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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전라남도청년센터 현판식 참석[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16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청년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도 광역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발한다. 이 날 현판식은 청년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변화된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진행됐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실업률 상승 및 지역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라남도 청년센터가 시군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들을 실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 의회 차원에서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와 힘을 합쳐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도정질의 및 청년특위 활동 등을 통해 광역단위 청년센터 설립을 요구하는 등 전남도의 청년 정책 개편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 수립‧지원 근거를 마련한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김경자 위원장, 나광국 부위원장(무안2), 우승희 위원(영암1), 조옥현 위원(목포2), 이혁제 위원(목포4), 이현창 위원(구례), 박진권 위원(고흥1), 최선국 위원(목포3), 김길용 위원(광양3), 박문옥 위원(목포1) 등 10명의 젊은 도 의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해 7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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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도의원, ‘K-바이오 랩허브 전남 구축 ‘ 건의[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K-바이오 랩허브 전남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보건 위기 속에서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공모중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신약개발 창업 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하고 산업계·학계·연구단체·병원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35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전남도에서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신청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주기 기반이 구축되어 있고 총 166.6만㎡의 충분한 부지와 대학·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어 충분한 연구·의료 인력이 확보돼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복규 도의원은,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같은 대형 연구시설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 범수도권에 편중되어 호남권에는 국가 대형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편중된 지원이 지역 간의 격차를 가속화하고 있고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는 호남권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K-바이오 랩허브 전남 구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 나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2021년 이차전지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 실패로 도민들의 실망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이번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전남도의회는 적극적인 지원과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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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관계인구 도입해 지방소멸 대응[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15일 시군 인구정책팀장과 전문가로 구성한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영상으로 개최,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가진 ‘관계인구’ 개념을 도입한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관계인구’는 2016년 일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관광, 체험, 동향 출신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은 사람을 말하는데, 일본의 경우 제2기 지방창생전략(2020~2024)의 하나로 ‘지방과 연계강화’라는 새로운 인구정책을 도입, 관계인구 창출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은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관계인구를 통한 지역 성장 모색’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소멸이라는 화두를 우리보다 먼저 고민하고, 경험한 일본의 사례, 정책을 연구해 지방소멸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전문가 등이 힘을 합해 새롭고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에 따른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 정책 발굴에 공감을 표하고, 고향시민카드 발급, 방학 가족캠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시군의 경우 관계인구에 대한 우리나라 학술 논문 자료 등이 부족하므로, 정책 검토 및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시행하자는 의견을 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전남 청년인구 유입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는 시군 인구출산팀장과 대학 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 분기별로 토의 주제를 정해 우수 인구정책 공유, 토론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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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안전방역 강화[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군에서 자체 실시하는 전수 점검과 별도로 전남도 차원에서 2개 반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오는 9월 17일까지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169개소, 관광농원 85개소, 농어촌민박 3천151개소, 농어촌관광휴양단지 4개소 등 총 3천409개소다. 중수본의 코로나19 대응 하절기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22개 시군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표본 점검한다. 매달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도 합동점검 한다. 특히 물놀이, 화재, 위생,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비상 대피경로 확보, 물놀이시설 주변 위험 요소,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식재료조리실과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인원 제한 준수, 이용객 발열체크 여부, 방문대장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도 살핀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안전하면서도 여유있게 즐기는 농촌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남은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인식돼 이번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명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도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동절기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63개소, 관광농원 65개소, 농어촌민박 2천4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부적합한 3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정명령 및 현장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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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전남관광 매력 소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15일 나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대표회의에 직접 찾아가 전남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회의에서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해양레저, 역사문화예술, 맛 등 전남만의 매력을 가진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김병주 국장은 섬, 해변, 바다 자원이 풍부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적지로 완도 금당도, 진도 금호도, 완도 청산도 등을 꼽았다. 또한 한국 역사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지역으로서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역사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산지승원 선암사, 송광사, 필암서원을 등을 추천했다. 맛 여행지로는 남도의 너른 평야, 청정해역과 갯벌에서 나는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에, 손맛이 더해져 전통음식문화를 면면히 이어온 것을 되새기며, 남도만의 개미 진 음식인 목포 민어, 나주 곰탕, 무안 낙지 등을 소개했다. 김병주 국장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이 코로나시대 안전여행 1번지 전남에서 어촌, 역사문화, 맛 체험을 할 남도여행 특별여행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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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5곳 선정[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5개 섬 중에는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대상 섬인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6개 섬이 포함됐다. 섬의 다양한 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과 섬 여행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5가지 주제로 나눠 선정한다.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섬으로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진도 모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5개 섬이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섬’은 젊은 관광객이 SNS 사진으로 활용하도록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 절경을 보유한 섬으로 영광 송이도, 완도 소안도, 해남 임하도, 신안 자은도, 병풍도, 5개 섬이 포함됐다.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전설 등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섬으로 진도 가사도가 선정됐다. ‘체험의 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섬으로 강진 가우도, 고흥 시호도, 신안 임자도, 증도, 4개 섬이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는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육지에 비해 섬은 역사·문화·자연·생태를 비롯해 먹거리·볼거리 등 더 우수 관광자원이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전남 섬을 널리 알려 여행자가 편히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을 방문할 때는 7월 말~8월 초 집중 휴가철을 피해 소규모로 분산해 찾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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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모든 출산가정에 해남형 산후조리 지원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해남군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우선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며, 건강관리사에게는 교통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출산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남형 지원방안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한다. 2주간 154만원의 산후조리원 이용료 중 최대 7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귀농어·귀촌인,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해 왔다. 올해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5월까지 16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 신생아 양육비가 올해부터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어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 받게 된다. 해남군 임신부라면 누구나 임신기간 동안 보충식품 구입비를 1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들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해남형 시책들을 적극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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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노인학대 없는 세상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다짐[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15일 무안 남악소리울림터에서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어 ‘노인학대 없는 세상,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노인학대 예방의날’은 2006년 유엔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학대의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날’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5년 노인복지법을 개정, 2017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은 노인 보호 관련 영상 상영,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 유공자 10명 표창, 노인인권 보호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등 현장 참여자를 50여 명으로 제한한 채 유튜브 생중계로 치러졌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르신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학대 문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순천, 무안 등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목포, 순천 등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2개소를 운영, 노인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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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업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산업부가 공모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돼 15일 전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5년간 85억5000만원(국비 47억5000만원, 시도비 23억8000만원, 민자 14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교과과정,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지역기업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성된 인재를 연계된 기업에 취업시키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석·박사급 인재를 제공, 기업의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은 사업 주관을 맡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전남도 등 2개 지자체, 전남대·조선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 등 5개 대학, 한국전력·남부솔루션 등 21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 관리 사이트에 접속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등은 앞으로 사업 참여 기관간 플랫폼을 구성하고 주체간 역할을 부여해 보다 완성된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체간 역할로는 지자체의 경우 네트워크 고도화, 에너지 산학 공동프로젝트 기획, 기업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업 R&D 사전기획, 시제품제작, 디자인설계, 홍보물 제작 지원 및 취업지원 협의회 구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들은 지역에너지산업 수용에 부합하는 석·박사 교육과정 개편 및 졸업생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은 석·박사 졸업생 인턴십 연계 지원과 취업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교과과정은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중점적으로 육성할 분야인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효율향상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가 활성화되고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특화기업 지정 등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재양성 공모에 선정되면서 단지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광주시는 산업부가 지난 2019년 11월15일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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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도민의 눈높이로, 제3기 예산결산위원회 마지막 소임 마무리[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혁제·더불어민주당, 목포4)는 지난 11일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예결위 활동은 11대 전남도 의회 제3기 예산결산위원회의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전남도청과 교육청의 전년도 결산안과 추경안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심사했다. 전라남도의 추경예산안 중 파크골프장 조성지원 사업,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비용 등 당장 시급하지 않거나 예산이 과다하다 판단된 16건, 20억 원은예산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 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운영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촉 지원, 119생활안전 순찰대 운영 등 도민 수혜적 사업 30건, 19억 원이 증액되었다.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의원 간 치열한 논의와 고민 끝에 교육위에서 삭감한 조리실무사 총원 인건비 5억 2천만 원을 기초학력 양성지원 예산으로 전액 증액 편성하는 등 총 8억 원을 삭감하고 6억 원을 증액했다.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는 전남도청과 교육청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다만 전라남도는 9건, 교육청 7건의 시정조치 사항을 제시했으며 다음 2차 정례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 보고토록 조치했다. 전남도의 결산 시정조치 사항은 정확한 세입추계를 통한 재정운영 효율성 제고, 시도비 반환금수입 세입편성 및 미수납 관리 철저, 전액 불용사업 최소화 노력 등 총 9건이며, 교육청 시정조치 사항은 세입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불용액 과다사업 적정 예산 편성 등 총 7건이다. 이혁제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전남도로서는 최초 10조원 대 추경이었고, 교육청 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하는 추경인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위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와 전남도 그리고 교육청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예산이 도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사협의로 편성한 인건비 예산에 의회가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 전반에 대해 다시금 논의 해봐야 하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건과 2021년도 제1회 추경안은 오는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