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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대표이사가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9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남백원 대표는 순천대 제1기 발전후원회 사무총장에 이어 제2기와 3기까지 연이어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뿐 아니라 그간 매년 천만원씩 누적 약 7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대학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18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 등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대표는 “순천대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오면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이라는 큰 경사를 맞이하게 되어 대학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라며,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에 발맞추어 책임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대학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우리 대학이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남백원 대표님을 비롯한 발전후원회 위원님들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 대학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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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사진제공=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18일부터 3일간 2024년 시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마지막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 의결과 함께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사무의 공공기관등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광양시 바둑 진흥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청소년상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등 6건이다. 이날 신용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단 간 통행도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촉구 했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광양시 주요정책과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검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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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눈에 보는 2024년 청년 정책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시청년정책5개년(2023~2027)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5개 분야 102개 청년정책 사업에 41,857백만원을 투입하여 ▲참여·교육분야 11개 사업 1,162백만원 ▲복지분야 44개 사업 17,993백만원 ▲일자리분야 38개 사업 10,981백만원 ▲주거분야 9개 사업 11,722백만원으로 17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과 지역이 성장하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발굴 주요 청년정책으로는 지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창업연당을 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창업스쿨, 맞춤 컨설팅, 창업캠프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특화형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청년CEO를 중점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4,19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을 특화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K-디즈니 순천’조성에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상담 기능을 확장한다. 청년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취업연결고리 공간으로 재단장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으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등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두터운 지원 강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예산 17,993백만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되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을 확대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 참여 다각화로 남해안권 선도 시는 올해 청년 공동체 등록제를 최초로 시행하여 청년 공동체 및 단체 50여 개 팀에게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1845순천청년인재풀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프리랜서 등록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협의체 주도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남도 내 청년인구 1위 순천이 활력 넘치는 청년 참여도시로 남해안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디즈니 순천’조성으로 청년에게 새로운 미래를 지난해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대성공으로 지방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렸다면 2024년에는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K-디즈니 순천’조성을 본격화한다. 고급문화 콘텐츠 산업 다양화로 청년들에게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니클러스트 조성, 앵커기업 등을 유치하고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순천으로 모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에는 먹이(직업, 일)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주거)가 없다.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산업을 다양화하여 먹이와 둥지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K-디즈니 순천’ 조성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연령을 18~45세로 조정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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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법인, 공공성 강화 다짐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법인 관계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법인 운영 및 민원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59개 의료법인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직무역량 교육에선 의료법인 운영 관련 ‘민법’, ‘의료법’ 등 관계 법령과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기준’ 지침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관계 법령 해석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 의료법인 제도는 1973년 정부가 의료의 공공성 제고와 의료기관의 지역적 편중 해소를 목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토록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관계자는 개정된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기준’을 이해하는 한편, 법인 설립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지침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법인 운영 및 관리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정기 직무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의료의 공공성 제고 등 보건의료 대응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도지사 표창 등 의료법인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도민 보건의료 향상에 노력해준 법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도록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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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양시는 감동시대, 2년 연속 인구증가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인구증가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70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26억 원을 투자해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신산업 분야에 46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이뤄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중소기업 산업전환 인재매칭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40여 명의 청년들에게 취·창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포스코홀딩스 그룹사와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가 공급됨에 따라 특히 28세~35세 청년들이 1,599명(2022년 811명, 2023년 788명) 대거 유입됐다. 시는 태아기-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임신·출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난임부부 진단검사비·시술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영양플러스지원 ▲소아 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산후조리 비용, 출산장려금,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급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인건비 지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 비용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어린이 문화공연비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아이키움센터 확대 운영 ▲네 자녀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있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는 ▲초중고 수학여행비 지원 ▲100원 시내버스 운영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광양형 농촌 유학마을 운영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중고등학교 입학생, 전학생 교복비 지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백운장학금 지급과 ▲청소년 건전 놀이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시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고 있다. 시는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광양행복타운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의 주거 지원 정책과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쳤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청년들의 활발한 지역 활동을 지원해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은퇴자 주말농장 지원 ▲인생 2모작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5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은퇴 재능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원으로 신중년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광양형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 북스타트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의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령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 세대 공통으로 ▲전입장려금 지급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운영 ▲도시민 주말농장 운영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 ▲소상공인 시설개선,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소상공인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보훈·참전유공자 수당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의 삶이 유지되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환경조성, 취업자 사후관리 워킹맘 Cheer Up! 등 성평등 양육환경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구정책 설명,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인구포럼 개최, 광양에서 함께 살기 민관 캠페인 전개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 광양시에는 ‘성황도이지구 센트럴자이’,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와우지구 동문디이스트’, ‘덕례리 서희스타힐스’,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등 6,312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성황·도이2지구, 인서지구, 덕례·도월지구 등 권역별 도시개발을 통한 고품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2022년부터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상황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이 있는 도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품격있는 삶이 되는 도시, 수요 맞춤 공동주택공급을 통해 주거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수소, 소부장, 데이터 등 신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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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사철 맞아 ‘청렴 인사 실현’ 의지 강화전남도교육청사 전경(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계기로 인사 행정의 공정·투명성 강화에 팔을 더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부쩍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3월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원칙에 근거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공문을 17일 일선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 공문에서 △ 인사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금지 △ 인사 발표 전 사전 정보 요구 금지 △ 인사 관련 사항 누설 금지 △ 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여 전남교육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무원행동강령 제9조에는 “공무원은 자신의 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타인으로 하여금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을 하도록 해서는 안되고, 직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공무원인사관리기준 제4조(청탁금지)에도 공무원 행동강령 제9조에 위배된 자는 본인의 희망 여부에 관계 없이 임의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한 인사를 위한 엄격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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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 돌봄체계 구축!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갑진년 새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돌봄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말, 순천시 전체 인구는 28만 948명으로 이 중 1인 가구는 4만 9,438가구며, 노인인구는 5만 517명으로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31.6%인 1만 5,977명이다. 순천시 돌봄인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3.4% 늘어난 6,115명이며, 복지예산 4,393억 중 돌봄 예산은 1,266억 원으로 복지예산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민 삶 전반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에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할 AI-CCTV(로봇)를 배치해 아동들의 앉기, 서기, 점프, 펀치, 킥 등의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 살핌 앱’ 도입, ‘정서 돌봄 AI 안부전화’를 통한 은둔형외톨이, 장애인, 취약계층을 살피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 보급한 AI 반려로봇‘루미’250개를 추가 지원하여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와 건강, 생활, 안전 등에 대비하여 생활밀착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출산·맞춤형 양육지원으로 우리아이 돌봄 강화 초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욱 귀한 시대를 맞아 출산 및 양육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 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 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밀착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0세 안심반을 1세반과 장애아반까지 확대하고, 주말 365열린어린이집 운영과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추진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230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촘촘히 추진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확충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 복지배움터, 복지박람회, 이웃돌봄으로 일류복지순천 만들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공동체 구현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 1회 ‘복지배움터’를 운영, 복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국가정원 개장에 맞춰 추진할 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로‧병‧사 관련 부스 운영, 복지기관 시설 체험, 열린 무대, 프리마켓 운영 등 축제처럼 개최할 계획이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가칭, ‘이웃 돌봄단’은 공공에서 관리하는 이‧통장, 부녀회장, 복지기동대를 넘어 종교기관, 우체국, 택배 요원, 임대아파트 소장 등 생활밀착 요원을‘이웃 돌봄단’으로 흡수하여 돌봄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한 존재로, 미래는 배려돌봄을 넘어 관계돌봄 시대가 될 것”이며 “대상별, 세대별 생활밀착형 관계돌봄 추진으로 28만 시민을 촘촘히 엮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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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여수·순천 10·19사건과 트라우마’ 학술대회 개최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 여순지역학과장)은 지난 8일 인문예술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과 트라우마’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순천대 대학원 여순지역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순천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대 대학원 여순지역학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트라우마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순천대 인문학술원 윤현명 교수의 사회로 △여수·순천 10·19사건법의 내용과 실행 과정의 문제점 연구 (김채곤, ㈜구례전기) △여순사건과 언론의 인식 고찰(남정욱, 함께하는 남도학) △여수·순천 10·19사건과 여성 트라우마 연구(정유경, 순천평화나비) △서정인 ‘무자년의 가을사흘’에 드러난 장소성 연구 (이서호, ㈜드로잉라이프) 등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순천대 인문학술 강성호 원장 (여순지역학과장 겸)이 좌장을 맡아 국립순천대 사학과 이정은, 법학과 최관호, 국어교육과 최현주 교수 등 여순사건 분야별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순천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여순사건을 겪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사건 자체를 넘어 진상규명 과정에서도 소외되거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가족과 지역민들이 겪은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남아 있는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과 2018년부터 5차례에 걸친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여순사건 연구 지평을 넓혀왔다. 지난해 산하에 여순지역연구소를 세운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여순사건 해외자료 수집과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과 함께 읽는 여순사건'(2023, 선인)을 출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신설된 순천대 대학원 여순지역학과는 2021년 석사과정에 이어 2023년 박사과정이 추가되었다. 현재 10명 넘은 석박사과정생들이 재학하며 여순사건 연구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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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맞춤형 MICE 인센티브’ 확정…국내·외 행사 유치 시동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참가자 10명이상부터 100명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5백만 원을 ▲국내기업회의 또한 기존 참가자 30명이상에서 20명이상으로 완화, 20명이상 100명 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에 따라 지원 기준을 현실화 했다. 국내회의 지원 기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국제회의는 3개국 이상의 외국인 50명 이상 등 지원 기준 명확화, 오프라인 참여자 및 온라인 참여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수시는 이 같이 개편된 MICE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상반기에 ‘YEOSU MICE DAY’ 해외 온라인 유치설명회와 민관합동 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지난해 1,356건의 MICE 행사 유치로 58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강화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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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섭 ㈜하늘전력 대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꿈 실현금’ 전달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아름다운 배움을 받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천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2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500만 원을 기부한 윤일섭 ㈜하늘전력 대표는 이처럼 소감을 밝히고,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사업 운영에 힘을 보탰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길훈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이번에 꿈 실현금을 기부해 주신 윤일섭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꿈을 찾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 소재한 ㈜하늘전력은 전기사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윤 대표는 평소 솔선수범의 자세로 아낌없는 봉사와 선행을 통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