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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해체공사 현장 13곳 긴급 안전 점검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동구가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재개발 철거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재개발구역 내 13개소 인허가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꾸리고 주말을 포함,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차량 안전통행 위한 안전거리 확보 여부 ▲감리자 수행실태 점검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 적정 상태 ▲비계 및 안전 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유도원 및 안내원 배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하자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와 형사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다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건설 현장에서도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갖고 안전 수칙과 관계 법령 준수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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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 안전을 시정 제1 가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겠습니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가 동구 건축물 붕괴와 광산구 풍영정천 어린이 익사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와 관련, 6월14일부터 2주간을 ‘안전점검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열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에서 마련된 ‘관계기관 합동대책’을 발표했다. 합동대책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최형범 광주광역시건축위원회 구조전문위원, 이상수 119토목구조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에서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는 건설 현장의 총체적 부실과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다”고 규정하고 “우리시는 사고원인이 밝혀지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워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6월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안전점검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시와 5개 자치구, 산하기관, 민간전문가들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및 구조물 해체공사 현장, 건설공사 현장, 장마철 토사유출‧붕괴 우려 지역, 수해 우려 지역, 하천 등 익사사고 위험시설, 기타 재난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첫째,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2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대책 이행 여부, 해체계획서와 현장상황 일치 여부, 기타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공사 중지 후 보완대책이 충분히 마련된 후 재개토록 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돼 있는 철거현장 8개소, 일반공사현장 63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성 전반을 강도높게 점검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공사를 중단시키고 확실한 보완책이 마련된 경우 재개토록 한다. 둘째,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대형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과 수해복구현장 736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두차례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간다. 셋째, 시내버스 101개 노선 2379개 버스정류소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로서는 운암3단지 등 3개소가 이설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이설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정을 거쳐 정류소 인근에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자치구‧버스조합과 협의해서 바로 이설토록 한다. 넷째, 12일 익사사고가 발생한 풍영정천은 징검다리 전체(16개소)에 실족 시 탈출용 안전줄을 설치하고 강우 등으로 수위가 상승할 시 징검다리 통행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천 등 유사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다섯째, 우리시 관내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총 6개공구 및 차량기지)에 대해서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 등을 보강해 더욱 정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여섯째,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시민긴급안전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안전 위험요인, 불법 재하도급 등을 발견할 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또는 광주시 재난상황실(062-613-2119)에 신고하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토록 한다. 특히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광주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산하기관장 등 간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항을 점검한다. 일곱째, 앞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해당기관을 비롯한 책임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며,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확인된 법률 등 제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서 조기에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의회와 협조해 바로 개선토록 한다. 여덟째, 감리업체를 비롯해 사업장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 대시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 공직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무한 책임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안전만큼은 100% 실천이 담보되지 않으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사전조치에 나서겠다”면서 “조금이라도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다시 한 번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참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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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폭염! 부산시, 맞춤형 폭염 대책 추진[동북아뉴스타임]부산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상승하고 강수량은 비슷할 전망으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온 상황에서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만 운영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약자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탄력적인 운영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때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 지원대책도 시행된다.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센터 실외대기자를 위한 대기시설(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형선풍기 설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쿨링포그(cooling fog, 증발냉방장치)와 바닥분수 등 비말 확산 우려 시설의 운영을 자제하는 대신, 주민참여예산과 재난관리기금 등 총 18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쿨루프(cool roof, 지붕차열도장) 250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을 중점적으로 늘려간다. 그늘막 사용 시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개인별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광역시 생활지도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시민 전파를 위해 ‘부산시 알림톡’이 운영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해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드론안전관리단을 통해 강서구, 기장군 농·어촌지역 논밭의 온열질환자 감시에 드론을 도입해 폭염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에 효과를 보았다. 올해는 남구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야산 및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 사이의 작업자를 예찰할 뿐만 아니라, 관내 방파제·테트라포트 등 위험지역에도 드론을 이용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폭염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농·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자와 여행객 등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폭염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를 확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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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 운영해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동북아뉴스타임]수원시가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를 운영해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9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운영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27건의 철거(해체) 심의를 진행했다. 건축구조·토질·건설안전·환경·건축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 전문위원회’가 건축물 해체 허가 전에 철거계획을 심의한다. 철거를 수반하는 공사·가시설(假施設) 공사와 연계된 안전성을 검토하고, 해체 방법·안전조치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높이 20m 이상 ▲지하층 포함해 6개 층 이상인 건축물이다. 세 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의무적으로 구조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구조전문위원회는 건축물 해체부터 완료까지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건축주에게 보완을 요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민원(소음·진동·분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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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기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관내 연면적 3천㎡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및 우수 범람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공사현장 내 절·성토면 및 가시설물 등 붕괴취약 개소에 대한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수방대책 및 배수계획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응급 보수·보강 조치하도록 건축관계자에 통보하여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올 여름은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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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하는 100세, 백세 드림(Dream),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동북아뉴스타임]“비가 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수막현상이 생겨 어르신들이 내려오시다가 미끄러져 넘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계단 끝부분에 반드시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해야 합니다.” “소화기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 눈에 띄는 장소에 비치해야 하고요. 이렇게 ‘소화기’ 글자가 새겨진 스티커도 붙여야 해요.” 올해 62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재진(가명, 62세) 씨는 6월부터 진주 시니어클럽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로당 외곽에 설치되어 있는 2층 계단의 안전문제를 전문용어로 설명하고, 소화기가 비치된 곳에 사비로 구입한 소화기 스티커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붙이며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활기차다. 장재진 씨는 d조선소에서 38년간 시설안전업무를 담당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은 6월부터 경상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점검원이 경로당,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물 상태를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정해진 순서대로 점검해 건물 사진을 첨부하여 전송하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앱에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최종 진단 후 관할 지자체에 그 결과를 통보하여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개축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시설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앱을 개발하였으나 활용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어오던 차에, 이번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사업과 협업으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국민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 추진 기관인 진주시니어클럽(관장 공상석) 관계자는 “6명의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선발에 60명이 지원하였으며, 관련 자격증 유무, 업무 경력 등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하여 채용하였는데, 모두 안전 전문가들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유입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고학력 고소득의 건강한 노인들도 꾸준히 증가해 이들을 위한 적합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은 이러한 신노년을 위한 안성맞춤의 일자리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간 우리 도는 노인인구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전국 최초로 실버카페를 설치 운영하였고, 지난해에는 동호회 활동, 미술 전시, 음악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인 실버카페를 사천에 오픈하였으며, 청년인턴을 실버카페에 배치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사업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과 같은 신노년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28명, 시니어 산재 서포터즈 12명, 소비자 안전 모니터 요원 12명 등 52명의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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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름철 물놀이관리 이중삼중 안전장치 마련[동북아뉴스타임]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예천소방서 2층 교육장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응급구조 활동 등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했다. 내성천과 낙동강변 등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9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요원 13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훼손되고 유실된 인명구조함과 안내표지판 8개소를 정비하고 구명환과 로프 20세트도 새롭게 비치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홍보용 현수막 게시 등 예기치 않는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 명소인 회룡포에 위급상황 발생 시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연속 40회 발사, 최대 60미터까지 날아가 수면에 닿으면 자동 팽창되는 로켓발사기 1대를 6월 중 설치 완료해 여름 휴가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폭염기간이 길어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물놀이가 허용되는 구역에서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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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통과[동북아뉴스타임]아산시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3년마다 연장 심사를 받아야 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해 2021년 6월 18일부터 2024년 6월 17일까지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개별제조시설 투자 없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 지원 시설로 2018년 과채주스, 물엿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하고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시제품 개발, 가공상품 위탁생산,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공 장비는 스크류 착즙기, 진공 농축기 등 112종으로 ▲과채주스 8종(배, 사과, 아로니아, 포도, 토마토, 블루베리, 오디, 포도·아로니아) ▲조청 2종(쌀조청, 아로니아조청) ▲식용유지 3종(생들기름, 생들기름 꼬순맛, 참기름) ▲딸기잼 ▲과채가공품 3종(배말랭이, 아로니아분말, 쪽파후레이크) ▲벌꿀스틱 2종(아카시아꿀, 야생화꿀) 19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배도라지주스, 꾸지뽕주스, 아산맑은쌀가루 등 3품목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화학첨가제, 인공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건강한 지역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며 로컬푸드 매장,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납품되고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판매 확대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제품 다양화, 특허 출원, 차별화된 가공 기술 및 품질 향상 연구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이번 HACCP 재인증 획득으로 더욱더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 기반을 조성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다양하고 안전한 품질 좋은 상품을 개발해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공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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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우수한 환자용 식품 공급을 위한 소통 강화[동북아뉴스타임]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은 6월 11일 특수의료용도식품 제조업체인 대상라이프사이언스(주) 천안공장(충남 천안 소재)을 방문해 환자용 식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 인구와 당뇨 등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환자용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그간 다양한 환자용 식품을 개발‧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질환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 분류체계와 기준‧규격에 대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가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식단형 식사관리 식품’ 유형을 신설하고, 환자용 식품의 유형을 질환별(당뇨‧신장질환‧장질환 등)로 세분화하는 내용 등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2020.11.26)‧시행(2022.1.1)한다. 또한 암 환자용 식품유형 신설을 위하여 표준 제조기준 및 영양규격 신설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점차 다른 질환에 대한 식품유형 신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석 차장은 “환자용 식품은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진 환자의 식사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하기 위한 제품인 만큼 식품 안전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관리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환자용 식품의 제조환경을 마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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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철저한 시설 안전대책 마련 및 생활형 민원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안 모색[동북아뉴스타임]구리시의회는 10일 4일차 안전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재난 대비 시설 안전대책 강화 및 주정차 민원, 건축공사등 생활형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안 모색을 요청했다. 김광수 위원장 ‘민방위대피소등 비상상황 대비 철저 및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강력 행정처분 요구’ ▲ 김광수 위원장은 민방위대피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요구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현황을 묻고 향후 불법행위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주문했다. 임연옥 위원 ‘공공시설에 대한 재난 대비 관리 철저 및 안전관리 교육 실시’ 이날 ▲임연옥 위원은 인창빗물펌프장, 아천 펌프장 시설보강사업과 관련 우기 대비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으며,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대면 교육이 어려우면 영상물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을 요청하고, 공공디자인 조례에 의거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시 공공디자인 심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이를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각부서의 교육을 제안했다. 또한 동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석윤 위원 ‘우기 대비 안전취약시설 점검 철저 및 재난관리기금 목적에 맞게 투명한 집행 제안’ ▲박석윤 위원은 우기 대비 안전취약시설 점검상황에 대하여 질의하고 각 분야별 취약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시민 안전을 책임관리 해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재난관리기금 사용과 관련 기금설립 목적에 맞는 투명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서 생활형 자전거도로의 기반시설 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하여 주거 공간과 가까운 곳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 장진호 위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야외 음주, 취식 지도점검 철저’ ▲장진호 위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한강시민 공원 내 음주·취식에 대한 지도점검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하며, 시립묘지 사거리의 왕숙천 계단공사의 지연 사유를 묻고 우기 전에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철저한 주정차단속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요구했다. 장승희 위원 ‘갈매천 주변 정비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 강조’ ▲장승희 위원은 갈매천의 제초작업 및 물이끼 제거작업, 산책로 보수 등 우천시를 대비한 갈매천 정비에 철저를 요청하였으며, 저상버스의 리프트 항시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철저를 기하고, 교통시설 점검을 통하여 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양경애 위원‘공사현장 안전점검 주문 및 무분별한 자전거 주차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 요구’ ▲양경애 위원은 최근 발생한 화재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 현장, 주택가의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등에 적극적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보행자와 자동차의 위험이 있는 배너기에 대하여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구리역 주변 무분별한 자전거 주차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