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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마늘 생육관리 주의[동북아뉴스타임]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다수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동안 철저한 생육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은 기온상승과 함께 급속한 발육이 진행되므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양·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비가 오지않아 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고 잎마름 현상이 심해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적기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 마늘통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병해충 관리 또한 필수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다음해에는 윤작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정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극적인 병해충 사전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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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기재배 첫 모내기 본격적 실시[동북아뉴스타임]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4일 대지면 용소리 이무형 농가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조기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햅쌀 조기 출하로 창녕군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과 더불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추석 전 수확으로 농가 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기재배단지 면적 증대 및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회장은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조생종으로 모내기한 지 4개월여 만에 수확한 벼는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고 말했다. 군은 5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조기재배단지(품종 진옥) 100㏊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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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나물 등 명품 임산물 생산·유통·홍보 시너지[동북아뉴스타임]산청군이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등 지역 기관과 합심해 산나물 등 새로운 임산물 소득원의 생산·유통·홍보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이들 기관들과 함께 최근 지리산의 기운을 듬뿍 담은 봄 산나물을 더 많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가장 인기 있는 산나물을 묶음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시범판매 활동에 나섰다.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5000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특히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임산물의 소득자원화를 위해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청의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임산물재배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산림소득 사업 8개 분야에 32억원을 투입, 새로운 산림 자원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산청지역에서는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 수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의 이 같은 행보에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등 지역기관들도 발 벗고 나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우선 산청군산림조합은 지역 내 임업인과 조합원에 대한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합은 단기소득임산물인 산나물과 버섯류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해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각종 수목의병해충에 대한 진단 및 방제법 등에 대해서도 기술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산림청의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2월 산림조합중앙회주관 2021년 정기총회에서 종합경영평가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20년 말에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평가한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도 산청군산림조합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청군농협도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농협은 매년 봄부터 11월말까지 신안면 소재 옛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 간이공판장을 개장·운영하고 있다. 간이공판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출하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15억원의 출하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4월 초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산청군농협으로서는 처음으로 일궈낸 쾌거다. 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엄격한 상호금융 평가항목을 적용해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농협상호금융 최고의 시상제도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창원컨센션센터 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행사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준비한 500세트, 1200만원 어치의 꾸러미가 모두 판매됐다”며 “이러한 작지만 큰 성과는 명품 임산물 생산을 위해 땀 흘리신 임업인 뿐 아니라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봄철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과 식이섬유 등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산나물 뿐 아니라 산약초 등 우리 산청군을 대표할 수 있는 고품질 임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판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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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추진단 구성 및 운영[동북아뉴스타임]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는 민선7기 시장핵심공약사업으로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마늘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해 영천 마늘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여 8일 최종 지정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단은 한방·마늘 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생산자단체, 유통 분야, 식품 분야, 6차산업 등 1,2,3차 산업주체가 참여해 학계 등 연합회를 조직하고 각 단체별로 운영위원 7명과 실무위원 7명을 추천받아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까지 운영된다. 추진단은 마늘품목 특구 추가 지정에 따라 마늘분야 특구 주체를 양성하고, 마늘 도매시장 개설, 마늘주아종구 R&D센터 건립, 한방과 마늘을 결합한 기능성 식품 개발, 마늘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과 특구 홍보, 기업의 규제 개선 및 기업애로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기존 한방진흥특구의 한방산업발전협의회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한방·마늘 산업특구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특구 운영성과 보고서 작성 및 신규 규제특례·특화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은다. 최기문 시장은 “마늘품목 특구 추가 지정에 따라 마늘분야 특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특화사업 추진 시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추진단을 활용한 국비 공모사업의 활발한 유치와 민간투자 확대를 이끌 계획으로 조만간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운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 위촉식은 오는 16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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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지원 창구 운영[동북아뉴스타임]공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김정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9일 사곡면 신영리 일원 과수원을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농촌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시는 이번 배꽃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과일 솎아내기, 5월 중순까지 마늘쫑 수확작업,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 등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운영하고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 등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하는 등 영농철 인력수급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농가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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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한 양파·마늘 병해충 발생 주의[동북아뉴스타임]울진군은 3월 초 잦은 강우로 양파·마늘의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찰과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파와 마늘에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 녹병 등 곰팡이병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수 발생하여 방제를 소홀히 하면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수량에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 노균병은 식물체 표면 습도가 높게 지속되고, 평균기온 15℃에서 발생이 많으며, 감염 시 초기 피해 부위가 노랗게 변하고 진전 시, 잎 표면에 회색 포자와 균사를 형성하며 아래로 처지는 모양을 보인다. 2~3월에 발생하는 1차 노균병은 약제방제가 어렵지만, 3~4월에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잎마름병은 월동 이후 강우일수가 많고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하며, 감염 시 피해 부위에 회백색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 시, 병반이 담갈색으로 상하로 확대되며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발병 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예찰하고, 약제 부착을 위해 적정약제를 전착제와 함께 살포하여 방제해야한다. 고자리파리와 같은 해충은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생장이 왕성해져 양파와 마늘에 피해를 가중시킨다. 특히, 고자리파리류는 5월 중순경 성충 발생이 최고에 달하고 피해가 집중되므로 발생 전과 초기 적용 살충제를 뿌려야 한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양파 노균병과 마늘 잎마름병 등의 병해는 조기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므로, 주기적으로 병해 발생을 확인하고, 봄철부터 7~10일 간격으로 보호제와 방제용 살균제를 뿌려 피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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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슈퍼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걱정 없이 드세요[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국내산 및 블루베리, 오렌지 등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23종 92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검사 대상 농산물은 감귤류(감귤, 오렌지, 레드향, 자몽, 천혜향, 한라봉), 견과류(땅콩, 브라질너트, 아몬드, 호두), 귀리, 딸기,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류, 토마토, 호박, 블루베리 등이다.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불안하다면 깨끗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으며, 볶거나 끓이는 방법으로도 줄일 수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포함하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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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로 피해막아요![동북아뉴스타임]서산시가 농산물 포전매매(밭떼기)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의 포전매매 시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서다. ‘밭떼기’로 불리는 포전매매는 대부분 농가와 유통인간 구두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작황이 나쁘거나 가격 하락 시 유통인의 대금 미지급, 일방적 계약해지, 농산물 수확지연 등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져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 후 거래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시는 농업인 누구나 표준계약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1만 6천부를 4월 초까지 비치할 계획이다. 계약서에는 수확 예정일과 매매대금 지급 등의 특약사항과 계약 일반조건들이 담겨 농가의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표준계약서 작성을 통해 농가의 분쟁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포전매매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 후 진행하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 품목은 계약서 미작성 시 매수인(유통인)에게는 500만 원 이하, 매도인(농업인)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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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주아 마늘 종구 인기 상승! 세력 확실히 좋네!'[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에서는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인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마늘 주아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에서도 자체적으로 연구회와 작목반을 조직하여 마늘 주아를 통한 종구 갱신을 위하여 노력해 온 결과 ‘병해충 발생이 적고 성장 세력이 갈수록 세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마늘 주아 재배연구회 및 작목반에서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한 마늘주아는 38톤이며 25ha의 면적에 파종을 하였고 올해는 50톤 생산 목표에 33ha 파종 목표로 주아재배를 통한 우량종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인 단체에서 생산된 주아는 지역의 농협과 계약을 통하여 희망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4월까지 주아종구를 신청 받아 8월에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마늘 공판장 경락가격과 생산비 등을 고려하여 시중 마늘 시세의 1.5~2배 사이에서 결정돼진다. 우량종구 갱신을 촉진하기 위하여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원도 동반되고 있다. 한편 관련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주아를 이용한 마늘 종구는 수량과 품질은 약 15% 향상되며 병해충 저항이 강하고 저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주아재배 노동력이 다소 많이 들어가고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일반농가들이 선호하지 않으나 수입마늘 종구의 부작용 등으로 그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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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마늘·양파 병해충 선제적 방제 당부[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잦은 비로 인해 마늘·양파에 세균·곰팡이성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 마늘 녹병, 잎마름병 등의 곰팡이병과 마늘 잎집썩음병 같은 세균병은 잦은 비 때문에 높은 습도가 유지될 경우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하면 급격한 피해 확산으로 생육과 수량이 크게 저하된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육묘기나 월동 중 본밭에서 감염이 이뤄지고 1차 발생은 2~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후기 고온다습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했기 때문에 연작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호전되고 있으나, 최근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등록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