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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기원 희망메시지를 보내주세요![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1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명품 신공항 건설을 기원하는 ‘시도민 희망 메시지’를 접수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도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셨기 때문에 통합신공항 유치가 가능했듯이 이번에는 시도민의 염원을 동력으로 명품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시도민 희망 메시지 보내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희망 메시지 보내기 참여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시도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기면 되고, 오프라인 참여는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와 지하1층에 설치된 메시지 함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서 투입하면 된다. 시도민이 보내온 희망 메시지는 오는 7월 30일 통합신공항 성공기원 조형물 설치 기념행사에서 신공항관련 자료와 함께 타임캡슐에 저장하여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 시 개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하늘길로 대구경북의 대역사이자 가장 크고 확실한 한국형 뉴딜사업 대표 모델이다. 통합신공항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제대로 만들어 아시아의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많이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2016년 7월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 발표를 계기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30일 통합신공항 유치 합의를 이끌어 냈고 8월 28일 군위 소보․의성 비안 후보지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되었으며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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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시·청각 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6월 배리어프리 영화 온라인으로 상영 새글[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6월 15일부터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신청을 받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되어 있는 영화로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김복동’ 으로, 오는 6월 26일에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은 가정에서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영화 ‘김복동’ 은 송원근 감독과 김복동, 한지민 내레이션으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께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싸워 온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도서관 이용자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으로 6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PC, 휴대폰 및 스마트기기 등으로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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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여성 1인가구 '안심홈 3종세트' 지원[동북아뉴스타임]중구가 혼자 사는 여성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안심홈 3종세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2018년 통계청 기준 서울시 일반가구 수 대비 여성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관악구, 마포구와 함께 TOP3로 뽑혔다. 혼자 사는 여성의 안전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이유다. 중구여성플라자,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주민과 함께 민·관·경 협의체를 구성하여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에 초점을 둔 맞춤형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홈 3종세트는 ▲스마트 초인종(스마트폰과 연계하여 현관문 앞의 상황 확인) ▲현관문 보조키(이중잠금 안전장치) ▲휴대용 비상벨(경보음, 비상메시지 전송)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중 전·월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거주자가 해당되며, 신청자는 3종세트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이며,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8월 중 신청자의 주거형태와 안전취약여부를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여성보육과 또는 중구여성플라자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안심홈 3종세트 지원 외에도, 관내 취약지역 여성1인 운영점포 대상으로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며, 개방형 화장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잡아내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함, 지역내 편의점에 지정된 안심지킴이집 운영, 귀갓길 보조조명 설치 등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최근 여성대상 범죄의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여성이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안심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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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희망메시지 조명 설치로 어두운 귀갓길 밝혀[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는 금호초등학교 인근 어두운 보행로에 희망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 조명 16개를 설치, ‘희망의 글빛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보행로는 신금호역과 금호초등학교 인근 주택가를 잇는 140m 구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다소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로 인해 경관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금호2-3가동에서는 안전과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 지역을 주민참여예산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SNS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16개의 로고젝터 조명에는 주민들이 낸 다양한 아이디어와 ‘넌 별처럼 빛날 사람이야,’, ‘당신의 미소를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희망 문구들을 담아내어 귀갓길의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금호동에 20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예상치 못하게 닥친 코로나 사태가 너무나 오래가면서 항상 지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귀갓길을 따라 설치된 바닥조명의 메시지들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광신 금호2-3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평범한 일상을 상실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상황인데, 이 거리를 걷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내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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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동북아뉴스타임]성북구가 2019년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성북구는 지난 8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1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헌정대상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백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상 분야는 종합·정책·소통대상으로 나뉘며, 성북구는 소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가 이번에 소통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청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청년정책과 관련한 첫 수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줄곧 ‘청년이 성북의 희망’이라는 점을 늘 강조해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그는 “삶이 힘들고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성북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며 ‘청년이 행복한 성북’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고립청년지원 등을 위한 청년소통과 활동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불법유해업소가 즐비해 있던 길음동 삼양로를 도시의 변화에 걸맞는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청년창업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삼양로 불법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 2년간 37개소 중 20개소가 폐업하는 성과를 거둔 사실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이 성북에서 자립하고 정주하는 여건을 만들어 향후 성북구가 청년창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선 7기 후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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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 전개[동북아뉴스타임]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의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문화를 조성해 갈등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2주간 지속적으로 우울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정읍시보건소 후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시장 상인은 “마음속 어려움과 다가올 밝은 미래에 대해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으로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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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찾아가는‘발코니 음악회’ 주말 50회째 공연[동북아뉴스타임]연수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기위해 지난해 4월 시작한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가 지난 주말로 50회째 공연을 맞았다. 발코니음악회는 관악단과 전통예술단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예술단이 지역 내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음악회를 개최하는 코로나블루 극복 문화프로젝트다. 구는 지역 내 사전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8일 송도2동 더샾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만 연수구 17회, 인천음악협회 11회, 연수문화재단 4회 등 모두 32회의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새해 초를 제외하고 지난 4월 17일 송도5동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단지를 돌며 연수구 16회, 주민센터 2회 등 모두 18차례의 발코니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은 전통예술단 30분, 관악단 30분 등 1시간 가량으로 풍물놀이, 민요 등 전통공연과 클래식, K-pop메들리 등 관악단 연주를 주민들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연수구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을 고르게 안배하고 별도의 객석 없이 무관중 공연을 원칙으로 주말마다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12일 오후 2시 연수2동 대동아파트와 오후 4시 연수1동 유천아파트에서 열린 발코니콘서트에서도 모듬북과 풍물 등 구립전통예술단 공연에 이어 첼리스트 신나라, 뮤지컬배우 신명근과 함께하는 구립관악단의 주옥같은 연주로 구민들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립전통예술단은 전통연희 중 하나로 대접돌리기 형태인 ‘버나’를 익살스럽게 연출하며 거리두기 속 가족단위로 단지 내 거리 공연장 부근을 찾거나 발코니에 모여든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문화적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코로나19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 날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구민 여러분의 고립감을 덜어주고 공연을 통한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진행해 온 발코니음악회가 회차를 더해갈수록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빠른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광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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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46회 정선아리랑제 10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동북아뉴스타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제46회 정선아리랑제를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올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되었던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월 추석 전후로 전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선아리랑제를 즐길 수 있도록, 9개 읍면 정선아리랑제 추진위원회,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일정 변경을 결정하였다. 제46회 정선아리랑제는 취소 없는 축제와 코로나19에 따른 탄력적 오프라인 축제장 운영을 원칙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시킨 O2O플랫폼 축제를 준비해 글로벌 융합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개최 시기를 10월로 변경함으로써 오프라인 축제장과 프로그램에 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하여 지난해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해소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존 축제의 틀을 벗어나고자 하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멈추지 않는 축제 환경 구축과 아리랑 웰니스 축제를 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상축제 메타버스(Metaverse) 페스티벌과 현실축제 오프라인 축제를 융합시킨 초월성 축제를 기본 개념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정선아리랑제의 주제처럼 힘든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전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올해 정선아리랑제가 기대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마스크를 벗고 많은 사람들을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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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동북아뉴스타임]김정숙 여사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동반하여 참석했다.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동반 참석 이후, 김 여사는 1년 7개월 만에 영국을 첫 순방지로 방문했다.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과 함께 12일, 초청국 정상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였고, 주최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가 초대한 만찬에 참여국 정상 및 배우자와 함께한다. 공식 환영식 전 영국 캐리 존슨 여사 주최의 배우자 프로그램이 있었다. 참석자는 김정숙 여사와 영국 총리 배우자 캐리 존슨 여사, 미국 대통령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 일본 총리 배우자 스가 마리코 여사, 독일 총리 배우자 요하임 지우어 부군, 프랑스 대통령 배우자 브리짓 마크롱 여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배우자 아멜리 데브로드랑기앵, EU 집행위원장 배우자 하이코 폰 데어라이엔 등이다. G7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김정숙 여사는 참여국 정상 배우자들과 콘월지역 학생들이 만든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관람 후 공연을 한 학생들,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정숙 여사는 공연에 대해 “한국의 초등학생들도 플라스틱 폐기물 등 환경 문제가 걱정이라고 말한다”며 “미래세대가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공연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언급하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로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처음 만난 일본 스가 여사와 "이렇게 처음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 며 첫인사를 나누었다.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에게는 “지난달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바이든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감사한다”며 퍼켓 예비역 대령의 명예훈장 수여식에 대해 언급하고 “한미 두 나라의 깊은 우정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에 꼭 한번 와 달라”는 바이든 여사의 초대에 대해서는 “기꺼이 초대에 응하겠다”고 화답했다. 프랑스의 마크롱 여사와는 팬데믹 시대 교육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의 심각함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하고, G7 주최국인 영국의 총리 부인 캐리 존슨 여사에게는 “의미 깊은 공연을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기후환경 관련한 행사들에 적극 참석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통해서 P4G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정상 배우자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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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동북아뉴스타임]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비롯해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며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면서,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G7은 세계가 더 나은 재건으로 가는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 한국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으로 모범을 보였으며, 영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은 한국의 혈맹으로, 한국전쟁 당시 8만 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참전했던 그 소중한 우정을 한국인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자, 존슨 총리는 “영국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성과를 공유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선언 등 기존 합의를 바탕으로 외교와 대화에 기초한 단계적인 접근을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함으로써 강한 대화 의지를 발신한 만큼 북한도 긍정적으로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은 북한에 영국대사관을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주력 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framework)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영국은 G7 국가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해 올해 영국이 주최하는 COP26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자, 존슨 총리는 “2021 P4G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영상메시지로 참석했다”며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해양 오염 문제, 이란 핵문제, 미얀마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양 정상은 열흘 전(6월 3일) 통화를 가진 데 이어 이번 G7 정상회의 계기를 통해, 양국은 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연계하고, 녹색 기술개발, 첨단산업,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혀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더욱 굳건한 동반자로 거듭나는 확실한 계기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