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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 중국 셴닝시 기증도서 전시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의 비대면 문화교류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 기증사업과 연계한‘중국 인문학 도서 전시회’개막식을 15일 열었다. 이번 전시도서는 셴닝시에서 기증한 중국 고전문학, 경전, 서화작품, 사진집 등 중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학 도서 264권이며,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의왕시와 셴닝시 전경 포토존과 함께 꾸며진다. 우리나라 유학과 성리학에 영향을 준 공자, 맹자, 열자 등의 사상가들의 책과 홍루몽, 수호지, 서유기 등 중국 대표소설들을 일반 출판본, 영인본, 진장본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6월 29일에는‘13억 인과의 대화’저자 최종명 작가를 초청하여‘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시 및 강연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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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동북아뉴스타임]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 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되었다.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당초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외국 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황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 1912년 6월 19일 설립된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 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주 최제우가 남긴 시에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 :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그의 부인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무덤이다. 문종왕후는 사후 중종이 있는 정릉에 묻히려 하였으나 장마철 침수로 인하여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 무덤은 십이지신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12면으로 된 병풍석이 둘러져 있으며, 무덤 앞에는 상석·망주석 등이 '국조오례의'에 따라 제작되었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녹음이 짙어져가는 계절,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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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열대거세미나방 유충발생에 따른 확산방지 총력[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농업기술센은 지난 11일 지역 내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에 따르면 서천군 서면 부사리 사료용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3~5령기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유충이 발견된 옥수수 포장(1ha)에서는 현재 피해주율 1%내외 수준으로 즉시 방제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생현황과 방제대책 등을 옥수수, 벼 등 재배농가와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유충 발생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 강화에 나섰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 등에서 기압골 통과 시 비래되어 주로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발생하며 잎과 줄기심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암컷 한 마리가 최대 1000개까지 산란할 수 있어서 자칫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타 지역으로 확산 가능성이 커 발생 시 즉시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식량작물기술팀 방주영 팀장은 “농장을 잘 살펴 피해 잎이나 유충이 발생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알리고 유충 생육 단계에 따라 약제에 대한 방제율이 크게 다를 수 있으니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즉시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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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주한외국공관˙지자체에 하동세계차엑스포 알렸다[동북아뉴스타임]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제3회 지자체-주한외국공관 1:1 협력미팅 행사에 참가해 엑스포를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 대비 분리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협력미팅에는 21개 주한외국공관과 29개 국내 지자체 관계자가 참가해 지방정부와 주한외국공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의 장을 제공하며 지방정부의 국제화 업무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일본 등 차를 생산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해외공관 관계자들에게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홍보와 차 관련 도구 등 국제관 전시와 해외 기업(바이어)의 엑스포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신창열 사무처장은 “국외협력처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각국 대사관 부부를 초청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엑스포 개막식 또는 제3회 세계차의 날 기념행사에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차박람회로서 정부에서 승인한 최초의 차관련 국제행사임을 강조하며 중국과 일본, 한국은 오랜 차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역사를 같이하는 이웃나라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4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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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실습 교육을 통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보급[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관계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종사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공식 유튜브 및 누리집 등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습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서울현대직업학교와 연계하여 동영상(7차) 및 현장실습(2차)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조리법 개발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학교급식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주제는 각급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교급식에 다양한 조리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 △전통적인 세계 요리(태국, 프랑스, 중국 등) △오븐을 활용한 요리 △야채 요리 △생선요리 △한상차림 요리 등의 메뉴를 선정하였다. 6월 8일부터 학교보건진흥원 공식 유튜브 및 누리집, 서울학교급식포털에 동영상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약 3주 간격으로 교육자료를 추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처음 제공되는 자료는 전통적인 세계요리로 뿌빳뽕커리, 라따뚜이, 마파두부 등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7~8월에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서울현대직업학교에서 현장실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교육대상자의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반영한 테마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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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동북아뉴스타임]G7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은 예정된 30분을 넘겨 47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G7 정상회의에 함께 초청받은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있어 양국의 역할에 대해 G7 국가들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마티아스 코먼 OECD 총장을 배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의 위상을 높였고, 총리의 리더십 하에 코로나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수소에너지 생산, 한국의 수소차와 수소경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강점을 갖는 재생에너지와 한국의 수소차, 배터리가 결합할 수 있도록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는 작년에 서명한 RCEP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빅토리아주 북동부 도로건설사업과 멜버른-브리즈번 철도건설사업 등 호주 정부의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문 대통령을 호주에 초청한다”는 뜻을 밝혔고, 문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모리슨 총리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것”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적극 동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관점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설명한 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모리슨 총리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리슨 총리는 “호주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문 대통령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해 왔는지 잘 알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간의 공조 방안, 호주가 현재 의장국을 맡고 있는 MIKTA(멕시코, 인도, 한국, 터키, 호주) 국가 간의 협력, 미얀마 상황,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란히 진출하여 아태지역 축구의 힘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회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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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도‧13개 시군과 중국 관광객 유치 주력[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가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시는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 공동으로 참가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로, 선제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중국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에서 홍보관 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익산지역의 특산물인 서동마를 이용해 만든 음식(마약밥, 마튀김, 마피자) ▲보석체험(만들기 체험)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 시군 대표 체험프로그램 ‧ 대표 음식, 전북의 4계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전북여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전북홍보관은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기간 내 체험프로그램 운영, 퀴즈 이벤트 등이 실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체험프로그램에서 전북도 시군 대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보석팔찌 만들기, 한지엽서 만들기, 보석함 채색, 한지 만들기, 국악체험(사물놀이)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도 중국사무소가 현지 운영과 진행을 전담해 추진했으며, 향후에도 박람회에 참여했던 관광·언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북도와 익산시 등 14개 시군이 주요 관광 상품을 연계 홍보해 도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중국 충칭에 관광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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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옆 유아숲체험원 조성[동북아뉴스타임]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연계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1가 산1-1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동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곳이다. 현재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학산, 서곡지구 등 4곳에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뒤편에 들어서는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덕진공원, 동물원과 연계한 놀이코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중국단풍과 느티나무, 가문비나무 등 다양한 수림대가 있어 생태교육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1만㎡ 규모로, 아이들이 뛰놀며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네트놀이와 통나무 균형잡기, 나무그네 등 놀이체험 시설, 직접 가꾸며 관찰할 수 있는 텃밭 등 관찰 체험 시설, 숲대피소 등으로 채워진다. 방향 및 시설 안내판 등도 설치된다. 시는 이곳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일반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관이 새롭게 조성되면, 인근의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과 동물원, 덕진공원 등과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코스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학산 등 3곳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지난해 총 1만5866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생태숲놀이터,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놀이터, 상상력을 길러주는 예술놀이터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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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외 교류도시와의 학교 간 국제교류 탄력[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가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시는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길림시 중학교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확정지었다. 덕주제5중학교는 시흥중학교(교장 김지용)와, 길림제7중학교는 장곡중학교(교장 이경숙)와 결연을 맺고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보편적인 민간차원 교류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국제교류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 국 학교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인적교류 단절의 아쉬움을 전하며, 온택트 교류 활로를 개척하는 데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인연을 계기로 학교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국제화 시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청소년들의 해외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쉽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간 결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방문과 초청, 온택트 교류로 해외학교와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해외학교와 교류 희망의지가 있는 학교에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교류학교 발굴, 교류방법, 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학교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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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중국·베트남서 열릴 ‘국제식품박람회’ 참여업체 모집. 최대 1천만원 지원[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수출 업체 등을 모집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업체 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1월 개최하는 중국 상하이(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와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될 예정인 경기도관에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생산자 단체나 협회 등으로 수출시장 개척의지, 시장진출여건 등을 평가해 4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 등에는 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운송통관비, 통역 등을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