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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섬유·패션기업 ‘글로벌 플랫폼’에 태워 수출 판로 뚫는다![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온라인마케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유명 온라인 유통 채널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플랫폼 별 성격에 맞는 품목을 설정해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알리바바(B2B, 기업-기업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섬유 및 원단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아마존(B2C, 기업-소비자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의류 완제품 및 기타 패션잡화 분야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알리바바는 200여개 국가, 2,000만명 이상의 해외바이어들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며,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의 구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마케팅비, 물류비 등을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하며, ▲플랫폼 입점교육 및 마케팅 컨설팅 ▲입점 및 물품등록 애로해결 ▲매출 실적관리 ▲판매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이 입체적으로 이뤄진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로 도내 섬유기업의 수출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이 대안이 될 것”이라며 “판로개척이 어려운 시기에 도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판로개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섬유·패션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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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울타리USA와 5년간 500만불(약 60억) 수출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판로확대를 위해 속초시ᆞ울타리USAᆞ강원도경제진흥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1일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LA한인마트인 울타리몰에 속초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5년간 500만불 수출을 목표로 붉은대게딱지장, 붉은대게고로케, 백명란, 다시마 부각 등 10여개의 농ᆞ수산 특산품을 미주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와 울타리USA,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속초시 브랜드 및 제품 홍보, 특판행사 등 판로 다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여 추후 다양한 제품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된다. 울타리USA(대표 신상곤)는 미주 한인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ᆞ수산물을 생산자와 직접 계약 후 미국으로 직수입하여 미주 전역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 LA 등 미 서부지역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경북 영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있는 165개 기업(877품목)의 지방생산자와 협력 중이며, 그 중 도내 9개 시ᆞ군 35개 기업(59개 품목)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미주 내 대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속초시 특산품이 세계 최대 아마존 쇼핑몰로 입점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속초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미국과 대만 총 2회에 걸쳐 물류비 등 해외 현지 특판행사를 추진하여 22만불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4천만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총 1억원의 예산으로 해외 현지 특판행사 뿐만 아니라 수출 역량강화 및 속초시 특산품 상품관 구축 등 다각적인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기반을 구축하고, 판로 다변화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속초시의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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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참여업체 모집[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판매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판매 지원사업은 주교역국인 미국 및 일본 시장 내 비대면 소비의 확산에 따른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입점하고자 하는 기업은 아마존US와 큐텐JP 중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입점 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체험 마케팅, 계정등록비, 배송비, 광고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기존 아마존US에 입점한 기업은 판매전략 컨설팅, 체험 마케팅, 계정등록비, 배송비, 광고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판매 지원을 통해 청주시 수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수출 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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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뉴욕증시 상장 글로벌 기업 쿠팡(주) 대규모 투자[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은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초우량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이 전국 단위의 혁신적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군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26일 오전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쿠팡(주)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쿠팡(주)은 1,300억 원을 투자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하게 되며,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쿠팡(주)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쿠팡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쿠팡(주)과 전북도, 완주군은 근무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 7월에 설립된 쿠팡(주)은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중 하나로,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주) 대표이사는 이날 “상장을 통해 유치한 글로벌 자금으로 완주군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거점에 투자를 확대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는 쿠팡이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북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회 안호영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우량 기업이 혁신적 시스템의 전국 거점화를 위해 전북과 완주를 선택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기업도 성장하고 지역도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도 “국내 최고의 전자상거래 앵커기업이 완주에 들어서 다른 기업 유치를 위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며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유치한 글로벌 자금으로 국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투자를 전라북도 완주에 진행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는 물론 인근상권 형성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인구유입 증대, 고용창출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부권과 남부권까지 수렴할 수 있는 첨단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중요한 물류센터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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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UN세계식량계획, 업무협의회 가져[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와 UN세계식량계획이 지난 2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지원부서 등이 참석한 본 협의회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임형준 UN세계식량계획 서울사무소 소장은 집단급식소 내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탄소저감사회 실현 방안,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사업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사업은 매년 배출되는 음식물 40억 톤 중 1/3인 20억 명 분의 음식물이 버려지는 상황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아마존 등 혁신기업 등과 함께 개발한 AI잔반 스캔 정보화시스템을 통해 음식물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더불어, 환경 및 기아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며 음식물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UN세계식량계획이 고양시의 탄소중립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제안을 요청하여 성사됐다. 고양시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도시에서의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성장 중심과 물질만능주의였던 우리의 과오가 지금의 기후 위기로 되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기후변화 대응 논의를 시작한 고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UN세계식량계획은 1961년 유엔총회에서 유엔식량계획 창설 결의로 설립됐다. 세계 식량원조 60% 이상을 수행하는 기아 퇴치 목적의 인도적 지원 기구로서, 기아종식 및 식량안보 달성을 최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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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수출기업 ‘아마존’입점 지원[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아마존(Amazon)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아마존 셀러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사업 참여기업이 입점 절차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참여기업 100% 진입을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 등이 대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로 광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준비도와 온라인 수출 역량, 제품의 아마존 판매 적합성 등을 평가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맞춤상담부터 입점을 마칠 때까지▲아마존 입점 대행 ▲해외(미국)바이어 화상상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내 대표상품 발굴과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마존 입점을 통해 지역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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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취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는 오는 3월 29일 18시부터 22시까지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취업 희망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해외취업 전략과 국가별 취업 정보, 해외인턴 취업 트렌드 및 취업사례, 현지 적응 정보를 설명하는 등 참여자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중 1부는 구직 희망자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 일본 해외취업 관련 특강과 싱가포르, 유럽, 아시아계 기업에 재직 중인 패널과의 해외취업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멘토를 선택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강사진은 아마존, MS, NIKE 등 외국계 기업 전·현직 종사자로서 강의 경력이 풍부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차례의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유연하게 섞어가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다소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해외취업 구직 희망자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전시도 함께 노력할 것이며, 해외취업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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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 비대면·디지털 사회 앞당긴다.[동북아뉴스타임]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IoT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센서와 단말기 등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을 말하며, 대표적인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는 애플 “홈킷”, 구글 “구글홈”, 아마존 “에코” 등이 있다. 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하여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특허청(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에 따르면, IoT 플랫폼 관련 국내 출원 또한 ‘13년 20건에서 ’20년에 115건으로 최근 7년간(2013~2020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 플랫폼을 세부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❶서비스 이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은 213건(46%), ❷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플랫폼은 183건(40%), ❸장치 간의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은 50건(11%), ❹엣지 장치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12건(3%) 순으로, 서비스의 제공‧개발을 지원하는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❶사례: oneM2M, OCF, SKT/KT/LG U+ 통합관리플랫폼 등, ❷사례 : Amazon AWS, Google Cloud, MS Azure 등, ❸사례 : Cisco, SKT/KT/LG U+ M2M 등, ❹ 사례 : Amazon AWS IoT, Google Cloud IoT, MS Azure IoT Edge, EdgeX 등 IoT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비스 기준으로는, 헬스케어 34건(7%), 방재/방역 31건(7%), 에너지 28건(6%), 수송/교통 26건(6%), 스마트홈 22건(5%) 순서로, 특정 분야로 한정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원인별로 보면, 기업이 286건(63%)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64건(14%), 연구기관 47건(10%), 개인 61건(13%)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미 IoT 플랫폼 기술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사물간 통신방식으로는, Wi-Fi 38건(23%), 블루투스 35건(21%), LoRaWAN* 22건(13%), 지그비 19건(11%), 이더넷 18건(11%), 4G/5G 이동통신 14건(8%) 순서로, Wi-Fi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적은(지그비, 블루투스, LoRaWAN) 통신방식 또한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을 결합되어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형태의 출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허청 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플랫폼 시장을 놓고 이미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으므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강한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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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신 바이어 만나고, 온라인 마케팅도 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수출지원 확대[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대처하고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펼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 GBC 해외마케팅 사업’의 참가할 경기도 소재 기업을 오는 3월 1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해외지사를 운영할 여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가지원, 통관·물류 컨설팅까지 수출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수출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440개사를 목표(2020년 311개사)로 중국, 아세안, 미주 등 세계 9개국 14곳의 GBC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B2C) 방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해외 소비자 대상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지-라이브(G-Live)’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라이브는 현재까지 총 39회 방송을 통해, 242개에 달하는 도내 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라이브커머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홍보 이벤트 기획 ▲사용자 후기 콘텐츠 등 소통 강화 ▲홍보 대상 업종 다양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수출전략인 ‘해외 직판 지원 프로그램’을 지역별·소비자별 특성에 맞춰 추진하는 등 한층 세분화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 입고부터 보관, 현지 배송, 반품, 고객 대응 등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를 통해 중소기업이 현지에 별도의 창고를 확보하지 않아도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이 밖에도 지난해 GBC에 설치한 화상상담 시스템을 활용, 바이어 특성에 따라 도내 기업의 상세제품 정보를 제공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618건의 화상상담 및 통역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화상상담서비스 전용 홈페이지(dts.gbsa.or.kr)’를 새로 구축해 기업의 이용 편이성을 한층 개선했다. 참가 희망기업은 신청기한 내에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광렬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교역이 큰 폭으로 위축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현지 전문가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다변화된 수출 지원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0년 한 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마케팅사업을 통해 총 5,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600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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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에 활력 불어넣는다[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21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4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지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총 5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먼저,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미국), 쇼피(싱가포르) 등에 도내 9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매대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홍보비, 물류비, 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활동중인 유명인물(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위챗에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중국 서부지역에도 참여기업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경험이 부족한 초보기업 44개사를 대상으로는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국가별, 품목별 양질의 해외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제공에서 벗어나 구매자(바이어) 관리방안도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지출을 희망하는 기업 30개사에 대해 라자다, 센도 등 현지 유명 온라인 몰에 입점 등을 통해 동남아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망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무역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욱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