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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름 초입 6월, 폭염‧호우‧물놀이 등 주의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6월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물놀이, 전기감전 등 4개 유형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6월의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대체로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처럼 ‘블로킹’(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으로 인한 이상기후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사전 시설들을 점검하고, 폭염대책기간(5.20.~9.30.)에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며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해 폭염피해에 대응한다. 현재 광주 전역에 우산형 그늘막 쉼터 404개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령시 살수 차량 운영과 극락교~송정역, 문화전당역~금남로4가 구간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클린로드 시스템)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 1451곳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올 6월 강수량은 평년(181.7㎜~213.9㎜)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추산된다. 기상청이 24~25일 정도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에 따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울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택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사전 점검하고 장마철 빈번한 전기감전 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재난안전사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부분적으로 물놀이가 시작됨에 따라 1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운영하고, 광산구 임곡교(황룡강) 주변 등 물놀이 가능 구역에 대해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때이른 폭염, 국지성 폭우,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 등 최근 기후변화는 예측이 힘들고 변화의 폭도 커졌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며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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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춘구 부시장, 우기대비 재난 취약지 현장점검 추진[동북아뉴스타임]이춘구 광주시 부시장은 8일 우기대비 재난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을 비롯한 배수펌프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개발행위허가지, 사방사업 현장 등 재난 취약지 9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퇴촌청소년문화센터 건립현장, 삼동 사방사업현장, 오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장 등 3개소를 돌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배수처리 기능 확보 상황, 집중호우 시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인명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개소) 및 마을방송시스템(83개소) 점검을 비롯해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3천379대)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등 재난대응시스템을 정비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32개소) 시설물 일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306개소) 점검, 목현천·곤지암천 둔치주차장차량대피 알림문자 및 출입차단시스템 구축, 재해구호물자(640세트) 비축과 이재민 대피시설(270개소) 확보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올해도 긴 장마와 함께 잦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 된다”며 “비상 시 즉각적인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0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더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비태세 전반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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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풍·장마 대비 건축공사장 55곳 안전점검[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5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소방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우기분야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배수시설, 법면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시공·품질·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 사항 등 관리실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도 등이다. 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한 지적사항에 대해서 현지에서 즉각 시정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경우 벌점 부과 등을 통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올 여름도 무덥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별 수방 대책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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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 나서[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들어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 여름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7일부터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최근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6~8월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아 폭염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따라서 축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온에 의해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발생율과 폐사율 등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온도는 한·육우는 30℃, 젖소와 돼지 27℃, 닭은 30℃ 이상이 될 경우이다. 이러한 폭염이 지속될 때 가축에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축사지붕에 물을 뿌려 내부온도를 낮추고, 섭취하지 않고 남아 변질된 사료로 인한 병발생을 방지하도록 수시로 확인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소는 대부분 개방형 축사가 많은데, 이럴 때는 계류장이나 운동장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이고, 미네랄블럭을 놓아두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새벽이나 야간 등 서늘할 때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급여 비율과 횟수를 조정하여야 한다. 돼지는 악취발생에 따른 민원방지와 환경관리의 편의성으로 인해 무창돈사가 많은데, 무창돈사의 경우 돈사 지붕과 벽에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외부 열을 반사하는 페인트를 도포하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내부에는 대형 선풍기나 송풍기를 설치하여 환기와 통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하고 돈방 내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닭·오리의 경우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을 방지 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실시해야 하며 사육밀도를 적정밀도 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경근 소득기술담당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염기에 축사 내 온·습도관리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축 소모성질병 방지와 생산성 감소를 막는 중요한 요소이며, 여름철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발생도 많으므로 전기시설과 소독장비 점검하여 가축과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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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 국토 대청결 운동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4일, 의용소방대와 함께 6월 국토 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잡초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장마철을 대비한 이번 보도정비 작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통행이 잦은 대로변 보도블록 및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최근 자주 내린 비로 잡초가 부쩍 자라 동네 미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의용소방대에서 한마음으로 앞장서주셔서 이번 보도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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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민관합동 깨끗한 지역 만들기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벌교천 일대 환경쓰레기 및 고엽갈대 등을 조사하여 장마철 대비를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에는 벌교읍민회, 이장단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청년어울림, 기독교연합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벌교 중심하천의 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벌교읍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하천 내 분포된 고엽 갈대를 제거하고, 방치되어 있던 부유물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해 여름철 장마, 태풍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벌교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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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가동[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천동 오송제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해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시는 하천 내 토사퇴적 등 유수 지장물을 제거하고 절개지를 중심으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도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방용 양수기 220대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고, 12곳의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 문자를 즉시 보낼 수 있는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도 이달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여기에 세월교(하가휴먼빌~여울초 사이)에는 하천수위감지 CCTV와 원격 통행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송천동 오송제에는 배수로를 정비해 범람 피해를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40개소 늘어난 총 216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시내 주요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는 ‘도로 쿨서비스’도 추진한다. 농촌마을의 경우 폭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키로 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수시 예찰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김정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난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전주지역에는 1일 최다강수량 217.5㎜, 1시간 최다강수량 8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심지 하천 주변 16개 언더패스(아래차로)와 3개 지하차도의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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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삼동, 전기안전공사와 취약가구 전기 안전 점검[동북아뉴스타임]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5가구의 전기 안전점검을 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에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날 점검반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형광등을 교체했다. 별도로 준비한 마스크와 휴대용 양치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제공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2018년 10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반기에 1회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기 안전점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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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마을 안길 바뀌고, 농업여건, 복지 인프라 개선[동북아뉴스타임]광주 남구가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매년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촌동 마을 안길과 농로, 배수로 등이 새 단장되고, 송암동과 효덕동 주변마을의 복지 인프라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광역위생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은 양과동 위생매립장 시설 구축으로, 매립장 주변 2㎞ 밖에 위치한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주민들의 요청 사항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1998년부터 광주시에서 교부한 사업비를 통해 매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곳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추진한 사업은 총 9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행 사업을 살펴보면 주로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안길과 농로를 포장하는 사업이 32건(34.8%)로 가장 많았고, 장마철 농작물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한 용수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이 27건(29.3%)로 뒤를 이었다. 대촌동에 거주하는 상당수 주민들이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숙원사업이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자연 부락의 이름을 알리는 표지석 및 마을정자 설치‧보수가 21건(22.9%)을 차지했고,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인 경로당 보수 사업이 12건(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이 사업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을 주고 있다”며 “이곳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철저한 현지조사 및 세밀한 검토를 거쳐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숙원사업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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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태광산업,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지원˙합동캠페인[동북아뉴스타임]중구는 지난 3일 태광산업과 손을 잡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을 지원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장마철을 앞두고 태광산업은 충무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210개를 전달했다. 안전우산은 눈에 쉽게 띄도록 반사지로 제작되어 우천 시 운전자에게 아동의 위치를 알리고, 투명한 부분을 통해 아동의 시야를 확보해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물품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제한 속도(30km)를 준수하자는 의미로 '30'표기를 넣어 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어린이 책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용품 '교통 안전카드'도 함께 배부했다. 이는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증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태광산업 정찬식 대표, 박재용 대표, 김동택 충무초등학교장, 중부 경찰서 황기현 계장이 함께 참여했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태광산업은 섬유, 직물, 석유화학, 슈퍼섬유 등 섬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장충동 2가에 자리 잡고 있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 중구청과 2019년 안전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로 스마트 화재감지기 보급 지원, 2020년 초등학생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 기부, 자원봉사단 지원 등 구와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