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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니 얼굴’의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으며, ‘은혜씨의 포웅’, ‘니 얼굴’를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 주제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와 아버지 서동일 감독이 함께 출연해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 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장애인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을 것 같은 작가님이 아픈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소개해 주신 것에 감명받았다.”며 “장애인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려면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이다.”며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차별없는 직장 문화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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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베스타스·머스크 터빈공장 유치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토미 라벡 닐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 두 번째), 머스크 빈센트 클럭 글로벌 CEO(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과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목포시와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 평)에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또한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와 세계적 통합 물류기업인 머스크의 이번 공동 투자는 단순히 터빈공장 하나를 전남에 유치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터빈 공장의 전남 유치는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협력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태지역 해상풍력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의 목포신항 투자는 무안공항·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항공·해운 물류거점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신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토미 라벡 닐슨 베스타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빈센트 클럭 머스크 글로벌 CEO에게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설립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베스타스 터빈공장 유치를 추진함에 따라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을 연계한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베스타스 터빈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200여 명의 기능인력과 터빈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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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서관의 날’ 주간 기념행사 운영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 △ 함께 읽고 나누기 △도서관, 내 마음을 전해줘! 등이다. 먼저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는 행복·생애를 주제로 전시된 책을 읽고 독서 퀴즈를 풀며 즐겁게 책을 접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함께 읽고 나누기’는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도서 리뷰를 써보고, 전시하여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도서관, 내 마음을 전해줘!’는 책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도서를 증정한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봄꽃이 만발한 4월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도 쌓고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지혜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1-260-07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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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도의원, ‘건설공사 부실방지’을 위한 신고기간 확대 추진김정이 도의원이 지난 16일 제37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서 전라남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신고 기간을 ‘준공 후 1년까지’에서 ‘하자담보책임기간’ 로 확대하고 부실 측정 기간동안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보강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이 개정안은 그동안 부실 신고 기간을 일률적으로 1년으로 한정하였으나 건설산업기본법[별지 4]에 따라 교량 10년, 공항항만 7년, 콘크리트 포장 도로 3년, 온실설치 2년 등 하자담보 책임기간까지 신고 기간이 확대된다. 김정이 의원은 “그간 부실시공에 대한 신고 기간이 ‘준공일 1년’ 이내로 되어 있어 짧은 기간 동안 부실시공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건설공사 특성을 고려해 부실 신고 기간을 현실화함으로써 신고 실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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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인력난 숨통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창업·창직 사업으로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식품 및 친환경 관광상품 융합 창업 지원, 크리에이터 지원 등 지역 핵심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구인·구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집중 지원해 빈 일자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5060 커리어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참여 및 공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 지원과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1인 월 30만원 한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함께 도 공모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716명 취·창업, 13만 2천여 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내 도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자체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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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도의회 본의회장에서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라는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2시간 34분으로 10분 단축된 계획이기에, 과연 사업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선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고속철도를 개통했으나,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전남 동부권은 순천․여수권 연간 관광객이 급속이 증가하고, 광양만권 산업단지도 연 10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속 350㎞급 고속철도 건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라선 단축 노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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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핵심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지역과 상생 약속▲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핵심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지역과 상생 약속 (사진=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특화 분야 지역강소기업 육성’이 전국 혁신모델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이 참여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라는 새로운 정책 지평이 창출되고 있다”며, “고등교육의 무대가 지역주민 역량개발, 지역산업 발전과 도시재생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지역의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 취업과 정주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립순천대와 경상국립대의 핵심 혁신과제인 ‘특화 분야 강소 지역기업 육성’이나 ‘우주항공방산분야 선도’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과제 마련의 좋은 모델로 소개됐다. 이날 국립순천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라남도는 혁신 이행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핵심은 △지역산업 3대 특화분야 연계 지산학캠퍼스(순천, 광양, 고흥)를 2027년까지 구축·운영 △3대 특화분야 편제정원 비율 2027년까지 75.4% 배정(무학과 중심 개편) △전남형 강소지역기업을 2027년까지 500개를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뒤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박현식 국립순천대학교 지산학협력관이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자체 역할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박현식 협력관은 글로컬사업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지자체와 융합’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3대 특화분야의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강소기업 및 인재육성 사업에 시동을 걸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아가 지역산업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역 평생교육 강화 등 도민과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확장, 성장, 진화를 거듭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에 선정 된 이후 학사 구조 개편 등 각종 혁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순천시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대학 혁신에 기반한 지역 살리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혁신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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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전남산림자원연구소-㈜지본코스메틱과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립순천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지본코스메틱과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지난 30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강소지역기업인 ㈜지본코스메틱과 ‘국립순천대학교 교내외 융합캠퍼스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발굴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에서 학교-연구소-산업체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내외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를 위해 더욱더 활발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소장 오득실)는 전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자원들을 발굴·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의 강소지역기업인 ㈜지본코스메틱 (대표 박상용)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피부건강케어 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 기관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융합캠퍼스 구축을 기반으로 특화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유용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방안 모색 △도내 산림자원 활용 제품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정보 공유 등 공동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문승태 글로컬대학사업단 부단장은 “그린스마트팜 특화분야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그린스마트팜 승주캠퍼스 구축에 필요한 연구소·산업계와의 네트워크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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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전라남도 공동 국립의과대학 설립안’ 마련 환영▲왼쪽부터 순천대 이병운 총장, 목포대 송하철 총장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 선정과 더불어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전남 지역 의료인프라 확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양대 축으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대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에도 직접 참석해 의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양 대학 총장의 대담 내용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양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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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을 부탁해!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 본격 시동▲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연말콘서트 활동사진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생활안정 ▲자산형성 ▲문화복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든든한 생활안정 기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는 도내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부부가 대상이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15~25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5세 무주택 신혼부부 및 무주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이자 지원은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은 월 20만 원 지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신청자격 요건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자산형성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전년보다 6개월 늘어난 1년으로 연장하고 신혼부부들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무주택 근로 청년과 순천시 (전남도)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다만,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일몰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신규 신청 없이 기존 선정자들에게만 지원한다. ▶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마련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 (19세~28세)에게 2023년보다 5만원 증액된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2월에 모집공고 후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 공동체 육성 발굴을 통한 청년 역량강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과업 수행비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월 중 공고하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결혼,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지원사업 현황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