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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미래농업을 이끌 맞춤형 작목 중점 육성[동북아뉴스타임]함양군은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을 대체할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집중 개발 육성하고 있다. 신 소득작목으로는 채소분야에는 ‘함양파’‘하미과’, 엽채류 중에서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에는 ‘가지’,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 ‘샤인머스켓’ ‘블랙사파이어’ 등이 있다.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에 대해 알아본다. -사업추진 배경 함양군의 주 재배작목은 사과, 양파, 곶감 등으로 최근 들어 양파, 사과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 확대추세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 작목은 정식이나 수확, 꽃솎기 등 작업과정별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작목이어서 인력난과 농가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인력수급에도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 추세는 소량화, 간편화, 안정성 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외국 수입농산물이 농산물 매장에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농산물들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 소비추세 맞춰 함양군에서는 기존 지역 주재배 작목을 대체할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역맞춤형 작목 육성 현황 함양군에서는 채소, 과수작목을 중심으로 기존 지역 내 재배해 온 작목이 아닌 새로운 작목을 농가 신청 받아 중점 육성 하고 있다. 먼저 채소분야에는 양파를 대체할 새로운 작목으로 스페인 등 유럽을 중심으로 캠핑이나 고급호텔 등에서 구워먹는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칼솟을 “함양파”로 명명하고 2019년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는 함양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여 작목반, 함양농협과 공동으로 3ha에 재배하고 있다. “함양파”육성 체계는 군에서는 행정지원을, 작목반은 생산을, 함양농협은 판매유통에 전념하는 역할분담 업무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함양파는 4월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노지재배를 주로 하고 있지만 향후 비닐하우스 촉성재배로 출하시기 다변화와 밀식재배를 통한 생산량 증대 등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멜론의 일종인 “하미과”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작목 중의 하나로 노란색을 띤 골드하미과, 녹색을 띤 그린하미과 두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엽채류 중 꽃양배추로도 불리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인 가지도 일부 생산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다.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로서 기존 복숭아가 대체로 6월에서 8월경 수확하지만 만생복숭아는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수확을 하는 새로운 품종으로 특정시기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에 구애 받지 않고 기존 복숭아가 시장에 출하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함으로서 높은 가격은 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목이다. 또한 포도 중에서 최근 높은 당도와 씨앗이 없어 껍질째 먹는 포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기존 포도와 모양이 완전히 다르고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블랙사파이어(일명 가지포도),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체리도 최근 들어 관심작목으로 부상하면서 일부농가가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수확체험 등을 통한 새로운 경영 방법을 도입하는 농가도 있다. 함양군은 특정작목의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보다는 적정면적을 유지하고 국내 타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거나 극소수로 재배되는 작목 중 추가로 가능성 있는 작목을 계속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업지원계획 함양군에서는 맞춤형 지역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별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기존 보조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지역에서 새로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의 경우에는 실패 가능성을 감안 보조비율을 60~80%까지 높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맞춤형 작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조기에 재배기술을 익혀 제대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소득증대 효과 농산물 소비추세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의 가격 불안정 등에 따라 미래에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계속해서 발굴해 중점육성 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반짝 인기를 끌다 사라지는 작목 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고 과다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인 국내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토록 하며 수출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요즘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양파, 사과 등 가격불안정으로 인해 무슨 농사를 지어야 돈이 되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다는 얘기들이 많다”며 “민선7기 들어서 이러한 농업인들의 애로를 들어주고 지역 내 주작목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에서는 가능성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을 계속 발굴하고 중점지원을 통해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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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돌발병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지금이 방제적기[동북아뉴스타임]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해충이 복숭아, 배, 오미자 및 과수원 인근야산에서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알에서 부화한 요즈음 방제를 서둘러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4월에 들어 전년 및 평년대비 3.4℃가량, 평년대비 1.5℃가량 기온이 높은 상황으로 따뜻한 겨울과 함께 해충발생 빨라질 우려가 있어 약충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 환경 변화 때문에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지난 2010년 발견된 대표적인 외래해충으로 전국적으로 복숭아, 배, 블루베리, 산수유, 감 등 과수원에서 피해를 주고 있다. 외래해충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환경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빨리 방제하는게 중요하고 방제시기는 난괴 부화기(약충)방제는 5월 중순 ~ 6월 상순까지 방제하고 성충 방제시기는 8월 상순 ~ 10월 상순이 방제 적기이며 적용 방제약제는 만장일치수화제, 청실홍실수화제, 팬텀입상수용제, 보스입상수화제, 오신수화제, 랜드킹수화제, 델타린유제 등으로 방제 하여야 하며, 해당 약제의 PLS관련 등록 여부도 반드시 확인 하여야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돌방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사업비를 투입하여 복숭아, 사과, 오미자, 배, 대추, 감, 자두 과수원(654ha)을 지원방제를 실시하고, 산림녹지과와 협의해 공동방제를 추진하여 해충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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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동북아뉴스타임]양양군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농촌의 일손부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나,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부대, 기업, 단체 등의 인력 지원도 역시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다. 특히 과수농가는 꽃따기와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 대다수가 수(手)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터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적기영농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현재 인력지원을 요청한 농가는 54개소 45ha에 이르며, 이들 모두 복숭아와 배, 사과 등 과수재배 농가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봄철 농번기인 5월과 6월을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군청 공무원을 주축으로 관내 군부대 및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명~20명 단위로 인력을 편성하고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마련해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기영농을 위한 영농정보 제공과 함께 병해충 발생 예찰, 기상특보 및 농업재해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으로 농업피해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 및 기관,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범군민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령 농업인과 독거 농가를 우선 지원하여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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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낚시꾼만 찾던 ‘용담호수’지역 명소로 탈바꿈[동북아뉴스타임]“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가 지역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의 김진봉 대표의 말이다. 문화누리원삼은 최근 원삼면 용담호수(용담저수지)에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했다. 문화누리원삼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문화예술인 42팀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고 문화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1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용인시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주민이 관광공동사업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 ▲길섶 ▲영농조합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멘토링 역할을 하는 도금숙 관광두레 PD(공정여행마을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의 강점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니 기존의 정형화된 관광상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숨겨진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하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찾는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그동안 용인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중심의 관광이 이뤄졌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지만 지역관광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니 용인만의 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의 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누리원삼 팀은 풀날글씨공방, 백암도예, 생각을담는집, 스텍트우드 등 4개 공방의 대표와 작가 등 6명이 참여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판매했던 용담호수를 형상화한 도자기와 용인의 자연풍경을 담은 나무연필, 핸드메이드도마 등은 아직도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행사를 추진해 용담호수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숲해설가, 마을여행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도시농부교육가 등 6명의 시민이 모여 만든 길섶 팀은 ‘청년 김대건길’과 연계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서 참가자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속 힐링음악회, 자연물키트체험, 숲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앞서 지난 4일 청년 김대건 길 중 은이성지에서 와우정사에 이르는 구간에 40~50대 관광객 12명을 대상으로 ‘미션 林파서블’코스를 시범 운영했다. 코스를 체험한 차연희(47·처인구)씨는 “마을여행강사 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니 트레킹이 끝나가는게 아쉬워 질만큼 너무 재미있었다”며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진 여행사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동과 힐링을 느끼고 돌아왔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조합 장촌마을 팀은 처인구 이동읍 묵3리의 마을주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장촌마을 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묵3카페’를 운영해왔다.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는 농특산물 판매를 벗어나 메뉴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두릅밥한상, 한입쌈밥도시락, 고로케정식, 샐러드빵, 수제청젤리 등 그간 개발한 메뉴만도 5가지가 넘는다. 지난 1~2일에는 묵3카페에서 ‘장촌마을 봄꽃마실행사’를 열고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과 자극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다는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장촌마을 팀의 박상석 대표는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다. 두릅, 나물, 감자, 개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이 용인에서 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아 항상 아쉬웠다”면서 “장촌마을의 음식들이 관광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의 대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농업인과 농촌체험강사 9명으로 구성된 공유농업 팀은 농촌테마파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피크닉 도시락을 개발하고 있다.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명소지만 주변에 먹을거리가 마땅치 않아 아쉬움을 사 왔다. 공유농업 팀은 이 점을 적극 공략해 지역 농특산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장말관 공유농업 팀 대표는 “피크닉 도시락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농촌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각 업체별로 사업체등록 및 법인화 과정을 추진하고 하반기부터는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침체되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의 자생적 시도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용인의 다양한 지역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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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참외ᆞ복숭아 전문수출단지 육성 위한 종합기술지원 나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와 함께 ‘지역특화작목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지원’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수출단지 육성 지역특화작목은 참외와 복숭아로 확정되었으며 복숭아와 참외의 품질향상과 수출량 증대를 위하여 현장컨설팅과 전문적 기술교육을 연간 18회 실시하게 된다. 현재까지 참외는 성주군 월항농협 참외유통센터, 복숭아는 상주시 복숭아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과 기술교육을 통한 종합기술지원을 각 3회 교육하였다. 5월 7일에는 월항농협참외유통센터에서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원장의 특강 ‘참외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과 경북대학교 한증술 교수의 ‘참외 기초생리 교육’을 통하여 참외 품질 향상과 수출활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후 수출에 대한 설문과 경영분석을 통하여 더 체계적인 기술지원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강도수 월항농협조합장은 “참외 국내 가격상승, 수출물동비 급등 등 많은 변수로 수출이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참외 수출이 증가하여야 참외의 공급과잉에도 농민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으므로, 금일 특강은 참외 품질향상과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도록 월항농협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2019년에 435톤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14억 원을 수출하였으며, 2020년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415톤, 13억 9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며 지속적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수급에 한정되어 있는 참외와 복숭아의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다양한 종합기술지원 함으로 복숭아와 참외의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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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숭아 토종효모로 만든 와인소주 미국 수출[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복숭아에서 분리한 토종효모로 발효한 복숭아포트와인 등 4종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2017년 저온발효 가능한 복숭아 유래 순수 토종효모를 개발하고 2018년 농업회사법인 ㈜갓바위에 기술 이전했다. 다음해인 2019년 청도복숭아효모를 이용한 주류 개발 업무협약을 실시한 결과, 올해 복숭아 포트와인을 생산해 수출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 포트와인은 알코올 함량 16%(375ml)의 와인소주로 총 20톤, 5,000만원 상당이며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지역으로 수출된다. ㈜갓바위 이현준 대표는 30년 양조업에 종사한 전통 발효연구가로 청도복숭아효모 및 가공 기술을 적용하여 2018년부터 복숭아, 자두 등 와인소주 4종을 꾸준히 생산, 수출하여 172톤(459,000달러)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출량은 (2018년) 47톤 → (2019) 71톤 → (2020) 54톤 → (2021) 94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도 미국, 호주뿐 아니라 향후 몽골,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를 이용해 포트와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주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불안정 및 복숭아 부가가치 향상과 발효식품 대부분 수입효모에 의존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시작한 가공품 및 토종효모 개발 연구가 이제는수출까지 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수출확대와 토종효모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외화절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한 복숭아 효모는 국내 최초로 순수 분리된 토종 효모로서 대한민국 미생물 자원균주로 등록된 저온내성효모이다. 이 효모는 비교적 저온(10∼20℃)에서도 발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온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맥주나 전통주 제조에 적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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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협, 본격 영농철 합동 일손돕기 추진[동북아뉴스타임]화순군이 7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협 화순군지부, 능주농협과 합동으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능주면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왔고, 작업 후에는 주변 하천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복숭아 재배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군청과 농협에서 일손을 보태주셔서 작업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만큼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영농철 일손돕기를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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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맞춤형 지원[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 규모화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2개년 사업으로, 올해는 제천(남제천농협)과 옥천(옥천농협) 두 곳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옥천농협은 복숭아 품목에 대하여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복숭아 출하농가 조직화교육 및 운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산지유통시설 이용을 확대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제천농협은 1년차 사업 추진으로 브로콜리 생산농가조직 참여수를 확대하고, 재배역량 강화 교육을 통하여 품질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중심의 시설 통합 운영을 통하여 소비지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은 농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충북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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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촌진흥청과 디지털농업 협력 강화[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상호 협력하여 노지 디지털농업 전환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경주지역의 ‘논콩 디지털농업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의 대표작물인 콩은 재배면적(10,000ha) 전국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재배지인 경주의 콩 생산량은 136톤이지만 두부, 순두부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원료곡의 소요량 1,500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장마 등의 기상이변으로 콩 생산여건은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콩 꼬투리가 맺히는 8월에 가뭄으로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수량이 30% 정도 감소하고 있다. 현재 콩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논에 콩을 재배해 콩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광원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 경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지 콩 재배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노지 콩 디지털농업 모델’은 먼저 트렉터 부착형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을 적용해 지하수위를 조절하고 토양수분 센서를 설치하여 수분과 양분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토양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디지털농업 기술을 적용해 논콩 노지 재배시 가장 문제되는 장마시 습해 등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양수분 센서를 접목해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랑을 만드는 동시에 콩을 파종하고 드론과 해충 포획용 스마트트랩을 사용하여 병해충을 방제하며 콩을 재배하는 기간 동안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생육정보를 수집하고 무선통신 센서를 통한 재배환경 정보를 측정, 제어하도록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하여 생산과 유통을 통합 관리하여 경주시를 생산-가공이 연계된 ‘신농업혁신타운’으로 조성, 디지털농업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공동으로 ‘고추와 마늘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땅속 물 공급기술’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향후 복숭아 등 과수 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주요 농업 선진국에서는 디지털농업으로 전환 중에 있으며 구글, 바이엘 등 다국적기업의 디지털농업 투자액은 64억 달러에 달한다”며, “기술혁신과 사회 시스템의 변화없이 생존할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로 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디지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상북도 농업분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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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촌진흥청과 디지털농업 협력 강화[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부장 오명규)와 상호 협력하여 노지 디지털농업 전환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경주지역의 ‘논콩 디지털농업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의 대표작물인 콩은 재배면적(10,000ha) 전국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재배지인 경주의 콩 생산량은 136톤이지만 두부, 순두부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원료곡의 소요량 1,500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장마 등의 기상이변으로 콩 생산여건은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콩 꼬투리가 맺히는 8월에 가뭄으로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수량이 30% 정도 감소하고 있다. 현재 콩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논에 콩을 재배해 콩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광원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 경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지 콩 재배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노지 콩 디지털농업 모델’은 먼저 트렉터 부착형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을 적용해 지하수위를 조절하고 토양수분 센서를 설치하여 수분과 양분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토양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디지털농업 기술을 적용해 논콩 노지 재배시 가장 문제되는 장마시 습해 등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양수분 센서를 접목해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랑을 만드는 동시에 콩을 파종하고 드론과 해충 포획용 스마트트랩을 사용하여 병해충을 방제하며 콩을 재배하는 기간 동안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생육정보를 수집하고 무선통신 센서를 통한 재배환경 정보를 측정, 제어하도록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하여 생산과 유통을 통합 관리하여 경주시를 생산-가공이 연계된 ‘신농업혁신타운’으로 조성, 디지털농업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공동으로 ‘고추와 마늘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땅속 물 공급기술’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향후 복숭아 등 과수 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주요 농업 선진국에서는 디지털농업으로 전환 중에 있으며 구글, 바이엘 등 다국적기업의 디지털농업 투자액은 64억 달러에 달한다”며, “기술혁신과 사회 시스템의 변화없이 생존할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로 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디지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상북도 농업분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