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암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교육생 모집[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해 6월 25일까지‘2021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 매체 활용을 통한 재택 수업(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생산을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영암군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 기초, 신제품 개발 절차,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등 기본 능력배양 내용으로 구성되며,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하루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설비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식품(주스,잼,과자 등) 생산 및 기계 사용 훈련 등 실습형 교육이다. 단계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사용 허가 단체‘영암농산물가공영농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농산물 가공품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서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에 게시된 ‘2021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기초] 과정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목포시, 국내 관광 침체 속에서도 관광도시로 명성[동북아뉴스타임]목포 관광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28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 ‘2020년 개별 관광지 입장객 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32개 주요 관광지에서 집계된 방문객은 551만8,603명이다. 이는 2019년(590만2,845명)과 대비해 6.5% 감소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30~40%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크게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본격화되기 전인 1분기에는 112만4,6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가 증가했으나 본격화된 2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1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8% 이상 증가해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목포항구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ㆍ문화시설의 잦은 휴관 등으로 인해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해를 1천만 관광객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이루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이라는 큰 수확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목포가 악조건 속에서도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코로나 청정지역의 면모를 이어가면서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목포는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는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인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2020년 1월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가 확산되어 갔다. 여기에 더해 정부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 ‘K-컬처페스티벌’, ‘아이쿵 댄스 챌린지’ 등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관광거점도시인 목포를 집중 홍보했다. ‘목포=맛의 도시’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목포의 최대 강점인 맛을 활용하는 ‘맛의 도시’ 브랜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목포의 음식은 지난 2019년 시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1%가 만족감을 표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목포는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몇년 전부터 대반동 일대가 사진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고하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슬로시티 목포’는 코로나 시대의 청정 관광지로 명성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관광자원들이 코로나 시대의 관광트렌드인 소규모 개별관광과 청정 안심관광 등에 부응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관광객의 관심이 계속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시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시가 지난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미디어마케팅을 통해 목포 알리기에 매진하면서 목포의 미디어 노출 빈도는 급상승했다. 지난해에도 ‘도도솔솔라라솔’, ‘꼰대인턴’을 비롯한 국내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 ‘파친코’ 등 애플사 글로벌 드라마, ‘조제’, ‘인생은 아름다워’, ‘멍뭉이’ 등 영화, ‘불타는 청춘’, ‘편스토랑’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인기를 모았다. 시의 이 같은 노력은 문체부와 한국광고언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광역, 지자체 공공홍보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효과를 인정받았다. 목포 관광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관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도슨트 시스템과 통합관광정보 제공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높아져가고 있는 도시 브랜드 가치도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목포는 관광산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3대 전략산업이 1천억원대 정부 사업과 맞물려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장의 문화예술 축제인 목포 가을 페스티벌 개최 등 예향(藝鄕)의 진면목을 인정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돼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했고, 한국섬진흥원을 유치해 섬 정책의 산실로도 거듭났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올해도 국내관광은 침체된 상황이지만 오는 7월부터 안전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 편안한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광장에서 춤추는 바다분수를 배경으로 한 해상판타지쇼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해 목포 관광의 매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 관광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관광거점도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법정문화도시로도 지정받아 목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여수시, 찰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방송 '눈길'[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찰옥수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여수 찰옥수수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으로 6월 21일 저녁 8시, 7월 3일 저녁 6시 두 차례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육성한 Non-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품종으로 찰지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우수한 미백2호다. 또한 금년에 상품화하고 있는 찰옥수수조청도 7월 3일 방송에서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찰옥수수가 20개 들이 1상자에 2만 4,000원이고, 찰옥수수조청은 500g 1개에 1만 5000원이다.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비타민과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라이브 커머스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주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금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여수 옥수수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홈쇼핑, TV프로그램, SNS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전남도의회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 현지 활동 실시[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 는 지난 17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를 방문하여 전남지역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최근 어장 환경 변화와 어선어업 현대화로 인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전남의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바다 목장조성, 바다숲 조성, 건강 종묘 방류, 인공어초 등 수산자원조성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이날 남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산자원 보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아울러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이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과 해양생물 보존현장을 둘러봤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 연근해역은 수온상승에 의한 어장환경 변화, 어선어업의 현대화로 인한 지나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생산량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계획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황폐화되어가는 바다를 살리고 전남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일(위원장, 여수1), 박진권(부위원장, 고흥1), 이장석(영광2), 이동현(보성2), 김용호(강진2), 곽태수(장흥2), 이철(완도1), 김정희(순천5), 이혁제(목포4) 의원과 무소속 김희동(진도) 의원 10명이다. 위원장 이광일 의원은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 ‘패각 재활용 확대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하고 도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나주 혁신산단,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동북아뉴스타임]나주시는 18일 나주 혁신산단에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남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됐다. 센터는 연면적 6202㎡에 보관동, 시험동 등 5개 동 규모로 건립, 연간 전기차 배터리 1000여 대, 1MWh급 재사용 배터리 성능평가 및 안전시험 기능을 갖춘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관련기업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용 후 배터리’란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배터리를 말한다. 전기차의 경우 신품 배터리 대비 완충 용량이 70% 정도 하락하면 구동 효율 저하로 교체하게 되는데 이때 배출되는 배터리를 사용 후 배터리라고 한다. 사용 후 배터리의 잔여 용량을 활용한 재사용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신품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전기항공‧전기이륜차‧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응용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또 단순 폐기 시 발생되는 중금속에 의한 환경문제를 개선하면서 에너지자원 순환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이 국내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가 2024년 1만개, 2032년에는 10만개로 10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윤병태 정부부지사, 김영덕 시의회의장, 이민준 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LG 에너지솔루션‧삼성 SDI‧현대자동차 등 참여기업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과 함께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등 참여기업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 육성과 자원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참여기업에 사용 후 배터리를 제공하고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은 연구성과 공유, 사업화 모델을 발굴에 각각 힘써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의 중심축인 나주 혁신산단에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에너지신산업분야 신성장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착공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4일 도내 최초 리튬이차전지 완제품 공장 착공과 연계된 이차전지 생산부터 재사용까지 가능하게 된 만큼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주시, 폐교 살리고, 인재 살리고, 지역 살리고, 고!고!고![동북아뉴스타임]나주시 산포면 소재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초·중학생 SW 교육, SW 강사 양성 및 맞춤형 SW,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의 SW 교육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 해소와 도시재생활성화를 목표로 옛 산포초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는 SW, 인공지능(AI), VR·AR,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산업과 관련된 전시·체험 공간 및 SW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시설 인프라에 기반해 ‘SW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SW미래채움 아카데미·캠프’ 등 미취업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그동안 SW교육 전문강사 249명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SW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섬마을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장애청소년 희망이음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3년간 총 9351명의 창의 인재 양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센터는 SW교육·체험 관심과 욕구가 높은 소외지역 460여 명의 학생들의 직접 방문을 통해 코딩·로봇·사물인터넷·드론·AI 교육을 추진, 미래 과학도의 꿈을 설계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거미줄이 쳐져있던 폐교가 SW분야 교육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하면서 꿈 많은 아이들의 과학 놀이터이자 주민 간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SW교육이 질 향상과 대상자 범위 확대에 따른 도내 SW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석케미칼, 완주군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동북아뉴스타임]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완주군에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18일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정석케미칼이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은 1990년 12월 완주군 산업단지에 법인 설립 후 도료 및 기타화학제품 제조 분야에서 우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500만원, 2018년 2000만원, 2019년 12000만원, 지난해에는 2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김용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블록체인에 대한 모든 것! 김승주 고려대 교수 특강[동북아뉴스타임]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14시 ‘블록체인에 대한 모든 것’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소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네이버에서‘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특강’검색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 채널 ‘춘천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디지털 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재 육성 및 ICT 협업공간을 구축하는 혁신 주도적 사업이다. 진흥원은 동북권(대구·경북·강원)의 참여기관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생태계를 위한 교육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업은 코로나상황을 반영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인공지능 160시간, 블록체인 120시간이다.
-
영월군,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준비 완료[동북아뉴스타임]영월군이 지난 2015년 12월 산림청 정원조성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조성을 진행한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의 개장을 오는 6월 25일 앞둔 가운데 개원 준비를 마쳤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 1004-1번지 일원 11㏊에 조성한 정원의 주제는 분재·야생화정원과 목련정원,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예술정원, 꽃바람정원, 연꽃정원, 초화원, 수림원으로 총 9개소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재,야생화정원 내 유리온실 카페와 임산물 판매장, 가드닝체험 장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정원식물의 보급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8만㎡에 달하는 초화원은 분홍낮달맞이꽃 등 29종의 꽃 20만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테마예술정원에는 도자기공예와 목공예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전통정원인 향수원에는 담배곳간과 외양간 · 섶다리 등의 조형물이 설치돼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영월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안정된 관리를 위해 유료로 운영하고자 ‘영월 동·서강 정원 관리 및 운영조례’ 제정하였으나 당분간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월 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월군은 정원운영 뿐만 아니라 정원 산업도 함께 육성할 방침으로 꽃을 이용한 꽃차산업, 정원 식물의 다양한 보급, 정원 아이템 소개 및 판매를 통해 정원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 주변에 연당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와룡천 캠핑장도 같은 시기에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캠핑장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홍 산림녹지과장은 “6월 25일 시행되는 정원 개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 될 예정으로, 정원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원관리인의 안내에 따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부산 북구-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동북아뉴스타임]부산 북구는 동서대학교와 함께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해 구포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17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북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문화콘텐츠 제작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학교는 뮤지컬학과에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뮤지컬을 창작하여 겨울 방학기간 동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1:1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구포역 일원에서 펼쳐질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만이 가진 문화와 역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시키기 위해 동서대학교와 함께 쉼 없이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북구만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려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와 동서대학교는 2020년 7월 북구의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관‧학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구포의 특색을 담은 수제맥주 시리즈 ‘구포만세329’와 ‘놀구포’ 개발을 함께 진행하여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개발한 수제맥주를 탄생시키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