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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 포럼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7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주요 산업인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풍력 및 태양열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학‧연이 협업하여 개최했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희토류 산업현황 및 생산자와 수요자 입장에서의 희토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발제 후 충청북도의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연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주요발제 내용으로는 ▲충남대학교 이종현 교수의 희토류 등장과 탄소중립시대 과제를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경태 박사의 국내 희토류 산업현황, ▲지론텍 류홍렬 대표이사의 한국과 호주의 희토류 상생, ▲자화전자 김효준 연구소장의 영구자석의 희토류 수요현황과 전망을 소개하였다. 발표자들은 “현재 주요 국가에서 희토류를 국가 전략자원으로 지정하여 수출을 통제하는 등 자원 무기화 정책으로 세계적으로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차세대 소재부품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포럼을 개최한 것은 충북이 21세기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희토류 산업 육성의 주춧돌이 될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호주ASM 6천만불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희토류 생산기지 구축으로 후방산업 육성과 밸류체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과학기술포럼 남창현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충청북도의 희토류 산업이 우리나라 희토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희토류가 충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희토류 산업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호주ASM 투자유치 협약(6천만불) 등 충북에 희토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다양한 육성 방안들이 향후 충북의 희토류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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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사광가속기 관련 전문가 특강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26일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광가속기 연구회’의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신현준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충북도를 포함한 가속기 관련 기관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방사광가속기 연구회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특강에는 방사광가속기 연구회 회원과 도 관계자 등 15여명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국내·외 가속기 현황과 방사광가속기의 기본원리 및 활용사례에 대한 설명과 성공적인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신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초연구, 의료용,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위한 가속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속기 관련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성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 1월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출범 이후 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전문인력양성, 활용지원센터 구축, 부지매입, 부지 관련 인허가, D.N.A센터 및 국제관 구축 등 방사광가속기 성공적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포항가속기 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해오신 신 교수님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오늘 특강 내용을 참고하여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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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공시[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는「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10만 8천개 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 진행의 충실도와 효과성을 평가하는 일자리대상의 기준이 된다. 충북도는 올해 주요 이행과제로는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 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형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 마련했으며, 총 5,84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세부전략으로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에너지 신산업 기술개발 영역 확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첨단기술 기반 新 일자리를 확대하고, 충북형 뉴딜사업 관련 기업 집중 유치 및 맞춤형 기업지원 등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여성·중년·노인 등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바이오인재 지역안착 프로젝트, 청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 등을 확대한다. 여성의 역량 개발 및 경력잇기 등 여성친화 일자리 조성을 위해 청년여성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춘잡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여성이 마음 편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정부 시범사업으로 “자치단체 협업형”중장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중장년 경력개발, 생애설계 및 전직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주도형 노인 공공일자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을 위하여 디지털 홍보마케팅 청년 여성일자리,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신규 발굴했고, 생계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내실화 지원,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교육·훈련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향후 충북도는 세부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도민과 시·군,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일자리대상(`19년 종합대상, `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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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1년 지방공무원 채용 확대[동북아뉴스타임] 충청북도는 지난 2월 공고한 충청북도 2021년 지방공무원 채용인원을 1,226명에서 1,276명으로 50명 확대 채용한다. 충북도는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송제3생명과학․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예타통과,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4차산업혁명 추진동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기술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공고 후 시․군의 예상치 못한 결원으로 추가 충원수요도 반영해 3월 19일 변경공고 했다. 늘어난 채용인원은 기술직군은 공업14명, 간호1명, 보건진료2명, 녹지2명, 시설2명, 운전5명이며, 행정직군은 행정21명, 전산1명, 사서1명이고, 농촌지도1명을 포함한 50명이다. 시험일정 및 응시자격 등의 변경사항은 없으며, 변경된 공고문은 충청북도 시험채용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 오세동 행정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요구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채용인원을 확대한 것”이며, 앞으로도“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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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준비 ‘착착’[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3.19. 14:0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과‘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 운영방안’2개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청주시, 과기부 관계자와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등 가속기 전문가, 정책연구원,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 후 그간의 진행성과를 설명하고, 실행전략 및 핵심 전략과제 도출의 적정성 등 연구성과 점검과 최종 결과물 산출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용역 수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산업 육성 정책연구는 7월까지,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는 4월까지 진행된다. 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세계 최고 사양의 고성능 대형가속기로서, 미래 첨단산업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소재·부품의 해외 의존도 극복과 선도기술 활용 신성장산업(바이오,신약,의료,첨단소재,에너지 등) 육성에 활용되는 과학기술분야 핵심 기반시설이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입지에 따라 가속기의 산업적 활용 극대화 및 가속기 기반 충북 산업과의 연계·육성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청주를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비전 달성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향후 구축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후속 정책을 신속히 발굴·추진하여 가속기 구축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오는 4월 완료 예정으로, 예타가 통과되면 곧바로 장기소요 장비 및 상세설계 발주를 시작하여 2026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 시범가동을 거쳐 2028년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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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공사 본격 시동[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는 오창읍 후기리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구축예정인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공사가 3월 15일부터 토사 반출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월 24일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방사광가속기 부지 토지이용계획 반영과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토석채취허가 등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변경 심의가 가결되고, 12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로 토사 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충북도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149만㎡ 중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를 우선 시공하기로 사업시행자(원건설)와 협의하여 147만㎥의 토사를 내수읍 일원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로 반출해 2021년말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0년 5월 8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54만㎡ 규모로 유치 확정된 방사광가속기는 사업 공모 시 도와 청주시가 가속기 부지를 공동 제공한다는 조건에 따라 부지 적기 제공을 위해 공유재산 취득, 부지매입 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 이행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1년 말까지 방사광가속기 부지 제공 조건임을 감안하여 작년 9월부터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해 왔으며, 방사광가속기 부지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계획에 반영 건의하고, 보상이 완료된 토지 내 벌목과 공사용 가도 설치 등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는 대형연구시설로 지진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지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지 계획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지난 2월 가속기 부지에 시추조사와 탄성파 탐사 등 지질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지질조사 결과를 토대로 3월 16일(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지반 및 토질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최적의 방사광가속기 부지 계획고를 결정할 계획이다. 변인순 기획조정과장은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공사기간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방사광가속기 성공적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대한민국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9,980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시설물 구축과 장비 시험가동 이후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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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유치한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서울대 전력연구소와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과학분야와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해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하고,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에 고자기장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자기장 연구시설은 방사광가속기, 중성자 산란 실험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물질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과학 선진국들은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를 구축해 기초과학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12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의결한 국가대형연구시설 중장기 로드맵인 ‘제2차 국가대형연구시설 구축지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할 ‘단기 중점 대형연구시설’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가 선정된 바 있지만 지금까지도 연구원, 대학 등에서 분산 연구돼 관련기술이 집적화되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유치를 추진키로 한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고자기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으며, 한승용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미국 고자기장연구소와 함께 직류 자기장 기술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무절연 고온 초전도 자석 기술을 통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자기장(직류자기장 45.5 테슬라 기록)을 보다 안전하게 발생시키고 자석의 크기와 무게를 1/100 이하로 줄이는 초소형화를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MRI는 3테슬라 수준이며 최근 FDA로부터 7테슬라 MRI가 승인을 받은 상태로, 앞으로 이 연구결과를 활용해 45테슬라 이상의 임상용 MRI가 개발된다면, 기존보다 해상도가 100배 이상 높은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암이나 치매 등 혈관성 뇌질환 진단 등에 획기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각에서는 현재 반도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서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제2의 반도체 역할을 할 수 있을 유망한 기술로 고자기장을 이용한 원천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금년도 역점사업의 하나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 유치를 추진하겠다”면서 “이는 인공지능 선택에 이은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열 또 하나의 담대한 혁신적 도전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2016년 ‘광주광역시 고자기장 R&D 지원 및 기반 구축 활성화’기획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국가차원의 고자기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자기응용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 국내 최고 전문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등과 녤자기응용과학 기술포럼’등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관계부처・국회・연구기관 등과 ‘국가고자기장연구소’유치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자기장을 활용한 기술은 재료,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고자기장 응용기술은 암 진단용 MRI, 신약개발용 분석장비 등의 의료분야,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분야, 전기 추진체 등 수송분야, 고효율 산업용기기 등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있어 우리시가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하게 되면 미래 기초과학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과 연계하면 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26일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서울대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소 소장,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승용 교수와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치 필요성과 광주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논의했다”며 “국가 고자기장연구소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3월 중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유치는 인공지능과 함께 광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양 날개로서 광주를 글로벌 선도도시로 우뚝 세울 최첨단 기초과학 연구기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히고 “미래 기초과학기술의 핵심시설인 고자기장 연구소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해 기초과학 대형 연구인프라 부족문제를 일시에 해소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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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확산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는 올해 세대별 맞춤형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전 도민이 과학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도는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지역 중‧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웹툰을 활용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지역과학인재 양성 확대에 나선다. 올해 12월에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기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함께 소통하는 과학경연대회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 선도산업인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자원순환경제, 수소자동차 등 과학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충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통한 주민 접촉도 확대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방송국과 함께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진행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구성하고 방송으로 송출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한 ‘충북과학문화서포터즈’를 구성해 과학문화 홍보에 앞장서는 등 도내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한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충북 과학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우리동네 과학클럽 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운영 결과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과학문화 활성화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과학문화 참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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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협력 사업 논의[동북아뉴스타임]이시종 충북지사가 24일 아비다 이슬람(Av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오송ᆞ충주 국가산업단지(8.99㎢) 건설계획, 충북 6대 신성장산업 등을 소개하면서 충북과 방글라데시가 소통하고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충북 미래 주요 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문화, 농업 등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점을 공감하고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접견에 앞서 충북 오송에 소재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벤처기업 ㈜파이온텍을 방문해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기생생물자원 세계은행이 충북도 지원사업인 바이오 국제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데에서 시작했다. MOU 체결, 세미나 개최 등 세계은행 활동이 방글라데시 주요 신문과 뉴스에 보도됐고, 이에 관심을 가진 아비다 이슬람 대사가 충북도 방문 의사를 표명해 만남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은 최소화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아비다 이슬람 방글라데시 대사 충북 방문을 계기로 충북도와 방글라데시의 경제ᆞ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가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충북도는 앞으로 바이오 분야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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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무행정협의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는 2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시와 함께 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실무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부서 과장급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상황 △부지조성 추진현황 △기반시설 구축 추진현황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과기부에 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전문인력양성, DNA센터 건립,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계사업 예산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오창읍에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확정 짓고 올해 1월 청주시와 공동으로 방사광가속기 전담추진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중으로 △부지조성 완료 △방사광가속기 지원조례 제정 △가속기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비 확보 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추진지원단은 안정적인 방사광가속기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도내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출연기관과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지속해서 성공적인 가속기 구축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변인순 도 기획조정과장은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1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을 견고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충북 신성장산업의 원동력이 될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북 미래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