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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내 청소년 체력증진 위해 학생승마 지원순천 국제승마장 학생승마 장면(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함양과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승마체험 모집 인원은 일반승마 1,150명, 생활승마 33명으로 총 1,183명이다. 일반승마 참여자는 참가비용 32만원 중 9만6천원(30%)를 부담하면 되고, 생활승마 참여자에게는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포니3등급과 생활승마는 말산업정보포탈 누리집을 통해 가입 후 전산으로 신청하고, 포니1ㆍ2등급과 일반7등급 신청자는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으로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승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속 승마체험행사 및 지구력대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수준이 높은 건강한 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청 동물자원과 축산팀(061-749-87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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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FC U-15 최건민 선수, 남자 U-15 국가대표 선발최건민 선수(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FC U-15 소속 최건민 선수가 남자 축구 U-15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2009년생으로 매산중학교에 재학중인 최건민은 1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집훈련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아, 4월 12일 22명으로 이뤄진 U-15 대표팀에 선발됐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이며,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12개국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순천FC U-15 이영수 감독은 “적극적으로 훈련하는 자세가 멋진 선수”라며, “광주, 전남, 제주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발된 선수로 지역을 빛내는 유망주”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스포츠클럽은 중등부 축구 전문선수반인 순천FC U-15를 운영하며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탁구․배드민턴․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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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불출마’ 소병철 국회의원 “모든 걸 내려놓고 썩은 순천 정치 내 손으로 끝내겠다”▲소병철 국회의원이 기자회견 도중 공개한 노관규 현 순천시장 공천헌금 허위사실 유포, 선거개입 정황 자료 일부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동귀어진(同歸於盡) (함께 죽음으로써 끝장을 냄)의 각오로 자신이 가진 선출직 자리를 내려놓고, ‘투쟁’으로 썩을 대로 썩은 순천 정치를 내 선에서 끝내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소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27일 조례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불출마 이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소 의원은 “만일 자신이 후보 상태에서 썩은 순천 정치의 실태를 고발하고, 끝내겠다고 하면 선거에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라며 “모든 선출직을 내려놓고 썩은 순천 정치의 민낯과 추태를 내 손으로 끝내, 후배 정치인들이 더 좋은 정치를 할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소 의원을 향해 악의적으로 퍼진 루머, 가짜뉴스에 대한 진원지를 밝힐 자료들을 상당수 공개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현 노관규 시장이 지인과 한 전화 통화 일부에서 당시 경쟁하던 순천시장 후보가 소 의원에게 한 10억 가져다주면 공천 주는거 아니냐는 뉘앙스를 담은 소문을 퍼뜨릴 것을 지시하는 욕설 녹취록과 시장 당선 후 선거 개입의 증거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카톡 내용이 공개돼, 현 노관규 시장의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노관규 시장이 정 그렇게 당당하다면 시민들 앞에서 방송을 통해 1대1 토론하자고 제안하며, 이번 시장 임기가 끝나면 더 이상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적극 권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뿐만이 아니라, 신성식 예비후보, 지역 시·도의원들의 비리, 부도덕성도 함께 공개해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썩은 순천 정치를 바꾸겠다는 소 의원의 의지를 강력히 표출했다. 소 의원은 대한민국 검찰 고위직 출신 처음으로 전관예우를 거부한 검사로 ‘검사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해라’라는 말이 유명하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정치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해라’는 말을 사람들에게 듣고 싶다며, 그 각오로 정치를 하겠다고 매번 밝히던 소 의원이 이번 ‘불출마’ 선택은 그런 깊은 고민과 철학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제 28만 순천시민이 소 의원의 명예로운 선택에 힘을 실어줘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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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정가 “현 시장 아바타가 움직인다” 소문 무성...관권선거 의혹 일파만파사진제공=인사혁신처 블로그 캡쳐 총선이 69일 남은 가운데 요즘 순천정가에 “현 시장 아바타가 움직인다”는 소문이 돌며 관권선거와 해당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손훈모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후보로 나선 검찰 출신 선거캠프에 무소속인 노관규 현 순천시장의 최측근들이 활동하고 선거를 대신 치러준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관권선거이자 해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직격했다. 또 김문수 예비후보도 SNS를 통해 “유관기관에 권리당원을 파악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관권선거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들어온 제보를 증거물로 고발수사 의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노관규 시장 개입과 관련된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음을 암시해 이후 선거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앙당 핵심관계자는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지자체장의 도움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는건 해당행위가 될수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현 시장과 밀월 관계를 당장 멈추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관권선거를 하자 일부 자치단체장들까지 선거에 개입하는 등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관권선거에 가담한 지자체장들은 앞으로 3년 후 혹은 그전이라도 실정법에 의해 형사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한편 국가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65조와 복무규정 27조에 따라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헌재는 2022년 9월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은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공소시효를 10년으로 정한 해당 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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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로컬리즘·AI 기반의 자원순환도시 만든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하고 소득 4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명품 정주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지역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시설 지하에서 생산되는 전력·온수·스팀 등 에너지를 연향들에 들어설 융복합 시설들에 제공하는 친환경 기반시설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자원화시설이 건립되면 쓰레기 배출·수거·처리 전 과정의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2024년을 폐기물 처리 시스템 변화에 대비해 시민인식을 전환시키고 재활용 문화를 보급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 확산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시민이 이끌고 행정이 밀어주는 로컬리즘의 가치를 살린 시민참여 감량시책 추진을 통해 2030년 자원순환도시 완성을 그리고 있다. ▶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시민 인식 개선 및 재활용 문화 확산 지난 민선 7기에 운영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도시 완성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이러한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시는 ‘쓰레기 문제해결 민관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해왔다. 현재 위원 임기가 만료된 민관협의회를 3월 중 공개모집하여 쓰레기 배출감량 및 자원순환 가치 달성을 위한 정책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과 활동가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실행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민-관-상-학 협약 또한 추진된다. 주체별 쓰레기 감량 실천시책을 수행하기 위한 역할을 공유하고 사전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순천시에는 매일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인 왕지동 쓰레기 매립장 또한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쓰레기 감량 실천이 필수적이다. 학교, 공공기관, 상인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별 감량활동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시민 인식 개선 및 재활용 문화 확산 또한 순천시의 2024년 주요 목표이다. 시는 쓰레기 인식전환 시민홍보단(가칭 에코서포터즈)을 육성해 올바른 분리배출 및 업사이클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설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녹색 가정을 육성하는 시민 중심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해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 로컬리즘의 가치를 살린 쓰레기 감량 실천 사업 추진 대한민국 지방도시를 살리는 전략으로 로컬리즘이 떠오르고 있다. 쓰레기 감량 정책 또한 로컬리즘에서 예외는 아니다. 지역에 특화된 정책, 시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칠 때 쓰레기 감량 정책 또한 효과를 발휘한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쓰레기 감량문화 확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쓰레기 감량 문화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워크숍을 거쳐 올해 2월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찾아가는 분리배출 캠페인, 플로싱 활동, 업사이클 활동 등 시민이 직접 계획한 쓰레기 감량 문화 정착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폐페트병 10만개를 시민들과 함께 수집해 재활용 의류로 제작한다. 재활용 의류 한 벌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폐페트병 12개가 필요하다. 폐페트병을 수집한 개인들은 수거량에 따라 재활용 의류를 지급 받고 폐기물이 자원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민이 쓰레기 문제를 직접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문제점 공유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왕지동 매립장, 주암자원순환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추진해 쓰레기 배출과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 할 계획이다. 견학을 통해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이 스스로 만든 지역에 특화된 감량 정책 개발을 독려하려 한다. 사진제공=순천시 ▶ AI를 입힌 자원순환 시범사업 추진, 순환정책 패러다임 전환 준비 AI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3대가 함께 즐기는 도시를 만들고 있는 순천시는 자원순환 정책에도 AI를 입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현재 32대 설치된 AI 자동수거기를 올해 17대 추가 설치해 재활용의 재미를 더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내 제로 웨이스트 플레이스(Zero-waste Place) 2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AI 무인회수기 및 세제 소분샵 등을 운영하고 시민 주도 재활용 문화확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활용 문화확산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한 AI 활용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순천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시민 1인 당 0.31kg/일로 인구 대비 높은 편이다. 시는 AI 푸드 스캐너를 관내 학교 1~2개소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AI 푸드스캐너는 음식물 쓰레기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잔반 발생 현황을 데이터화하고 분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가능한 식단 구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잔반 제로 달성 횟수와 탄소절감 수치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AI 푸드 스캐너 도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30% 이상의 감량이 기대된다. IoT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카페거리 시범구역 운영에도 나선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 및 유예가 발표되며 카페의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IoT 기술이 적용된 다회용 컵 사용 카페거리를 운영해 기후위기에 대응 할 계획이다. 카페 고객은 보증금을 납부한 뒤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다. 수거 및 세척은 지역 자활센터를 이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일자리를 늘린다. ▶ 에코 문화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시책 개발 시는 지난해 12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순천YMCA 등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감량 시책 개발을 위한 정책 모임을 운영했다. 운영을 통해 발굴한 중간지원조직 별 협업시책을 올해부터 추진해 맞춤형 에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읍면동별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특화시책을 주민참여예산·주민세 환원사업과 연계해 발굴하고 2025년부터 실행한다. 주민자치회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는 절차를 통해 사업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문화 정착 없이는 원활한 공공자원화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로컬리즘과 AI에 기반한 자원순환 정책 추진을 통해 3대가 편안한 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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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눈에 보는 2024년 청년 정책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시청년정책5개년(2023~2027)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5개 분야 102개 청년정책 사업에 41,857백만원을 투입하여 ▲참여·교육분야 11개 사업 1,162백만원 ▲복지분야 44개 사업 17,993백만원 ▲일자리분야 38개 사업 10,981백만원 ▲주거분야 9개 사업 11,722백만원으로 17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과 지역이 성장하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발굴 주요 청년정책으로는 지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창업연당을 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창업스쿨, 맞춤 컨설팅, 창업캠프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특화형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청년CEO를 중점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4,19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을 특화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K-디즈니 순천’조성에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상담 기능을 확장한다. 청년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취업연결고리 공간으로 재단장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으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등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두터운 지원 강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예산 17,993백만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되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을 확대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 참여 다각화로 남해안권 선도 시는 올해 청년 공동체 등록제를 최초로 시행하여 청년 공동체 및 단체 50여 개 팀에게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1845순천청년인재풀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프리랜서 등록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협의체 주도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남도 내 청년인구 1위 순천이 활력 넘치는 청년 참여도시로 남해안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디즈니 순천’조성으로 청년에게 새로운 미래를 지난해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대성공으로 지방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렸다면 2024년에는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K-디즈니 순천’조성을 본격화한다. 고급문화 콘텐츠 산업 다양화로 청년들에게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니클러스트 조성, 앵커기업 등을 유치하고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순천으로 모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에는 먹이(직업, 일)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주거)가 없다.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산업을 다양화하여 먹이와 둥지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K-디즈니 순천’ 조성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연령을 18~45세로 조정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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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 돌봄체계 구축!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갑진년 새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돌봄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말, 순천시 전체 인구는 28만 948명으로 이 중 1인 가구는 4만 9,438가구며, 노인인구는 5만 517명으로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31.6%인 1만 5,977명이다. 순천시 돌봄인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3.4% 늘어난 6,115명이며, 복지예산 4,393억 중 돌봄 예산은 1,266억 원으로 복지예산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민 삶 전반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에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할 AI-CCTV(로봇)를 배치해 아동들의 앉기, 서기, 점프, 펀치, 킥 등의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 살핌 앱’ 도입, ‘정서 돌봄 AI 안부전화’를 통한 은둔형외톨이, 장애인, 취약계층을 살피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 보급한 AI 반려로봇‘루미’250개를 추가 지원하여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와 건강, 생활, 안전 등에 대비하여 생활밀착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출산·맞춤형 양육지원으로 우리아이 돌봄 강화 초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욱 귀한 시대를 맞아 출산 및 양육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 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 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밀착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0세 안심반을 1세반과 장애아반까지 확대하고, 주말 365열린어린이집 운영과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추진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230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촘촘히 추진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확충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 복지배움터, 복지박람회, 이웃돌봄으로 일류복지순천 만들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공동체 구현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 1회 ‘복지배움터’를 운영, 복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국가정원 개장에 맞춰 추진할 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로‧병‧사 관련 부스 운영, 복지기관 시설 체험, 열린 무대, 프리마켓 운영 등 축제처럼 개최할 계획이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가칭, ‘이웃 돌봄단’은 공공에서 관리하는 이‧통장, 부녀회장, 복지기동대를 넘어 종교기관, 우체국, 택배 요원, 임대아파트 소장 등 생활밀착 요원을‘이웃 돌봄단’으로 흡수하여 돌봄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한 존재로, 미래는 배려돌봄을 넘어 관계돌봄 시대가 될 것”이며 “대상별, 세대별 생활밀착형 관계돌봄 추진으로 28만 시민을 촘촘히 엮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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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 다할 것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 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 ▶ 출산 · 양육 지원 강화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으로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2024년부터 난자 냉동(1회, 최대 200만원)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총 2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를 정부 지원과 동일 한 1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 및 양육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하던 특성화비도 10만원 지급된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도 1월부터 기존 5실에서 10실로 확대 운영한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청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올해 시는 맞벌이 등 주말·공휴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65 열린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한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정부기준 이하로 조정한 순천형 0세 안심반 지원사업을 올해도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아통합반과 1세반까지 확대 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하고, 재원 아동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운영에도 적극 지원하여 보육의 공공성도 높인다.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도시 조성 순천시는 2018년에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올해도 230개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 함께 돌봄센터를 2개소 추가 확충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전남 최초 도입된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의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예비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아동존중 인식 개선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 원이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하며.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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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금당남부교회, 새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순천 금당남부교회(위임목사 고창주)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겨울나기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주 위임목사는“우리의 후원이 새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랑을 전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섬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해 주신 금당남부교회에 감사드리며, 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온정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당남부교회는 1990년부터 3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순천시를 통해 후원금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블레싱(지역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취약가정에 청소, 일손돕기 등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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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더 넓은 무대를 향한 성공적인 발돋움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노관규 시장)는 1994년 소프트테니스부의 창단을 시작으로 1997년 양궁부, 2017년 유도부를 각각 창단하여 총 3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해오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총감독을 필두로 소프트테니스부 9명, 양궁부 4명, 유도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29개의 대회에 출전하여 총 33개(금 11, 은 6, 동 22)의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배출하는 등 순천시 전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는 유도부 5명이 출전하여 전원 메달을 획득하였고 김지정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양궁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 유도 여자일반부 –63kg급 1위, -52kg와 +78kg급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선수들은 전국체전 행사의 꽃인 성화봉송과 홍보영상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 홍보에 발 벗고 나서기도 하였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대회 입상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 유도 국가대표 김지정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첫 출전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어 모두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여 ‘삭발투혼’으로 이름을 알린 유도부 양서우 선수는 지난 여름 태안 해수욕장 파도에 휩쓸린 시민을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자의 가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소프트테니스부의 김백수 감독은 11월 소프트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됐다. 유도부 선수들은 2023년 유도 스토브리그에서 꿈나무 선수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지난 12월 1,180만원의 지원금을 순천시유도회에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체육발전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출전과 훈련에 제약을 받았던 지난 3년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순천시를 널리 알린 19명의 감독과 선수들은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 오르기 위해 지금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어려서부터 꿈을 향해 달려온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더 넓은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2024년도에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