 환경이나 조건 등 검증과정이 미흡하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자 안전 및 신뢰성이 확보된 국산 퍼스널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과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른 실증을 통한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PM 관련 기업 유치 및 공항, 철도역, 터미널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e-모빌리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실증모델을 발굴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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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다시 달린다...7일간의 소집 훈련 시작[동북아뉴스타임]여자 국가대표팀이 다시 장도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울산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벨 감독은 FIFA에서 정한 매치데이 기간을 활용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팀 미팅으로 일정을 시작한 대표팀은 오후 4시 방어진체육공원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벨 감독은 “(플레이오프) 결과는 많이 아쉽지만 경기력에는 만족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과 플레이가 중국전에서 어느 정도 드러났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 역시 찾았다. 이번 훈련이 전술, 멘탈, 피지컬, 모든 면에서 발전의 기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일주일간의 훈련이 여지없이 강도 높은 훈련이 될 것이라는 것도 밝혔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은 시즌을 마친 후 귀국해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했다. 시즌 중 휴식기를 활용해 합류한 WK리그 소속 선수들과 발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숙제다. 김정미, 임선주, 김혜리,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세진, 박세라(이상 경주한수원) 등은 부상으로 인해 소집되지 못했다. 대신 최초 발탁된 송다희(보은상무),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를 비롯해, 공백기를 거쳐 재차 발탁된 선수들도 있어 대표팀의 경쟁 체제가 보다 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