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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단계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최근 비대면 경제의 확산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 로봇시장은 2019년 306억 달러로 최근 6년간 연평균 13%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로봇산업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11.2%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로봇산업 중 서비스용 로봇의 비중은 11%로 제조용 로봇(59%) 대비 시장형성의 초기단계이나 물류, 의료, 가정용 로봇 등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경남은 기계 등 연관 산업수요가 풍부하고 국가산업단지 등 로봇산업의 수요처가 집적되어 있어 그간 제조용 로봇분야에서 강점을 보여 왔다. 경남도는 제조용 로봇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비대면 경제를 선도할 서비스로봇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로봇랜드재단을 서비스로봇산업 전담기관으로 2025년까지 총 1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봇문화 확산, 로봇콘텐츠 보강, 서비스로봇 사업화 지원, R&D 역량강화 및 인재양성 등을 지원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해 도내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과제 수요조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로봇 사업화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여 단계적으로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서비스로봇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연차별로는 ①모빌리티 플랫폼개발, ②자율주행 및 충전시스템 개발, ③HRI(Human-Robot Interaction) 개발, ④서비스로봇용 로봇팔 개발, ⑤서비스로봇용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올해는 ‘모빌리티 플랫폼개발’ 지원을 통해 방역, 안내, 홍보, 물류 등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 이동이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내년도 ‘자율주행 및 충전시스템 개발’ 지원을 통해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실증운영을 통한 상용화를 도모한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사업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경남로봇랜드재단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여 3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비스로봇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서비스로봇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로봇산업의 신수요 창출과 시장촉진으로 경남의 서비스로봇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정부에서는 2024년까지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제조로봇 선도보급 및 4대 서비스로봇 집중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제조로봇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 산업육성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가능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남이 글로벌 로봇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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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모빌리티 산업 메카도시 ‘도약’[동북아뉴스타임]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울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를 위한 발판 마에 나섰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공간경쟁력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연구개발 분야와 비연구개발 분야 2개 분야에 걸쳐 총사업비 127억이 투입되었다. 연구개발 분야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초소형 전기차 전·의장 부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우수 지역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비연구개발 분야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가 참여해 초소형 전기차 부품 개발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내·외 우수 기업 및 기관 유치, 해외 협력플랫폼을 이용한 해외거점 및 해외거래처 발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기업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산업 분야 기업 70개사 유치 및 2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도, 신규고용 77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울산지역 기업 26개사 대상 사업화 지원으로 44억 2,000만 원의 매출과 신규고용 31명 등 울산지역 기업의 성장 및 활성화와 미래자동차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동차산업 기술고도화에 크게 기여했다.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영국 내 기업(Europe-Korea Marine and Ocean Engineers Association, GWE Business West)들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 및 호치민시기술대학 내 사무국 개설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해외거점을 구축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에따라 해외기업과의 5억 2,000만 원 규모의 계약체결과 공동기술개발 및 납품확약으로 50억 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23건을 도출하고, 연구개발 사업 5건 138억 규모의 국비를 수주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초소형 전기차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하여, 해외 법인에 400억 원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기구동 모빌리티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13개 과제 발굴 및 2개 정부 과제 수주로 14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 등 성과를 도출했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130억 원 규모의 규모로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지역중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해 1단계 사업에서 개발된 전기차 전장·의장 부품을 기반으로 전기차 플랫폼개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 개발(인지-판단-제어-진단), 전기자율버스 전·의장 부품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비연구개발은 울산경제진흥원과 케이(K)모빌리티협회가 참여해 네트워크, 글로벌연계,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기 및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융합 시장의 창출 및 시장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울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시장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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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승합택시“셔클”은평뉴타운 운행 시작[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는 현대자동차와 KSTM이 협업해 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이 이달 9일 은평뉴타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셔클’은 여러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 모임 등을 의미하는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누구나 커뮤니티 내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셔클은 생활반경 2km 내외에서 목적지가 다른 여러 승객이 앱을 통해 택시처럼 호출하여 합승‧이용하는 11인승 대형승합택시이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정류장과 노선 없이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리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실시간 발생하는 이동 수요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가장 적합한 경로로 버스를 배차 ·운행한다.승객은 앱 호출 시 대기시간과 도착시간까지 알 수 있다. 현행 택시발전법상 합승은 금지되어 있지만 2019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서비스 추진이 가능해졌다. 은평뉴타운은 5만8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의 수요만큼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않아 대중교통 의존성이 높은 주부, 실버세대, 청소년들의 불편함이 있어, 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이 실시됐다. 기간 중 15,000건 이상의 호출·이용과 일평균 755km를 운행하였으며 셔클 이용에 따른 자가용 대체 이용 응답이 약 30%로 자동차 이용 수요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범운행을 거쳐 추가적인 서비스 개선과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유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셔클은 현대 쏠라티 6대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도 시행 중이다. 셔클은 요금을 결제하면 일정한 탑승 횟수를 제공하는 월 구독형 요금제로 운영되고, 탑승 때마다 1회 씩 차감되는 방식으로 3개월간의 할인 프로모션기간 중에는 보다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다. 향후 은평구는 유료운행에 따른 고객 추이를 보며 이용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 신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셔클 운행 현장을 직접 챙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뉴타운은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지하철역과 쇼핑몰 등 주요 생활시설 이용을 위한 교통수요를 기존의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해소하기가 어려웠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셔클이 이러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대안이 되어 우리 은평에서 성공적인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버스 등 기존 운수업계와의 상생뿐 아니라, 은평뉴타운 상권과 연계하여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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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매출1조 기업 자회사 ㈜원방테크와 간담회 ‘기업유치 박차’[동북아뉴스타임]하남시는 지난 10일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자회사인 ㈜원방테크와 간담회를 갖고 ‘하남형 자족도시’조성을 위한 기업유치에 나섰다. 1984년 설립해 연매출 1조원(2019년 기준)으로 성장한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는 자동차부품 헤드라이너(Headlining)·열관리 부품분야 국내1위 중견기업으로 종업원 수는 4천여 명에 달하며, R&D센터 7개소, 디자인센터 1개소, 공장·오피스 20개소 등 국내 곳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자회사인 ㈜원방테크 김병진 대표, 정우현 부회장 등 7명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우리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생태, 교육, 자족도시의 지향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원방테크는 바이오, 데이터산업, 반도체 사업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최근 화두가 된 그린뉴딜 정책에 반영되는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하남시에는 ㈜원방테크의 자회사인 교량 등 설계 시공 전문업체 ㈜삼현피에프(감일남로 16-1)가 자리잡고 있다”며 “하남시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지속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말했다. 이후 시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교산지구 내 자족용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원방테크 대표와 함께 하남도시공사를 방문, 안충식 본부장을 비롯한 교산사업단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양승조 도시공사 교산사업팀장은 하남교산지구의 ▲사업개요(사업기간, 위치, 면적, 향후계획) ▲핵심유치업종 활성화 전략(AI·IT융복합, 바이오헬스,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모빌리티) ▲정주여건 개선방안 ▲자족시설의 구역별 현황 및 개발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안 본부장은 하남교산지구 내 자족도시 이외에도 공사에서 진행 중인 캠프콜번, H2프로젝트, H3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체 직원들의 정주여건 조성과 동일업종의 타운화로 구역별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브리핑 후, 정 부회장은 “바이오관련 회사들은 대학병원이 함께 있으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며, “H2부지의 종합병원 유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지난 3일 동반성장기업협회 소속 1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입지 투자여건 조성 및 도시지향점에 대해 직접 브리핑한 바 있으며, 하남시는 기업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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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윤용석 의원, 미세먼지 대책, 일자리창출, 쓰레기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동북아뉴스타임]윤용석 의원은 미세먼지에 관련된 정책을 펴면서 미진한 부분과 한계, 공공의 영역과 시민의 영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실천한 사례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고양시의 대표적인 지방하천인 공릉천, 대장천, 창릉천, 장월평천의 물길, 바람길, 숲길을 열기 위한 사업 진행상항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고양시에 소재한 지식산업센터의 현황과 설립 계획, 지식산업센터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묻고 정책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이 악용되는 경우 제어 방안에 대해 물었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책을 위하여 실시한 사업과 음식물쓰레기의 배출·수집·운반·처리 통계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묻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주민부담금의 변동 내역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그린모빌리티 확대에 맞추어 충전인프라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며 대기정체로 인한 미세먼지로 영향으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미세먼지 저감 사례로는 탄소포인트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 업무 협약 체결,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미세먼지 개선 조치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공릉천, 대장천, 창릉천, 향동천, 도촌천 등 5개의 지방하천에 푸른숲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일시중지 됐던 장월평천 푸른숲길 조성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총 12만여주의 수목이 식재될 것이라고 했다.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로 100억의 일자리기금 조성을 통한 희망알바6000 등 공공일자리를 창출하여 코로나 고용위기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 그물망 역할을 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고양시 소재 지식산업센터는 일산테크노타운, 삼송테크노밸리 등 9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 덕은지구 등 도시개발이 확정된 지구에서 2025년까지 약 25개 지식산업센터의 설립승인이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까지 민간주도형 지식산업센터로 세대간 업종간 균형된 지식산업센터로서의 역할은 부족함이 있으며 고양시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거나 추진할 경우에는 세대와 지역, 업종간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세제혜택 용도를 위반한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고, 감면된 세액을 추징하여 기업유치의 핵심시설인 지식산업센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수집․운반․처리와 관련된 통계 수집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와 공공처리시설 및 민간처리시설의 수집․운반 자료와 처리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처리량 등을 산정하고 원가분석자료 등으로 활용 중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주민부담금인 공동주택의 세대 당 정액제 금액은 2016년 7월 1,300원에서 2016년 8월부터는 1,600원으로, 2018년 8월부터는 1,900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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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5천억시대 진입 본격 시동[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신(新) 완주시대 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갖고 국가예산 5천억시대 개막을 위한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각 부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4차에 걸쳐 발굴한 내년도 국가예산 총 139건, 1조 7,564억원(국도비 1조 5,28억)에 대해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최종 보고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발굴된 사업의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외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전북도 및 부처 협의를 통해 도 핵심사업 선정과 부처편성 단계 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3월부터 전북도 및 정부부처 일제출장을 계획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대응하는 맞춤 형 논리개발 및 전략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신규사업은 수소산업 육성 관련 5,847억원(수소특화 국가산단,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친환경 그린수소 농기계, 미래형 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등), 신 뉴딜 한(韓) 문화 거점도시 육성 관련 391억원, 천년 완주생강 K-면역 뉴노멀 프로젝트 450억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150억원 등 이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 또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정부 각 부처에서는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을 대거 전환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최대한 많이 발굴해 집중 공략하는 것이 국가예산 확보의 지름길임 될 수있다는 판단하에 국가예산 투트랙 전략을 펼쳐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미래 100년 新 완주 도약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는 절대적”라며, “앞으로 국가예산에 지역 현안과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되고, 정부의 K-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햇다. 또 “국가예산 확보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전북도와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3월부터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8년 국가예산 3215억원을 확보하며 3천억 시대를 열었고, 2020년에는 4165억원, 2021년에는 451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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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 미스매치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인프라 낙제점 … 생활거점에 집중 설치해야[동북아뉴스타임]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소차 보급 세계 1위라는 타이틀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너무 느리고 그 수도 매우 부족해 그린 모빌리티(mobility) 실현에 큰 장애를 맞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미래차 상용화 발목을 잡는 충전 인프라'를 발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확산의 단초인 충전 인프라가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활거점 중심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위기 대응, 포스트 코로나 친환경 산업구조 개편, 녹색일자리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로 전기차・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로 대변되는 미래 그린모빌리티 경쟁이 뜨겁다. 중국은 세계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의 54%, 40%를 각각 차지하고, 일본과 독일은 선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후 수소차 보급을 내세워 우리나라보다 수소차 보급이 훨씬 적은데도 수소 충전소는 전 세계 490개(2020년 12월 기준) 중 한국 47개(4위)에 비해 일본은 137개(1위), 독일은 93개(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용 전기차 충전기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도 낙제 수준이다. 충전수요가 적은 지점과 지역에 더 많은 설치가, 충전수요가 많은 지점과 지역에 더 적은 설치가 이루어져 수요-공급 미스매치 비효율성이 심각하다. 공용 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설치지점과 충전량을 분석한 결과 시청 등 공공시설에 설치한 공용 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전체의 29.6%로 설치지점 비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지만 1기당 일평균 충전량 비중 순위는 4위로 13.7%에 그친다. 반면, 휴게시설은 설치지점 비중 순위가 8.8%로 5위에 불과한데도 충전량은 32.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 설치지역과 충전량도 엇박자다. 설치지역 순위가 각각 5위와 6위인 강원도와 전라남도의 충전량 순위는 15위와 16위에 그치고 있는 반면, 대구, 충청도, 대전 등은 충전량 순위는 높지만 설치지역 순위는 하위권이다. 결과적으로 공용 급속 전기차 충전기 1기당 적정 담당대수인 10대에 비해 현재 16.9대로 크게 부족하며, 거주지 및 직장 ‘생활거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미흡으로 2020년 신규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률은 60%에 불과하다. 수소 충전소 구축은 정부 목표 대비 달성률이 28.1%에 불과하다. 2020년까지 167개 구축이 목표였으나 47개에 그쳤으며, 그 중 42개(90%)는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업단지 등 외곽지역에 있어 수요자들의 충전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여기에 인근 주민 반대, 인허가 지체와 입지규제, 기초지자체의 설치 갈등 중재 소극 대응, 민간사업자 시장참여 기피 등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차 보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시대 선도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므로 향후 충전 인프라는 충전 효율성과 편의성에 기반한 생활거점에 집중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거지・직장에는 공용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고, 주유소나 LPG충전소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자는 것이다. 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주유소와 LNG 공급소를 이용하여 도심형 수소 충전소를 확대하고, 수소 충전소 인허가 특례 도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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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토교통 혁신펀드' 340억 원 규모 조성[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인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제2호·제3호 자펀드 민간운용사 모집을 위한 사업공고(2.24.~3.31.)를 시작으로 투자 확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최초로 국토교통 유망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내 제1호 「국토교통 혁신펀드」(170억)를 신설하였고, 올해에도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작년 2배 규모인 340억 원(정부 200억, 민간 140억 이상)의 국토교통혁신 자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효과를 보다 가시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전년도 조성한 제1호 펀드와 동일한 ①일반분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력 투자분야(6개)에 집중하는 ②특화분야로 구분하여 2개의 자펀드(각 170억)를 운용할 계획이다. * ①일반분야 : 국토교통 산업 및 연관 산업에서 국토교통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 ②특화분야 : 드론,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디지털 엔지니어링, 건축 BIM 등 포함), 그린 리모델링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 출자분야·요건, 투자대상 등 자세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2.24.~3.31.)이며,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작년 9월 결성된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 170억)는 현재까지 총 4개 중소·벤처기업에 46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여 유망기술의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투자 기업은 자율주행보안, 스마트 모빌리티 등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짧은 업력이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매출 실적을 거둔 우수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오공명 기업성장지원팀장은 “국토교통 분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면서, “디지털·그린뉴딜 등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운용사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국토교통 우수 혁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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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폭 확대한다.[동북아뉴스타임] 경북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난해 예산 268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0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29,0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8,938대,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1,494대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단,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소상공인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량은 최대 600만원) ▷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 1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400만원을 지원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70%(최대 420만원)를 지원하고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30%(최대 180만원)의 추가보조금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23만대였으나, 현재는 17만대로 6만대가 감축되었다. 올해 4만대를 감축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중 하나인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발 맞춰 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 차량 등급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환경부 콜센터, KT고객센터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늘어나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해 보다 3배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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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디지털 대항해시대’대구청년으로 잇다[동북아뉴스타임]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CES 2021 : 4차 산업혁명, 청년으로 잇다’를 오는 2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손재권 더밀크(The Miilk) 대표의 ‘CES 2021, 디지털 대항해시대 시작’특강 및 4차 산업혁명 전문 멘토단(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과 함께하는 취·창업 멘토링 클래스로 구성되는 본 행사는 온라인(ZOOM)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오랜기간 실리콘밸리에 머물며 혁신기업과 최신 테크 트렌드, 주요 테크 컨퍼런스를 취재해 온 손재권 대표는 지난 10년간 CES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개최된 ‘CES 2021’의 리뷰와 함께 최신테크와 미래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60분간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IT·테크업계에 관심 있거나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CES 2021’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사상 최초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세계 37개국의 700여 개의 스타트업을 포함, 2,000여 개의 기업이 행사기간 동안 제품을 발표 및 출시했다. 대구시 역시 33개사가 공동관으로 참여해 34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강의 후 이어지는 취·창업을 위한 멘토링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청년들과 전문 멘토단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AI, 빅데이터, 스마트모빌리티 등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취·창업 및 창직의 세계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 23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링크 혹은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및 대구창업허브 DASH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년들의 전략적인 대응은 필수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급변하는 사회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꿈을 향한 청년들의 방향키가 흔들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청년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