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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백화노인복지관 노인들을 찾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태안소방서는 지난 20일 백화노인복지관 3층 백화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119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소화전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 유사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효태 예방교육팀장은“화재로 인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초기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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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외국인 거주시설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해야”[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 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단독주택 등) 중 절반 이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497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만 5845명이다. 이들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단독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원은 전체 34.2%인 541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2477명(45.8%)에 불과했고, 2935명(54.2%)은 미설치 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설치에 제외된 아파트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인원이 전체의 55.5%인 8789명, 조사를 거부하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1644명(10.3%)에 달했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을 파악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과 의무를 다각적으로 알린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계도와 화재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근로자의 고용주와 거주시설 소유자에게 발송해 설치를 독려한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주택에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고용주와 주택 소유자들께서 관심을 갖고 조속히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감지기’와 ‘소화기’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감지기는 구획된 각 실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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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청년회, 봄맞이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얼어붙은 이 시기를 단번에 녹여주는 훈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집수리봉사를 진행한 종암동 청년회는 1994년 마을의 청년들이 모여 조직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벌써 200여 가구에 집수리봉사를 지원해온 봉사 베테랑이자, 공사분야 베테랑으로 꼽히는 단체다. 며칠 전 봉사현장 사전답사를 마친 청년들은 각자 장비를 챙겨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대상 어르신 집 앞에 모였다. 청년들은 반지하에 위치한 집으로 들어가 침대를 해체하고 방 안의 가구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한 뒤 새로운 도배지를 입히고 장판을 까는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전기시설과 레인지후드를 교체하고 고효율 전등을 달아드린 청년회 회원들은 사전답사 때 귀담아 들었던 어르신의 요청사항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열리지 않는 창문과 닫히지 않는 방문을 고치고, 물이 새는 화장실도 손 봤다. 이를 지켜보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이날 봉사현장에 참석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내집처럼 정성들여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주신 종암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 면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집수리 후 어르신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재방문을 약속드리면서 봉사활동이 끝났다. 청년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은 오는 5월에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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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는 봄철 본격적인 건축 공사가 재개되고 용접·용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단열재 등 가연물이 적재돼 있는 경우가 많고 용접 등 화기를 다루는 작업으로 인해 용접 불티 등이 가연물에 튀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소장 등 관계인을 만나 화재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공사장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에 대한 화재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공사장 용접 작업 시 작업장 주변 10m이내에는 가연물을 치우고 5m이내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현장에는 화재감시자를 항시 배치하고 지속해서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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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논산소방서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재 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주방용 소화기를 의무 설치하여야 한다. 25㎡ 미만의 주방은 주방용 소화기 1대, 25㎡ 이상은 주방용 소화기(K급)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소화기를 1대씩 비치해야 한다. 강환석 예방교육팀장은“주방용 소화기 설치가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며“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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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대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150여 곳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무허가 위험물 사용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앞서,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지도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가 하면, 무면허 업체에서 소방공사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불법행위를 자행함에 따라 이를 적발하여 조치하였다. 아울러, 화기취급 작업장 인근 가연물 제거 등 경미한 부주의 사례에 대해서 현지 시정을 하고, 현장 관계인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전파를 중심으로 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 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이 있으며 이를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축공사장은 다수 근로자들의 생활전선인 만큼 화재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하여 공사장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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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동북아뉴스타임]삼국유사면은 지난 16일 의성소방서, 의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면사무소 통합청사에서 ‘2021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보건지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 통합청사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상황은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요령,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ADE) 사용법 등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삼국유사면은 실제상황 같은 훈련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전 직원의 소방안전의식을 향상됐다는 평이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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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선사고 예방 안전장비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가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에 참여할 어업인을 모집한다. 최근 어선의 노후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초단파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4개 품목에 대해 지원해 어업인들의 안전을 도모했었다. 올해도 시행되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에서는 특히 연안에서 조업 중인 10톤(t)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 전기(축전지, 역전류 방지장치, 각종 계기류 등)를 비롯해 구명(구명부환, 사다리 등), 소방(고정·이동·휴대·투척식 소화기 등), 항해(레이다반사기, 항해용레이다, 위성항법장치, 기적 등), 무선설비 등 '어선설비기준'에 있는 150여개 품목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투입할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총사업비는 1,955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이 체결된 장비 구입 시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만 어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시흥시 고시공고란의 '2021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자 모집’공고를 참고해 축수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어업경영 안정화,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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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웃 위해 사용한 소화기 보상해드립니다[동북아뉴스타임]갑작스런 화재 발생으로 이웃을 위해 소화기나 사다리차를 사용한 경우 손실을 보상해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이웃을 위해 사용한 소화기 등을 보상해주는 조례가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세종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및 시민자원 보상에 관한 조례’개정·공포에 따른 것으로 안찬영 시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보상은 현장에서 사용한 소화기의 경우 인근 소방서에서 즉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장비 사용이나 고장 등 손실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확인 과정을 거쳐 최대한 신속히 보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웃의 피해를 줄이고 선의를 베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은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인”이라며 “의로운 시민을 위한 지원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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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이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는 ‘하나(1)의 집과 차량마다 하나(1)의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구비(9)하자’란 의미를 상징한다.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 구청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종로, 구로, 강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서대문구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안전 취약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 안전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