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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낙과 피해농가 방문[동북아뉴스타임]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3일 낙과 피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농가에서 사과와 복숭아 열매가 노랗게 되고 씨방이 말라 죽는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낙과 피해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씨방에 씨앗이 1~2개인 기형과도 다수 발생해 농가 피해를 키우고 있다. 군은 이번 피해가 이상기상에 따른 착과불량과 양분공급 부족 등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해 생육기(6~10월)에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나무의 수세와 저항성이 평년에 비해 약화된 상태에서 올해 개화기 이상저온과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피해 농가는 매년 발생하는 과수 냉해 피해에 대한 예방조치와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낙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에 수세 회복을 위한 포도당, 아미노산 살포와 과원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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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 통장·주민자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통장협의회(회장 양한승)와 주민자치회(회장 안주성)가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활동에는 통장, 주민자치회,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전의면에 위치한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경작지 환경정리 등 적과 작업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농가를 도왔다. 새롬동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복숭아가 풍성하게 열리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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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배·사과 화상병 전수 하계예찰 실시[동북아뉴스타임]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사과 재배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국가검역병해인 ‘과수화상병’ 하계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의 구제역’이라고 할 만큼, 한그루만 발생해도 과원 전체 나무를 매몰처리 해야 하는 ‘국가검역병해’로, 사과·배 등에 잎과 줄기에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지난 5월 24일 과수 화상병이 경기도 내 신규지역에 발생하고 의심증상 신고가 증가하는 등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상병 발생상황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상황실을 기술지원과에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배, 사과 전체 과원 189호 82㏊에 대해 2인 1조 6개조로 ‘화상병예찰반’을 조직해 ‘화상병’ 예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배·사과 ‘가지검은마름병’과 매실·복숭아·자두 등 핵과류 과수에 대한 바이러스병인 ‘자두곰보병’에 대한 예찰도 병행해서 전체 500여농가 165㏊ 면적을 대상으로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찰하여 관련한 병해 전파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중이다. 특히 배 열매솎기 기간을 감안하여 농작업자의 신발, 장갑, 전정가위 등의 70% 알콜 이용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혹시나 모르는 병해 전파를 예방하도록 현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의심증상 발생시 나무에 표시만 해두고 농업기술센터 화상병상황실로 신속히 전화해달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손소독이 기본인 것처럼 배 화상병 사전전파 예방을 위해서도 과수원 내 입출입하는 농업인의 농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여 화상병에 안전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배·사과 농업인들의 각별한 실천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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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유입 차단 총력[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재배 농가 589㏊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과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불가능해 심하면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한다. 세종은 천안, 아산 등 발생지역과 인접해 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차단방제에 힘써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은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치료제도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6월은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이 실시되는 시기로, 과수나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화상병 등 병해충의 발생여부를 초기에 판단할 수 있는 적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과수농가에서는 ▲전정도구 소독 철저 ▲발생지역 전정인부 농작업금지 ▲방제약제 적기살포에 힘써야 한다. 예찰과정에서 의심주가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으로 신속히 자진 신고해야 한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식물검역병 발생에 적합한 기상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찰·방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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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된 단관근린공원 시계탑[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 단관근린공원 시계탑이 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원주시는 기존 아날로그 시계보다 시인성이 높고 GPS 수신기가 탑재돼 정확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고 복숭아 조형물도 새롭게 도색했다고 밝혔다. 단관근린공원 시계탑은 농협중앙회원주시지부와 관내 회원농협에서 농업인의 날(2001. 11. 11.)을 기념해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원주시로 관리전환이 이뤄졌다. 단구동 관계자는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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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잦은 강우에도…‘과수류 진딧물 창궐’[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과수류를 대상으로 진딧물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잦은 강우로 진딧물 발생량이 줄었을 것으로 예측됐으나, 오히려 증가해 과수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실나무에 발생하는 붉은테두리 진딧물 발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사과 사과혹진딧물, 배와 사과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조팝나무진딧물, 복숭아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가루진딧물의 발생도 5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진딧물 발생은 어린 과실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켜 과실이 비대했을 때 상품성을 떨어뜨려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 해충팀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인해 방제시기를 놓친 농가에서는 적용약제로 진딧물 방제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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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화 기술개발에 박차[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감염 피해 최소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과 과수 무병묘 생산에 기반을 다졌다. 대부분의 과수 바이러스는 대목․접수에 의한 이차감염이 주원인이며 생산량 감소(20~40%), 당도저하(2~5°브릭스), 착색불량, 기형과 발생 등 품질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농약살포로 방제가 어렵고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와 이차감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을 위한 열처리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육묘온실 등을 갖추고 포도 샤인머스켓의 무병 원원종 생산에 성공하여 실증재배 시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에 대해 전문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1팀-1교수 책임제)를 초빙하여 ‘전사체 분석을 통한 과수의 바이러스 감염피해 해석’ 세미나를 개최하고 바이러스 감염피해와 해결방안의 전문 기술을 공유하였다. 앞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경북육성 신품종 포도와 복숭아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 원원종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농업기술원과 대학교간의 전문기술 교류 및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서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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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두곰보병 예찰 조사 총력[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는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으로 규정된 자두곰보병 조기 차단을 위해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자두곰보병은 핵과류(복숭아, 자두, 살구, 매실 등)의 잎과 과실에 괴저,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이 병에 감염된 나무는 75~100%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업기술센터는 6~9월 중점예찰기간으로 정하고 3년간 전체 과수원을 대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의심병징 발견 시 시료를 채집해 농촌진흥청에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병은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병이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부서에서는 자두곰보병은 핵과류 재배농가의 현장예찰이 중요하다고 보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기술지원과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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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숭아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 예방 철저 당부[동북아뉴스타임]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복숭아 어린 과실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으로 인해 상품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봉지 씌우기 작업 이전에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복숭아 흰가루병은 주로 5월 초부터 어린 과실 표면에 흰색 버짐 형태로 나타나는데, 날이 건조하면 발생이 심해진다. 복숭아 흰가루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주로 찔레꽃에서 월동을 하고, 5월 초부터 바람을 타고 복숭아의 어린 과실로 이동한다. 흰가루병 감염 초기에는 열매 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이후 진전되면서 짙은 살구색 균사와 포자 덩어리가 형성 후 주위 이차 감염을 일으킨다. 이때 감염된 열매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봉지를 씌우면 병이 진전해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에, 봉지 씌우기 전 적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감염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 비가 자주 오고 햇볕이 나지 않는 환경 조건에서는 영양제 살포시 이상얼룩과 피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영양제 살포는 자제해야 하며, 흰가루병 감염 과실은 봉지에 담아 다른 열매에 옮지 못하도록 제거해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내용과 방제의 중요성을 농가들에게 알리며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 재배과수인 복숭아 지키기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상기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이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라며, “5월 중순부터 발생하는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에 대해서도 예찰과 함께 대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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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바이러스 무병화 기술개발에 박차[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 바이러스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감염 피해 최소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과 과수 무병묘 생산에 기반을 다졌다. 대부분의 과수 바이러스는 대목․접수에 의한 이차감염이 주원인이며 생산량 감소(20~40%), 당도저하(2~5°브릭스), 착색불량, 기형과 발생 등 품질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농약살포로 방제가 어렵고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와 이차감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을 위한 열처리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육묘온실 등을 갖추고 포도 샤인머스켓의 무병 원원종 생산에 성공하여 실증재배 시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에 대해 전문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1팀-1교수 책임제)를 초빙하여 ‘전사체 분석을 통한 과수의 바이러스 감염피해 해석’ 세미나를 개최하고 바이러스 감염피해와 해결방안의 전문 기술을 공유하였다. 앞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경북육성 신품종 포도와 복숭아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 원원종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농업기술원과 대학교간의 전문기술 교류 및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서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