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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선도도시 창원, 수소모빌리티로 앞서간다.[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가속화하고 있다. 창원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가 4월 중순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인 성산구 상복동에 구축되는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는 지하1층 ~ 지상5층, 연면적 2,953㎡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1년 말까지 9명이 추가 증원하여 한국자동차연구원 핵심인력 28명이 지역 내 근무하게 된다.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 조성사업은 미래차 연구수행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소산업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인증 지원, 수소산업 기업육성 등을 목표로 기반조성을 할 계획이며, 한국가스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여러 수소관련 기업 및 기관이 유치 확정되어 연관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1년부터 25년까지 5년 간 1천억원 이상 R&D 사업비를 투자로 수소열차, 수소드론 등 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연구개발 이외에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가스반복시험장치 구축 등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모빌리티 기술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에 수소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한다.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1일 5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된다. 그리고 노후 산업기계의 재제조 기술개발,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산업기계 재제조 엔지니어링 지원센터 2개동을 조성, 올 9월에 착공하여 설립하여 2023년에는 품질인증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600억원 규모의 재제조 신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난 3년간은 시정 핵심사업은 발판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그 결실을 맺기 위해 땀흘릴 때”라고 전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 착공과 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여 창원 경제 V턴 성장을 위한 상징적인 목표로 국내 수소모빌리티 개발과 보급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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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새 생명을’ 구미시 도시재생 속도낸다[동북아뉴스타임]구미시가 개발이 난무했던 지난 시대를 뒤로하고 도시재생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시재생을 제1공약사업으로 선언하고 원도심 재생, 노후산단개선,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대표되는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하여 오늘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중심시가지형(원평동), 도시재생혁신지구(공단동), 일반근린형(선주원남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원평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선주원남동, 황상동) 등 총 6개 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국비 474억9천만원, 도비 79억15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원평(元坪):평평한 들 가운데 가장 먼저 생긴 들’이라는 의미처럼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구미시 도시재생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사업이다.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 문화로 일원(223,000㎡)에, 총사업비 382.5억원이 투자되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에 공모선정 되어 그해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으로, 문화로·중앙시장·주거지역 내 각각 복합문화센터·상생센터·마을센터라는 거점시설 조성을 비롯하여‘원평미로(美路)’조성사업을 통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상인 등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량강화, 도시재생사업의 기록화 및 성과관리를 위한 마을학교와 기록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센터 건립 예정부지를 매입하여 올해 2월 기존 건물 철거 후 시민들에게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4억5천만원으로 활성화계획 대상지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 비상벨,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유일한 산업단지 재생 모델이며 서울(용산), 천안, 고양 등 수도권 3개 지역과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노후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재생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동 249번지 일원(18,230㎡)에 총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7,518㎡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산업융복합 클러스터(기업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오피스, 산단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바이오·헬스 융합지구(헬스케어센터, 바이오R&D센터) ▲근로상생복합지구(행복주택, 보육시설)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융합하고 산업·상업 시설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창출하여 구미시의 대표적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연내 시행계획 인가와 `23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서두르고 있으며, 6월까지 사업대상부지 토지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노후된 공장을 철거 후 착공 전까지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서 일반근린형으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이어 구미시의 세 번째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었다. 금오천을 따라 금오산으로 향하는 길의 우측에 소의 뿔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각산(角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총사업비 199억27백만원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원평동 435-1번지 일원(160,578㎡)에 시행되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된 주거지역의 환경개선 및 신규상권 형성으로 유입된 신규 상인들과 기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구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금리단길이라 불리우는 이 지역에 원평동과는 차별화되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거점시설‘금리단 상생팩토리’를 비롯하여, 각산 마을학교, 소확행 여행단 등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여러 사업들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앞으로 점차 변화해 나갈 각산마을이 기대된다. 선주원남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선정에 앞서, 각산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한 여러 노력과 활동들이 있었다. 그 중의 하나가 지난 2019년 선정된 각산마을‘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총사업비 1억원으로 원평동 435-1번지 일원(160,578㎡) 현재의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각산마을에서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주민협의체 주도로 각산마을의 공동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보는 한편 마을지도 제작, 각산문화축제 개최, 문화마당 조성과 마을 이정표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함으로써 이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제3국가산단의 배후주거지로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함께 인구감소 및 시장상권이 쇠퇴하여 노후화 징후를 보이는 황상시장 일원은 지역 주민, 상가협의회 사회적 기업, 사업추진 협의체 및 봉사단체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하고 주역주민이 자체적으로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준비 중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후 그 성과가 뉴딜사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등 국토교통부의 예비사업과 뉴딜사업 간의 연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앞으로 구미시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사업을 계획하여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활성화대상 지역을 우선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성공적인 구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기 추진 중인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각각 개소하였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사이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민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활동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주민과 함께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모를 진행 중인 금오시장과 선산시장 일원에도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기 위하여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기 공모에 선정된 원평동, 선주원남동 일원과 함께 원도심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자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노후화되고 기존의 유흥·숙박 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함과 동시에 원평동-선주원남동-금오시장 일원으로 이어지는 구미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과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선산시장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과 상업시설을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함은 물론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공모를 목표로「선산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도시재생은 구미라는 도시가 지닌 가치를 되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도시와 사람, 기업과 사회,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도시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도시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함께 한다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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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망제조기업 ‘㈜사이언스' 495억원 투자 유치[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언스와 투자금액 495억 원, 신규고용 261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거침없는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사이언스 정태영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언스는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와 산단공은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사이언스는 2019년 설립된 경남 김해 소재 기업으로,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생활가전제품의 조립과 플라스틱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생가전 수요 급증으로 국내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을 기회로 만들어 창원국가산단으로 대규모 사업장 확장 이전을 결정, 2024년까지 총 495억 원을 투자하고 240여명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외계층 채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을 통한 선순환구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들어 25개사 투자금액 9021억 원, 신규고용 4586명이라는 전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2021년을 경제V턴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제조 산업에 활력을 보탤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사이언스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창원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더 큰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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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주택 입주 시작, 옥곡면 인구증가 효과 ‘톡톡’[동북아뉴스타임]광양시 도시개발 사업 단지인 광영·의암지구가 옥곡면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옥곡면 인구가 지난 3월 30일 기준 4,408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1,096명이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광영·의암지구 내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상실감을 불식시키고 인구 유입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인근 신금 일반산단과 태인 국가산단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균형’ 추구 흐름에 맞춰 지역 간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 연말까지 성황 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교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 유입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하락 속에서도 광양시는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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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0조대 첨단세라믹 미래성장동력으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2025년 70조대 규모로 추산되는 ‘첨단세라믹’산업을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해 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첨단세라믹은 자기, 내화물 등 전통 세라믹과 달리 광물로부터 정제 과정을 거친 고순도의 원료를 사용한다. 금속·화학소재보다 내열성, 내마모성, 내식성, 절연성, 생체친화성 등이 탁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 분야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해 첨단세라믹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있을 산자부 컨설팅과 공모에 대비한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 창업, 인력 양성, 실증시설 및 성능 검정 기반 등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목포 세라믹산단·대양산단·영암 대불국가산단 등에 첨단세라믹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첨단세라믹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고 첨단세라믹 원료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여 전남 서남권을 연 매출액 3조 원 규모의 세라믹 원료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총사업비 837억 원을 들여 목포세라믹산업단지에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원료소재부터 시제품까지 시험평가하고 제조할 설비를 갖췄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작한 ‘세라믹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고가의 대형 시험·생산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제품 양산을 중점 지원했다. 전국 120여 사가 총 174건의 시험평가 및 실증테스트를 받고 제품 생산에 들어가 2천566억 원의 신규 매출과 85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현재 입주기업동에 18개사, 사업화 지원동에 6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전남에 제조라인을 구축할 7개사를 유치했다. 2019년에는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했다. ㈜세원하드페이싱, 포스포, 석경에이티 등 세라믹산단 투자유치 기업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공정장비 코팅분말 ▲초정밀 렌즈용 고순도 알루미나 ▲LED용 형광체, 방열소재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라믹 원료소재 5종의 국산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세라믹 원료소재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알루미나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세라믹산업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로 구축하는 사업을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첨단세라믹 산업은 원료소재 고도화 및 제조 기술 혁신에 성패가 달렸다”며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만큼 전남 서남권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해 지역 세라믹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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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월의 공무원’에 최윤영·서태권 주무관 선정[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3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최윤영, 서태권 주무관을 선정하고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최윤영 주무관은 AI(인공지능) 융복합 특화산업 육성 등 광주만의 차별성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평가에 치밀하게 대비했다. 더불어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빛그린국가산단 등 4개 지구, 총 4.371㎢에 이르는 지역이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서태권 주무관은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이후 조직 승인, 전문 인력 및 예산 확보, 개청식 준비 등 2021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입주기업에는 노동, 경영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될 뿐 아니라 투자규모에 따라 지방세 및 관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국내외 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지역 투자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투자기업의 조기 안착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또 2027년까지 총 1조6249억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광주권 산·학·연·관이 연계해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생체의료 등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 주무관과 서 주무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으로 광주는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산 거점이자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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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철도 승강장 안전문 등 기업 유치 잇따라[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5개 시군과 협력해 철도 승강장 안전문, 하천 가동보 등을 생산하는 11개 강소기업과 564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장흥군에서 19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군별로 목포 대양산단에 3개 기업이 73억 원을 투자한다. (유)신안산업개발이 하천 수문(문비) 및 유입식 가동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장을 증축한다. ㈜메종은 31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활도자기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명진이앤씨는 LED조명기구 및 각종 분전반, 배전반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3개 기업이 238억 원을 투자해 8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디에스강재는 150억 원을 투자해 축사, 공장 등 지붕 자재용 PE폼 성형강판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대우중전기는 한전 납품과 해외시장을 겨냥해 주상‧지상 변‧전압기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동남은 가스절연개폐장치 및 개폐기류 제작공장을 증설한다. 광양 옥곡면 신금공단에는 철도 승강장 안전문 생산 강소기업인 ㈜SKDHI-TEC이 39억 원을 증설 투자해 유럽권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 ㈜SKDHI-TEC은 기존 스크린도어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서로 다른 열차가 운행하는 역사와 곡선 승강장 등에 설치할 상하 스크린도어를 생산하고 있다. 광양 국가산단에는 ㈜에쓰에프씨가 조개껍데기에서 추출한 석회를 가공해 각종 공업용 원료로 쓰는 중질탄산칼슘과 특급 생석회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장흥 바이오산단에는 ㈜서광이 54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재생 소재를 활용한 인공어초와 어망추 등 친환경 해양 어구를 생산,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선다. ㈜엔에스는 70억 원을 투자해 미곡종합처리장을 건립, 양곡의 생산․유통․판매를 일원화하고 거래처를 다변화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투자협약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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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대불국가산단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된다[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으로 추진된 '2021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사업’공모에 대불국가산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산단이 신청해 현장실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불국가산단을 포함한 3개 산업단지가 확정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쾌거를 거뒀다. 이에따라 대불국가산단에 2023년까지 총 24억 원을 들여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펼친다. 삭막한 환경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가꾸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산단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강조한 특화 거리와 교류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 야간조명과 범죄예방 시스템 등을 시범 도입한다. 조성 구간은 대불국가산단 진입로 주변이다. 인근에 주거단지와 녹지공간이 있고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복합문화센터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대불국가산단은 정부 공모를 통해 복합문화센터와 아름다운 거리를 동시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단 환경개선을 통해 청년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단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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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용한파에도 고용률 상승세…일자리 창출 정책 빛나[동북아뉴스타임]2019년부터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가 코로나19 고용한파에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64세 고용률을 보면 2018년 64.4%, 2019년 66%, 2020년 66.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68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1만3950개의 일자리 및 66.9%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 계획 대비 일자리 400명과 고용률 0.4%를 상향한 수치다.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주요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등하굣길안전지킴이 등 공공부문에서 1만2653개의 직접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돕는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꿈뜨락몰 붐업 사업 등 27개 사업에 6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신중년을 위한 잡매칭, 사회공헌, 경력형 일자리 등 4개 사업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장년층 약 200명의 재취업을 도모한다. 스마트그린산단 개조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관광산업 인력양성’ 등에 약 7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30여 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1조 5,00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조성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완공되면 2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100개 발굴’을 목표로 여수형 청년사회적기업가, 청년 마을기업가 등 15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자리 부족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7년 이후 협약기업이 채용인원 563명 중 58%에 달하는 325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특성학과 육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4차산업 육성 등 새로운 일자리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와 최근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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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중공업 주변 문화거리 조성‧교통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거제의 대표적인 노후 도심 ‘죽도국가산업단지’가 보행환경 개선과 더불어 조선산업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공모에 죽도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의 노후 산단 및 청년친화단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8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거제의 죽도국가산단을 포함한 3개 산업단지가 올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5억 원, 삼성중공업 5억 원)으로, 죽도국가산단 내 삼성중공업 인근에 조선업의 희망을 담은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보행로, 쉼터 설치 등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보행로와 공원 조성에 편입되는 토지는 삼성중공업에서 공개공지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변광용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업과의 협업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산업단지공단의 사업 공고 직후 변 시장은 담당부서와 관계자에 공모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들은 대구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1차 평가인 사업계획서 평가와 현장 실사에서 거제시 담당국장이 현장 상황 등을 브리핑 하였으며, 2차 평가인 PPT발표는 담당과장이 직접 했다. 기업의 참여도 보태졌다. 거제시 담당 공무원과 삼성중공업 담당자는 수차례의 현장 점검과 회의를 거쳐 체계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계획서 안에는 사업구역에 편입되는 삼성중공업 부지 약 2,700㎡를 공개공지로 시민에게 무상 제공하는 내용이 함께 포함됐다. 아름다운 거리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조선산업 재도약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자 한 거제시의 청사진과 삼성중공업, 거제시 간 긴밀한 협력은 심사위원들에게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다시 일어날 거제! 함께가요 미.래.로.(美.來.路)’라는 주제로 ▲교통환경 개선 ▲감성경관 조성 ▲문화공간 조성 ▲생활환경 개선 등 4개의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교통환경 개선의 경우 삼성중공업 정문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출‧퇴근 시 교통 혼잡에 따른 이용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출퇴근과 보행이 안전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감성경관과 문화공간 조성은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사옥APT 간 도로에 조선소 역사길을 비롯 플리마켓, 길거리공연(버스킹)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스토리가 담긴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생활환경 개선구역에는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삼성문화관 일방통행 도로를 양방통행으로 정비하고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여 문화·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죽도국가산단 일대가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출‧퇴근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산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상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산자부의 아름다운 거리 공모 선정은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간 긴밀한 협업시스템이 이뤄낸 성과”라며 “삼성중공업 주변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고민하고 있던 찰나 사업공모를 접했고,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지제공 및 적극적인 열정으로 함께 해준 삼성중공업과 준비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이곳저곳을 뛰며 노력해 주신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삼성중공업 주변의 교통환경 개선과 문화의 거리 조성을 잘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