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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ICT 선도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2020년 추진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기업 3개사는 신기술 개발, 글로벌 진출의 발판 마련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 기업은 신규인력을 24명 채용하여 고양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을 뿐 아니라 개발 제품을 고양시 내에 설치하여 지역사회에도 공헌하였다.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 우수 IT․SW 기업을 발굴하여 혁신 제품의 기술개발 비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 선정 기업인 ㈜유투에스알은 고성능 감시 장비 개발 업체로 본 사업을 통해 AI기반 탐지․추적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표적을 높은 신뢰도로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영상 분석기를 제작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인도네시아 정부의 주야간 장거리 감시 시스템 설치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스아이디허브는 IoT기반 바이러스 살균 열교환 환기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 및 라돈 등의 유해물질의 제거 기능이 없어 완벽한 공기 질 개선을 위해서는 환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환기시스템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제거 기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에스아이디허브가 개발한 웨이브는 이 단점들을 보완하여 공기청정 기능과 환기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혁신적인 상품이다. 국내 최대 렌탈사로 부터 2021년 선주문 제안을 받았으며, 아마존닷컴 입점도 진행 중이다. ㈜삼성티엔지는 기존 레이저 검지 방식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 보다 오작동이 적은 영상식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개발하였다. 웹기반 관제 소프트웨어도 탑재하여 설치 후 발생하는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비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삼성티엔지는 시제품을 성석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능곡어린이집 앞 횡단보도에 설치하였다. ㈜삼성티엔지 대표는“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으로 고양시 교통약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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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희귀어종 ‘모오케’ 선보여![동북아뉴스타임]관광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희귀어종 ‘모오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일 군은 대구과에서는 유일하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냉수어종 ‘모오케’ 5마리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수조 속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의 압록강 상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북한 어종으로 알려진 모오케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의 차가운 냇물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저서성 어종으로 얼룩덜룩한 녹색 또는 갈색을 띠며, 1.1m쯤 자란다. 군은 2016년 처음 모오케를 전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나, 반입이 어려운 희귀 어종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중국과 긴밀히 논의한 끝에 올 초 촘촘한 검역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 입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언뜻 메기처럼 보이지만 대구과 어류의 특징인 턱 밑의 큰 수염 하나만 가지고 있어 대칭의 한 쌍이상의 수염을 가진 다른 어류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20도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모오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아쿠아리움은 수조에 냉각기를 가동하는 등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최근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코로나블루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특수·희귀 생물 전시를 통한 볼거리 확충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아쿠아리움은 국제적 멸종위기 종인 ‘돼지코 거북’과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현돼 볼 수 있는 ‘흰 철갑상어’ 등을 전시해 시선을 모았다. 돼지코 모양을 하고 바다거북처럼 헤엄치는 형태의 넓은 앞다리를 가진 돼지코 거북과 하얀 피부색이 신비감을 주는 흰 철갑상어는 전시 이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쿠아리움 내 최고 인기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암수 수달 1쌍을 사육하기 시작해 현재는 9마리가 된 작은발톱수달들도 치명적인 귀여움을 매력으로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작은발톱수달은 수달 가운데 가장 작은 종(70∼100㎝, 최대 5㎏미만)으로 국제적 멸종위기 종에 속한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 중이며, 개장 이후 지난 연말까지 246만4640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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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420개사 대상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327만 달러 매출 기록[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지난해 중소기업 4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총 327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560% 급증한 수준으로, 판매건수도 7만1,690건으로 394% 증가했다. 제품 한 건당 판매액은 35%가 늘어 기업의 영업 효율성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아마존 등 글로벌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도내 12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대대행을 지원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130개 기업에 지원했다.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쇼피 등 현지 유명 온라인몰의 입점과 화상 수출상담회도 지원했다.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사업에 참가한 떡볶이소스 판매업체 A사는 코로나19로 간편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약 4만 달러 매출성과를 거뒀다. 기초화장품 판매업체 B사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19명을 대상으로 사용 후기 홍보를 실시해 기업의 상품 페이지가 총 40만회 노출됐고 1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도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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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최대 뉴스 ‘전남 의과대학 유치 기대’[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2020 전남도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총 설문응답자 933명 중 480명(51.4%)이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기대’를 올해 최대 뉴스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언론에 보도된 30개의 주요 뉴스 중 10개를 선택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9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기대’에 이어 2위는 387명(41.5%)이 꼽은 ‘남도장터 매출액 사상 최대’가 선정됐으며, 3위는 357명(38.3%)이 뽑은 ‘무안공항 경유 호남고속철 연내착공’이 차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안 해상풍력단지 본격 추진 ▲미국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100만 달러 수출 달성 ▲한전공대 교사(校舍) 확보 대책 ▲본예산 9조원 시대 개막 ▲방사광가속기 호남유치 지지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기대’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2위인 ‘남도장터 매출액 사상 최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택트 비대면 거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극심한 불황을 타개할 대안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건섭 전라남도 대변인은 “새해에는 코로나19 극복과 같은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뉴스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론을 살펴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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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백색가전, 백색가전 시장에 부는 스마트 바람[동북아뉴스타임]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기업(연구기관 포함)이 전체 출원의 75.9%를 차지하며 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성숙단계에 도달한 백색가전 분야에서 기업들은 인공지능기술 등 4차산업분야와 융합한 스마트 백색가전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은 스마트 백색가전 시장에서 해외 가전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지난 2010년 27건에서 2019년 9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며 연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같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가전제품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편의성 향상, 시간절약 등과 같은 요구로 고도화되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기술개발이 활발해진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국내 스마트 백색가전 특허출원에 대해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기업(연구기관, 개인 포함)이 7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4.3%에 불과할 정도로 국내 기업(연구기관 포함)이 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다출원 순위를 살펴보면, 엘지전자가 21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고, 삼성전자, 도시바, 하이얼, 동부대우전자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국내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에어컨 및 냉장고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인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학습기능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기술 등을 활용해 상황별 최적운전,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등을 구현한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냉장고의 경우, 보관물 관리정보를 전달하며 보관물 상태에 따른 최적운전을 수행하는 기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냉장고를 이용한 식재료 온라인 쇼핑 관련 출원이 급증세다. 【미국 스마트 백색가전 특허출원 동향】 최대 가전소비국 중 하나인 미국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 전체 특허출원의 23.6% 가량을 차지하며 해외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엘지전자(154건)가 다출원 기업 1위, 삼성(86건)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미국 가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 특허출원에 있어서, 글로벌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들인 구글이 6.89%, 아마존이 4.33%, 애플이 1.38%의 출원 비중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글로벌 IT기업들의 강점인 통신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홈 플랫폼(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홈킷 등)과 기존 백색가전제품을 융합해 구현한 스마트 가전기기 관련 출원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글로벌 IT기업들은 현재 국내 가전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향후, 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할 경우, 기존 백색가전 분야 강자인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송대종 가전제품심사과장은 “스마트 백색가전 관련 특허출원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기존 백색가전 시장의 강자인 국내 기업들은 해외 가전기업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애플 등과 글로벌 IT기업들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과 적극적인 특허확보 전략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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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개최[동북아뉴스타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4일 「2020 인공지능 대학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회장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 디지털 뉴딜의 중심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①인공지능 분야 해외 석학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②산학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패널토론 및 ③인공지능대학원의 연구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①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 대학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로니 로센펠드 교수가 발표하는 ‘인공지능 학과의 발전 방향’과 함께 2017년 아마존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우승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최예진 워싱턴대 교수의 ‘범용 인공지능의 이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② 패널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의 전문가가 모여, 대학 연구 성과의 산업계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및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인재와 디지털전환 등 ‘디지털 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인공지능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③ 마지막으로, 딥러닝, 시각지능, 데이터 지능 등 인공지능 대학원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광주 인공지능 컴퓨팅클러스터 및 KT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한양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인공지능 원팀(AI One Team)’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대학원 간 상호협력, 성과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인공지능 대학원 협의회의 출범식과 함께,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대학의 총장과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온라인 간담회도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각 인공지능 대학원의 운영성과, 추진 계획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 할 예정이며, 향후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 방향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리나라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공지능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학 간 인공지능 연구 성과 공유가 보다 활성화되길 바라며, 인공지능 대학원을 통해 배출 된 인력이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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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100만 달러 수출 달성[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4일 미국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온라인 수출시장을 공략한지 5개월만에 이룬 값진 성과로 주목되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와 도내 아마존 입점기업 13개사는 aT 장성비축기지에서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판매를 위한 다섯 번째 수출제품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후 입점제품과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월 평균 1회 약 20만 달러의 수출제품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적에는 전남이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한 7개 품목(고구마, 건어물, 유기농김, 전복, 유자, 매실, 장류) 중 3개 스타품목이 포함돼 이달말 아마존에 본격 입점된다. 스타품목들은 주로 ▲완도 ㈜제이에스코리아의 자숙전복, 건전복 ▲신안 형제수산의 유기농 김밥김, 도시락김 ▲광양 다압매율영농조합의 프리미엄 매실액 등이다. 전남도와 각 시군의 지원으로 제품개발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감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들이다. 유기농 김을 수출한 형제수산 안혜미 과장은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유기농 김으로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에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아마존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유통에도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기업들로부터 수시로 아마존 입점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농수산수출팀(061-286-2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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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한몫’전라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지역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전략 개발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사업비로 매년 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올해는 삼호 저두명품화 무화과마을 등 도내 30개사(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3개, 6차산업 인증기업 8개)의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지원했다. 디자인․마케팅 및 기업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기업별로 전담해 사업초기부터 개발 전 과정에 거쳐 소비환경에 맞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된 브랜드․디자인을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등록 및 판로개척도 지원하며,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SNS 홍보 영상물 제작‧배포를 비롯 제품 광고 노출, 온라인 판로 지원 등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6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시작,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으로 지원범위를 넓혀 올해까지 총 123개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정보화마을 기업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그동안의 성과로 지난 2017년 지원받은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해남 소재)은 아이스고구마와 고구마말랭이 등 생산품을 국내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팜 등에 판매해 매출이 급증했으며, 싱가폴․호주․필리핀 등 해외에도 수출해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결과 지난 2018년 ‘창조혁신 브랜드상’ 친환경로컬푸드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흥식품(2017년 지원)의 지하암반수로 제조한 ‘햇콩마루 세트’도 아마존과 LA 상설판매장에서 3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태식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제품을 고부가 가치화해 시장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브랜드․디자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을 마친 30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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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수출전라남도는 18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성 비축기지에서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점제품의 네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는 현재 도내 농수산가공식품 수출기업 24개사의 50개 제품이 입점돼 판매중이며, 이번 선적한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4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특히 전라남도가 전략품목으로 선정한 7개(고구마, 건어물, 유기농김, 전복, 유자, 매실, 장류) 스타품목 중 제품 개발 및 포장 디자인이 완료된 해남고구마식품㈜의 고구마말랭이와 ㈜아라움이 생산한 건어물 스낵류 제품이 선적돼 12월말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도내 생산된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정부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에 식품 전문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브랜드관에 입점된 24개 기업 중 13개 기업은 해외 수출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이지만, 미국 수출을 위한 FDA 시설등록부터 온라인 마케팅 관련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현재 브랜드관에서 인기가 있는 유기농 표고분말과 유자차, 고추장, 배즙, 모듬해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올해 수출 목표치인 50만 달러를 넘어선 74만 달러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90만 달러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브랜드관 운영 초기인 현재는 미국 한인 동포들이 주고객인 편이다”며 “앞으로 맛과 포장 디자인을 현지화하고, 코트라와 함께 영어 아마존 라이브 판매방송, 홍보 동영상 등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인들이 찾는 식품 전문 브랜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내년 유럽 아마존에 진출하는 등 ‘전남 식품 브랜드관’을 전 세계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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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회천 영천마을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수상보성군은 26일 회천면 영천마을이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그리고 KBC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받은 회천면 영천마을은 △계단식 차밭 국가농업유산 등재 지원 및 보성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청명차 만들기 등 지역특화 체험형 문화 관광 상품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과 △마을 전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적극 나서며 안전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것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천마을 주민들은 2개월마다 마을 통닭파티, 농번기철 마을 공동급식, 마을 대소사 결정에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함께 결정하는 등 마을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이 잘되고 있으며, 대다수 주민들이 차산업에 종사해 해년마다 함께 첫 차를 따 차를 만드는 청명차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또한, 6차산업화로 연간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2019년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방문 아마존 등과 40만불 규모의 보성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보성계단식 차밭 국가 농업유산 제11호에 등재 되는 데 핵심 역할을 해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 최고의 마을로 회천 영천마을이 선정되어 참 기쁘고, 보성군을 대표해 얻은 값진 상”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 역점 시책으로 주민이 직접 자신의 삶의 터전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