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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 실시[동북아뉴스타임]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군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은 괴산군과 관련된 보존가치가 있는 모든 형태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집대상은 ∆문서류(도서, 간행물, 메모수첩, 보고서) ∆시청각류(사진, 앨범류, 필름, 영상기록, 오디오) ∆박물류(도면, 지도, 홍보물, 기념품, 인쇄물, 예술품) 등 2000년 이전까지의 기록물로 괴산군의 변천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신청방법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 지참 후 괴산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평가심의를 거친 뒤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록물은 원본 ‘기증’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기증된 물건의 소유권은 괴산군으로 이전되며, 기증자에게는 감사패와 기증증서가 발급된다. 수집된 기록물들은 항온항습과 소방시설 등 보존시설이 갖춰진 괴산군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소장중인 시청각기록물(사진류)과 함께 이번에 수집된 민간기록물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수집된 기록은 군민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다음세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민간기록물 기증 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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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무상 대여[동북아뉴스타임]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기구’를 연중 무상 대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이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하며,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법 미숙,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논산소방서는 ▲열ᆞ연기 감지기 시험기 ▲전류전압측정기 ▲조도계, 소음계(음량계) 등을 무상 대여하고, 점검 방법 교육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율안전관리능력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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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화재 취약계층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지원[동북아뉴스타임]인천시 남동구는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복지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화재 취약계층 160가구로, 구는 다음 달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구 안전총괄과에서 직접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보급을 담당해 800여만 원의 용역비를 절감하고 공공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예방법, 소화기사용법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화재 취약계층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원을 받은 고모(74)씨는 “요새 부쩍 깜빡하고 가스 불을 잠그지 않을 때가 많은데, 남동구에서 직접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까지 지원해줘 화재 걱정을 조금은 덜었다.”고 말했다. 구는 화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 폭염, 호우 등의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화재취약계층과 소통을 통해서 필요한 인프라와 의견들을 반영,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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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 나면 이렇게”도담동 소방 합동 훈련[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이 최근 세종소방서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진소방서, 동 직원 자위소방대 등 30여 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돼 행정복지센터 내 아이누리 어린이집, 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최초 목격자 신고부터 대피유도와 초기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소방시설·대피로 확인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력 확보 ▲비상구 등 피난시설 점검과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방법 숙지 ▲소방차량 진입로·후착대 부서 위치 확인 등이 이뤄졌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흡하다”며 “빈틈없는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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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동북아뉴스타임]경남 하동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연중 단속하는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안전과 직결되는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등에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 기능·성능에 지장 주는 폐쇄·차단 행위 △복도·계단·출입구에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방화문 폐쇄·훼손 및 주변 장애물 설치 행위이다. 불법행위를 발견한 군민은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서로 신고하면 되고, 포상금은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김동석 안전지도담당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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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외국인 거주시설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해야”[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 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단독주택 등) 중 절반 이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497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만 5845명이다. 이들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단독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원은 전체 34.2%인 541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2477명(45.8%)에 불과했고, 2935명(54.2%)은 미설치 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설치에 제외된 아파트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인원이 전체의 55.5%인 8789명, 조사를 거부하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1644명(10.3%)에 달했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을 파악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과 의무를 다각적으로 알린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계도와 화재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근로자의 고용주와 거주시설 소유자에게 발송해 설치를 독려한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주택에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고용주와 주택 소유자들께서 관심을 갖고 조속히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감지기’와 ‘소화기’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감지기는 구획된 각 실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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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외국인 거주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동북아뉴스타임]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외국인 거주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업종이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근로자가 거주하는 주택․숙소 등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이 미설치 된 관내 47개소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 등을 이용한 다방면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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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대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150여 곳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무허가 위험물 사용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앞서,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지도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가 하면, 무면허 업체에서 소방공사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불법행위를 자행함에 따라 이를 적발하여 조치하였다. 아울러, 화기취급 작업장 인근 가연물 제거 등 경미한 부주의 사례에 대해서 현지 시정을 하고, 현장 관계인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전파를 중심으로 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 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이 있으며 이를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축공사장은 다수 근로자들의 생활전선인 만큼 화재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하여 공사장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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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공동주택 ‘방연마스크’ 비치 선택 아닌 필수[동북아뉴스타임]충남소방본부가 도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화재 상황에 대비한 방연마스크 비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2층에서 시작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소방대 도착 전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진압과 주민 대피를 돕던 관리사무소 직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당일 치료를 받고 귀가했지만 나머지 1명은 며칠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 수 있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대응을 잘 해준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도 “화재 현장의 연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에는 가연물의 특성과 화학반응에 따라 유독성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고 한 모금만 마셔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맹독성 가스도 존재할 수 있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자의 75% 이상이 직접적인 불의 영향이 아닌 연기 흡입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공동주택은 대부분 고층 구조로 계단실과 승강기 등 수직 공간으로 굴뚝효과에 의해 짧은 시간 내 연기가 확산해 화재 초기 관리사무소 등 관계인에 의한 빠른 상황 전파와 대피 유도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도내 모든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발송, 관리사무소 내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화재 시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주문했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입주민들을 살릴 방패가 될 방연마스크 비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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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석유화학단지 정기보수(ShutDown)기간 중 화재도 Down![동북아뉴스타임]서산소방서는 석유화학단지 공장 정기보수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 일제 지도방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는 4~5년에 한 번씩 약 한 달간 공장 가동을 정지(Shut down)하고 낡은 배관교체 등의 노후화된 시설 보수와 청소, 잔류가스 제거, 배관 .연결부위나 밸브 점검 등 공정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공장 안전과 생산성을 책임지는 핵심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공장 정비 과정에서 설비에 남아 있는 가스가 누출되거나 압력이 상승해 폭발하는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1일 석유화학단지 공장 24개소를 동시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보수 작업 시 대부분 협력업체에 의뢰하므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이번 일제 방문을 통해 보수기간 중 철저한 사전안전교육과 현장 감시 등 안전에 관심을 가져 단 한건의 화재 등 재난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