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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스티커’ 제작·배부[동북아뉴스타임]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발코니형 비상구가 설치돼 있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추락방지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락방지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방침이다. 2016년 10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발코니형 비상구의 안전시설(로프, 추락방지 쇠사슬)과 추락위험표시, 경보음 발생장치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다중이용업소에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에 대해 유지관리가 미흡해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발코니형 비상구 유지·관리 안내문 발송 ▲추락위험 스티커 제작 및 배부 ▲노후된 발코니형 비상구 관리실태 확인 ▲비상구 추락위험 경보음 발생장치 및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파악 등 위험요소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비상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은 철저히 안전시설을 유지·관리 하고 이용객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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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식품영양정보 원스톱 서비스 구축 및 활용 지원[동북아뉴스타임]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는 6월 9일 오후 2시 세종시티호텔(충북 오송 소재)에서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 관계 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정보를 표준화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생산하고, 해당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학교 등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식품영양정보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 확대 ▲식품영양정보 공공․민간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이다. 첫째, 각 부처는 보유한 정보를 표준화해 공공데이터포털(행안부) 등에서 통합 제공한다. 각 부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체계화된 표준코드를 부여해 식품정보와 영양성분정보의 표기방법(단위, 명칭 등)을 통일시키고 중복된 식품영양정보를 삭제·보완 등 관리해 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영양정보가 자동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데이터베이스 개방을 위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마련한다. 각 부처는 통합된 식품영양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제공해 국민과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각 부처는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의 영양정보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조리식품(외식)의 영양성분 분석항목을 확대(80개→108개 항목)해 더욱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농진청)는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농산물을 포함한 식품의 영양성분 분석 정보를 확대하고 우리 국민이 건강식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는 전통수산식품의 영양정보 조사대상을 확대해 수산식품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고, 표준수산물성분표에 수록되지 않은 영양성분을 대폭 확대(67개→130개 항목)해 더욱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최신 식품 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학교급식 시스템(`23년 개통 예정)’에 연계해 지원한다. 셋째, 식품영양정보를 활용하는 공공‧민간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표준화된 영양정보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단 개발과 영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에게도 실시간으로 영양․안전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활용한다. 또한 전국 어린이급식센터에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어린이 급식관리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된다. 통합형 식품영양정보는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기업 등에게 혁신적인 신(新)사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식품영양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교육부 전진석 국장, 식약처 우영택 국장, 농식품부 권재한 국장, 국립수산과학원 차형기 부장은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식품영양·안전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각 부처가 힘을 합쳤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 표준화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관리와 식생활 영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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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안전사고 미리 막자!‥경기도, 우기대비 표본 안전점검 추진[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개소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개소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개소(화성시 2, 이천시 2)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표본점검과 별도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6개소 급경사지에 대해 시군 주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통해 우기시 빈번히 발생하는 사면유실, 낙석 등의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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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실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4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단, 구·군 안전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 규모에 해당하는 1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0,000㎡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신축공사장과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관광호텔 등을 신축하는 대형공사장 41개소와 교량 및 터널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기초지반․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전성, 흙막이․거푸집․동바리․가설비계 등의 안전성, 수해위험요인 사전조치, 건설기계 안전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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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장방문[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실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구사업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권칠승 장관은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도 방문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에 애로는 무엇인지 듣고, 개선사항이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대 최형우 교수는 “‘국내외 헴프산업 동향’ 발표를 통해 미국·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헴프를 소개했으며, 자유토론 시간에는 특구사업자 지원방안, CBD 해외 판로 개척, 헴프(대마)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등 실증 과정에서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들이 활발히 논의된다”고 했다.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헴프 산업에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며, “헴프를 바이오 신소재로 개발하여 신시장을 개척할 기회로 삼겠다”면서 향후 산업화 의지를 밝혔다. 작년 7월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인 안동을 특구 지역으로 하여 그간 국내에서는 법적 규제와 사회적 통념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한 실증을 4월부터 착수하여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헴프의 안전관리를 위해 헴프의 재배부터 CBD 추출, 제조,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될 것이다. 재배방식은 도난 등에 취약한 노지재배의 취약점을 개선하고자 스마트팜 방식을 도입하고, 헴프가 자라기 좋은 환경(온도, 조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CBD 함량을 높이는 신기술이 적용 중이다.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산업화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 완화를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실증을 통해 CBD 산업화를 위한 안전성과 상업성을 검증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화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그 간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 아래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며,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안전적이고 체계적인 실증으로 향후 법 개정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CBD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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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동북아뉴스타임]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성 구청장은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 등급(SA),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6307개의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고 지난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종합평점 70점 이상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로구는 2020년 12월 기준 지역균형발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 복지·안전 등 5개 핵심분야 89개 공약사업에서 75%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천왕산 가족캠핑장 조성, 오류1동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개봉동 시멘트공장 부지 뉴스테이 건립,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구로디지털단지 구 정수장부지 내 복합문화공간(G타워) 조성, 위험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실외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한편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련 각종 평가에서 12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9년 시민참여·마을자치 최우수, 2020년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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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서면 청소골 등 11곳을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하여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전수점검하여,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했다. 또한 사전에 순천소방서 협조를 받아 인명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 13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관리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음주 후 수영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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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디지털기술 활용 시설물 안전관리[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기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천시, 경기 안양시, 여수시와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기부 시설물 안전 분야 자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해 이를 실시간 제어하거나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선도사업’은 병원, 공연장 등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물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국비 28억 5천만 원, 민간자본 7억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로 전남 순천의료원, 여수 예울마루,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안양 종합운동장 등 4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에너지 효율 최적화환경감염병 등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통서비스와 개별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공통서비스는 지자체 소유의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건물 3D 모델링과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개별 특화서비스로는 지자체별로 5G 초고속망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순천의료원에는 본관과 신관 건물에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와 실시간 이용자 발열감지를 위한 CCTV 통합관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치료시설인 음압병동에 음압 상태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서비스와 음압병동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여수 예울마루에는 대극장 객석과 무대시설에 대한 디지털트윈 3D 모델링과 무대시설 위치 선정 최적화 및 AI·빅데이터 기반 공연장 공기 정화 시뮬레이션서비스를 만든다. 또 지능형 CCTV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아를 찾는 서비스도 개발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과기부 공모에 전남도가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이 사업을 발판삼아 최신 기술을 안전관광 공공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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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우기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양양군이 여름철 우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아파트 26단지, 연립 20단지이며, 의무관리대상 13단지에 대해서는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단지에 대해서는 자체점검계획을 수립하여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사항, 공동주택단지 내 구체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하수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택부서 및 건축사 등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대상 시설물의 취약사항 등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 보수․보강토록 행정지도하고, 필요시에는 출입제한, 사용금지, 긴급 대피명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기대비 점검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군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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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시는 지난달까지 미지정 해변 6개소 및 내수면 3개소, 총 9개소에 대해 인명구조함 및 위험알림판 신규 설치 및 정비를 포함해,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의 실태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8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전천, 비천, 무릉계곡 등 내수면 3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여명을 배치하고, 미지정해변 6개소에는 안전보안관을 배치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시설 수시점검, 인명사고 예방활동, 비상상황 시 신속대처 등에도 만전을 기울일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 3일 동해소방서와 내수면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이 밖에, 옥내·외 전광판, 반상회보, 현수막 등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 시민 홍보 활동도 펼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마련으로 시민들의 물놀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조치할 예정이며, 물놀이 이용객들은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4명(19년도 1명, 17년도 2명, 16년도 1명)의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철저한 안전관리로 작년에는 사망사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