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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영양군 현장 간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조림‧임도건설‧병해충방제‧산나물재배 등 산림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산림산업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임야에서 간벌사업 후 벌목한 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들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벌된 나무들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하여 간벌한 나무들을 정리하고, 수집한 간벌목은 취약계층 난방용 땔감으로 나누어 주거나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양삼은 산림청에서 파종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인증하는데 반해, 타 산지작물에는 밭작물과 구분할 수 있는 인증제도가 없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도내에서 생산한 모든 청정임산물의 국가통합브랜드화(K-Forest Food)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산지에서 아무리 작물을 수확해도 임도 및 작업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작물을 운반할 수가 없어 생산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므로 임도설치를 확대해야 된다는 건의에 대해, 산림업 종사자들이 임도문제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임도 설치 사업비를 증액하고 산주 동의를 구하여 단기간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림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전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산림산업은 생태관광‧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이므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산림서비스 산업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청, 군청, 연구기관과 대학 등이 원팀으로 산림산업 발전 위한 분야별, 지역별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임업을 6차 산업으로 새롭게 육성하고 산림산업 간의 융복합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영양군 일월면의 농업회사법인인 영양그린푸드(주)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원료 정선, 세척, 발효‧살균 및 저온숙성 등을 통해 산야초 발효음료, 수출용 상온김치 등을 생산하는 공장 시설을 견학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선적 등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새바람 행복버스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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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미래 산업 이끌 ‘스타기업’ 15개사 선정[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잠재력 있는 ‘충남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 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인 강소기업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업과 혁신기관이 함께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32개사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는 글루가, 머신앤비전, 바이캠, 발맥스기술, 비츠로밀텍, 알가, 에이스라이프, 에이스로보테크, 엘디티, 엠에스테크, 이티에스, 케이유피피, 코론, 탑텍, 피엔피이다. 주력 산업별로 보면, △친환경 모빌리티 7개사 △스마트 휴먼 바이오 4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등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의 기업들을 고루 선정했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216억 원이며,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평균 수출액은 28억 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5%로 나타났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성장 컨설팅 지원 등 전용 프로그램(연간 3000만 원 내외)과 중소기업벤처부의 ‘수출 성공 패키지사업(연간 2000만 원 내외)’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가 기술적 주요 현안 및 경영상의 어려움 해소 등을 상시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차년도에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 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까지 매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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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프리미엄 김치로 세계인 입맛 공략한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가 김치 종주도시답게 기존의 김치와 차별화된 맛과 영양, 위생, 전통을 모두 담아낸 명품 수제김치를 생산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타운의 생산시설과 판매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명품김치를 생산해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판매할 수 있는 광주 김치공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 명품김치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은숙(2006년) ▲현숙희(2008년) ▲김옥심(2009년) ▲허순심(2015년 수상) 등 4명의 김치명인에 의해 생산된다. 특히 광주 명품김치는 광주·전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고추, 마늘, 젓갈 등을 원부재료로 사용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의 위생문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을 불식시킨다. 시는 광주김치타운에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춰 김치를 생산하고, 제품을 포장할 수 있는 설비와 포장 용기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급 광주김치 생산을 적극 지원한다. 생산된 광주 명품김치는 지난해 11월 구축이 완료된 ‘광주김치 원스톱 쇼핑몰’을 통해 6월 중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께 선보이게 된다. 시는 공방에서 생산한 명품김치가 광주김치 고유의 맛과 영양, 위생, 전통을 모두 담아내는 명품 수제김치로 소비자의 수준 높은 입맛을 사로잡아 광주 김치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고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해외에서도 김치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광주 명품김치의 수출 가능성도 유리한 상황이다. 실제 시는 지난달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선정된 김치업체의 수출 선적 시 광주 김치공방이 생산한 명품김치도 함께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김치 종주도시 광주가 맛과 영양, 위생, 전통을 모두 잡은 광주만의 프리미엄 김치를 개발해 전 국민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면서 “광주시는 김치의 산업화를 가속화 해 관련 업계와 원부자재 생산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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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그린텍 ’21년 6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구미시는 6월1일 오전 9시 시청 게양대에서 (주)그린텍(대표 이정곤)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21년 6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그린텍은 2005년 설립하여 국내외 특허 26종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산업용 펌프 제조부문 구미본사 강소기업이다. (주)그린텍은 사업 초기부터 KS,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 동구에 국내 최대규격의 1800mm 수중사류펌프 설치, 구미 황산지구 배수개선 사업, 경주 오야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다양한 현장에 펌프를 납품하고 있다.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개발,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여 현재 국내·외 26종 특허와 성능인증, Q-Mark 인증,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서 등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펌프에 수중 카메라를 내장한 IoT 기반 펌프를 개발하였다. 해외 사업 진출도 활발하다. 국내외 다양한 물 산업 전시회, 포럼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베트남 법인 설립, 2018년 경북 수출유망기업 지정, 2020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되고 최근 물산업 선도기업에 재지정되어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할 예정이다. 이정곤 대표는 “(주)그린텍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활발히 개척하여 세계적인 펌프생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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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경해’ 인증 수산물 선정[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가 2021년 상반기 우리 도 수산물인증 대표 브랜드인 ‘청경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12개 업체 18개 품목을 26일 최종 선정했다. 현지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7개(4개 업체)와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11개(8개 업체)이며, 경남도는 현재까지 47개 업체 89개 품목을 ‘청경해’로 지정하여 도내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지정업체에게는 수산물 공동상표 및 수출상품화 사업으로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지원 등 품질 향상기회와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청경해 전용관’ 입점·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촉진 강화를 위해 ‘청경해’ 누리집 제작, 유튜브 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경해 인증 수산물 업체의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으며,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의 생산여건, 위생수준에 대해 수산식품분야 교수 등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고 있다. 이종하 도 해양항만과장은 “청경해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전하고 신선한 경상남도 대표 수산물이므로 도민들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지정 수산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표를 적극 홍보하여 우리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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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G-FAIR 도쿄 개막‥경기우수상품, 코로나 위기 뚫고 일본시장 확대한다[동북아뉴스타임]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경기도의 ‘2021 도쿄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가 코로나19위기 속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원격전시회와 화상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1일 오후 개막했다. ‘도쿄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코엑스 수출상담장과 일본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에 마련한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양국 기업들이 대면상담을 할 수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에 샘플 전시장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인들이 공들여 만든 제품을 일본 바이어가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국내 코엑스에 상담장을 마련, 참가 기업들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 올해는 의료·건강·미용제품 43개사,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생활잡화 45개사, 전기·전자 7개사, 농수산·식품 23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대구·경북, 충북, 강원 등 전국 7개 지자체 118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다이소, 리옥스, 히토시나 상사, ㈜타무라코마, ㈜지피리스, 시토상사, 마루베니 인텍스 등 일본 유통 및 수입업체 174개사가 참가해 한국제품의 수입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개막 당일 하루 동안 두 명의 일본인 인플루언서가 총 36개사의 제품을 각 20분 동안 시연하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함으로써 일본기업에게 좀 더 상세한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개막식 부대행사로 ‘일본시장 新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일수출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본 온라인시장 동향 등에 대한 발표·토론을 통해 기업들에게 수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김창일 주일한국대사를 포함한 국내 및 일본 경제계 관계자가 참석해 한·일 양국간 수출증진을 위해 이번 ‘전시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와 일본의 교역규모는 2020년 기준 211억 달러로, 일본은 경기도의 5대 수출국이자, 3대 수입국인 중요한 교역 파트너”라며 “G-FAIR를 통해 양국가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상담회로 개최된 ‘2020 해외 G-FAIR’에서는 총 284개사의 도내 기업과 4개국 해외 바이어 1,704개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1만6,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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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명품 충남 전통주 수출길 넓힌다[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의회는 31일 ‘충청남도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전통주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조례에 명시된 홍보활동에 우수 전통주를 선정토록 하고,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전통주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조항도 개정안에 담았다. 윤 의원은 “충남의 ‘명품’ 전통주 산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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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최고[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1억 6천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 출범 전인 2017년 3억 4천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천200만 달러로 연평균 10.8%씩 증가, 매년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올 들어서도 유자차, 김치, 장류와 김, 전복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 늘고 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가 22.8% 증가한 310만 달러, 유자차가 24% 증가한 705만 달러, 김치가 31.6% 증가한 349만 달러, 김이 25.9% 증가한 5천896만 달러, 전복이 19.8% 증가한 1천75만 달러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전년도 봄철 이상기온 및 긴 장마 등으로 작황이 저조해 배 등 일부 품목 수출이 줄었으나, 올해 작황이 양호한 파프리카의 생산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다.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진 유자차, 김치, 장류가 각각 24%, 31.6%, 15.1% 증가했다. 수산식품인 김은 중국의 경기회복 및 소비심리 상승, 미국의 조미김 인기 지속으로 25.9% 늘었고, 전복은 일본, 미국, 대만 등의 수출 증가로 19.8% 늘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4.5% 증가한 3천157만 달러, 중국은 21.8% 증가한 2천827만 달러, 러시아는 119.5% 증가한 480만 달러 등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신남방 지역은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수출이 늘었고, 신북방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는 경기회복 영향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위 대상국인 일본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과 지자체의 외식업계 영업시간 단축으로 5.7% 감소한 4천134만 달러에 그쳤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상승세를 잇기 위해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해외 상설매장 지역을 확대하고,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해 신남방신북방 지역인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늘어난 11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및 비대면 경제 활성화, 중국 정부의 철강 수출 제한 영향 등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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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동북아뉴스타임]수원시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2021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전문가·공무원의 심사, 시민 13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비롯한 5건을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적극 발굴·지원으로 수도권 지역 중 예산지급률 1위 달성(우수) ▲홍등 꺼지는 거리… 60년 만에 수원시민 품으로!(장려) ▲비대면 간소화로 코로나 이겨내고 기업소득 창출하다!(노력) ▲전국 최초!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환경도시 수원이 선도하는 생활폐기물 감축시스템의 표준모델 제시(노력) 등이다. 수원시가 지난 4월 15일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이 되고 있다. 5월 19일 기준으로 일반(법인)택시 가입대상 1715명 중 76%, 개인택시 가입대상 2923명 중 84.2%가 ‘수원e택시’에 가입했다. 또 5월 24일 기준으로 승객 2만 2585명이 가입했고, 일평균 호출은 2500여 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위기가구 적극 발굴·지원으로 수도권 지역 중 예산지급률 1위 달성’은 수원시가 중앙부처에 ▲소득감소율 폐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의 대도시 기준 적용 ▲기준초과 위기 가구 심의 거쳐 지원 ▲중복 제한 완화 ▲구비 서류 완화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 변경을 이끌어낸 것이다. ‘홍등 꺼지는 거리… 60년 만에 수원시민 품으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해 성매매업소를 철거하고,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간소화로 코로나 이겨내고 기업소득 창출하다!’는 ▲수출실무절차 원스톱으로 간소화(5단계→1단계) ▲비대면 TV 홍보영상 제작·106개국 송출로 기업 홍보 지원 ▲외국 바이어(구매자)에게 제품 발송 후 원격협상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환경도시 수원이 선도하는 생활폐기물 감축시스템의 표준모델 제시’는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은 ‘생활쓰레기 반입 경고’ 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 이후 소각용 쓰레기는 감소하고, 재활용쓰레기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부여,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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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 스타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2021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 15개사에 대해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연구개발)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 중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북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6개사를 지정했으며, 2021년도 15개를 지정하여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컨설턴트(Project Manager)가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연4천만원 이내) 지원이 주어진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다음 년도에 연 2억원 이내(최대 2년)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1년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으로는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주), 새한(주),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 제니코스(주),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주), ㈜천마하나로, ㈜코이즈 15개 기업이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지난 3년에 걸쳐 선정된 46개사는 2020년 전년대비 매출액 9.3%, 수출액 24.2%, 고용 7.4%의 높은 성장을 했으며, ㈜마크로케어, ㈜엔켐, ㈜유진테크놀로지, ㈜케이피티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