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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운송 부문 아태지역 최우수도시 선정[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가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 지난해 공공안전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기능별로 구분된 14개의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세계 최고의 IT분야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14개 분야에 걸쳐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해 16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모스에이투지와 함께 추진한 ‘수요응답형 로보택시’를 제출, 커넥티드·자율주행자동차, 대중교통, 차량 호출·승차 공유 등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수요응답형 로보택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카카오T’로 자율주행 차량을 유상으로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로, 현재 정부청사-시청-국책연구단지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민간과 함께 도입한 자율주행 서비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시민의 교통이용 편의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유치를 계기로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ISO 국제표준 및 레벨4 인증 획득,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국내외 스마트시티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자율주행시범지구,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특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최적화된 스마트 교통서비스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 데이터를 연계한 ‘스마트세종 플랫폼 기반 범죄 안전 도시 서비스’를 IDC에 제출한 결과 공공안전 분야 아태 지역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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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대전환’으로 도정 혁신…도민중심 행정서비스 강화[동북아뉴스타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00씨는 G6100번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찾느라 당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기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이 버스에 설치돼 있기 때문. 이제 김 씨의 승하차가 한결 편리해졌다. #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서00씨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통장이 전달하는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잃어버려 민방위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로 바뀐 후부터는 휴대폰으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기존 정책의 디지털적 접근 방안 등을 조언해주는 자문기구인 디지털네이티브 정책개발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등 획기적인 디지털 도정을 선보여 도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는 현재 ▲공공비대면 서비스제공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강화 ▲데이터 활용 고도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4대 부문 57개의 디지털 도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가 펼쳐갈 디지털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봤다. (1)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제공 : 13개 사업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스템을 15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구축해 재난기본소득의 적시 지급을 이뤄냈다. 카드사와 협력해 온라인을 통해 지역화폐카드 및 도민이 사용하던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으로 도민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경기도민 1,343만 명 중 1천32만 명(76.8%)이 온라인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완료해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회의실, 체육시설, 행사장 등 도내 29개 기관 총 484곳의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60° VR(가상현실) 파노라마 영상을 제공해 사전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31개 시군에서 보유한 공유시설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향후 경기도 모든 공유시설의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경기민원24’를 통해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 분산되어 있는 58개의 경기도의 수혜성 행정서비스 신청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 일원화하고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도민 편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대중교통 이용의 3不(불확실․불안․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분야에도 디지털을 도입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고, 모바일 앱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노선(G1300번, G6000번, G6100번) 30대 버스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시대의 버스 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버스 승·하차 시간 단축, 교통카드 요금 결제 불편 및 사고위험 감소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도 경기도 시내버스 전체노선에 실시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의 안전한 승차를 지원해 무정차 불편사항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적한 외곽 정류소나 야간시간에 보다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시외·마을버스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는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운 도민에게 민방위 통지서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등기우편비용 연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1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실시간 화상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화상학습 메뉴를 통해 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을 비대면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실시간 강연회 등 다양한 방식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 정책수요대상자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서비스 강화 : 21개 사업 도는 올해 4월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앱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했다. 마이데이터는 각종 기관과 기업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65종의 개인 수혜정보와 시군 150여종의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사업 지원조건과 비교해 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줄 뿐 아니라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어졌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창업과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확인하고,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창업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시스템 및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개통을 통해 일자리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3) 데이터 접근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활용 고도화 : 8개 사업 작년 12월에 출시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데이터 혜택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 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도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디지털 경제시장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21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이천·양평·수원 그리고 김포 등 14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으로 올해 경기도 28개 지자체로 권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5천만 원의 수익을 20개 시군 36만782개 카드를 대상으로 카드당 120원을 지역화폐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도 데이터배당은 데이터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수익을 모두 돌려줌으로써 ‘데이터 주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데이터 선순환체계’의 첫 시험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4) 범죄예방 및 재난안전 대비 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확충 : 15개 사업 도는 다양한 첨단 과학수사기법인 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인증시스템,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 등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죄대응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그동안 4종 183개의 증거물을 분석해 범죄혐의 입증에 기여했다.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은 길거리에 뿌려져있는 전단지 중 불법 대부업과 청소년 음란․유해 매체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해 불법전단지의 기능을 무력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4,748 건에 달하는 번호를 차단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수시로 이용 중지시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건설공사장 안전실태 실시간 관리로 노동자 중심의 건설공사장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안전점검시스템을 지난해 11월에 개발해, 원거리의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글라스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최신 사물인터넷(IoT)기술을 도입한 현장대원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속도감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개발해 재난 대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질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도민 편의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디지털 토대를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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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맞춤형 교통복지’ 마지막 조각 맞추기 돌입하다[동북아뉴스타임]‘국내 교통복지 1번지’를 향한 완주군의 ‘맞춤형 교통복지’가 기존의 4대 서비스에 이어 지선 마을버스의 단계적 운행을 통해 마지막 조각 맞추기를 시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와 협의해 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단계적 시행에 들어가기로 하고 우선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이달 26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완주형 마을버스(공영제) 도입’으로 지선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게 된다. 또 이서농협과 이서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지선 마을버스 운행’은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등 종전의 4대 시책과 함께 ‘완주군표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으로 가는 최종 길목이라는 분석이다. 1단계에 이어 2단계(소양과 상관, 구이면)와 3단계(삼례와 봉등, 용진면) 노선체계 개편안이 실행되면 기존의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체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완주군은 읍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잇는 행복콜버스, 산간·오지 마을 주민을 위한 으뜸택시, 통학 학생을 위한 통학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등 4대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버스의 ‘행복콜버스’는 이용객 요청에 따라 읍면 소재지 등 주요 거점과 마을을 수요응답형으로 우행하는 대중교통으로,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요금이 500원인 데다 작년부터 전 마을로 확대돼 이용객이 전년대비 지난해에만 무려 156% 폭증한 8만5천800명에 육박했다. 맞춤형 택시 분야의 ‘으뜸택시’는 시내버스 승강장과 거리가 500m 이상인 산간, 오지, 벽지마을에서 주요 거점까지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택시이다. 8개 읍면 38개 마을을 운행하는 이 택시의 운행요금 또한 500원으로 저렴한 게 큰 장점이다. 등·하교 통학이 힘든 중고등학생을 위한 ‘통학택시’도 학기당 110~120명이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차상위계층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는 예약콜 2대와 바로콜 8대 10대가 운영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이용자가 8,500여 명이었지만 이듬해엔 9,700여 명으로, 작년엔 1만1,050여 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교통은 곧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서지역 마을버스의 성공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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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주변 공사 착수[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남구청 앞 백운광장 주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오는 10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남구청에서 조선대 방면으로 대남대로 160m 구간에 걸쳐 시행되는데, 총 11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점유해 지장물 확인 및 가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8개 차로는 교통량을 감안해 적정하게 차로 분배를 할 예정이다. 백운광장은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 흐름이 복잡한 곳으로 공사가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을 감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지하차도 공사를 병행 실시해 이중 굴착을 방지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차로 점유구간도 최소화해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운광장은 지난해 6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백운고가 철거공사를 시행해 광장 주변 평면교차로 총 11개 차로를 개통했고, 그 결과 현재는 도로 용량의 확장과 원활한 교통흐름 등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나 다시 광장 주변으로 공사가 시행될 경우 이에 익숙해진 시민들의 교통불편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로 인한 백운교차로 주변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교통정책연구실, 남부경찰서, 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백운광장 교차로구간 차로 점유사항과 교통처리계획, 안전시설 등 필요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했고, 공사 착수 전 안내 현수막, 표지판, 교통안전시설물, 차선도색 및 유도표시를 최대한 설치할 계획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백운광장은 광주와 나주, 목포를 잇는 관문이자 관내 5개 간선도로의 교통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교차로로 공사 난이도가 높은 지하철과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시작되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이용 시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교통관련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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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1 버스“킹(king)” 사업 추진 완료[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는 버스이용객의 불편을 사전에 신속히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킹이라는 사업의 명칭은 버스 이용객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의지를 빗댄 표현이다. 거제시는 지난 5월 9개 면·동에 12개소의 버스대기소를 설치하고, 1억 6천만 원의 ‘버스대기소 설치사업’을 조기 마무리했다. 시는 버스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버스대기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1,240여개의 버스정류소가 지정되어 있다. 형태에 따른 밀폐형, 도시형, 보도형의 버스대기소는 503개소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양정동 아이파크2차아파트 버스대기소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비와 바람을 막아주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남부면 쌍근마을에 설치한 버스대기소는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녹이 슬지 않는 재질로 맞춤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 단순 버스대기소의 기능에 예술적 감성을 입히는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도장포 버스대기소를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버스대기소 설치와 더불어 버스이용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온열의자 설치 사업도 3월 중으로 완료했다. 2019년 고현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 12기를 시작으로 추진 된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2020년 12기, 2021년에는 1억 원을 투입하여 36기를 설치하여 추운 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있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옥포동 일대에 8기를 6월내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노선 중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조명등 설치, 도색 정비, 구조물 녹제거 등 버스대기소의 유지 보수도 즉각적으로 시행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전 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버스이용객을 왕으로 모실 수 있는 온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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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최근 잇따르는 장애인 보조견의 ‘문전박대’를 막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인식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른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을 위한 교육·홍보 방안을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도민과 대중교통수단,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보조견 출입에 대한 법적 근거, 출입 거부시 처벌 규정을 교육·홍보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한 대형마트에 이어 최근 경기도 음식점에서도 시각장애인 보조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보조견이 일상에서 차별받는 일은 비일비재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법은 과태료를 늘리기보단 보조견을 바라보는 인식개선”이라며 “보조견은 장애인이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인 만큼 동행권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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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버스 정류장 대청소 실시[동북아뉴스타임]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버스 정류장에 대해 6월 7일부터 한 달여간 여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교통공사는 청결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소에도 철저한 코로나 방역소독과 함께 주기적인 정류장 청소와 환경정비 개선 활동을 펼치면서도 봄철의 잦은 황사와 송화가루 등에 얼룩진 정류장을 일시에 청소하고자 이번 여름맞이 대청소를 계획했다. 특히 신설된 BRT반개방형 정류장까지 포함한 대청소이기에 세종시 전체 버스 정류장에 대한 미관 개선 효과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시민에게 쾌적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름맞이 대청소는 고압물세척기를 동원한 물청소 외에도 불법광고물 제거와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여름맞이 대청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쾌적한 버스 정류장 이용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유지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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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 추진[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장애인 안내견 출입 보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6월 말까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내견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청각장애인의 소리 인지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안내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적객업소 등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나 인식부족으로 공공장소, 식당 등에서 안내견 출입을 거부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을 전개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픽토그램 스티커를 제작하여 구, 동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배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함께 협력하여 식당 등 식품위생업소에 픽토그램 스티커와 함께 ‘안내견 출입 보장’ 홍보전단지도 배부한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신청 등에 관한 절차 ▲장애인 보조견 출입거부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채널)에 게재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사)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와 협력하여 관내 병원, 마트 등 민간 기업으로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을 확대,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3월 안내견 출입 보장과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를 제정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정적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라며,“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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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탄소중립 1.5 생활실천 온라인 캠페인 '나의 지구 구하기' 진행[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는 6월 5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1.5 생활실천 '나의 지구 구하기' 캠페인을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는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며 지구온난화를 막는 기후행동 실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은평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빠른 전달력을 가진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너지 절약, 저탄소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자원재활용, 나무심기 등 일상생활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을 인증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으로 참여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낮추는 기후행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일상생활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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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폭염 대비 위한 버스 승강장 ‘쿨링포그 시스템’ 추가 설치![동북아뉴스타임]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예산역 앞 버스 승강장에 이어 관내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군청 앞 버스 승강장에도 ‘쿨링포그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닿더라도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면 미세먼지를 흡착하며, 주위 온도를 3∼5℃가량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버스 이용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 군은 현재 쿨링포그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인과관계 파악이 정확히 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당장 가동을 시작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상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폭염 주의 시간대에 쿨링포그를 가동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가동률이 낮았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고 가동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택시 및 승강장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