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병철 의원,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로 ‘정무위원회’확정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2일(금), 국회 여야 원내대표의 극적 원구성 협상 타결로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로 ‘정무위원회’가 확정됐고, ‘정보위원회’도 겸임 상임위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경쟁질서를 감독하는 공정거래위원회, 호국보훈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보훈처 등 총 23개 소관기관을 관장하는 국회의 핵심 상임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소병철 의원이 정무위원회를 희망한 가장 큰 이유는 여순사건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순천 경제에 활력소를 모색하겠다는 목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정무위원회의 피감기관인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통해 위원회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감사하겠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정무위원회가 국가보훈처를 관장하고 있어 순천 지역의 수많은 보훈 가족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발굴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소병철 의원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민생과 경제의 위기 속에 올바른 금융정책과 공정거래를 확립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대안을 중심으로 기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면서도, 순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하며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 의원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순사건위원회가 충실하게 그 기능을 수행해야만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위원회 업무를 철저히 감독하고 감사하여,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호남 유일의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순사건특별법」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전남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데도 당시 야당의 반대로 어려운 고비에 있던 「한전공대법」, 「농촌사랑기부금법」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소병철 의원은 앞으로 후반기 국회에서도 순천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0년 숙원 전남(동부권)의대를 유치하고, 한창 준비 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키며 역사적 과업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각오이다. 소 의원은 정보위원회 겸임과 관련해서도,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들에 대해 정파적 입장이 아닌 국익과 국가안보를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히며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순천시민들께서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원, “아이돌봄서비스 제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지난 19일,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아이돌봄서비스는 취약계층이나 맞벌이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전남도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이돌보미 입장에서 아이가 많은 가정을 선호하다 보니 심지어 3개월을 기다렸는데도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내용을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홍보를 강화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한부모나 다문화·조손 가정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사회적 보호와 돌봄 기능으로 아동돌봄의 틈새를 메꾸고 있는데 종사자 처우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도가 예산의 한계로 한꺼번에 처우를 개선하기는 어렵겠지만 분명한 정책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번 추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전수당 20만 원을 꼭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과 전라남도교육청도 아동돌봄 사업을 하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수혜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으로 ‘일류순천’ 재도약 이루겠다!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8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시정목표와 시전으로, 미래도시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창조도시, 표준모델 도시로 재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7월 4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비전을 제시했던 본인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 만큼,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문자 속의 선언적 존재가 아닌 ‘일류 순천’이라는 도시 실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일류는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수많은 도시 가운데 일등이 아닌 고유하고 독보적인 일류도시, 품격있는 시민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창조하는 도시를 29만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일류도시로 재도약하는 첫 걸음은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라며, 생태수도를 선포했던 철학과 최초의 박람회를 기획·유치하고 조성해낸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또한 탄소중립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친환경적 인식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에 관한 새 일자리를 만들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겠다고 했다.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시민 삶의 위협이 되어선 안된다며, 탄소포집장·열병합 발전시설 운영과 동부권 광역화를 고려하여 적정부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노후된 중앙시장은 옥천과 연결하여 노천 카페거리로 만들고, 원도심 샹젤리제 거리는 문화의거리, 옥천, 남문터 광장과 연결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순천의 대표 신도심인 신대지구에는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기업이 지역을 통합하는 시대라며, 전남 동부권을 넘어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100만 소비군을 유치하여, 순천이 명실상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 지역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도심외곽의 무분별한 주택건립과 개발을 지양하고 비워야할 공간과 지켜야할 공간을 재설정하여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만들고, 문화예술과 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확충하고 대규모 스포츠 파크를 조성하여 시민 건강은 물론, 동계훈련 메카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인근도시와 협력하여 서로의 기능을 특화시킨 통합 메가시티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광역처리 문제, 대학병원 유치 등 공동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시민의 품격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 일류도시 순천으로 재도약을 이루겠다.”라며 “순천의 미래를 살려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향해 모두 함께 가자”라고 전했다.
-
서울 중구, 환경의 달 맞아 '불편한 이로움 DAY' 행사 열어[동북아뉴스타임]중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과 동화 주민공원에서 '불편한 이로움 DAY' 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에 관한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현상은 매년 심각해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현저히 늘었다. 이에 지나친 일회용품과 쓰레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주민들은 환경을 위해 행동할 준비된 마음으로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환경에는 '이로운' '불편한 이로움 DAY' 행사를 함께 즐겼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망원동의 핫한 명소인 알맹상점과 연계하여 '일일 알맹상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소분 세제, 대나무 칫솔, 대추 수저받침 등 플라스틱 대체품과 천연 수세미, 세탁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알맹상점은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포장재 없는 상품과 업사이클링 제품(재활용품에 디자인과 기능을 더한 것), 다회용품, 생활용품 리필제품을 파는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는) 가게로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사이에서 인기있는 장소다. 아울러 환경을 위한 메시지와 그 방법을 전하고 함께 실천하고자 ▲ 환경 책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 Book Talk! Talk! ▲ 환경, 기후 관련 북 큐레이션, 밖으로 나온 도서관 ▲ 버려지는 책표지로 친환경 가랜드 만들기 ▲ 친환경 EM효소 제작 ▲ 이로움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방울토마토 판매 ▲ 커피캡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 환경 알쏭달쏭 퀴즈 와 같은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함께 하였다. 행사 당일, 이로움 지하 1층 에듀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하면 누구나 천 원을 할인해 주고 체험부스 5개 스탬프를 찍고 빈 용기를 들고 오는 참가자에게는 에듀쿡에서 무료로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과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초급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은 환경 교육 강사가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유치원, 초등학교 10개소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다. 기후 변화 현상과 원인,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에너지 사용 등의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EM비누, 태양광 키트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진행한다. '초급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외국인을 포함한 성인과 통·반장 등 지역 리더들이 환경에 관하여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에 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생활 속 환경 실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후변화 원인과 대응법, 에코 마일리지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실습이 함께 예정되어 있다. 완성된 친환경 제품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환경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와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과 직결된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구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건물 스크린으로 만나는 '성수동 빛 퍼레이드'[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이달 16일부터 성수동 산업혁신공간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1) (Media Facade)를 통해 인근 행인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구는 산업혁신 건물에 구정의 비전과 성수도시재생사업, 성동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기적도시’ 영상 등 성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출하며 인근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과 28종의 장미 9천 주가 식재된 ‘대현산 장미원’, 도심 속 힐링장소 ‘서울숲’을 보여주며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응원한다. 구는 최근 성수동의 다양한 산업‧문화자산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청년산업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2019년 말 ‘성수 도시재생 산업혁신공간’을 마련했다. 산업혁신공간은 홍보 및 체험공간과 청년혁신공간으로 구성되어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및 체험관을 운영하고 디자인제품 및 청년 작가의 작품도 전시, 6개 분야의 팝업스토어 창업 스쿨 프로그램2) 운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며 산업, 문화, 창업, 홍보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빛 퍼레이드는 건물외관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꾸며주는 역할과 함께 산업혁신공간을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성수동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홀로그램을 한참 동안 관람한 한 행인은 “코로나19로 가족과 같이 갈 곳이 없는데 동네 공공건물에 천연색의 볼거리가 생겨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감상하러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산업혁신공간에 성수동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산업에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6일까지 한달 간 관내 노인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 4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주요내용으로는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확보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관리대책 수립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 발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추후 지자체 공무원과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에 입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개․보수 필요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과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하여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과 재난대응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코이카 공동 온라인 국제연수 개최[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필리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도시와 농촌 연계 지역개발」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 구성은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세미나 등 3가지 방식의 총24개 강의로 편성되어 있다. 필리핀 3개 중앙부처 공무원 23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강원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와 농촌 연계형 지역개발 정책 및 전략을 공유하고 생태관광, 스마트 농업, 전략산업 발굴 등을 통한 지역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도내 기업형 농장 및 유기농 비료제조 기업이 참여하여 강원도에서의 구체적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업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기능을 전파하게 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 연수 사업 및 해외수요 반영 프로젝트 사업 등 다각화되고 특성화된 접근방식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미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내실있는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평창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00억 확보[동북아뉴스타임]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 총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 간 연계·복합화를 통한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되어 올해 2번째 전국 공모사업이다. 군은 5년간 국비 260억 원 포함 40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TF팀을 구성하여,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6개 단체를 통합한 중간지원조직으로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구성, 전문가 자문단 운영,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일상의 행복이 충족되는 모두를 위한 평창’으로, 기존 일부 계층에 집중된 행정․민간 서비스를 평창의 미래 기반이 될 유아, 청소년, 청년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인구유출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모든 계층을 위한 평창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설정하였다. 특히 군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활력과 작지만 강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군은 정주 환경 구축을 위한 365생활권 조성에 36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15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에 20억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창읍에 맞춤형 창의활동공간 조성, 미탄면․방림면에 건강관리센터 조성, 대화면에 어린이 창작센터 조성, 남부권 4개 읍․면에 12개소의 기존 경로당 증개축을 통한 HAPPY700 작은거점 조성 등을 통하여 육아, 청소년 복지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추진 사업을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짧은 준비기간 동안 4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자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고민과 반성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평창군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평창군의 사업계획이 농식품부에서 채택됨으로써,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장애인 재활지원을 위한 로봇서비스 추진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재활지원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1일 오후 3시 원주시청에서 사업 주체인 원주시와 연구기관인 강릉원주대학, 로봇 제작업체인 ㈜헥사휴먼케어를 비롯해 원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서비스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5개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재활훈련을 돕고 사용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에게 맞는 로봇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국 7개 지자체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돼 2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원주시는 시비 9천만 원 포함 총 3억 원을 들여 상지기능 로봇, 하지기능 로봇 등 3종의 로봇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3년간 장애인 재활훈련을 위한 로봇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장애인 재활훈련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장애인 재활훈련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으로 마음이 건강한 100세를[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검진’을 추진해 왔다. 2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마을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1:1로 불안, 우울, 자살위험성 등을 검진한다. 2017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4만여 명을 검진하여 고위험군 4천 5백여 명(11.26%)을 발견하였다. 고위험군은 전문요원의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등록관리 하며 정신의료기관 치료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 검진결과 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인원은 총 661명이다. 또한, 정상군과 경위험군에게는 ▷노년기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교육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 갖기를 위한 회상 프로그램‘마음건강백세’ ▷신체,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우리 동네 놀이터’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년간의 정신건강검진 결과 경상북도의 인구 10만 명당 노인자살률은 2016년 50.4명에서 2019년 44.1명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경상북도는 정신건강검진이 어르신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여 2022년부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안심버스’를 구매하여 도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검진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잦은 노인복지시설의 휴관 등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다”며 “빈틈없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코로나 우울 극복 및 어르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