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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화마를 이겨낸 보호수, 푸르름을 되찾다[동북아뉴스타임]지난 3월 23일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 20만㎡가 잿더미로 변하였다. 또한 이 산불은 이 곳에 자생하던 수령 160년생의 보호수인 소나무에도 줄기와 뿌리가 그을리는 큰 피해를 입혔다. 강원도는 산불피해를 입은 보호수의 회복을 위하여 산불진화 다음날부터 매주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수세가 약해진 소나무 줄기에 황토를 바르고, 소나무좀 등 천공성 해충의 2차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가지치기, 영양제 주사(2회)를 실시하는 등 보호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27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보호수에 대한 수세를 측정한 결과 현재 정상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잎이 돋아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보호가치가 있는 수목을 보호수로 지정(705본)하여 관리하고 있다. 금년에도 39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78본의 보호수에 대하여 외과수술, 수형유지, 주변정비, 영양공급 등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용식 강원도녹색국장은“이번 산불로부터 피해를 입은 보호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강원도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보호수를 산림문화자원으로서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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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산불 발생... 산림당국 진화중[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 영월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9일 13시 34분경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산 116 일원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림청 1대, 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45명(산불전문진화대 40명, 산림공무원 5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북서풍으로 풍속이 1.7m/s로 이며 산불 발생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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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황간여성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손봉사‘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7일 황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안자) 13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중소기업에 일손 나눔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황간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황간면 신흥리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포도밭 바닥 부직포 깔기 및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탰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 하지않도록 봄철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정안자 황간여성의용소방대장은“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시기에 대원들의 작은 일손이 보탬이 되었다는게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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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산불현장 속 200미터까지 들어간다[동북아뉴스타임]소방청과 충청남도는 산불 현장까지 간편하게 소방호스를 끌고 들어갈 수 있는 장비와 전술을 개발하여 1차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산불진화는 소방헬기와 소방차 그리고 인력이 합동으로 작업을 하는데 그동안 소방호스를 산림 깊은 곳까지 끌고 들어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소방차는 가옥이나 시설물 방호에 주력하고 등짐펌프를 멘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들이 직접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주로 등짐펌프는 방수량이 많지 않아 잔불정리에 활용되고 큰 불은 소방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헬기는 야간에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다각적인 연구와 수차례의 실험을 통해 경량호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리고 산악에서 걸어가기만 하면 소방호스가 저절로 펼쳐지는 특수배낭을 만들었다. 충남소방본부는 개발된 장비에 대한 여러 차례 예비실험을 거친 후에 지난 4월 23일 청양군 정산면에 소재한 경사도가 높아 활동조건이 나쁜 산을 선정하여 실제상황을 가정한 장비활용과 전술 검증실험을 마쳤다. 실험결과는 성공적이어서 개발된 호스를 활용할 경우 소방차와 산불진화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곳부터는 소방차와 개발된 소방호스를 연결했을 때 최대 200m까지 적정 압력으로 방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발된 장비는 일반적인 40㎜ 소방호스 대신 25㎜를 사용해 무게를 대폭 낮추었고 길이는 기존 15m 소방호스 7개에 맞먹는 100m로 크게 늘렸다. 소방호스를 포함한 배낭의 무게도 10㎏ 이하에 불과하여 소방대원 혼자서 활동할 수 있는 무게다. 특히, 산불진화차의 19㎜ 호스보다 방수량이 2배 가까이 높고 두 명의 대원이 가진 호스를 연결하면 200m까지도 방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이날 실험에서 개발 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전술을 사용하였을 때 화재진압에 필요한 시간이 3분의 1 이하로 단축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검증실험을 주관한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장비가 기존 장비와 전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산불 뿐 아니라 골목길이나 도로형편이 열악한 외딴집 등의 화재현장까지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이 장비와 전술을 보다 신속히 고도화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CIAST, 원장 김광선)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5월 중에 최종실험을 실시하고 개발장비에 대한 특허 등록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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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19신고자 위치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세요![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신속한 현장 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 위치를 정확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자 위치 알림방법을 안내했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계절로, 이중 농기계 사고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점차 늘어나 모내기 철인 5월 사고가 유독 잦다. 더불어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도 높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사고발생 시 좁은 농로나 경사진 길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정확한 사고위치 파악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다. 이에 조치원소방서는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신고자 또는 목격자가 사고 발생지역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설명이 뒷받침해줘야 소방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조치원소방서는 신고자가 급박한 상황이더라도 진입로, 주위 환경 등에 대해 최대한 침착하고 정확하게 신고에 임해야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산불과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농기계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급박한 상황일수록 정확한 위치 설명이 우선돼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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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백신 조기접종[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불진화 근무자·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접종을 조기에 실시한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림청 직원과 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총 6985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와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5318명을 포함해 총 1만230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조기접종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하는 병무청 직원 △장기조직기증원과 혈액원의 부검 수행 및 검체 취급자 △산불진화 관련 업무를 하는 산림청 직원 △특별사법경찰관 △노인 응급관리요원 등으로, 접종일이 당초 5월에서 약간 앞당겨졌다. 접종 일정은 △돌봄종사자·항공승무원(~4월 30일) △병무청·혈액원(4월 26일 ~ 5월 1일) △산림청·특별사법경찰관(4월 26일 ~ 5월 8일) 등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은 접종 대상자별로 다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조기접종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위탁의료기관도 5개소를 늘리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된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예수병원 △신기독병원 △시티병원 △으뜸병원 △박종혁 믿음병원 등이며, 총 15개소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은 △발열체크 및 접종대상자 확인(신분증 지참) △예진표 작성 △의사예진 △백신접종 △접종 전산등록 및 확인서 발급 △이상반응 모니터링(15~30분 가량) △귀가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예방접종 전 문의사항 및 예약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26일 이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전북대학교 코로나19 환자진료 종사자, 75세 이상 노인,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장애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총 3만20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마쳤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접종 사전예약 기간과 1차 접종 시기가 대상군별로 변동이 생긴 만큼 정확한 시행일정을 확인 후 접종에 임해달라”면서 “접종속도를 보다 높이면서 안전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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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봉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동북아뉴스타임]봉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산나물 채취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5일 20고개에서 60고개에 이르는 10곳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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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취임 10년 도정 주요성과 발표[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에서는 민선 3선 지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문순 도지사 취임 10년(2011.4.27.~2021.4.27.)을 맞아 그간의 도정 주요성과와 강원도 변화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정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통계지표로 살펴보면, 우선, 도 살림살이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도 예산규모는 3조 3,984억 원에 불과하였으나 2020년 도예산규모가 7조 3,066억 원을 기록하며 무려 115%가 증가하였고, 국비 확보 또한 2011년 3조 9,643억 원에서 2021년 7조 2,150억 원으로 증가하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도비 7조 원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도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고속도로․철도 등 SOC 분야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점으로 KTX와 고속도로 개통 등 수도권 접근 노선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으며, 2011년 도지사 취임 시점과 대비하여 고속도로는 38.9%, 철도는 31.9%가 확충되어 이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규모 또한 2011년 33조 873억 원에서 2019년 48조 6,246억 원으로 47%의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강원경제 기반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도민 1인당 GRDP와 개인소득 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1년 22,088천 원과 13,124천 원이던 1인당 GRDP와 개인소득은 2019년 32,061천 원과 18,997천 원으로 각각 45.2%, 44.8% 증가 하였고, 고용률 지표는 최근 4년간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4.6% 상승한 60.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인구는 2020년말 기준으로 156만 명을 기록하며 2011년 도지사 취임 시점보다 0.7% 상승하며 미세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전국 최초 육아기본수당 도입 등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시행으로 합계출산율의 경우에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도정 성과를 통해 강원도 변화상을 살펴보면 크게 9대 분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강원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이제는 분단의 상징 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민들과 전 국민이 함께 성공 개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견인(남북․북미․남북미 정상회담) 하였고, 이제는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남북 강원도가 공동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SOC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의 신강원 교통망 실현을 앞당겨 나가고 있습니다. 동해․양양고속도로, 강릉 KTX 개통 등 도내 도로․철도 SOC 사업 본격 추진으로 신강원 교통망 완성이 현실화 되었고, 교통망 확충을 통해 기업 투자환경이 개선되어 중․대규모 기업들과 사업들이 강원도에 집중 유치․투자되고 있습니다. 셋째, 4차 산업혁명 촉진을 통해 강원도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원액화수소․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의 혁신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기반이 구축되고 있으며, 액화수소․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새로운 에너지 산업과 전기자동차 생산을 본격 시작하였습니다. 각종 재난재해와 정치적 환경에 매우 취약한 관광서비스업 중심의 강원도 산업체질을 미래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넷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순환 자립경제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7년 본격 발행을 시작한 강원상품권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이 2,619억 원에 달하며 지역 선순환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형 민간협력 배달앱(일단시켜), 강원직구 보급 확대 등 온라인-디지털 경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강원수출 출범, GTI 투자무역 박람회 개최, 전국 최초 글로벌 최첨단 스튜디오 “강원LIVE“ 설치․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섯째,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어촌경제 활력 기반을 마련하고 강원 산림가치를 극대화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섯째, 도민들이 일할 수 있는 권리보장을 위한 고용환경과 취업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일자리국과 일자리재단 신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시행 등 강원형 일자리 패키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고용보장을 확대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제공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였습니다. 금년들어 시행 3년을 맞이하는 육아기본수당 도입, 강원도립대 입학금 폐지, 도내 초․중․고 전 학년 친환경 학교급식 시행 등 전국 최초로 새로운 복지정책을 도입하여 시행하였으며, 초등 돌봄 확대․맞춤형 주거복지․소외지역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지방의료원 기능강화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재난은 멀리, 안전은 가까이’ 재난․재해관리 대응시스템이 강화되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도민 안전인프라(1시군 1소방서 실현, 환동해특수재난 대응단․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를 확대 설치하고 재난대응 전담조직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미래 새로운 재난․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중화항체 면역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강원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와 도비 예산 7조 원 시대가 본격 개막하였습니다. 도․시군, 도 정치권이 하나 되어 강원도정 최초로 국비예산 7조 원을 달성하였으며, 도 예산규모 7조 원 시대 개막과 함께 자주재원 1조 7천 억원, 기업 사회공헌기금 420억 원 확보 등 도 살림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어 확장적 재정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이 확대되고 도 역점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문순 도지사는 민선5~6기에는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을, 민선 7기 출범 이후에는 “평화와 번영의 강원도” 실현을 목표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한 정체된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알펜시아 매각 지연 등은 그간의 도정 운영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기억되고 있으나, 도지사 임기 내에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남북 강원도 공동개최 추진으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한번 열어 나가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남은 SOC사업의 금년도 국가계획 반영과 알펜시아 매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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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시설관리공단,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동북아뉴스타임]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대산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큰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문화체육팀 직원 6명이 참여하여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건조한 날씨의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캠페인 내용으로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고대산 정상(고대봉)까지 등반하면서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응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건조한 봄철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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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읍면동장회의에서 시민 지원사업 홍보 강조[동북아뉴스타임]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 개소 적극 홍보,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지원 홍보 철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홍보 철저,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꽃동산 조성 등 지속 관리, 미세먼지 대책 적극 추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적극 참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광양시만의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봄철 산불 예방,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추진, 안전사고 예방 철저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면서 시가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산불 예찰 활동과 재정 신속집행(특히, 소비 및 투자 부문)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의 꽃길 꽃동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시책을 일선 행정에 반영하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