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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창립총회 개최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월 15일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심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한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빵사 11명이 관내 제빵사들의 정보교환 및 소통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해 각종 행사와 구례밀(구례에서 생산된 우리 밀)을 홍보하고 빵지 순례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인 이은하 대표는 “수입 밀가루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구례밀로, 구례만의 건강빵을 만들어 낸다면 구례의 큰 자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역량 있는 제빵사들이 만든 구례밀 빵은 구례를 알리는 효자 상품이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우리 밀의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18%, 전남 생산량의 49%가 구례에서 생산된다. 광의면에는 우리밀 공장이 있고, 구례 전역에는 우리 밀 빵집 14개소 영업 중이다. 군은 밀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베이커리 육성을 위해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을 ‘구례밀’로 명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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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눈에 보는 2024년 청년 정책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시청년정책5개년(2023~2027)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5개 분야 102개 청년정책 사업에 41,857백만원을 투입하여 ▲참여·교육분야 11개 사업 1,162백만원 ▲복지분야 44개 사업 17,993백만원 ▲일자리분야 38개 사업 10,981백만원 ▲주거분야 9개 사업 11,722백만원으로 17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과 지역이 성장하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발굴 주요 청년정책으로는 지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창업연당을 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창업스쿨, 맞춤 컨설팅, 창업캠프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특화형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청년CEO를 중점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4,19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을 특화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K-디즈니 순천’조성에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상담 기능을 확장한다. 청년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취업연결고리 공간으로 재단장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으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등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두터운 지원 강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예산 17,993백만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되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을 확대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 참여 다각화로 남해안권 선도 시는 올해 청년 공동체 등록제를 최초로 시행하여 청년 공동체 및 단체 50여 개 팀에게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1845순천청년인재풀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프리랜서 등록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협의체 주도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남도 내 청년인구 1위 순천이 활력 넘치는 청년 참여도시로 남해안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디즈니 순천’조성으로 청년에게 새로운 미래를 지난해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대성공으로 지방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렸다면 2024년에는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K-디즈니 순천’조성을 본격화한다. 고급문화 콘텐츠 산업 다양화로 청년들에게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니클러스트 조성, 앵커기업 등을 유치하고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순천으로 모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에는 먹이(직업, 일)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주거)가 없다.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산업을 다양화하여 먹이와 둥지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K-디즈니 순천’ 조성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연령을 18~45세로 조정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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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법인, 공공성 강화 다짐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법인 관계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법인 운영 및 민원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59개 의료법인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직무역량 교육에선 의료법인 운영 관련 ‘민법’, ‘의료법’ 등 관계 법령과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기준’ 지침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관계 법령 해석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 의료법인 제도는 1973년 정부가 의료의 공공성 제고와 의료기관의 지역적 편중 해소를 목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토록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관계자는 개정된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기준’을 이해하는 한편, 법인 설립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지침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법인 운영 및 관리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정기 직무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의료의 공공성 제고 등 보건의료 대응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도지사 표창 등 의료법인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도민 보건의료 향상에 노력해준 법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도록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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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등용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힘찬 출발!사진제공=여수시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생이 17일 입학식을 갖고 취업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제15기 교육생은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40명으로 구성됐다. 테크니션 스쿨은 1~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 교육과정은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춘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인성, 면접지도 등으로 매년 새롭게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들 간 친교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사랑 및 여수산단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배와의 대화’와 면접에 필요한 ‘교육생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등도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17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테크니션 스쿨은 15년째 명맥을 잇고 있는 명실공히 여수시 최고의 취업 프로그램이다”라며 “높은 취업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효과적 운영방식을 모색해 교육생 한 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니션 스쿨은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4기까지 567명이 수료했으며, 484명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하며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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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양시는 감동시대, 2년 연속 인구증가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인구증가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70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26억 원을 투자해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신산업 분야에 46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이뤄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중소기업 산업전환 인재매칭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40여 명의 청년들에게 취·창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포스코홀딩스 그룹사와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가 공급됨에 따라 특히 28세~35세 청년들이 1,599명(2022년 811명, 2023년 788명) 대거 유입됐다. 시는 태아기-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임신·출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난임부부 진단검사비·시술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영양플러스지원 ▲소아 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산후조리 비용, 출산장려금,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급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인건비 지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 비용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어린이 문화공연비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아이키움센터 확대 운영 ▲네 자녀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있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는 ▲초중고 수학여행비 지원 ▲100원 시내버스 운영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광양형 농촌 유학마을 운영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중고등학교 입학생, 전학생 교복비 지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백운장학금 지급과 ▲청소년 건전 놀이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시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고 있다. 시는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광양행복타운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의 주거 지원 정책과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쳤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청년들의 활발한 지역 활동을 지원해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은퇴자 주말농장 지원 ▲인생 2모작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5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은퇴 재능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원으로 신중년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광양형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 북스타트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의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령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 세대 공통으로 ▲전입장려금 지급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운영 ▲도시민 주말농장 운영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 ▲소상공인 시설개선,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소상공인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보훈·참전유공자 수당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의 삶이 유지되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환경조성, 취업자 사후관리 워킹맘 Cheer Up! 등 성평등 양육환경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구정책 설명,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인구포럼 개최, 광양에서 함께 살기 민관 캠페인 전개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 광양시에는 ‘성황도이지구 센트럴자이’,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와우지구 동문디이스트’, ‘덕례리 서희스타힐스’,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등 6,312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성황·도이2지구, 인서지구, 덕례·도월지구 등 권역별 도시개발을 통한 고품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2022년부터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상황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이 있는 도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품격있는 삶이 되는 도시, 수요 맞춤 공동주택공급을 통해 주거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수소, 소부장, 데이터 등 신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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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 돌봄체계 구축!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갑진년 새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돌봄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말, 순천시 전체 인구는 28만 948명으로 이 중 1인 가구는 4만 9,438가구며, 노인인구는 5만 517명으로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31.6%인 1만 5,977명이다. 순천시 돌봄인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3.4% 늘어난 6,115명이며, 복지예산 4,393억 중 돌봄 예산은 1,266억 원으로 복지예산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민 삶 전반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에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할 AI-CCTV(로봇)를 배치해 아동들의 앉기, 서기, 점프, 펀치, 킥 등의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 살핌 앱’ 도입, ‘정서 돌봄 AI 안부전화’를 통한 은둔형외톨이, 장애인, 취약계층을 살피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 보급한 AI 반려로봇‘루미’250개를 추가 지원하여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와 건강, 생활, 안전 등에 대비하여 생활밀착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출산·맞춤형 양육지원으로 우리아이 돌봄 강화 초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욱 귀한 시대를 맞아 출산 및 양육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 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 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밀착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0세 안심반을 1세반과 장애아반까지 확대하고, 주말 365열린어린이집 운영과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추진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230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촘촘히 추진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확충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 복지배움터, 복지박람회, 이웃돌봄으로 일류복지순천 만들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공동체 구현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 1회 ‘복지배움터’를 운영, 복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국가정원 개장에 맞춰 추진할 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로‧병‧사 관련 부스 운영, 복지기관 시설 체험, 열린 무대, 프리마켓 운영 등 축제처럼 개최할 계획이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가칭, ‘이웃 돌봄단’은 공공에서 관리하는 이‧통장, 부녀회장, 복지기동대를 넘어 종교기관, 우체국, 택배 요원, 임대아파트 소장 등 생활밀착 요원을‘이웃 돌봄단’으로 흡수하여 돌봄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한 존재로, 미래는 배려돌봄을 넘어 관계돌봄 시대가 될 것”이며 “대상별, 세대별 생활밀착형 관계돌봄 추진으로 28만 시민을 촘촘히 엮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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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시작▲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포스터 (자료 = 순천시) 순천시는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 또는 사실혼 중 35세 미만 1년 이상, 35세 이상 6개월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난임부부’이다. 기존 ‘1년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난임부부’에서 고령 출산의 경우 난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35세 미만 1년 이상, 35세 이상 6개월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난임부부’로 난임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한방 난임 치료의 임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 조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올해부터 2개월로 단축했다. 치료 과정은 보건소에서 신청접수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방치료 4개월과 한의원 방문상담을 통한 추적조사 2개월을 실시하며, 이 기간에 양방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 연령 제한 없이 최대 180만원이다.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 인구출산정책팀 (☎ 061-749-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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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맞춤형 MICE 인센티브’ 확정…국내·외 행사 유치 시동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참가자 10명이상부터 100명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5백만 원을 ▲국내기업회의 또한 기존 참가자 30명이상에서 20명이상으로 완화, 20명이상 100명 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에 따라 지원 기준을 현실화 했다. 국내회의 지원 기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국제회의는 3개국 이상의 외국인 50명 이상 등 지원 기준 명확화, 오프라인 참여자 및 온라인 참여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수시는 이 같이 개편된 MICE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상반기에 ‘YEOSU MICE DAY’ 해외 온라인 유치설명회와 민관합동 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지난해 1,356건의 MICE 행사 유치로 58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강화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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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00만원 기탁사진제공=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15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2021년부터 영유아,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힘써왔으며, 이번 기탁은 광양상공회의소가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대신해 개최 비용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백구 회장은 “그동안 광양발전을 위해 기업인의 한사람으로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왔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린이들의 웃음이 넘쳐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광양상공회의소에서 항상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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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섭 ㈜하늘전력 대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꿈 실현금’ 전달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아름다운 배움을 받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천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2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500만 원을 기부한 윤일섭 ㈜하늘전력 대표는 이처럼 소감을 밝히고,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사업 운영에 힘을 보탰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길훈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이번에 꿈 실현금을 기부해 주신 윤일섭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꿈을 찾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 소재한 ㈜하늘전력은 전기사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윤 대표는 평소 솔선수범의 자세로 아낌없는 봉사와 선행을 통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