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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목포․무안 삼향읍 19일 1.5단계 격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동부권에 이어 목포시와 무안군 삼향읍도 19일 1.5단계로 격상한다”며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 상황에 이르고 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담화문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2일간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과 화순 등에서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계절적인 위험요인과 겹쳐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 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순천시는 신한은행지점을 시작으로 식당과 헬스장․사우나․병원 등으로 이어져 39명이 확진됐다. 광양시는 성광기업과 쇼핑센터, 식당, PC방 등에서 30명이, 화순군의 경우 요양보호사에서 시작해 배우자와 자녀, 직장동료, 재가서비스 수혜자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는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던 여성이 퇴원 후 확진돼 가족, 기독병원 간호사, 목포대학교생 등 8명이 양성으로 확진됐다. 김 지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n차 감염이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부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이어 목포시와 무안군 삼향읍도 19일 0시부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에서 보듯이 역학조사와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확산세를 차단하는데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며 도민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도민 협조사항과 관련해선 “감기와 혼동해 증상 발현 후 전파력이 왕성한 3~4일간 계속 활동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 송년회 등 사적모임과 회식 자제, 출퇴근 이외 동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 시 돌아다니지 말고 도와 시군이 비용을 부담중인 진단검사를 즉시 받아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비롯 업체에서도 집단행사 개최를 자제하고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며 “헬스장과 사우나, 식당, 카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자제하고 밀폐된 시설 이용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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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 담화문 발표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신안군 <사진 제공 신안군청> 8월 29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담화문을 긴급 발표했다. 박 군수는 담화문에서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기 위해 그간 군민과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을 해왔으나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했다. 신안군 첫 번째 확진자는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임자면 소재 교회목사 부인으로 전남 136번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15:20분 현재 강진의료원에 이송 중이며, 바이러스 전파자로 예상되는 남편(전남 122번)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되어 있는 동안 연락을 끊는 등 부인과 남편 모두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 주기도 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밀접접촉자 13명이 8.28(금)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라 교회, 자택, 매표소 등에 대해서 방역을 완료했다, 박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극복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크겠지만 군민 한분 한분이 총괄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하면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지역에 확산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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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의료진에게 감사 물결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5일 현재 35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확산방지에 보건소 의료진은 주말도 잊은채 쉴틈도 없이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5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23일 하루만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했으며 25일은 무려 15명이 발생해 무서운 기세로 감염되고 있다. 확진자중 매곡동 삼풍그린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은 순천시 보건소 직원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직원은 지난 20일 저녁부터 21일 9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이후에는 확진자 동선이 속속 공개되면서 연일 검사채취를 위한 시민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며 하루 1천명이 넘는 시민의 검사를 채쥐해야해 보건당국의 의료진의 피로도는 더욱더 가중되고 있다. 검사결과 통보도 2~3일정도 걸리는 걸로 알려졌다. 순천시 선별진료소에서는 밀려드는 진단검사로 보건소 직원 2명이 과중한 업무와 무더위 속에서 탈진해 쓰러지는 일도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은 순천 등 일부 지역에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긴급 설치해 검사를 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순천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는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드라이브 스루 는 09시부터19시 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치료병상 확보병상은 130병상(순천 89, 강진 41)으로 이중 57병상이 사용중이다. 잔여병상은 73병상(순천 63, 강진 10)이며, 오는 28일까지 167병상(순천 89, 강진 78)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초 대구.경북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을때 전국민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물품과 격려를 보내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나눴다. 전국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SNS를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 국민 참여형 캠페인도 계속 진행중이다. 순천도 그에 못지 않게 감사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한 시민은 SNS를 통해 "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들의 응원댓글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용기를 심어줬다. SNS상 에는 응원과 격려 노고에 감사하다는 표현이 릴레이식 으로 번져 가고 있고,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긴장의끈을 놓치않고 앞으로 2주를 고비로 여기고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사람간 접촉을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 중이므로 시민들께서는 ‘외출․외식․소모임 자제’ 를 반드시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23일부터 대면집회를 하지 말고 비대면 예배를 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지난 24일에는 허석 순천시장은 김급으로 대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과부하로 결과가 늦어져서 그렇지 최근 4일동안 검체 채취해 의뢰한 4281건 가운데 상당수가 양성 가능성이 있어 그야말로 순천은 지금 팬데믹(pandemic)에 버금가는 상황” 이라고 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4개소로 확대하고, 선별진료소에서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팔마경기장에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직원들은 사명감 하나로 버티며 최일선에 사투중에 있다. 이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우리모두 함께 노력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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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해외유입 환자 2명 발생전라남도는 19일 ‘코로나19’ 전남 45번, 4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45번 확진자는 체코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했다. 도착 즉시 어머니 차량으로 장흥군 임시격리시설에 도착해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18일 오후 8시 반께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에 즉시 이송돼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확진자와 함께 KTX를 타고 온 동승자 6명은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나주역에서 차량에 함께 동승한 어머니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받아 임시격리시설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임시격리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46번 확진자는 영광군에서 거주중인 60대 여성으로, 대구 1만 5천 766번(전국)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4일 오전 영광군 자택에서 남편 차를 이용해 대구 확진자인 여동생과 함께 광주터미털에서 버스로 대구터미널에 도착 후 친정어머니 집으로 이동해 숙박했다. 15일에는 친정 어머니집에서 여동생 집으로 이동해 숙박 후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 40분께 광주터미널에 도착, 남편과 함께 송정리 동생집에서 30분 정도 머문 후 귀가했다. 17일 오후 3시께 면사무소를 거쳐 오후 7시께 마을 주민 3명과 함께 자택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전 9시께 대구 여동생에게서 확진판정 연락을 받고 이날 영광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19일 새벽 1시께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즉시 이송돼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자택에서 함께 거주 중인 남편은 검사 중이며, 마을 주민 등 접촉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 및 격리 조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가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강해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아 방역망을 촘촘히 유지하고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최근 수도권과 광주 중심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타 지역에서 방문 한 경우 가족이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전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이 중 21명이 지역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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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전남 44번 확진자 발생전라남도는 18일 오후 ‘코로나19’ 전남 4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진도에서 김 양식업에 종사중인 70대 남성으로, 전남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반께 전남 43번 확진자를 비롯 마을 지인부부 10명이 함께 의신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에는 처제 등 가족 7명과 진도 자택에서 점심 식사를 했으며, 영암 석재사와 컨테이너 가게, 무안 남악 쇼핑몰을 들려 친지들과 남악소재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했다. 17일에는 진도읍 식당과 카페에 들린 후 귀가했으며, 목포․서울에 거주중인 자녀와 손자 5명이 휴가차 자택을 방문했다. 이날 진도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18일 오후 6시께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에 즉시 이송돼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자택에서 함께 거주중인 부인은 ‘음성’ 판정돼 자가 격리중이다. 자녀․손자 등 접촉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해 진단검사 및 격리 조치토록 했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진도․목포․영암․무안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해 접촉자 격리 및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가 발생된 진도군 임회면 마을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동일집단 격리를 권고해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수도권 교회와 카페, 광주 유흥업소 등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무증상 전파와 n차 감염으로 인한 대유행 위기상황이다”며 “이번 한 주가 방역성패를 좌우하는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음식 나눠먹기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전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이 중 20명이 지역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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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전남 43번 확진자 긴급 발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코로나19 전남 43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인 전남은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이번 전남 43번 확진자는 진도군에서 양식업에 종사한 60대 남성으로 김포시 70번 확진자와 기내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배우자와 서울 친척 4명과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 후 콜밴 2대로 부천 아들집을 방문, 13일 자차로 군산휴게소, 목포 선구점을 들려 진도에 귀가해 마을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17일 진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이후 즉시 강진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됐다. 함께 거주 중인 부인은 ‘음성’ 판정됐으며,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진도군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8월 15일을 전후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전국적으로 운집한 광화문 집회에도 참여해 우려가 되고 있어 이미 해당기관으로부터 132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진단검사 결과 64명 음성, 68명은 검사 중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와 광주 상무 유흥시설 등의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에 나서주기”를 권유했다. 김 지사는 특히 “수도권과 발생지역, 예식장, 장례식장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전남 방문도 자제하도록 권고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인 전남은 도민 한분 한분이 방역의 총괄책임자다”고 “생각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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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집중호우 극복․태풍 예방’ 도민 담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내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속히 복구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집중호우 극복 및 태픙 예방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의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과 도민안전 공제보험금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긴급구호와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에서 10억 원을 우심 시군에 지원하겠다”며 “특히 급수가 중단된 세대에게는 생수와 급수차를 긴급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또 “주택의 경우 1천 898동이 피해를 입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신속히 지원해 생활안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유실되거나 전파된 주택은 신개축 비용을 지원하고 주택개량사업 신청 시 최대 2억 원의 저리 융자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공시설도 도로 114개소, 하천 및 저수지 제방 56개소, 하수도 시설 28개소, 경전선과 전라선 등 2개 노선의 철로가 유실되거나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도로 62개소와 하천․저수지 24개소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적, 물적 피해가 큰 구례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키운 산사태와 하천 범람, 침수 등 원인을 규명하고, 영구적인 복구계획을 세워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일 발생할 제5호 태풍 장미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대책을 강화하면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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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구례5일시장 피해 복구’ 구슬땀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자원봉사자들과 구례5일시장 상가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 극복과 태풍 예방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통해 “추가 피해 없이 총력을 다해 도민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다짐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재해 복구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부터 9일 새벽까지 도 전역에 6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곡성․담양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10일 도청 소속 공무원 1천여 명과 군부대·의용소방·자원봉사 등을 포함한 2천 800여 명의 긴급복구 지원 인력을 급파해, 구례․곡성․담양 등 침수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별 복구 활동으로 구례5일시장의 경우 157개 점포 침수로 상가내 가구와 전자제품을 꺼내 토사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등 작업이 진행 중이며, 담양과 곡성은 읍내 시가지 침수에 따른 주택 내 가구와 가재도구를 꺼내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정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통합자원봉사센터를 가동해 270명의 봉사단을 모집하고 구호물품 전달과 급식봉사 등 긴급복구에도 돌입했으며, 향후 군부대·경찰·소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도내 나주·화순 등 일부 피해를 입은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긴급복구 지원단을 마련해 대대적으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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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도민 담화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도청 정철실에서 코로나19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최근 광주․전남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 담화문을 긴급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담화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속도록 확산돼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해 3일부터 외부인 면회 금지 등 코호트 격리 수준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시군별로 집합금지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방문판매사업장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위반시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버스, 택시 탑승 시 마스크를 의무착용토록 한 행정조치를 3일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일반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와 이용객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행정조치도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5명의 의사를 지원하고 강진의료원 20병상을 이용토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데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차량에 동승하고 동일 병실에 입원했지만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타지역 방문과 외출을 비롯 방문판매․투자설명회 등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고, 예식장, 장례식장 등 방문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짧은 시간 방문해야 하며, 밀집․밀집․밀폐된 고위험 장소는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간단체의 행사, 교육, 워크숍 등에 대해서도 “가급적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해야 한다”며 “불가피 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참석자 명단을 작성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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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온라인 개학 관련 담화문 발표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일(목)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 것과 관련, 3만 전남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전남교육청과 선생님들은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에 자율적으로 대비해왔지만, 이제 전력을 다해 함께 준비할 때.”라면서 “위기 속에서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키워가자.”고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57개의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원격교육지원단 운영, 다양한 원격교육 플랫폼 소개 및 연수, 풍부한 학습콘텐츠 탑재, 학교 컨설팅 등 온힘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통신비 지원, 오프라인 원격수업 운영 등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대면의 방식으로 이뤄지던 전통적 교수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학습으로 패러다임적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위기라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뛰어난 역량과 열정 넘치는 전남의 선생님들이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머지않아 개학을 맞을 학교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서로가 서로를 일으키는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겨울에는 보이는 것의 성장은 멈추지만, 보이지 않은 뿌리를 성장시킨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봄은 이미 우리 깊숙이 와 있으며,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과 변화로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