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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규 공무직근로자 대상 슬기로운 공직생활 교육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국제습지센터컨퍼런스홀에서 신규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직생활 교육과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재직기간 3년 이내 공무직근로자의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고 실무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직원의 현장 직무능력을 높이고 주요 시정 가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여, 교육과정은 긍정 마인드와 셀프 리더십,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공문서 작성 등 기본 직무교육과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를 둘러보고 참여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 상황으로 교류가 부족했던 신규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직장생활의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직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업무 마인드를 가지고 열정을 지닌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신규 직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기본 소양을 잘 쌓아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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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비만예방의 날(10.11.) 맞아 한 달간 비만예방 캠페인 펼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만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이 걷는 시민걷기왕 선발, 청소년 걷기배틀 시즌2 매일 만보 걷기 이벤트가 걷기앱 워크온에서 진행된다. 또 시는 동천 시민 걷기대회 개최,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에서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체지방측정과 건강상담을 해주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10시부터 ‘동천 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동천 천변공원(구 매곡비행장)에서 풍덕교까지 왕복 5km를 완주하기와 함께 올바른 걷기 교육, 아토피 천연보습제 만들기, 영양, 금연, 절주 만성질환예방, AI·IoT 건강관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팀(061-749-6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더(THE) 건강캠페인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 비만예방사업, 영양플러스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암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걷기앱 워크온에 순천시민 9960명이 가입해 매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비만자를 대상으로 나의 뱃살 해방일지 10주 과정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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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도시 순천에서 펼쳐지는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작년과 달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남교오거리 ~ 의료원 로터리 구간의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광주은행 앞 주 무대 주제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 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순천의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농산물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오세득 스타세프 초청 요리교실, 홍경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의 푸드포차 및 순천 특화음식부스가 참여하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약 50개소의 아트마켓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등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판매함은 물론 시민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연자로 구간은 16개의 정원마켓부스가 참여해, 다육아트․화분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 부스, 마을 사회적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하는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운영,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남문교 아래 옥천변에서는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어싱)체험’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기는 순천만 람사르길 미니버전인 체험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부 읍성에는 토우 제작, 나만의 정원 그리기 등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을 행사장 일원에 전시하고 7~ 8일 19시부터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순천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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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국고 확보 선제적 대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4년도 93건 1조 9110억 원의 대규모 현안 국고 사업을 발굴하고 2516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 중 일자리사업으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578억 원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 기반구축 사업 400억 원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 중립도시 340억 원 ▲생물전환 바이오 산업 단계별 플랫폼 구축 80억 원 등이다. 생태환경조성 사업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300억 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 조성 2000억 원 ▲순천만 갯벌힐링치유센터 건립 361억 원 ▲와룡산지 습지보호지역 관리보전 100억 원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 70억 원 등이다. 정주여건조성 사업으로 ▲수소 시범도시 사업 400억 원 ▲선학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147억 원 ▲해룡 당두, 신성마을 하수도 정비 95억 원 ▲원도심 창업 황금거리 조성 80억 원 ▲연향들 수열에너지 활성화 40억 원 등이다.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협약 421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31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20억 원 등이다. 현안사업은 ▲순천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1200억 원 ▲예술의 전당 건립 1500억 원 ▲전남 디지털 애니메이션센터 조성 300억 원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선정 ▲경전선 전철화 도심통과 구간 우회 개설 예타면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이다. 순천시는 건의 사업의 90% 이상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11월 말까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기를 나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1∼4월까지는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에 들어가며, 5∼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본격적인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 정부·국회 예산 심의 대응, 설득 논리 개발 방법,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2024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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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경전선 문제 관련 3단계 해법 제시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4일(화) 2022 정무위원 국정감사에서, 순천 지역의 현안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간절한 민심을 전달하며 현안 해결의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 지역의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 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 관계부처를 비롯한 모든 행정부처의 행정을 지휘·감독,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갈등의 관리 등의 역할을 하는 국무조정실과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 의원이 국무조정실과 지난 7월 27일, 9월 13일, 9월 30일 등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의 질의, 서면 자료제출 요구 등으로 지속 소통하면서 경전선 문제 해결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소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국토부에서 기재부 설계 적정성 검토 중에 있고, 끝나면 고시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 아니면 12월로 (고시 확정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답변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또한 그동안 국무조정실과의 협의로 고시 확정 발표 연기를 이끌어 낸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소 의원은 경전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첫 째,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 전에 시민 공청회 등 자리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 둘 째, 시민 공청회나 의견 듣는 자리가 통과의례가 되어서는 안되고 시민들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셋 째, 정부가 우리 전남에 낙후된 SOC 관련 예산을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투입해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를 일갈했다. 소 의원은 “지금 법률상으로 예타 면제를 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경전선 사업 관련) 예타 면제를 해서 전남, 순천의 지역 발전 그리고 나아가서 지역균형 발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지 정부의 전향적인 답변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전국에 철도가 지나가는 여러 가지 민원들이 있다. 국토부가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이번 계획 고시 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의원님께서) 걱정하는 부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를 하고 있다. 예타 면제는 사업성 등 고려하여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소 의원은 “최근 尹대통령께서 광주에 오셔서 ‘(경전선 문제 관련)국민의힘 전남도당 그리고 순천시 의견을 국토부 장관으로 하여금 소통하도록 지시하겠다’ 말씀을 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남도민, 순천시민들이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소통하고 끝나버리면 오히려 실망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실질적인 조치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철도 관련 민원과 요청이 있겠지만, 다른 지역은 철도 관련 우회 노선들을 거의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순천 지역만 (도심을 통과하는) 구도심을 유지해야 하는 심각한 고민이 있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노선 우회 등을 고민하는 정부가 순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방 실장은 “(의원님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소 의원은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들과 하나로 단결하여 공청회 개최, 시민 의견 적극 수용 등 2가지는 관철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에서 반드시 순천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그리고 순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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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관광객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12월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의 참여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자가 지정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면 일정 금액(2~4만 원)을 할인해 준다. 숙박요금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하며, 이용 가능한 지정 숙박업소(1차)는 29개소로 덕연·왕조·해룡 4개소, 원도심권(중앙·장천·저전·향) 2개소, 순천역권(조곡·풍덕) 4개소, 순천만권(도사·남제·별량·상사) 16개소, 낙안 3개소이다. 이용 희망자는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사전신청서, 초본 등 신청서류를 방문 10일 전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sjk6731@korea.kr)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알림을 받은 관광객은 숙박업소에 방문 시 공시가격에서 할인금액을 제외한 최종금액을 결제한 후 숙박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해야 하며, 숙박이용확인증 및 청구서의 ‘이용자’란을 작성하면 된다. 지정 숙박업소 명단과 공시가격표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805, 5826)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순천에 머물며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순천 재방문율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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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 소병철 국회의원,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운선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노인강령 낭독, 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 등 44명에게 그간의 공로를 감사하는 의미로 수여했다. 더불어, 빛고을의료재단(총무이사 정수미)과 사회복지법인 은성복지회(대표이사 은광석)에서 1천만 원의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 약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해마다 10월은 지금까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의 달”이라면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에 귀감이 되어 표창받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 세대가 맞이한 풍요는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부지런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가능한 기적”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리더인 어르신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현재 순천시 어르신은 4만6천967명으로 인구 대비 16.8%이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시는 지난 5월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크워크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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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강변로(오천 회전교차로~남문 회전교차로) 양방향 교통 통제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강변로 녹지조성 사업’에 따라 강변로(오천 회전교차로~남문 회전교차로)의 약 1km 구간의 차량을 양방향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강변로 교통통제는 오는 11일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까지 실시한다.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은 국가정원~동천을 연결해 박람회장 도심 확장의 교두보 역할과 순천다운 정원문화의 선진형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사다. 순천시 관계자는 “강변로 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라며, “강변로 공사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은 오천 저류지를 우회하거나 우석로를 이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시는 5일부터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전광판 등을 이용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강변로 통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우회 도로를 사전에 숙지해 불편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강변로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061-749-5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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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착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40%를 2030년까지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맞춤형 세부 이행계획 마련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수립을 목표로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순천형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교육‧홍보,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부서 의견을 용역 추진에 반영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실질적인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순천시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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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취임 100일, 일류 순천 미래 청사진 제시노관규 순천시장은 4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지난 100일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10년 만에 시장으로 돌아와 보니 불치병처럼 깊게 뿌리박힌 생각 밖의 현안들이 적지 않다. 시민들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라는 시민들의 기대도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이 과정은 일류 순천으로 가는 길일 뿐이다. 힘든 과정 끝에 맺는 열매는 더 값질 것이다”라고 했다. 특히, 노 시장은 지금 순천은 내‧외부 여건과 사정이 너무 힘든 위기의 상황이라며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도심 통과 문제'에 대하여“지난달 28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경전선 문제에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라고 말씀했고, 국토교통부 철도국장도 순천을 다녀갔다”라며“경전선 문제는 윤 대통령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예전에는 아주 깜깜한 밤이었다면 지금은 바늘구멍만 한 빛이 들어왔다”라고 하였다.“진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순천시민의 뜻이 대통령에게도 전달되었으니 순천의 바람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 시장은 1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서는 “2023정원박람회는 10년 만에 다시 여는 행사 개최의 의미를 넘어 순천의 100년 후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시의 체질을 과감히 바꾸겠다”며, “난개발과 정체성 없는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고,“흩어진 도심을 더 이상 개발하고 확장하기보다는 압축적이고 콤펙트한 도시공간으로 개조하고, 자전거와 도보로 걷기 좋은 공간을 늘려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순천의 미래에 과감히 투자해 아이를 맘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삶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노 시장은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비해 통합 메가시티를 추진한다며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문화공간과 쇼핑이 가능한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며,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을 통해 쓰레기 처리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복합화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도심 우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 당면한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순천시를 일류 순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새로운 순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